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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든 죽음요 .입관식보다는 화장터에서 재가 된 모습이 더 힘들지 않던가요

...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21-04-02 14:38:38

몇일전에초등학생인 아이 ...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입관식 보여줘도 되냐는글 보다가요 ...

저는요 입관식보다는 화장터에서 재가 된 모습이 정말 힘들었거든요...ㅠㅠ

두번다시는 그런경험 안하고 싶을정도로요 ..

그리고 그게 한번씩 생각이 날때 있어요

입관식은 솔직히 그때도 너무 슬펐는데 정신적으로 너무들었던거는  화장터였던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성인이 된 다음에 그걸 경험했으니 다행이지

만약에 미성년자때 할아버지 할머니이든 부모님이든...

그건 경험 안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거 경험하고 부터는 한번씩 사는게 뭐고 죽는게 뭘까 이런 생각이 들때 있어요

근데 82쿡님들은 어떤게 가장 힘들었어요 ..살면서 그리운거야 뭐 당연한거구요 ...


IP : 222.236.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 2:44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재 확인할땐 오히려 안도했었어요
    이제 진짜 아픈몸을 벗어나셨구나 자유로워지셨구나
    입관은 마지막 보여주는 이마가 예쁘다 그 기억만 나요...

  • 2. ....
    '21.4.2 2:47 PM (222.236.xxx.104)

    저는 죽는거 별로 생각안하고 컸던것 같거든요 ..사춘기 시절에도 그랬던것 같구요 .. 근데 그거 보고 나서 부터는 사는게 뭘까 또 죽는걸 뭐고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걸 아이들이 사춘기때 경험하면 정말 힘들겠다. 그생각도 들구요 ..

  • 3. ㅇㅇㅇ
    '21.4.2 2:48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재 확인할땐 오히려 안도했었어요
    이제 진짜 아픈몸을 벗어나셨구나 자유로워지셨구나
    222222222
    마지막 아프신 모습이 자꾸 생각나고
    그 때가 제일 슬펐어요

  • 4. ㅁㅁ
    '21.4.2 2:58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제 아이가 아빠주검 초딩때 접하고는
    결국 머리안깍은 스님?수준 돼버렸습니다
    엄마 난 삶과 죽음이 이렇게 가깝단걸 너무 일찍 배워버렸어요,하더니
    죽을둥 살둥 살아본들 마지막 닿는곳은 같은데
    뭐 그리 애쓰고 사냐구요

  • 5. 저는
    '21.4.2 3:01 PM (110.70.xxx.102)

    조부모상은 어릴때이고 그땐 매장을 해서 그런가부다 했는데.
    결혼하고 30대 초반에 시할머니상을 치렀는데.
    그때 화장터를 처음가봐서 너무나 충격이었네요.
    입관은 무서워서 안봤어요, 남편이 안봐도 된다고해서요,
    그리고 얼마전 나이 오십에 시아버지상을 치뤘는데.
    입관을 처음 경험했네요. 너무 충격적이라 사실 아직도 힘드네요.
    요즘 인생사 욕심이 많이 줄었습니다.
    죽을때 싸들고 갈것도 아니고 한줌 재로 돌아가는데 뭐 그리 욕심들을 내나 싶어요.
    그냥 내 자리에서 물흐르듯 주어진일 열심히 하며 살다 가렵니다.

  • 6. 저는
    '21.4.2 3:02 PM (202.8.xxx.103)

    직원분이 보는걸 말리더군요.
    이미 너무 울고 있어서 실신 상태라,
    보시면 더 안좋으실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리시더군요.
    직접 보시면....좀...하시며 말리셨어요.
    첨엔 너무 경황이 없어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도 몰랐어요.
    결국 저는 못봤어요.
    그럼에도 님 말씀이 뭔지 알 것 같아요..

  • 7. ...
    '21.4.2 3:1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윗님의 인생사 욕심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말씀 완전 공감.... 그냥 어차피 혼자왔다 혼자가는 세상.. 남과의 비교나 시샘 질투 이런게 정말 부질없구나를 전 느꼈어요..ㅠㅠ 생각하는것도 많이 바뀐것 같구요 ..

  • 8. ...
    '21.4.2 3:13 PM (222.236.xxx.104)

    윗님의 인생사 욕심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말씀 완전 공감.... 그냥 어차피 혼자왔다 혼자가는 세상.. 남과의 비교나 시샘 질투 이런게 정말 부질없구나를 전 느꼈어요..ㅠㅠ 생각하는것도 많이 바뀐것 같구요 ..
    그리고 윗님은 실신할정도였으면 안보셨는게 정말 나았네요 .. 그 직원분이 잘 말리셨어요..ㅠ
    그거 보시면 정말 기절하셨을것 같아요..>ㅠㅠ

  • 9. 보고싶은 울 아버지
    '21.4.2 3:26 PM (49.165.xxx.191)

    입관하시는 건 봤는데 화장해서 유리벽 너머에서 뭔가 갖다놓는데 눈 꼭 감고 안 봤어요. 고생하셨어요 잘 가세요 고마워요.. 속으로 인사했어요.

  • 10. ..
    '21.4.2 4:41 PM (222.237.xxx.88)

    저는 입관이 더 힘들었어요.
    아버지때도 그렇고 친했던 후배때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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