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오셔서 김치4종 담갔어요.
장도 같이 보고..저 애들 챙길동안 뚝닥뚝닥 김치거리 다듬고
간절이시고,어느새 보니 4종류가 완성되었어요.
같이 김치 담그면서,친척들 근황도 듣고 뒷담화도 하고 ㅎㅎ
저 초등시절 살던 동네. 지금은 다 아파트촌
그때 내친구 누구누구가 그 배과수원집 딸이라 지금 엄청 부자가됐다더라,우리동네 골목어귀 박수무당이 서울시내에서 알아주는 용한 무당이었더라..내 대학동창 누구누구가 어찌됐더라..
저 어린시절 맘모스백화점에서 엄마가 사주셨던 노란원피스,모자달린 분홍봄코트 등 얘기하며,그 당시 그 백화점이 아동복 메카였다고..
이런 소소한 얘기 나누며 4일이 훌쩍 지나갔네요.
내일은 김밥몇줄 사고,과일챙겨서 엄마랑 울 동네 벚꽃 명당공원에
피크닉가려구요.
1. 동고비
'21.4.6 6:09 AM (122.34.xxx.62)듣기만해도 행복한 풍경이네요. 소풍 즐겁게 다녀오세요
2. ㅇㅇ
'21.4.6 6:21 AM (175.119.xxx.134)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풍경이네요
엄마 음식 먹고싶은데 이젠 볼수도 목소리를 들을수도 없어요ㅠ3. 엄마랑
'21.4.6 6:24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풍경이 그려져요. 이젠 서로 다른 집에서 살지만 엄마는 행복하실거에요. 딸과 도란도란 키울때 처럼 같이 뭐든 하니요.
저번에 여기서 읽은 글중에 어떤 며늘이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시어머니가 뭐래도 도와주려고 빨랠 걷어도 빨래를 개켜도 못마땅해서 보는 앞에사 빨래를 성질 피며 걷고 주방에서 콩나물을 같이 다듬는것도 지맘에 안든다고 어린아이 구박히듯 하는 글을 읽고 맘이 아팠어요. 남편이 벌어 오는 돈으로 집에서 편히 살림 하며 시어머니 구박하는거 객식구 처럼 대하는거
그며늘 아마 설끝나고 시모 내쫓았을거 같아여. 일거수 일투족이 다 지눈에 가시라 같이 살기 어렵겠더라고요.
님글은 친정엄마 글이지만 맨날 연끊고 미워하는 글들 읽다가 맘이 훈훈해지네여^^~행복하세요4. 댓글들
'21.4.6 6:29 AM (175.115.xxx.131)감사드려요.저도 이제 늙어가시는 엄마모습이 안타까워 이런즐거움이 서글프기도 해요.글로나마 정리하면서 잊지 않으려고요.어제 저녁엔 엄마가 봄나물로 비빔밥을 해주셨는데,봄이라 그런지 입맛도 없는데 엄마밥상 오랜만에 받으니
눈물이 나더라구요ㅠ5. 엄마랑
'21.4.6 6:31 AM (223.62.xxx.62) - 삭제된댓글풍경이 그려져요. 이젠 서로 다른 집에서 살지만 엄마는 행복하실거에요. 딸과 도란도란 키울때 처럼 같이 뭐든 하니요.
저번에 여기서 읽은 글중에 어떤 며늘이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시어머니가 뭐래도 도와주려고 빨랠 걷어도 빨래를 개켜도 못마땅해서 보는 앞에서 빨래를 성질 피며 걷고 주방에서 콩나물을 같이 다듬는것도 지맘에 안든다고 의부딸 어린아이 구박하듯 하는 글을 읽고 맘이 아팠어요. 비기 싫어하는 시모가 낳은 남편이 벌어 오는 돈으로 집에서 편히 살림 하며 시어머니 구박하는거 객식구 처럼 대하는거
그며늘 아마 설끝나고 시모 내쫓았을거 같아여. 일거수 일투족이 다 지눈에 가시라 같이 살기 어렵겠더라고요.
님글은 친정엄마 글이지만 맨날 연끊고 미워하는 글들 읽다가 맘이 훈훈해지네여^^~행복하세요6. 음
'21.4.6 6:54 AM (124.5.xxx.197)딸 둘 엄마인데 부담으로 느껴지는 건 기분탓이겠지요?
한두개만 담궜어도 그렇구나 했을텐데 네개라니...7. 저도
'21.4.6 7:10 AM (120.29.xxx.109)친정엄마 오셔서 어제 열무김치 담갔어요 오늘은 도토리묵 쑤고 멸치붂음 해주신다네요 저도 엄마랑 어릴때 이야기도 하고 산책도 나가고 하니까 넘좋고 즐거워요
담근김치들 맛있게 드셔요~8. ..
'21.4.6 9:09 AM (125.178.xxx.220)너무 좋겠네요ㅠ 계실때 많이 잘해드리고 자주자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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