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학기에 교환학생 가는것 넘 불안해요

Kooy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21-04-06 16:16:24
세계적으로 백신접종도 되고하니 하반기쯤에는 코로나가서서히 잡혀갈줄 생각하고 교환학생 신청 허락을 했네요
근데 잘못 생각했나봐요
변종도 점점늘고 좀처럼 잡히지가 않는것 같아요
그것도 동양인 혐오범죄까지 ...
저희는 캐나다로 가기로 되어있는데 넘넘 고민스럽고 머리가 아파요
고등때부터 교환가는거 원하던 애였는데 넘 마음아픕니다 설상가상 교내기숙사 이용할수 없다고 연락까지 와서 교외로 방까지 구할 상황인데 가능하다면 취소하는게 맞을까요
애나 저나 갈팡질팡 입니다....
IP : 219.251.xxx.1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6 4:18 PM (61.254.xxx.151)

    지금은 위험해서 저라면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할듯해요

  • 2. ...
    '21.4.6 4:22 PM (61.99.xxx.154)

    저희애는 중국으로 가요 중국어전공이라.
    중국은 안정됐다고는 하던데... 어떤변수가 있을지.. 좀 불안하긴해요

  • 3. Kooy
    '21.4.6 4:23 PM (219.251.xxx.121)

    그쵸? 근데 내년이면 4학년이라 대학원 준비해야한다고 담기회가 없을것 같아서 애가 넘 고민하네요 외국생활. 경험 꼭 하고 싶었다네요
    그렇다고 이 시국에 가봐야 대단한 경험 할것같지도 않구요

  • 4. ....
    '21.4.6 4:24 PM (222.99.xxx.169)

    저라면 불안해도 보내겠습니다. 교환학생 갈수 있는 시기가 무한정인것도 아니고 이때만 할수 있는 경험인데...고등학생 때부터 아이가 원했던 거라니 잘 다녀오라 하겠어요.
    물론 코로나때문에 경험할수 있는 부분이 한정되겠고 여러가지로 힘들겠지만 그래도 보내겠어요.
    어떤 댓글이 달리든 원글님과 자녀분 결정이죠. 정답은 없어요

  • 5. Kooy
    '21.4.6 4:25 PM (219.251.xxx.121)

    중국이라면 동양인 혐오범죄는 없겠네요
    이래저래 고민만 많아요

  • 6. Kooy
    '21.4.6 4:30 PM (219.251.xxx.121)

    네 맞아요
    아이가 많이 원하던 경험이라 고민이예요
    더구나 기숙사까지 안된다니 더 고민이라서요
    지혜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7. ㅁㅁ
    '21.4.6 4:43 PM (105.47.xxx.140)

    저희딸도 3학년에 교환학생으로 캐나다 갈려고 했는데 접었어요. 딸 친구는 캐나다에서 대학다니는데 작년 여름에 한국에 와서 아직도 캐나다에 못 들어가고 있어요. 온라인강의한다고 들었어요. 기숙사 짐도 못빼서 기숙사비도 다 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좀더 알아보고 따님과 상의하셔서 결정하는게 어떨까요?

  • 8. Kooy
    '21.4.6 4:50 PM (219.251.xxx.121)

    캐나다도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라는게 확 실감나네요 잘 상의해볼께요
    상황전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9. 저희도
    '21.4.6 4:51 PM (122.32.xxx.66)

    2학년에 미국 가는 걸로 결정했는데 코로나로 못 갔고 재신청 가능하다고 하는거 고민하다 포기했어요.
    저희도 진로 결정으로 많이 원했는데 결국 포기했어요.
    코로나가 아이들 대학 생활을 정말 무의미하게 하네요. 넘 불쌍해요.
    아이 친구들 중 일부는 미국으로 가서 수업중이고 일부는 한국에서 비대면 수업중이라 하네요.
    가도 캠퍼스 생활을 제대로 누릴까 싶기는 해요.

  • 10. Kooy
    '21.4.6 5:04 PM (219.251.xxx.121)

    정말 코로나때문에 아이들 넘 불쌍해요
    넘나 원했던걸 알기에 막 어쩌자고도 못해요
    하지만 제대로된 경험도 힘들것 같긴해요
    외국은 더 방역도 철저한거같아요
    저희는 수업은 비대면이라도 마스크끼고 볼일은 보러다니는데 캐나다는 어느정도 상황인지도 모르겠구요

  • 11.
    '21.4.6 5:22 PM (106.101.xxx.153)

    취소요 가봐야 온라인수업에 친구들도
    잘 못 사귈거고 여행도 힘들고 집콕

  • 12. 인생은
    '21.4.6 5:32 PM (210.123.xxx.252)

    저희 아이도 다음 학기에 가기로 했어요. 지난 학기엔 캔슬되어 넘 아쉬워했었어요. 그 마음이 어떨 지 알아서 이번에 재도전했어요. 그냥 보내려고요. 다녀오면 4학년2학기 이지만 그랴도 학생때 움직이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13. 접었어요
    '21.4.6 10:10 PM (1.237.xxx.182)

    제딸도 2학기에 유럽 힌나라로 신청했었는데 포기사유서 쓰기로 했어요..내년이면 4학년이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긴한데 너무 여러상황들이 안좋은듯해서요

  • 14. ///
    '21.4.7 12:08 AM (59.6.xxx.160) - 삭제된댓글

    안식년도 포기...

  • 15. Kooy
    '21.4.7 12:29 PM (180.228.xxx.119)

    혼자만의 고민인가 싶었는데 여러분들께서 의견나눠주시니 훨 든든하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볼께요 한편으론 보내고싶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건아니지싶고 그래요 다들 고민접고 결정내리신거ㅈ같은데 저희만 이러고있나봐요...

  • 16. ...
    '21.4.7 2:09 PM (58.234.xxx.21)

    친구딸 스페인으로 교환학생가고싶어서 지원했다가 얼마전 가족회의끝에 포기했어요.
    몇년동안 스페인어 공부하고 노력했었는데 안타까웠어요.

  • 17. Kooy
    '21.4.8 9:40 AM (219.251.xxx.121)

    세상에... 몇년을 준비해왔는데...저희보다 더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1451 32평 아파트에 4인 소파와 1인 리클라이너 너무 과한가요? 9 - 2021/04/06 2,934
1191450 요즘 중독된 음식 4 ㅁㅈㅁ 2021/04/06 4,994
1191449 강릉 다녀온 후 18 정보 2021/04/06 6,549
1191448 살기도 싫고 죽기도 싫고~ 7 ㅇㅇ 2021/04/06 2,701
1191447 오늘 오세훈 지지자라고 나온 20대 청년의 정체.. 32 오세훈 지지.. 2021/04/06 3,620
1191446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4 2021/04/06 1,049
1191445 나빌레라 2 나빌 2021/04/06 1,630
1191444 오래다닌 직장 2 야구 2021/04/06 1,297
1191443 파래김 샀는데요.. 1 .... 2021/04/06 622
1191442 유세장에서 만난 칠순 어르신 jpg 14 .. 2021/04/06 2,598
1191441 서울 1번 박영선 인스타 라이브 합니다 4 ... 2021/04/06 451
1191440 부자흉내 그만내고 민주당 찍으세요 75 ??? 2021/04/06 4,345
1191439 햇빛차단모자 1 4665+ 2021/04/06 974
1191438 압구정현대 80억을 보고...(지방광역시민의 생각) ㅋㅋ 23 깐따삐약 2021/04/06 5,941
1191437 홈쇼핑에 박수홍씨 나오네요 70 ... 2021/04/06 18,396
1191436 혼자서 비싼 음식 사먹은 적 있으세요? 11 혼밥 2021/04/06 3,906
1191435 부침개 반죽 이틀정도 뒀다 써도 되나요? 5 .... 2021/04/06 1,313
1191434 콧노래 흥얼거리는 남자 6 .. 2021/04/06 1,805
1191433 습관적으로 한숨 쉬는 분들은 타인의 한숨소리가 거슬리지 않나요 1 한숨 2021/04/06 1,673
1191432 떡갈비나 곰탕 주문하려고 하는데 맛있는곳 있을까요? 2 .. 2021/04/06 1,187
1191431 동생이 뇌출혈로 수술을 했어요. 27 5555 2021/04/06 22,954
1191430 서점 따라와 교재 훈수두는 아이친구 엄마 4 황당 2021/04/06 1,753
1191429 CCTV 찍힌 새 아빠의 8살 딸 학대..무차별 폭행 충격 26 .. 2021/04/06 6,767
1191428 오 세훈 사주 46 관음자비 2021/04/06 7,394
1191427 빅히트 주식은 어찌될까요? 1 달려라호호 2021/04/06 3,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