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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황있으신분들 내시경 조언좀해주세요

실패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21-04-05 20:27:04
공황있어요 약을 먹고 갔어야 하는데 수면내시경 할거라 혹시 약끼리 충돌(?)하면 어쩌나 싶어서 안 먹었어요
먹고 갔어야 하는걸까요...
제 나이 50입니다
여지껏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한번 5년전쯤 수면이 두려워서 생으로 하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못하겠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못하겠다고 벌떡 일어나서 박차고 나왔었어요
이번엔 큰 맘 먹고 수면으로 하니 위랑 대장이랑 같이 하겠다고 대장내시경약까지 먹고 갔는데 의사가 설명하는데 딱 죽을것 같더라고요
선생님 죄송합니다 ..하고 나오는데 어찌나 속상하던지 병원 화장실에서 울다 나오니 남편이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어쩐지..큰 맘 먹었고 그 맛없는 대장내시경약도 잘 먹었으니 됬다 다음번에는 꼭 해보자"하는데 꺽꺽 소리가 날때까지 울다가 차타고 집에 왔어요
수면하면 보호자 필요하대서 같이 갔었거든요
다음은 잘 할 수 있을까요 ..?
IP : 122.37.xxx.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5 8:36 PM (58.231.xxx.9)

    힘드시겠어요.
    진료보시는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해 보세요,

  • 2. 저요
    '21.4.5 9:08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위내시경 큰맘 먹고했어요. 내시경 하기전에 대기하면서 맞는 수액을 들어가기 바로전에 놔달라고 해서 하고 나왔어요. 저는 약 먹고 갔는데 진짜 잘참고 나왔거든요. 한 번 다시 도전해보세요.미루다 했더니 상태가 말도 아니더라구요.

  • 3. 저는
    '21.4.5 9:11 P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검사 못해서 큰병 걸려 죽으나 하다가 공황와서 죽으나 매한가지니 차라리 검사나 받아보자 하고 갔어요.

  • 4. 수면에
    '21.4.5 9:20 PM (175.223.xxx.137)

    들면 그만인데 왜 그러시는지..
    저도 공황으로 자나팜 트라조돈 뭐 몇개 먹습니다만...
    공황있다고 다 저러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마음도 좀 다져야죠
    평생 검진안하고 사실겁니까 ㅠㅠㅠ

  • 5.
    '21.4.5 9:22 PM (223.38.xxx.197)

    저 이번에 위내시경 큰맘 먹고했어요. 내시경 하기전에 대기하면서 맞는 수액을 들어가기 바로전에 놔달라고 해서 하고 나왔어요. 저는 약 안 먹고 갔는데 진짜 잘참고 나왔거든요. 한 번 다시 도전해보세요.미루다 했더니 상태가 말도 아니더라구요.

  • 6. 저는
    '21.4.5 9:23 PM (223.38.xxx.197)

    검사 못해서 큰병 걸려 죽으나 하다가 공황와서 죽으나 매한가지니 차라리 검사나 받아보자 하고 갔어요.

  • 7. ...
    '21.4.5 10:07 PM (211.208.xxx.187)

    토닥토닥... 힘드시죠...
    저도 공황으로 아티반, 자낙스 먹고 있는데
    전 오히려 병원에 있으면 맘이 편안해져서
    내시경에 어려움 없었어요.
    병원이니까 무슨 일 생겨도 오죽 알아서 잘 처치할까 하는 생각이
    저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단, 작은 병원은 안가고 정신과 상담하고 있는 그 대학 병원에서 매번 진료 받고 있습니다.

  • 8. ...
    '21.4.5 10:43 PM (183.97.xxx.99)

    원글님
    병원에 있으면
    원글님이 딱 죽어가면
    인공호흡기 대고 바로 살려줘요

    그러니 걱정 마세요!

    주사 맞고 나면 아무 것도 몰라요
    님이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잠들어요

    정신과의사샘에게
    물어보고
    잘 받으세요
    힘내세요

  • 9. ...
    '21.4.5 11:11 PM (118.37.xxx.38)

    장 비우는 약먹고 설사하는게 힘들지
    수면내시경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번 극복해 보세요.
    저희 남편도 힘들어하는데
    이번에 5년만에 했더니
    5미리, 3미리 용종 두개 떼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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