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캠프 인사의 과거 범죄전력을 문제 삼았다.
오 후보 캠프 강철원 비서실장이 과거 오 후보가 서울시장일 때 정무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이명박 정부 '왕차관'으로 통했던 박영준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서울시 국장들에게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청탁을 했다는 것.
오 후보가 이날 토론회에서 언급한 파이시티 관련 답변은 과연 사실일까?
오 후보 캠프 강철원 비서실장이 과거 오 후보가 서울시장일 때 정무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이명박 정부 '왕차관'으로 통했던 박영준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서울시 국장들에게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청탁을 했다는 것.
오 후보가 이날 토론회에서 언급한 파이시티 관련 답변은 과연 사실일까?
오 후보는 파이시티 사건이 자신이 재직시절 벌어진 사건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임기 중에 인허가를 낸 기억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이시티 사업은 오 시장 재임 중이던 2009년 11월 건축 인허가를 받았다. 또 서울시와 유통업무설비 세부시설 용도, 업무시설 비율 변경을 놓고 협의를 이어갔다.
오 후보의 발언은 사실이 아닌 것.
이와함께 당시 오세훈 시장은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재임 당시 관련 회의를 주재하는 등 직접 챙겼던 의혹이 CBS노컷뉴스 취재로 제기되기도 했다.[관련기사 : 2012년 5월 8일 MB이어 오세훈 시장도 파이시티 직접 챙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측이 “온갖 비리로 얼룩진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분명 오세훈의 서울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선 캠프 대변인인 강선우 의원은 6일 논평을 내고 “어제 TV토론에서 오세훈 후보는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단지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관련한 질문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한 ‘시장 재직 시절의 서울시와 관련된 사건은 아니다’고 했다”고 상기시키고는 “거짓말 좀 제발 그만하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 관련기사: 파이시티 언급 이후 얼굴 굳어진 오세훈…‘놀랐다’는 대변인
강 대변인은 “오세훈 후보는 당시 시행사에게 수천억 원의 개발이익을 남겨 줄 수 있는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된 회의를 직접 주재한 바 있다”고 지적하고는, 2008년 국정감사 회의록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후보가 ‘사업을 시행하는 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서울시 입장에서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고 답한 기록이 명백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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