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과의 결혼문제 ㅠㅠ
그 학교에서 적응하고 결혼을 하고싶은데
지금 남친이 그때까지 믿음직스럽게 기다려줄지가 의문이에요 . 지금 저를 많이 좋아해주고 결혼할거라고 얘기하긴하지만
2년뒤의 사람 마음은 알 수가 없는거여서..
남친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할까요?
부모님을 먼저 뵙는게 나을까요??(연애기간은 올해 5년차입니다.)
1. ㅇㅇ
'21.4.1 8:20 PM (101.235.xxx.148)그정도로 떠날까 걱정되는 남자랑 결혼해선들 걱정 안하시겠어요?
2. ‥
'21.4.1 8:21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억지로 이어지는 관계는 언젠가는 틀어지지요
인연이아니라면3. ㅇㅇ
'21.4.1 8:22 PM (59.15.xxx.104)남친에 대한 믿음은 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내년 내후년에
헤어지게되면 어쩌나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올해 부모님을뵙자고해야하나 생각도드는데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할지 고민이라서요..4. ㅇㅇ
'21.4.1 8:24 PM (59.15.xxx.104)억지로 이어진 관계는 아니고 오년동안 잘 만났습니다~ 다만 제가 임용시험을 늦게,힘들게 붙어서 붙고나니 눈깜짝할사이에 31이 되어버려서 이제 결혼을 생각해야하는 나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적어도 2023년에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5. 정보
'21.4.1 8:2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남침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해요.
6. 퀸스마일
'21.4.1 8:2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본인마음은 안변하고요?
이왕 독립하는거 준결혼생활을 해보세요.7. ㅇㅇ
'21.4.1 8:27 PM (59.15.xxx.104)어떤 정보요? 직장서울에서 다니고 결혼 준비는 충분히 되어있습니다 .. 그런데 결혼이 급하지 않은게 저보다 2살 연하입니다!
8. ...
'21.4.1 8:30 PM (121.167.xxx.120)남친이나 원글님이나 결혼 준비가 된 상태면 (경제적으로)
지금 결혼하고 주말부부나 남친 직장하고 중간지점에 집을 얻어서
결혼 생활 시작 하세요9. ...
'21.4.1 8:31 PM (210.100.xxx.135) - 삭제된댓글거리가 아주 먼 것도 아니고, 주말부부 충분히 할 수 있구요.
결혼 하셔야죠.
2년을 기다려달라...
싫을 것 같아요.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구만요. 두 분다.10. /cccc
'21.4.1 8:39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억지로 추진하지 마세요
남자 정떨어져해요
님이 임용붙었으면 남자쪽에서 막 추진할만도 한데
너무 오래사귀었네요11. ㅇㅇ
'21.4.1 8:44 PM (110.12.xxx.167)제 인생경험상 이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다면
미루지말고
되도록 빨리 결혼하라는겁니다
시간 끌어서 좋을거 없어요
그때되도 모든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거든요
슬슬 결혼 얘기 꺼내서 내년쯤 하세요
정안되면 주말부부 하더라도요12. ..
'21.4.1 8:45 PM (61.254.xxx.115)남자가 청혼하고 결혼하자는것도아니고 님도 지금 당장 결혼은 싫고 그냥 사귀세요 왜 사서 걱정을 하고있어요? 남자 나이어리고 결혼생각없고 님도 지금 안하고싶다면서요 뭐가문제임?
13. ..
'21.4.1 8:50 PM (181.167.xxx.197)결혼할거면 빨리 하세요. 안 그러면 어영부영 시간 지나고 노처녀 됨
14. 막말로
'21.4.1 8:56 PM (217.149.xxx.25)결혼 혼자 하나요?
남친은 마음없는데 혼자 동동거리고
십년계획 세우면 뭐합니까?15. ㅇㅇ
'21.4.1 9:01 PM (59.15.xxx.104)남친은 결혼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직장 입사했는데도 3년이나 시험 기다려줬습니다..
다만 나이가 아직 어려서 결혼이 크게 다가오지않는것같습니다.16. Bc
'21.4.1 9:04 PM (114.203.xxx.133)프로포즈는 받으신 거예요?
17. 추진
'21.4.1 9:04 PM (180.70.xxx.229)이번기회에 바로 결혼으로 추진하세요~
18. 음
'21.4.1 9:12 PM (222.118.xxx.175) - 삭제된댓글일단 나중에 헤어지면 헤어지는 거지 큰일 나지 않는다는 것.
그 때가서 남친 맘이 변할지 님 맘이 변할지 그대로일지는 아무도 모르죠. 님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의 것.
경험상 남친이 대기업 입사해서 3년간 변함없었으면 상당히 양호한 축.
보통 신입사원 교육 때나 일년 내에 갈아타는 경우 많고, 그렇지 않으면 1-2년 이내 결혼함.19. ...
'21.4.1 9:19 PM (210.100.xxx.135) - 삭제된댓글냉정하게
5년 사귀고 더 이상 상큼하거나 새롭지도 않은 연인관계
장거리가 되고 자주 못 보게 되면
맘 변하기 쉽죠.
솔직히 결혼 서두르는 게 맞아요.
하지만 남자는 그럴 맘이 없는 것 같은데...
지금 결혼 생각 없는 남자가 여자가 먼 거리에 있게 되는데
나이 더 먹는다고 결혼 생각이 더 날까요?
아니라고 생각해요.
지금 보면 제일 좋은 시기죠. 남자 입장에서 결혼 말 꺼내기가
하지만 남자가 별 말이 없잖아요.
본능적으로 원글님은 아는거예요.
장거리가 되었다가는 끝나겠다는...
남자 맘은 그리 깊진 않아 보이는 것 같아요.20. 어째
'21.4.1 9:24 PM (112.166.xxx.65)느낌이 쎄하네요....
확신을 주는.사이라면 님이 이런 걱정을 안하겠죠..21. 전
'21.4.1 9:34 PM (58.120.xxx.107)여긴 무조건 여자편인데 전 원글님이 이상한데요.
원글님이 어린 나이도 아니고 31살인데 결혼미루고 싶어 하면서
남친에게 뭘 바라고 남친이 어떤 확신을 줘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22. .....
'21.4.1 9:55 PM (221.157.xxx.127)남친과 결혼하고싶으면 그냥 지금하세요 내가하고싶은거다하고 결혼도 하고 그러기가 쉽지않아요
23. 미적미적
'21.4.1 10:16 PM (203.90.xxx.159)5년을 사귀면서 3년을 시험보는걸 기다련 준 사람인데 앞으로 2-3년을 더 기다리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오히려 본인이 좀 더 시간을 끌면서 다른 만남에 대해 희망을 갖고 싶다로 들려요
그 시간동안 별일이 없으면 남친과 결혼하고 싶은데 남친이 기다려줄까하는 염려의 이야기로 읽히거든요
내가 임용이 되었음에도 이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변하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남자를 놔줘야죠24. 음...
'21.4.1 10:18 PM (112.152.xxx.82)님, 결혼은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네가 지금 당장 날 붙잡지 않으면 떠난다는 불안감을 오히려 남자가 가져야지요. 정말로 사랑한다면요. 만약 그 생각을 못한다면 굉장히 무신경한 사람, 배려가 없는 사람이거나 님을 충분히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별로라구요.25. 흠...
'21.4.1 10:35 PM (221.140.xxx.75)한마디로...남친은 님 시험 합격 때까지 3년이나 기다려 주었것만 님은 놀꺼 다 놀고 안정화 된 2년 뒤에 결혼하고 싶어하는거네요. 말은 첫학교 적응이라지만...남자가 연하라 결혼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님 자체가 크게 결혼 생각이 없어 보이구만요.
남자가 맘이 변할지 아닐지는...가봐야 알죠...근데 님 지금 생각하는거 그대로 말하진 마세요. 남자는 님은 결혼 생각이 없는가 보다 하고 떠날지도..남자 여자 바꿔서 생각해봐요. 아마 남자가 이글 썼으면 가루가 되도록 욕먹을듯..26. 00
'21.4.1 10:53 PM (211.196.xxx.185)님이 사짜 남편으로 갈아타고 싶나보네요 선생되고 보니 새세상이 열리셨네... ㅋㅋ
27. ㅇㅇ
'21.4.1 10:57 PM (211.58.xxx.204)남친 사람은 잡고싶은데 시험합격이 늦어져서 결혼 초대할 인맥도 만들고싶고 일적응도하고 등등 이유가 있었는데 댓글 말씀대로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이기적인 마음이긴하네요...
28. ...
'21.4.2 3:35 AM (1.231.xxx.180)결혼 초대할 인맥 걱정말고 작은결혼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