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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와 음식

... 조회수 : 4,477
작성일 : 2021-04-06 02:05:07
평소 집에서 밥을 거의 안해먹고 외식하신다던데
며느리만 가면 집밥 고집하는거
그땐 잘모르니 원래 집밥 좋아하는분인가보다 했었네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 시어머니가 집에서 거의 반찬 안하고 사드시고 시아버지도 거의 혼자 라면 끓여먹거나 포장음식 사와서 혼자 챙겨드신다네요

왜 며느리만 가면 외식하자해도 밥은 집에서 해먹어야지 하셨는지

며느리 음식 품평도 매번 하시고.
본인 입맛에 안맞는다고 음식물쓰레기 생기는거 싫다면서 싸온반찬 다 돌려보내시고.
본인이 만든 김치 맛있단 얘기만 주구장창.

생신이라 케이크 사갔는데 안달다 하며 한입먹고 말길래
단걸좋아하시나 싶어서 그 담 생신때는 달콤한걸로 사갔더니 너무 달다면서 요즘 누가 이렇게 단거 먹냐고 하시네요

제 입장에선 이 외에도 결혼생활 내내 음식가지고 속상한일이 많았어요
저도 지쳤고 이제는 때마다 용돈만 드리고 그외에는 아무것도 안합니다.

그냥 평범한 시어머니 인거죠?

가끔 옛날생각하면 욱하는데 써놓고보니 82쿡에서 많이보던 내용같네요
IP : 223.62.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관성
    '21.4.6 2:31 AM (219.248.xxx.53)

    ㅎㅎ, 평범하진 않으시네요.

    노인분이 음식 대충 하고 사는게 마음 속 수치심 자극해서 더 그러시는 거 같네요.

    어쩌겠어요. 이제 잘 변하지 않으실 거고
    맛있는 음식은 좋은 사람들과 나누시고
    시어머니한텐 그냥 하고 싶은 만큼만 하세요.

    저도 시어머니 연세 많으셔서 챙기고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긴 세월 겪은 게 있어 마음을 다잡고 최소한만 합니다.

  • 2.
    '21.4.6 2:47 AM (1.229.xxx.65)

    저게 무슨 평범이요ㅠ
    듣도 보도 못한 첨 듣는 사람이네요
    뭔 자격지심이 있으신가 나도 시엄니지만
    이해가 안가네
    이제 암껏도 안하신다니 지복 지가 찼네요

  • 3. 성격
    '21.4.6 4:1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이에요
    제 지인들 중에도 저런 타입들 많아요
    자기는 사람이 도저히 못먹을 정도로
    음식 만들면서 며느리나 식당 음식 트집 잡고
    식당 차린다고 설치고ㆍ
    무시가 답

  • 4. ..
    '21.4.6 4:37 AM (223.38.xxx.107)

    셤니가 몇살인가요?
    좀 별나네요
    요즘 며늘한테 저리하는 셤니 없습니다

  • 5. ..
    '21.4.6 6:09 AM (58.79.xxx.33) - 삭제된댓글

    동네에서 집안에서 젤 별나고 말 많고 변덕쟁이에다가 심보 고약한 저희집 80된 시모랑 똑같네요. 저 50인데 이리 믓배우고 인품없는 사람 첨 봤어요.

  • 6. ..
    '21.4.6 6:31 AM (58.79.xxx.33)

    심술 덕지덕지 붙은 어느집 팔순 시모랑 비슷하네요

  • 7. 괴팍한 으르신
    '21.4.6 7:25 AM (59.11.xxx.47)

    그냥 정신이 온전치 못한 분이라 생각하고 무시하고 기본적인 도리만 하시는게 나을듯요.

  • 8. 저희
    '21.4.6 7:28 AM (117.111.xxx.170)

    시어머니도 입이 까다로우시고
    워낙 자신이 음식을 잘하시니 성에 안차하세요.
    그러다보니 평생 자신이 해드셔야죠.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그렇게 사시는 수밖에..

  • 9. ....
    '21.4.6 7:28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저희집 시모랑 비슷.
    저희 시모는 외식 절대 싫다고 차려오라해서 생신상 바리바리 차려갔더니
    저희들 도착할 쯤에 고추장에 오이찍어 이미 밥 한그릇 드시고 있더라고요.
    대놓고 맛없다 어떻다
    남들 다 맛있게 먹고 있는데 별로지?별로지? 해감서
    어이없는 일 많았네요.
    여기 82에서 많이 배우고 제가 한 3년 생신이든 어버이날이든 난 모르쇠~~하고 있었더니
    이제는 외식으로 자리잡혔어요.
    뭔 날에 그들(시짜들)이 정한 식당가서 전 맛있게 먹어주고 와요.
    돈은 늘 남편이 내지만 그건 아깝지 않고요.
    그냥 맛있게 손님이 되어 먹고 오네요.

  • 10. 인성
    '21.4.6 7:33 AM (115.21.xxx.164)

    별로라 그래요

  • 11. 괴팍
    '21.4.6 7:38 AM (118.235.xxx.67)

    자기는 하기싫어서 안하고 며느리 밥은 편하게 얻어먹고
    싶어서 그러는거죠
    음식솜씨도 아마 없을꺼예요
    나이 많다고 다 음식잘하는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원래 시엄마들은 며느리가 한 음식 웬만해서는 맛있다는 소리 안해요
    그런말 하기 싫은거죠

  • 12. 그래서
    '21.4.6 8:13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일절 음식안합니다
    쟈료가져가서 차려드리니 손도안대시고
    배안고프담서 떡드셔서요
    사람이 정성을봐서라도 한수저드실만도한데ㅠ
    울시어머니말도못하게 저한테만 별나세요
    시집에거의안갑니다 제기죽을것같아서요

  • 13. 000
    '21.4.6 9:08 AM (14.45.xxx.213)

    평범하다니요. 별나구만요. 우리 시어머니는 외식시켜드리려 우리가 거의 매주 찾아뵙는데 우리 먹으라고 매주 반찬 한 두가지 만들어 싸주세요. 시어머니고 집밥 좋아하시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저희랑 외식하는 건 좋아하세요. 혼자 계시거든요.

  • 14. ㅎㅁ
    '21.4.6 9:27 AM (210.217.xxx.103)

    못됐고 별난데.
    여기도 남의 집 음식 절대 못 먹는다 냄새도 난다 이런 사람들 많으니 그런 사람들이 그런시어미 되겠죠

  • 15. ???
    '21.4.6 9:30 AM (122.34.xxx.62)

    이거 얼마전에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올라온 글 봤는데 뭐죠? 알바라기엔 내용이 그렇고.참 이상하네요

  • 16. ,,
    '21.4.6 9:44 AM (68.1.xxx.181)

    같은 글 또 보네요. 새댁도 아닌 것 같은데 매번 당하는 거 보니, 시모가 재미 들렸나봐요.

  • 17. ...
    '21.4.6 12:16 PM (223.38.xxx.8)

    최근에 글 올린적 없는데 저 같은 분이 또 계시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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