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맛있는거 사먹으려고 돈벌어요.

.. 조회수 : 4,221
작성일 : 2021-04-03 12:27:09
오늘도 날 궂은데 알바하러 나갑니다.


돈벌기가 고되고 좀 허무하기도 하고..
요새는 하루벌어하루 사는 정도인데요,
그렇게 힘들게 벌어
여윳돈생기면 난 뭘하는걸 좋아하나 생각하다..

내가 돈버는 이유는 결국 맛있는거 사먹으려고,
휴식하면서 맛난 커피 사먹으려고, (예전에 너무 여유가
없어서 커피한잔 사마시지 못했을때 진짜 힘들고 슬펐어요.)

럭셔리말고 내 기준에 좋은 곳에서 쉬고 좋은곳 눈에담고 추억쌓고.. 가끔 좋아하는사람들만나 밥먹고 인간도리도하고.. 그러고싶어서라는 결론이드네요..

더 나은 직업을가지기 위한 투자를 위해 벌기도하지만
이건 부차적인거구요..

정말 별거없죠?

주식이다 부동산이다 이런 너무 거창한거말고..
오늘 안벌면 내일 굶으니까 이런것도 말고..
여러분은 돈벌어서 일차원적인 단순한 기쁨을 어디서 누리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3 12:29 PM (220.116.xxx.18)

    나랑 똑같은 생각 하는 분이 계셨네요
    30대 초반에 책 한권사고, 영화 예매하면서 똑같은 생각했어요
    돈 벌어서 내가 보고 싶은 책 사고 영화보니 좋다.... ㅎㅎㅎ

  • 2. 좋은글
    '21.4.3 12:32 PM (121.174.xxx.25)

    욕심때문에 요즘 괴로운데 저장하고 봐야겠어요...

  • 3. ...
    '21.4.3 12:32 PM (39.7.xxx.201)

    정신이 건강하신분! 본받고 싶습니다.

  • 4. ...
    '21.4.3 12:33 PM (39.7.xxx.201)

    맛있는 음식 먹으면 행복하고 사람 만나면 즐겁고
    내가 못가진거에 미련가지지고 않고
    이게 마음이 건강한거 같아요.

  • 5. 젊어서
    '21.4.3 12:45 PM (182.212.xxx.94)

    처음 취직하고 월급 받았을때
    내 돈으로 시집 한권 사는게 너무 기뻤어요.
    오랫만에 옛날 소확행 소환하니 아련하네요.

  • 6.
    '21.4.3 12:55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30년전 첫 월급받아 피아노. 학원 새벽반. 오전6시 등록하고 온날
    지금도 기억날 정도로 기뻤네요
    학교 졸업할때 까지 남들 다 다닌. 주산학원도 다녀본적이 없었어요

    지금도 파트타임해서 월말 책 한권씩은 삽니다
    작년에 yes24시 20년 기념 기록보니 제가상위 5프로네요

  • 7. 여행
    '21.4.3 1:06 PM (118.235.xxx.109)

    여가 음식 반려동물

  • 8. .....
    '21.4.3 1:13 PM (211.245.xxx.80)

    저도요.
    별로 큰 벌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거창한거 없이 그냥 소소하게 벌면서 살아가는데요
    저도 그 재미로 돈 법니다. 저는 내일 알바 가요.
    귀찮고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알바비 벌어서 잘 모으고 잘 써야지~ 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돈 벌면서 별별진상도 다 겪고 사연 많지만 그 재미로 벌고 있습니다.
    돈 벌어서 커피 사마시고 먹고 싶은거 가격 비교 해가며 손 벌벌 떨지 않고 마음 편하게 먹는 재미.
    예전에 돈 없을때 길 가 카페 들어가서 커피 한잔 사서 마시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사먹고 하는게 저한테는 너무 힘든 일이었거든요.
    돈 버니까 먹고 싶은거 있으면 사먹게 되더라고요.
    제가 식탐이 있어서 평생 괴로웠는데
    돈 벌면서 식탐도 사라졌어요.
    먹고싶은거 있으면 먹으니까 자연스레 집착이 사라지더라고요.
    가족들 좋아하는거 있으면 귀가길에 사들고 가기도 하고
    친구들 만나는것도 부담 안되고요.

  • 9. 퀸스마일
    '21.4.3 1:1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전 식욕도 없고 갖고 싶은것도 없어요.
    돈은 좋아해요. 하하
    그래서 돈 벌어요.

  • 10. ..
    '21.4.3 1:39 PM (218.157.xxx.61)

    욕심을 버리고 소유를 줄이면 더 행복해지더라구요 :)

  • 11. ..
    '21.4.3 2:46 PM (49.168.xxx.187)

    경제적 자립을 위해 돈벌고요.
    번 돈으로 여행가고 가족과 같이 서로 선물 주고받고 맛있는거 먹고 그럴 때 행복해요. 하고싶은 공부나 책 전자제품 사는거에 돈 쓰는 것도 좋고요.

  • 12.
    '21.4.3 4:11 PM (121.155.xxx.2) - 삭제된댓글

    전 제가 하는 일이 좋고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휴직했을때 커피값도 아꼈어서(진짜 돈이 없지도 않은데 -_-) 그 말씀 알아요! 요샌 회사에서 매일 꼭 사먹어요. - 구내카페가 맘모스가격에 맛이 괜찮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7396 '몰랐다' 정인이 양부에 중형 구형…"'방임의 방임' .. 9 ... 2021/04/18 2,289
1187395 압력솥이면 콩도 안불리나요 5 공기청정 2021/04/18 1,311
1187394 결혼은 무조건 복불복이에요. 결혼 꼭 하세요. 8 --- 2021/04/18 4,195
1187393 백신 트집은 다음 대선까지 계속되겠네요.. 31 ... 2021/04/18 1,372
1187392 검찰은닉 "마비노기 접속일자와 동양대1호PC의 IP주소.. 14 예고 라디오.. 2021/04/18 1,215
1187391 미국가서 백신 맞고 와야겠어요 49 ... 2021/04/18 5,354
1187390 오늘 방구석1열 윤여정 특집 3 ㅇㅇ 2021/04/18 2,415
1187389 수동 커피내리는거 추천!해주세요 17 꼭이요 2021/04/18 1,819
1187388 고등국어 문제집 시리즈 1 올리버 2021/04/18 1,056
1187387 스탠드 알루미늄이 위험한데 1 ㅇㅇ 2021/04/18 1,514
1187386 모든게 자리 잡힌 30대 후반인 분들 14 30대후반 2021/04/18 5,180
1187385 빵순이님들~ 인생 빵집 있으세요? 17 2021/04/18 4,724
1187384 해외주식세금은 한미둘중 하나에 내면 되나요? 5 사실인가요?.. 2021/04/18 960
1187383 배홍동 어때요? 17 HH 2021/04/18 4,047
1187382 결혼하면 비참한 삶 심해질까봐 안 하려고 했는데요 6 2021/04/18 4,070
1187381 70대 비혼 할머니와 기혼 할머니 18 .... 2021/04/18 13,217
1187380 베란다에 야채키우면 벌레생기나요? 7 퓨러티 2021/04/18 2,215
1187379 알라딘 필링 아직도 하나요? ... 2021/04/18 732
1187378 대파는 김치냉장고 어느 칸에 보관하는 게 좋은가요? 2 김냉 2021/04/18 1,500
1187377 송혜교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기증 34 ... 2021/04/18 3,057
1187376 자식을 과잉으로 키운다는게 어떤건가요? 애매하네요. 3 .. 2021/04/18 2,145
1187375 1900년대 초반 영채 지수 난수 혜수 등 이렇게 이쁜 여자이름.. 6 세상에 2021/04/18 1,869
1187374 드라이 맡긴 거 10일 넘게 못 받고 있는데 심한 거죠? 3 ... 2021/04/18 1,713
1187373 살찌는 제 자신이 넘 싫어요 16 .. 2021/04/18 6,804
1187372 빌라 신축 공사 일요일도 할 수 있나요 1 ㅇㅇ 2021/04/18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