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여자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면 변하나요?
1. 로미
'21.4.5 3:34 AM (66.8.xxx.16)모든 남자가 그렇지는 않지만 그런 습성이 있긴한거 같아요. 심지어 여자인 저도 제가 짝사랑했던 남자가 신비롭고 넘사벽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푹 빠진 후로 아, 다 똑같네.. 내 환상이였구나 했던 경험이 있는거 보면 인간 본성 아닐까요? 대신 사랑은 10비율로 한쪽이 7이면 한쪽이 3이 된다는 둘다 10일수 없다고 하죠. 최대한 사랑에 빠진걸 숨기고 약간 도도하게 나가면 연애가 더 길어지는거 같아요.^^
2. 로미
'21.4.5 3:36 AM (66.8.xxx.16)지금은 아줌마이지만 연애경험을 살려서 보자면 원글님 같은 지금 상황에서는 정말 끝이다 생각하고, 그래 우리 이제 끝인거 같아!하고 쿨하게 통보하고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말고 재밌게 그냥 일상생활 보내는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면 돌아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혼할 인연을 이런 밀당이 생각보다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서로 사랑 표현 마음껏 해도 결혼으로 연결되는 인연이 오긴 해요.
3. 나쁜남자
'21.4.5 4:34 AM (217.149.xxx.136)님이 질이 나쁜 남자를 만나서 그래요.
쟤들 목적은 그저 정복욕, 사냥본능.
잡은 물고기에 밥 안준다고 떠드는 종족들이요.
남자 인성을 잘 보고 사귀세요.4. ..
'21.4.5 4:56 AM (218.157.xxx.61)남녀 가리지 않고 어떤 이성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과정에서 뭘 보고 좋아했냐가 중요한데요.
여성의 외모, 몸매, 몸 이런 걸 기준으로 좋아하면 뭐 쉽게 또 떠나가고 그렇겠죠.
마찬가지로 남자 키, 얼굴 보고 좋아하는 여자들도 비슷하게 좀 반푼이스럽잖아요.5. 개인차
'21.4.5 5:0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남자에게 특별한 애정표현한적없는데
애달아하는 놈, 혼자 실망하는 자식, 화내는 병신
다 있던데요.
그냥 애정의 크기같아요.6. 적당히
'21.4.5 6:01 AM (119.193.xxx.126)좋아해야지 조그만 틈이라도 보이면 정복자로 변신하기로 모드를 바꿔요
7. 음...
'21.4.5 6:22 AM (92.184.xxx.125)남자와 여자는 사랑의 온도의 차이가 있어서
남자는 좀 빨리 확 달아오르고
여자는 천천히 달아오르다가 남자가 식을때쯤 확 달아오르는 경향이 사실 있기는 해요..그래서 여자가 너무 매달리거나
연락에 집착하는 모습 보이면 100프로 남자에게 까이거나
여자가 을이 되어 버리더군요...
그냥 좋아도 조급한 마음 보이지 말고 뭔가 다른거에 열중할만한걸 만드셔야해요 그래야 남자에게 집착하지 않게 되죠..
남자들 여자가 자기한테 몰두한다고 느끼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달아납니다..
정신수양 도닦는다고 생각하며 연락 하고 싶어도 참고
밀당도 적당히 해줘야 남자들이 절절매요..
그냥 잘되면 좋고 아님 할수 없지 이생각으로
집착을 줄이면 됩니다..남자가 알아서 와요8. ...
'21.4.5 6:31 AM (114.205.xxx.145)처음에 나대는 사람일수록 빨리 식죠.
온도 차이가 커요.
남자라도 좀 진중한 사람들은 안 그래요.9. ..
'21.4.5 6:32 AM (223.62.xxx.113)모든 남자가 그렇지는 않아요. 그런 적 없음
10. 흠
'21.4.5 7:49 AM (210.99.xxx.244)이상한놈만 만났거나 원글이 질리는 스타일일수도
11. 뭐
'21.4.5 8:19 AM (58.120.xxx.107)그런 남자는 원글님이 차면 되요. 연예할 때 저러면 결혼후 어떻겠어요.
나한테 잘해주는 걸 고마워하는 남자를 만나야 좋지요,
단 너무 원글님이 오버하시는 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시고요,
튕기다가 갑자기 하트 뽕뿅?
이건 좀 아닌 듯요12. ..
'21.4.5 8:44 AM (223.62.xxx.119)인성이 별로인 남자만 만나시는 것 같아요.
좋은 남자는 사랑이 깊어지면 더 좋은 관계가 되죠. 편안하고 안정된 애정관계가 형성되죠. 서로 위해주고 챙겨주는 관계요.13. ...
'21.4.5 8:57 AM (1.229.xxx.92) - 삭제된댓글첨에 저 혼자 오바하는 놈들 있어요. 님은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나 봐요. 전 그런 놈들한테는 그렇게 내가 좋으면 돈으로 달라고 했어요. 대부분 표정이 싹 변해요. '왜?? 나 없으면 죽는다며?? 말로는 죽네사네 누가 못해??' 그럼 혼자 횡설수설하다가 연락없어요. 물론 저도 저에게 진심으로 공들이는 사람한테는 똑같이 조심스럽고 예의있게 행동했죠.
14. ㅁㅁㅁ
'21.4.5 9:55 A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저도 어릴 때 그런 적 많았고 남자들은 다그래 하며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요
지금 돌아보니 남자가 저를 좋아한다는 그 약한 마음을 미끼로 그 사람한테 너무 막대했어요 얘는 내가 어떻게 해도 받아줄거야 하는 마음에 제멋대로 이랬다저랬다 쉽게 생각했네요
제 자신도 자존감이 낮아 저를 공주대접 해주고 이뻐해주는 것만 바랐고요 ㅎㅎ
그러다가 어떻게 해도 저를 받아주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가서 진지해지는 바람에 전세? 가 역전돼서 너 변했다며 울고불고하기 일쑤 ㅎㅎ
나이들고 사람을 처음부터 진지하게 생각하고 존중하면서 만나니 그런 일이 사라졌어요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니 내가 우위에 있다 공주대접 받아야 한다 이런 유치한 마음은 버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삶을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그런 일 없으실 거예요
애초에 외모만 보고 자신에게 막대해도 빌빌거리며 공주대접해주는 남자는 인성이 별로예요 자존감 높고 사고가 성숙한 남자는 자신을 막 대하는 순간 손절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