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계성아이 미술수업 소수 아님 다수...??

머리아파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21-04-02 20:39:13
머리 쥐어뜯다 혹시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 글 남겨봐요.
저희 아이는 초 1이구요. 자폐장애아 입니다.
한글이나 단순연산 구구단 등은 곧잘 하는데
미술 수준이 너무 떨어져요.
보통 국어 수학시간에 도움반을 가는건데...
저희 아이는 참 애매해요.
사람을 졸라맨 수준으로 그려요.
옆에서 손가락 그려야지 신발 그려야지 하면 마지 못해
휘갈기긴 하는데... 4,5살 수준 정도 됩니다.
이런 아이를 그냥 일반 미술학원에 매일매일 보내고 있는데..
고민입니다.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접하게 하는게 맞는 건지
아님 1:2 정도로 소수인원으로 좀 더 세심하게 지도를
받는게 맞는건지요?? 근데 소수정예 수업은 비용문제 때문에
주 2회만 보내야 하구요.
매일매일 우르르 받는 수업
아님 일대이 소수로 받는 수업 2회
어떤 게 나을까요??
아이 키우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184.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 8:42 PM (14.32.xxx.78)

    주1회도 소수면 아무래도 샘이 신경도 많이 써주고 아이 얘기도 여유있게 들어주셔서 좋아요

  • 2. 성인인 저도
    '21.4.2 8:54 PM (211.206.xxx.149)

    사람은 졸라맨수준으로 그려요@@@
    미술은 타고나는게 큰데...
    아이가 좋아하면 그룹이라도 계속시키시고~~
    아이가 많이 거부하면 저같음 일대일로 시키거나 무리하게 강요하진 않을듯요~~

  • 3. 그런데
    '21.4.2 8:56 PM (122.34.xxx.60)

    미술 수업과는 별도로 미술치료도 받아보세요. 어떤 센터는, 미술치료 시간 전후로 작업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해보라고 해주는 데도 있다고 합니다
    미술치료는 바우처도 될 겁니다. 그래서 회당 4만원 본인부담으로 다니는 경우 들었어요.
    미술수업은 너댓명 수준이라면 여러 명 있는 수업 권합니다. 알게 모르게 서서히 스며들듯 사회성 길러집니다.
    그리고 사교육비 많이 들어요. 교육비 조정 잘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모르는 거 같아도 자주 안아주시고 이야기 짧게라도 자꾸 자꾸 해주시고 예쁘다 예쁘다 해주세요

  • 4. ㅇㅇ
    '21.4.2 9:07 PM (223.38.xxx.64)

    소그룹 수업으로 애들 별로 없는 시간에 보냅니다. 수업마다 다르겠지만 5시 수업 뭐 이런 시간에 가면 애들이 2~3명 정도에요. 수업료는 1회 만오천원 정도입니다.

  • 5. 거길
    '21.4.2 9:10 PM (217.149.xxx.25)

    왜 보내나요?
    애가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면 몰라도
    졸라맨 수준에서 업데이트용은 아무 소용 없어요.
    솔직히 시간낭비, 돈낭비죠.
    애가 좋아하는걸 시키세요.
    몸 쓰는거라면 더 좋고.

  • 6. ...
    '21.4.2 10:40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미술전공자인데 그림을 못그리는 아이를 왜 미술학원에 보내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예체능은 좋아하는 걸 가르치심이... 미술은 타고난거라 고등학생도 졸라맨 많이 그려요. 미술치료도 좀 공부해봤는데요 미술치료는 미술실력과 무관하기 때문에 이 경우 더 나을 것 같네요. 우르르 수업시간에서 졸라맨 그리는 아이는 배려받기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795 서울 1번 박영선 인스타 라이브방송 잠깐 봤어요 5 ... 2021/04/02 918
1186794 투표하면 이긴다! 12 슬로건 2021/04/02 770
1186793 주단테 입 돌출인가요? 1 .. 2021/04/02 2,207
1186792 세상에 학폭가해자가 사실적시명예훼손이라고 학폭피해자를 고소 6 ,. 2021/04/02 2,072
1186791 검찰은 미투조작 수사할 때 조현을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 7 .... 2021/04/02 759
1186790 10시 30분 다스뵈이다 ㅡ 페라가모 오세훈 , 슬기로운.. 16 같이봅시다 2021/04/02 1,263
1186789 오세훈과 박형준은 검사가 3 이제 2021/04/02 664
1186788 박영선, '서울 청년 패스'로 청년 교통비 부담 덜겠다 15 여성서울시장.. 2021/04/02 1,210
1186787 게시판 단상,, 9 solpin.. 2021/04/02 904
1186786 아이에 대한 기대는 이제 내려놓으렵니다. 9 mm 2021/04/02 4,434
1186785 방충망 구멍 뭐붙이세요 ?? 7 tp 2021/04/02 1,718
1186784 이거,체한거에요? 담?들은건가요? 6 129 2021/04/02 1,072
1186783 피부도 쉬어야할까요?? 4 피부 2021/04/02 2,242
1186782 오늘 다스뵈이다 10시30분부터래요! 13 다스뵈이다 2021/04/02 653
1186781 질문)자금조달계획서작성중 문의사항 1 .. 2021/04/02 923
1186780 한국인 세금 쥐어짜내 외국인 먹여살리는 정부 16 ㅇㅇ 2021/04/02 2,140
1186779 홍진경 유튜브 보세요 너무너무 웃겨요 ㅋㅋㅋ 7 ㅋㅋㅋㅋㅋ 2021/04/02 8,345
1186778 젊은 남자가 1년 반 동안 입원할 병명이 뭘까요? 19 궁금 2021/04/02 6,991
1186777 오세훈,"헬조선? 개발도상국가서 살아봐라" 6 ... 2021/04/02 1,251
1186776 딸기우유때문에 놀람 5 .... 2021/04/02 3,672
1186775 교내대회 과학관련 주제 뭐가 좋을까요? 3 중학생 2021/04/02 1,007
1186774 바리스타 자격증 씨잘데기 없겠죠? 16 나이 50 2021/04/02 7,139
1186773 지금 티비에서 해주는데 영화 더킹 재미있나요? 3 미미 2021/04/02 972
1186772 유네스코 위안부 기록 등재논의 재가동..일본은 또 방해 3 전범아웃 2021/04/02 525
1186771 왜 항상 오세훈은 여론조사 지지율만 높았을까요? 9 이상 2021/04/02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