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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 자매나름 아닌가요 .??? 남매도 그렇구요 ..

...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21-04-02 11:15:02

저는 남매인데 ...자매가 부럽다는 글 보면 공감이 잘 안가는게요 ..

자매도 자매 나름아닌가요 .. 자매라고 다 사이가좋고 친하고 그럴것 같지는 않거든요

저희 사촌들중에 자매 있는 사촌들도 있는데.. 그냥 겉으로 보면 사이 나쁘지도 않고  그냥 무난해보이기는하던데

전 남자형제가 잘 맞는것 같거든요

일상을 다 함께 공유하지는 않지만.. 정말 큰일이 생기거나...

그리고 제동생이  남자치고는 공감력이나 안부전화도  자주 오는편이고 해서

남자형제 있어서 외롭다는 생각은 살면서 단 한번도 해본적은 없거든요 ..

그냥 얘 아니었으면  집안에 부모님도 일찍 건강 잃어서 힘든일 많았는데 지금 보다 훨씬 더 힘들었겠다 .. ㅠㅠ

그런 생각은 많이 한적은 엄청 많은데 .. 올케랑 둘이 많이 협조해줬던것 같구요

그냥 형제 자매 남매 다 나름일것 같아요.. 자매도 솔직히 성격 안맞으면...??

친구보다도 못한 존재들도 있을것 같거든요 .

자매는 가져본적이 없어서 언니나 여동생이 어느정도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마냥 장점만 있을까 싶어서요 ..




IP : 222.236.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 11:17 AM (222.237.xxx.88)

    맞아요, 나름이에요.
    저희 자매는 만나면 하하호호 좋지만
    평소 연락도 거의 안해요.
    몇 달에 한 번 카톡할까?

  • 2. ..
    '21.4.2 11:18 AM (124.5.xxx.92)

    자매는 서로 안맞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요?

  • 3. ㅇㅇ
    '21.4.2 11:19 AM (39.7.xxx.224)

    결혼하면 올케나 새언니가 남동생이나 오빠랑 연락하는것을 티나게 싫어하고 달달 볶거든요.

    그런데 자매끼리 연락하는 것은 제부나 형부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

  • 4. ...
    '21.4.2 11:21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러워요. 아마도 부모님이 공평한 사랑을 베푸셨나봐요. 대개는 남매간에 사이가 안좋은 이유는 부모님이 아들에게만 몰빵해서 그런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오빠인 경우엔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동생인 경우는 부모가 차별하면 남동생도 누나 우습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남동생이 누나를 좀 챙겨야겠단 생각을 할리가 없고, 누나는 오빠도 아니고 남동생까지 본인을 하대하니 꼴보기 싫어서 그냥 친정에서 등돌리고 사는 경우가 있죠. 저를 비롯하여 주변을 보면 그렇더라구요.

  • 5. ..
    '21.4.2 11:22 AM (222.236.xxx.104)

    39님 그것도 나름인것 같아요 ... 오히려 저희집은 올케떄문에 더 자주 남동생이랑 보게 되는것 같거든요 .. 왜냐하면 올케가 자기집에 뭐 맛있는거 하거나 올케네 친정은 시골이라서 친정에서 뭐 야채면그런거 자주 보내주시는데 그거 주러 저희집에 자주 남동생이심부름 오거든요..... 올케도올케나름인것 같아요 .. 저희 올케 스타일로 저랑 안부 전화한다고 들들 볶을 캐릭터는 아니거든요..

  • 6.
    '21.4.2 11:30 AM (1.238.xxx.169)

    케바케죠 저희시누들 싸우고 몇년째 말도안섞어요 차로 10분거리살면서 아마 평생저럴듯

  • 7. 그렇겠죠
    '21.4.2 11:37 AM (58.231.xxx.9)

    전 그래도 자매가 의지되고 친구 같고 좋아여

  • 8. 저는 외동인데요
    '21.4.2 11:40 AM (218.238.xxx.226)

    부모님 생신이나 집안의 대소사 그외 자잘한 일들 부모님이 자식이 저뿐이니 너무의지를합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힘들어요 물론 받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싫으네요
    저도 제삶이있는데 이럴때는 형제가 하나라도있었음 정말 좋겠다싶고 다들 자기가 커온 환경이 아닌 반대인 다른 환경을 동경하고 부러워하는경우가 많은거같아요 저역시도요...

  • 9. ...
    '21.4.2 12:06 PM (218.52.xxx.191)

    엄마도 자매가 많고 시어머니도 자매가 많은데요. 대여섯 명씩요.
    싸우고 왕래도 안 하고. 편 가르고. 질투하고. 그럴 때도 있고.
    어려울 땐 또 돕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 10. 다 다르죠
    '21.4.2 1:12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30대후반 비교적 일찍 암으로 간 여동생
    안타깝지도 않은지
    장례식조차 가지도 않는 언니도 있어요.
    물론 일부러 안간 이유는 있슴
    자기 집 짓는데 부정탄다고 안감

  • 11. 님은
    '21.4.2 1:47 PM (222.239.xxx.26)

    올케를 정말 잘만나신거죠.

  • 12. ...
    '21.4.3 12:17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케바케죠. 그걸 누가 모르나요.
    대부분 그러니까 남매가 자매 부러워 하는거죠.
    원글님은 많이 희귀한 케이스네요.
    남동생이 누나한테 공감능력이 좋다라... 안부전화를 한다라... 올케가 편한사이라... 세가지가 다 있다라...
    보통 남매는 결혼하면 세가지중 하나라도 해당하는경우 별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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