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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거리두고 싶다고 메세지를 남겼어요

ㄴㄴㄴㄴ 조회수 : 11,898
작성일 : 2021-04-07 00:08:42
제 나이 40중반,
여러가지로 신경쓸게 많다보니
이제 무의미한 관게는 청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얼마전부터 엄마 연락을 안받았는데
자꾸 전화오고, 걱정된다 하고 찾아온다 하기에
문자를 보냈어요.
---------------------------------
괜히 걱정하실까봐 말씀드릴게요.

이전 가족과 거리를 두고 싶어요. 예전에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를때면 괴롭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대하는 것도 싫어요.
원망하는게 아니고
의미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엄마가 집나갔던 열세살부터 저는 엄마는 이제 내 인생에 없구나 하고 살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다시 만난 엄마도 아직까지 낯설어요.
오빠는 나를 수년간 때리고 만지고 괴롭혔고 엄마는 그런 오빠를 그냥 두었고
지금까지도 엄마에게는 오빠만 챙기시기에도 여력이 없을거에요.
다 지난 일이지만,
엄마에게 나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이렇게 끊어져도 달라질게 없는 관계인것 같아요.

특별히 나쁜 일이 새로 생긴게 아니고
우리 가족은 다 평소대로 지내고 있으니,,
걱정 하지 마시고,,
저도 저대로 열심히 살테니 연락없으면 잘사나보다 하시면 될것 같아요.
-------------------------------------------------

하지 않은 이야기 많지만
사과를 받고 싶은 것도 아니고
관계를 좋게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충격을 주고 싶은 것도 욕 하고 싸울 에너지도 없어요.
정말 딱,,안보고 살면 속이 덜 시끄럽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저 메세지 올리고, 이제 연락 안받으려고요.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지금생각으로는 영원히..

예전에 글 올렸었는데
엄마,,나 어릴때 바람나 하루아침에 먹던 냄비, 덮던 이불까지 싸들고
학교 간 사이 용달 불러 전세금도 빼고 도망갔어요.
돌아와보니 텅 비었던 반지하방이 내 마음속에 큰 구멍으로 남았어요.
영원히 안메워지네요
이미 이혼한 상태라 그날밤 당장 남매만 남겨졌었죠.
그 충격이 참 오래갔고,
충격 가시기도 전에 새어머니와 살면서 늘 긴장하고 살았어요.

오빠는 나를 빗자루로 후두려 패서 온몸이 피멍이 들게 했고
엎드려 뻗쳐 하게 한후 멀리서 달려와 배를 찼어요
죽지 않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양말낀 더러운 발바닥을 핥아야 했고요
이마 돌림빡을 핑계를 만들어 200대씩 때렸어요.
나에게 성인 비디오를 보여줬고
슬쩍 내 몸도 스치고 지나가고요
오빠 생각하면 끔찍하고 소름끼치는 기억뿐이에요.
당시 엄마와 살 때인데 말을 해도
하지마! 한 마디 하고 끝...
내가 엄마..오늘 일 안나가면 안돼? 해도
날 쳐다도 안보고 화장하느라 바빴던 엄마 생각이 나네요.
저는 엄마 일나가시면 늘 지옥 속에 살았어요.
오빠 손에 괴롭힘 당하는 곤충같았어요 저는.

집나간지 10년이 넘어 어느날 홀연히 나타난 엄마
미안하단 한마디 말도 없이 용돈주고 가더라고요.
그리고는 저도 별생각없이 끈을 이어가긴 했어요
살갑진 않아도 남들처럼 명절에 왕래도 하고요.

오빠는 커서도 끊임없이 돈사고 치고, 도박하고 중독되고 집나가고...
엄마는 늘 오빠만 챙기고,,
니 오빠가 착하쟎니..그런 말이나 내 앞에서 하고
오빠한테만 집사주고, 그러더라고요.
넌 시가 있쟎니...(시가에서 10원도 안받았어요)
결혼할때도 엄마는 자신이 오빠때문에 힘들때라며 결혼하지 말라고,
상견례고 뭐고 안나오고 싶다고...
저 그때 정말 힘들게 단칸방에서 아빠와 단둘이 살때에요.
저는 그렇게라도 좋은 사람 만나서 독립하고 싶었어요.
이혼가정에서 결혼진행하기만 해도 힘겨웠는데
엄마까지 설득해야해서 힘들고 울고 싶었어요.
내 행복을 바라지 않는구나 싶었어요

이제 엄마 나이들고, 병나서 장사도 걷어치우고 한가해지자
갑자기 자주 전화하시고, 그럽니다...
그래도,,저에겐 늘 옆집 아줌마 같은 느낌이에요.
전화해도 내가 오빠 안좋은 소리 할까봐 늘 보호막 치고,,
오빠 애들만 챙기고요..

최근에 엄마와의 관계는 나쁘지 않아요
평범하게 전화 하는 정도.
그런데, 나 김치 안해줘도 되는데 뭔가 압박을 느끼는 듯
원하지 않는 반찬을 보내시더라고요
남이 준 시어꼬부라진 김치까지...
내가 뭣하러 이런 관계를 잇나 싶었고
이제 고만하자 싶더라고요.
과거 상처 다 잊은줄 알았는데
요새 우울증이 좀 올라오니까 관계 이어가기가 버거워요.
그래서 보냈어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앞뒤 안재고 애들만 두고 간 엄마..
이렇게 무의식적 복수가 되는 건가..
이상하게 마음이 평온하네요.

IP : 175.114.xxx.96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7 12:12 AM (1.231.xxx.171)

    아주 잘하셨어요. 전에 글 읽은 기억 나요. 답장은 오지 않았나요?

  • 2. 더더
    '21.4.7 12:13 AM (106.102.xxx.150)

    더 거리두기 냉정하게 하세요 이제 그만 벗어나세요

  • 3. ㅇㄱㅇ
    '21.4.7 12:13 AM (175.114.xxx.96)

    아직 안읽씹인데,,,못보신것 같아요.
    답을 뭐라 주셔도 저는 마음이 동요할것 같지 않아요.
    사실, 사과를 안해주면 더 마음이 편하게 거리둘것 같아요

  • 4. ㅜㅜ
    '21.4.7 12:16 AM (110.13.xxx.52)

    정말 힘드셨겠어요..그래도 잘살아오셔서 대견하네요. 안아드리고싶어요.
    엄마한테 이글 전체를 보여드리면 어떨까싶네요.
    그냥 힘든과거 다 보여주고 연락 끊어도되지싶네요..
    앞으로 엄마든 오빠든 다 잊고 님의 인생 살아가세요
    위로드리고 축복합니다

  • 5. ㅇㅇ
    '21.4.7 12:16 AM (117.111.xxx.236)

    마음 평온함이 제일이죠

  • 6. ㅇㅇ
    '21.4.7 12:16 AM (14.33.xxx.17)

    잘했어요. 혹시 전화 올수 있으니 핸드폰 꺼두세요. 맘 약해지시면 안돼요

  • 7. ...
    '21.4.7 12:17 AM (175.114.xxx.96)

    그때 구구절절 메세지를 써보았다가
    또 며칠 두고 곰씹었다가
    그때 맘이 힘들때라서 보내고 신경쓸 에너지가 없어서 일단 묵혔어요
    조금 힘이 올라오면 하자 하고요..

    그리고 며칠 에너지가 올라오니
    내가 원하는게 무언가 좀더 선명해지고
    내 마음 구구절절 알아달라 할 필요도 없고
    그저 왜 그런지 억측을 방지하기 위한 간단한 이야기 정도는 필요하겠다 싶었어요.

    이제 좀 더 내 삶에 집중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 8. ㅇㅇ
    '21.4.7 12:18 AM (5.149.xxx.222)

    잘하셨습니다....

  • 9. ㅇㅇ
    '21.4.7 12:24 AM (1.231.xxx.171)

    답 보고 또 상처받거나 심란하지 않게 답장 오기 전에 차단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무쪼록 연 끊고 행복하시길..

  • 10.
    '21.4.7 12:2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욕은 이럴때 하라고 있는거지요?
    욕 천만사발 퍼 붓고 갑니다.

    원글님,
    상상하기도 힘든 일을 겪으셨어요.

    쓰담쓰담
    위로 드립니다.
    부디 저들과 연끊고 행복하게 사시길.

  • 11. ..
    '21.4.7 12:30 AM (218.39.xxx.19)

    잘하셨어요. 낳았다고 다 엄마는 아닙니다. 눈꼽만큼이라도 죄책감 따위 느끼지마시고 머리에서 지워버리세요

  • 12. 잊혀지지
    '21.4.7 12:35 AM (210.178.xxx.131)

    않죠 세월 속 마음 저 밑에 가라앉아 있을 뿐.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어요. 글 잘 쓰셨어요 마음 정리에 좀 도움이 되실 거예요. 평온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 13.
    '21.4.7 12:35 AM (112.151.xxx.7)

    잘했어요
    여기는 남쪽인데 벚꽃이 지고 이쁜 연초록빛 새순들이 이쁘게 웃고 있네요.
    저는 애들에게 그래요
    누구던 힘들게 하면 끊어내라고..
    원글님의 고단함이 단단함이 어떤 맘일지 느껴져요
    볕 좋은 날 이쁜 정원에 원글님 앉혀놓고
    가만히 곁에 있고 싶네요
    고생하셨어요
    잘 하셨구요
    이젠...
    아무것도 아파하지 마세요
    새순 처럼 마음의 힘이 돋아나고
    원글님만의 꽃을 피우는거예요
    아무것도 잘못한거 없어요
    잘 살아냈고 잘 살면 되는거예요
    무심히...

  • 14.
    '21.4.7 12:36 AM (223.39.xxx.143)

    원글님 어릴때 모습 너무 안쓰럽네요
    지금까지도 마음 둘데 없겠죠..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그럴까요
    연락 자체가 위선이겠죠? 이제와서..
    원글님 나의 마음을 힘들게하는건 과감하게 정리하고 차단하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세요
    힘내시길 바라며 마음이 평온해지길 기원합니다

  • 15. ㅇㅇㅇ
    '21.4.7 12:44 AM (175.114.xxx.96)

    엄마는 없이 조금 구김있는 인생초년 보냈지만
    전 여러모로 좋은 인생을 살았어요 살고 있고요.
    지금 내 가정은 결핍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 사랑스런 사람들이에요.
    저도 살아내려 많이 몸부림쳤죠
    그래서 내 인생엔 한이 없어요
    다만 엄마에게 거절없이 살아온 것
    이젠 고만하고 싶었어요
    날 저렇게 대하는 사람은 안만나는게 나에게 좋다..
    밉지 않아요 다 미숙한 존재인걸요
    저도 퉁명스럽게 겨우 관계를 이어왔을 뿐이고요.
    그냥 유쾌하고 가볍게 후반전 살래요.
    1막은 접어두고요

    이젠 좋은 사람들을 더 가까이 할래요

  • 16. ㅇㅇㅇㅇ
    '21.4.7 12:49 AM (161.142.xxx.91)

    원글님 너무 멋진 분이에요.
    마지막 댓글..
    제가 더 감사합니다.

    인생 1막 접어두시고
    맞아요..좋은사람들과만 만나도 인생 짧아요.
    맞아요...우리모두 미숙한 존재이고 엄마도 포함이죠..그러니 그냥 접어두시면 된다고 저도 생각해요.

    엄마가 문자 읽었든 말든 이제 휴대폰도 차단하시고 가족들것도 다 차단시키세요.
    뭘 어쩌지 않아도 되는 것들도 많아요.
    내가 힘들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하면 되는거라고
    잘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17. 위에 님님
    '21.4.7 12:51 AM (175.114.xxx.96)

    글과 함께 제가 따뜻한 정원 햇볕아래 가있네요
    따뜻한 남쪽나라..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마음이 차오르고 격려도 됐어요

  • 18. ..
    '21.4.7 12:52 AM (124.53.xxx.159)

    늙어 남자에겐 기댈수 없으니
    딸에게라도 마음을 기대고 싶은가 봅니다.
    용서하기 힘들겠어요.
    하루빨리 그 기억들 어떻게든 털어내고 지우고 사세요
    그래지지가 않겠지만 묻으면 또 묻어지는게 기억이거든요.
    그럴려면... 당연히 그들이 님 시야에 없어야 겠지요.
    마음의 평안을 찿기를 바랍니다

  • 19. djhd
    '21.4.7 12:54 AM (114.203.xxx.133)

    응원합니다.
    다 잊으시고
    관계도 끊으시고
    그 에너지로 현재의, 앞으로의 원글님 삶만 더 충실하게 살아서
    몇 배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20. ㅇㅇㅇ
    '21.4.7 12:55 AM (175.114.xxx.96)

    생각해보니 답신 신경쓰이는것보다
    완전 전원 차단이 좋을것같아
    모두 차단했어요
    감사합니다
    행여 제 글 보고 충동족으로 절연하는 분 없기를
    저 아주 오래전부터 관계의 무게에 눌려왔고
    이제 생각이 선명해져서 실행한 거랍니다

  • 21. ...
    '21.4.7 12:57 AM (59.6.xxx.231)

    응원합니다.
    그동안도 받아주실 필요 없으셨지만,
    님이 선량한 마음으로 받아주신 듯 해요.
    충분히 하셨으니, 이제 어머니가 죽든 말든, 오빠가 폐가망신하든 말든,
    어린시절 상처받았던 원글님 마음만 보살피면서 작고 소소한 행복 누리면서 사세요.

    이겨내서 가정 이루고 사신 건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의 삶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22. ...
    '21.4.7 1:01 AM (59.6.xxx.231)

    그리고 어머니가 막 매달려도 흔들리면 안되는 거 아시죠?
    저 앞 댓글에 차라리 어머니가 사과를 안해주면 맘이 더 편할 것 같다 하셔서 한 말이에요.

    아직 어머니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으신듯해요.
    그럴 필요 없어요.
    제가 항상 어린시절 방임 학대 피해당한 자녀분들에게 하는 말인데,
    학대한 부모님은 범죄자에요.
    범죄자는 벌을 받아야 해요.

    그런데 범죄자가 벌을 안 받고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않고 용서도 구하지 않고 얼렁뚱땅 넘어가려하면 안되는거에요. 사과를 하고 반성을 해도 받아줄 지 말지는 피해자가 결정하는 거구요.

    원글님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오빠 모두 원글님을 학대한 범죄자에요.
    이제부터 강인하게 끊어내셔야 해요.
    사회에선 벌을 안주니, 원글님이 관계의 절연을 해서라도 그들의 잘못을 알게 하고,
    원글님의 마음을 구해내셔야 해요.

  • 23. ...
    '21.4.7 1:31 AM (61.77.xxx.189)

    너무 잘 하셨어요.

    처음 글을 보고는 뭐지 싶었는데 전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원글님 너무 고생했네요.

    잘 하셨어요. 이제 깨끗히 잊으세요. 전화번호도 바꾸라고 권해드리고싶어요. 절대 찾아오지도 못하게요.

  • 24. ㅇㅇ
    '21.4.7 1:40 AM (59.23.xxx.195)

    잘하셨어요 원글님 입장이라면 저라도 그랬을거에요
    저도 엄마가 저를 힘들게하네요 늘
    끊을수도 없어요 아프셔서 그리고 원글님 엄마만큼은 아니어서
    하지만 늘 내가 소리지르게 만들고 평온하던 심리를 흐트러 놓아요
    그 모습을 남편과 자식이 보게 되고 그럼 난 또 자책하고요
    그런 제 모습도 싫고
    저는 어째야 할까요?
    전화오면 겁나고 받기 싫어요 또 무슨일로 나를 힘들게 할까?
    저를 젤 힘들게 하는 사람이 엄마입니다

  • 25. ㅡㅡㅡ
    '21.4.7 1:42 AM (14.63.xxx.76)

    너무 잘하셨어요ㅠㅠ 눈물이 나고, 힘든 시절 이겨내고 이렇게 멋지신 원글님 모습에 눈물이 나네요ㅠㅠ
    그림자 드리워져있던 1막 끝내고 홀가분하고 아름답고 사랑으로만 가득할 2막을 여시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음으로 꽃다발 보내드려요❤️

  • 26. 처음 문자내용은
    '21.4.7 2:05 AM (223.38.xxx.27)

    너무 간결하고 돌려말하는거에요.
    두 번째 쓰신 구구절절 내용을 님엄마가 듣고
    여생 내내 매일 매시간 매초 찔림을 받고 살아야됩니다.
    저걸 다 듣고도 매달리거나 연락하면
    저건 사람도 아닌겁니다.
    바람나 자식버린 주제에 꼴에 또 아들 편애까지.

    여기 안쓰신 내용도 더 있으실것 같아요. 그죠.ㅠㅠ
    그냥 끝내세요.원래 님 인생에 없던 사람입니다.

  • 27. 에고
    '21.4.7 2:25 AM (115.136.xxx.119)

    원글님 많이 우울하고 감정이 힘드신데도 글이 정돈돼있고 깔끔한게 강하신분같아요
    그 의지로 2막을 스스로 잘 해내실게 선명히 보여요 미리 박수보내고 저도 겸허히 배우고 갑니다

  • 28. 김혜경작가의
    '21.4.7 2:26 AM (217.149.xxx.158) - 삭제된댓글

    멀어지는 집이란 단편 읽어보세요.

    어린 자매들 버리고 간 엄마가
    나중에 나타나서 딸 등쳐먹는 내용인데
    결국 딸이 이번엔 엄마를 버리고 가죠.

  • 29. ..
    '21.4.7 3:59 AM (24.61.xxx.78)

    그동안 힘드셨었겠어요. 토닥토닥~
    이겨내시고 평정을 되찾은 원글님, 응원합니다!

  • 30. cinta11
    '21.4.7 5:12 AM (149.142.xxx.37)

    잘 하셨어요
    인간같지도 않은 오빠 엄마랑 다 끊고 본인만 잘 사시면 됩니다 이제부터 꽃길만 걸으세요.

  • 31. 위로
    '21.4.7 5:55 AM (88.152.xxx.217)

    힘드셨지요.. 잘 하셨습니다
    편안해지시길 기도합니다

  • 32. 멋진분
    '21.4.7 6:16 AM (211.223.xxx.213)

    자신을 위한 삶
    꼭 살아내세요

  • 33. 온더로드
    '21.4.7 7:12 AM (59.5.xxx.180)

    유쾌하고 가볍게 후반전을 살고 싶다는 말씀.. 참 좋네요. 저도 그러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 34. ㅡㅡ
    '21.4.7 7:20 AM (211.202.xxx.183)

    원글님 행복하세요

  • 35. ..
    '21.4.7 7:28 AM (116.88.xxx.163)

    인생 2막 더 가벼워지시고 더 행복햐지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려요. 원글님의 지난 삶에 원글님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그 속에서 잘 견뎌오신 원글님의 인내와 용기가 대단해요. 잘 견뎌내신 지난 날의 원글님을 토닥여주시고 이제 완전히 가벼워진 새인생을 사실 수 있길 바랍니다.

  • 36. 에이
    '21.4.7 7:46 AM (61.100.xxx.37)

    에잇~나쁜 X 같으니라고
    죽으면 썩을X
    오빠라고 부르기도 싫고
    엄마라고 하기도 싫어요

  • 37. ....
    '21.4.7 8:35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을 여태 엄마로 인정하고 사셨다는 게 대단합니다. 번호 차단은 물론이고 소리없이 이사가서 영원히 연락 끊고 사셔도 돼요. 그 막돼먹은 오빠라는 인간도 물론이고요.
    차마 상상도 못할 그 힘든 세월 잘 이겨내고 이렇게 훌륭한 분으로 성장한 님이 진정 승자입니다. 그 몹쓸 것들 완전히 지워내고 앞으로 내내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빌어요.

  • 38. ..
    '21.4.7 9:18 AM (118.235.xxx.195)

    어릴때 상처받았을 원글님 안고 토닥토닥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힘든 세월 어찌 견뎌내셨어요.ㅠㅜ 이제 원글님만의 가정만 생각하고 사세요. 핏줄이라고 다 챙겨야하는건 아니예요.앞으로는 아픈 일 없길..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39. 정말
    '21.4.7 2:30 PM (125.179.xxx.79)

    멋지고 성숙한 분인게 느껴지는 글이네요
    원글님의 인생 2막 더 많이 행복하시길 응원해요

  • 40. 응원합니다.
    '21.4.7 10:22 PM (221.147.xxx.187)

    잘하셨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41. 잘하셨어요
    '21.4.7 10:30 PM (220.81.xxx.26)

    저도 응원합니다

  • 42. 힘내세요
    '21.4.7 10:40 PM (203.90.xxx.159)

    어머니는 어머니의 행복을 추구하는 분이세요
    본인만의 행복회로를 돌리면서요
    학교다녀오니 엄마가 떠난 그날의 서러웠던 소녀는 내가 보듬어주는 시간에 충실하셔도 되요
    억지로 인연의 끈을 들고 있을 필요도 없는 어른이잖아요
    하고 싶은대로 앞으로의 삶을 채우시기 바래요

  • 43. 저런
    '21.4.7 10:53 PM (118.38.xxx.158)

    먼저 죄송합니다. 이런 말을 써서.
    하지만 저런 부모따위가 아무 일도 없이 자식에게 보살핌 받고 아니 미움받지 않고 늙어 죽어간다면
    그야말로 세상엔 인연과보는 없다는 말인거 같아 씁쓸해 미칠거 같네요.
    안 보는 정도가 아니라 수모를 줬어도 넘치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44. 이미 멋진분시네요
    '21.4.7 11:00 PM (14.5.xxx.60)

    원글님 매우매우 응원 보냅니다!!!!
    격하게 칭찬하고 싶어요

  • 45. 응원합니다!
    '21.4.7 11:05 PM (39.117.xxx.231) - 삭제된댓글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관계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미움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꿋꿋히 극복하고
    이 두 가지를 모두 실천하고 계신 원글님은 지혜롭고 건강한 분이십니다.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 46. 응원합니다!
    '21.4.7 11:05 PM (39.117.xxx.231)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주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관계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미움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꿋꿋이 극복하고
    이 두 가지를 모두 실천하고 계신 원글님은 지혜롭고 건강한 분이십니다.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 47. ...
    '21.4.7 11:36 PM (112.214.xxx.223)

    앞으로가 중요해요

    입안에 혀만큼은 아니라도
    공짜로 부려먹던 수족이 없어지면
    저런 뻔뻔한 인간이 가만있겠어요?

    집으로 들이닥쳐
    동네방네 떠들며 어떤 방법으로든 굴복시키려 할겁니다

    대차게 자르세요

  • 48. 10대에도
    '21.4.7 11:41 PM (211.206.xxx.180)

    뻔뻔하고 이기적인 애들이 20대, 나이들어 평생을 저리 사나 보네요.
    버리ㄹ 땐 언제고 다 늙고 아쉬우니 연락하는 부모가 부모인가요.

  • 49. ㅇㅇ
    '21.4.8 12:26 AM (223.39.xxx.77)

    원글님 잘하셨어요
    저런 엄마 못 끊어내면 쓰레기같은 오빠까지
    원글님한테 들러붙을지도 몰라요
    가족같지도 않은 혈육 연끊고 원글님가정만
    지키세요
    이젠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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