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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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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가족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지켜본 후

삶과 죽음 조회수 : 6,043
작성일 : 2021-04-06 10:30:46
어떤 생각이 드시던가요..?
삶에 대한 애착이 더 강해지시던가요..
아니면 반대로 삶의 모든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시던가요..
IP : 223.38.xxx.2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6 10:33 AM (118.37.xxx.246)

    지금 갖고 있는거, 갖고 싶어 욕심 부리던거,,다 내려놓게 되던데요.
    한발 뒤로 물러서서 내가 살아온 길 뒤돌아 보게되었어요.

  • 2.
    '21.4.6 10:34 AM (39.7.xxx.105)

    무의미해지더라구요. 가까이 안봐도 거의 1년을 힘들게보내고 지금도 운전중 설겆이할때 등등 혼자있을때 눈물이 끝없이 흘러요ㅠ 우울증도 오고

  • 3.
    '21.4.6 10:35 AM (118.221.xxx.50)

    인생에서 중요한게 뭔지 새롭게 알게 됐어요...좀 더 가벼워졌다고 할까요

  • 4. ....
    '21.4.6 10:36 AM (222.236.xxx.104)

    118님 말씀처럼 그렇게 되던데요 . 질투.비교.시샘 이런거 .. 그러니까 내안에서 날 힘들게 하는게얼마나 부질없게 하는지 알게 되구요 .따라갈수는 없으니까 사는동안에는 나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 진심 남들과의 비교.남을 싫어하고 이러는게 너무 부질없어보여요 .. 어차피 혼자왔다 혼자가는데 ... 그리고 그 가족의 죽음이 앞으로 나도 그렇게 될거 아니까 그걸 겪기 전이랑 감정이 달라지더라구요 ..

  • 5. ㄴㅅ
    '21.4.6 10:36 AM (211.209.xxx.26)

    아빠가 암투병으로 집에서 돌아가셨는데. .인생이뭔가 허무함이 몰려오죠. ㅜㅜ

  • 6. ..
    '21.4.6 10:37 AM (116.126.xxx.128)

    후자요.
    사는건 그냥 왔다 가는 것.
    그냥 하루하루 삶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7. 나그네
    '21.4.6 10:41 AM (121.130.xxx.220)

    아빠랑 언니가 암으로 세상떴어요... 사람목숨은 정해져있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면서 아둥바둥 살지않고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면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고 그렇게 살고있어요

  • 8. ...
    '21.4.6 10:50 A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초등때 자연시간에 나온 곤충의 한살이 처럼
    한발짝 떨어져서 인생을 보게되는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그 안으로 돌아오면 여전히 복작거리지만.

  • 9. 죽음에
    '21.4.6 10:50 AM (180.226.xxx.59)

    대해 담담해졌어요
    모든것은 생로병사의 과정을 겪는다..

  • 10. 친정어머니
    '21.4.6 10:55 AM (115.140.xxx.213)

    돌아가시고 그보다 훨씬 더 먼저 태어나신 할머니 살아계신거 보고 생명은 정해져있구나 느꼈어요
    그냥 사는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살다가 가고싶어요
    혹시 암에 걸린다면 수술 가능하면 수술하고 아니면 연명치료 안하고 그냥 살다 갈거예요

  • 11. 참...
    '21.4.6 10:57 AM (1.227.xxx.55)

    부질없다...허무하다 싶더라구요.
    말 그대로 한 줌의 재로 돌아가는 거.
    예전에 같이 보냈던 시간들은 허공에 다 날아가고....
    진짜 아둥바둥 살 필요가 있나...싶은데
    또 현실은 아둥바둥. ㅠㅠㅠ

  • 12. 무의미
    '21.4.6 10:58 AM (183.98.xxx.95)

    인생 덧없다가 확 다가와요
    미래를 위해 오늘을 너무 절약하면서 살지 말자
    이생각했어요

  • 13. 부모님
    '21.4.6 11:02 AM (118.33.xxx.187)

    요 근래 두분 다 돌아가시니 사람이 죽고 사는 일 아니면
    모든 일에 관대해지네요
    뭐 그럴수도 있지 하는데 가끔 울컥울컥 올라올때도 있어요

  • 14. . .
    '21.4.6 11:21 AM (58.231.xxx.114)

    왔다가 가는 거죠
    소풍 온 것 처럼 삶을 달관 할 수 있었으면 해요

  • 15. 쓸개코
    '21.4.6 11:23 AM (121.163.xxx.102)

    아버지가 오래 투병하다가 돌아가셨거든요.
    그 과정을 보고 죽음에 대해 담담한 마음이 생겼어요.
    애착같은거 특별히 생기지 않았고.. 그냥 내게 다가오는 하루하루 비교적 충실하게 살아나가야겠다 그정도 생각만 하며 삽니다.

  • 16. 코스모스
    '21.4.6 11:23 AM (61.76.xxx.98)

    저도 엄마 세상 떠나고 삶이 많이 달라졌어요.
    보고픈이를 볼 수 없다는거 내 삶속에서 계속 맴도는 후회되는 일상들
    이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요.

    사는동안 나를 위해서 행복하자 그게 맞아요.

    미니멀 추구하지만 그래도 내 꾸미는데 투자하면 살아요.

    이삘때 입고, 즐기자고요.

  • 17. 저렇게
    '21.4.6 11:24 AM (119.198.xxx.60)

    이른 나이(30대 후반)에 허망하게 가버릴거
    왜 그렇게 아둥바둥 신세한탄만 하며 살다 가버렸나? 싶어요
    마지막까지 살고싶다고 종교에 매달렸었는데
    정작 지병이 있는줄 모를때 입버릇처럼 하던 말은 ~~ 죽겠네. 였다는 것

  • 18. 무의미.
    '21.4.6 11:48 AM (27.100.xxx.205)

    삶이 덧없고...의미없고...
    인간 진짜 아무것도 아니구나...
    무엇보다도 무력감에 잠식당하는.

  • 19. 써니베니
    '21.4.6 11:51 AM (116.33.xxx.227)

    엄마가 췌장암으로 3개월만에 저 20살때 가셨어요 한동안 패닉에빠졌었고 인생무상정도가아니라 그냥 사는게 돈이라는게특히 아무의미가없었어요

  • 20.
    '21.4.6 12:46 PM (113.161.xxx.217)

    부모님 돌아가시니까 제 어린 시절을 기억해줄 사람, 저를 조건없이 한없이 사랑해줄 분들이 세상에서 사라진거 같아서 너무 허무하고 힘드네요. 작년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저도 먼가 많이 내려놓게 되요. 회사, 승진, 돈, 명예 그런게 다 부질없다 생각되고.. 그냥 몸편히 마음편히 살고 싶어서 거의 20년? 이어왔던 직장생활을 놓으려 합니다.

  • 21. .
    '21.4.6 1:05 PM (39.7.xxx.61) - 삭제된댓글

    성정은 끝까지 간다

  • 22. 허무
    '21.4.6 1:13 PM (14.45.xxx.252)

    무의미
    무기력
    우울
    자포자기..

  • 23. 부질없다
    '21.4.6 6:24 PM (106.101.xxx.125)

    모든게 부질없다
    영원한게 없다 생각되고
    죽으면 모든게 끝이구나 싶어서 욕심도 결국은 건강앞에선 부질없고
    건강이 최고다 싶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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