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직장생활한지 3년째 접어들었는데
1. 싫다는데
'21.3.31 2:17 PM (175.199.xxx.119)굳이 뭐하러 볼려고하세요? 부모니 봐야한다는 아닌것 같고요
2. ??
'21.3.31 2:1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같이 사는데 생활비도 안주고 저러는 거면 생활비내라고 하시고요.
혼자 알아서 살고 있음 내버려두세요. 그런데 부모님이 자식의 월급을 세세하게 궁금해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일단 저희 부모님은 안그러셨던 분들이라 궁금해지네요.3. ...
'21.3.31 2:18 PM (14.45.xxx.221)세대가 변한건가요?
저나 동생은 월급 그대로 엄마드리고 용돈 받아썼었는데 말이에요.
서운하시겠어요..4. 저도 그랬어요
'21.3.31 2:19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20년 전 저도 공개 안 했어요
저희 부모님은 궁금해하지도 않으셨다는.. 그저 돈 버니까 신기하다고만 하셨었어요5. ...
'21.3.31 2:19 PM (115.160.xxx.127) - 삭제된댓글물으면 대충 얼마라고 얘기 해주던데 그것도 안하던가요? 저는 명세서를 보고싶단 생각은 단 한번도 안했네요 온전히 니거니까 잘 관리해라 엄마 밑에 있을때 돈 많이 모으라고 항상 말해 줍니다 참 딸입니다 아들이면 더 마음을 놓으셔야 하는거 아닐런지요
6. ᆢ싫다는데
'21.3.31 2:19 PM (106.102.xxx.156)굳이 뭐하러요
무슨맘인지는 알겠으나 저도 아들이 2년차 직딩인데 전혀 관여 안합니다
요즘 애들 거의 그럴거예요
어느정도 재테크 하는지 정도는 알죠7. ㅁㅁ
'21.3.31 2:23 PM (110.70.xxx.172) - 삭제된댓글다 말 안할걸요
나도 아이가 가끔 말해줄뿐 세세히는 몰라요8. ,,,
'21.3.31 2:25 PM (68.1.xxx.181)놀라워요. 한번도 부모님이 보여달라고 한 적 없어요. 이런 분들은 도데체 직장 생활 안 해보신 건가 싶음.
9. ....
'21.3.31 2:31 PM (61.99.xxx.154)애 둘이 직장 7년차 3년찬데 대충만 알고 모릅니다
어쩌다 인센티브 많이 받을땐 슬쩍 자랑삼아 얘기하구요
근데 서운하다 생각한적 없고 제 앞가림하니 고마울뿐.10. 왜보여달라는지
'21.3.31 2:32 PM (115.164.xxx.118)들어가기 힘든 직장 합격해서 다니는거면 많이 받겠죠.
같이 사시면 생활비 보태라고 하세요.11. .......
'21.3.31 2:32 PM (119.69.xxx.56) - 삭제된댓글연봉으로는 말해주잖아요
거기서 ÷14 =세금뗀금액 =월급
그외 야근주당 성과급 연말정산 연차수당 별도
대충 이렇게 생각하세요
14에 명절 상여금 포함 이정도일걸요12. ㅇㅇ
'21.3.31 2:42 PM (125.176.xxx.87)아이 친구들 보면 대부분 부모님께 말 안하더군요.
우리 아이들은 이직 할 때 한 번 연봉 공개하고
그 외는 전혀 공개 안했어요.13. ㅇㅇ
'21.3.31 2:43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원글 근로나 사업소득 재산등 남한테 얘기해요??
물어볼 필요가 없는거죠14. ㅇㅇ
'21.3.31 2:4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그걸 왜 보려고 하세요?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저도 엄마한테 제 월급 얼마인지 말한적 없어요. 엄마도 물어보신적 없구요.
대충 연봉 정도는 말해본적 있지만, 월급명세서를 보고싶다고 하니 좀 후덜덜하네요.15. 왜요?
'21.3.31 2:44 PM (175.208.xxx.235)연봉이 얼마즘이다 알고만 있으면 되죠.
왜 명세표를 꼭 봐야 하나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엄마라고 아들의 모든걸 알아야 하나요?
좀 냅두세요.16. 엥
'21.3.31 2:44 PM (223.38.xxx.31)울 아들은 월급명세서 가족단톡방에 올리던데 작고 소중한 월급 이러면서 ㅎ
거의 80퍼 이상 적금 부어서 하숙비도 안 받고 있음17. ᆢ
'21.3.31 2:46 PM (106.101.xxx.19) - 삭제된댓글저도 보여달라고 한적 없어요.
잘 모아서 장가가라는 말을 한적은 있지만요.18. 네이버에
'21.3.31 2:47 PM (110.12.xxx.4)직장명 치시면 연봉 나와요.
19. 우리부모님
'21.3.31 2:49 PM (211.36.xxx.179)저는 25년전에도 월급 공개 안했는데
부모님 궁금해도 안하셨어요
그냥 적금 붓고
때마다 선물드리면 그것도 아깝다 하셨어요
참 철이 없었죠 생활비 한푼 안드리면서 반찬투정까지 했다니...
그래서 저는 딸이 취직해도 안 궁금해해야 할것 같아요
근데 궁금할것 같긴 하네요 ㅎ
우리딸 아직 멀었지만 공개는 하려나20. 저
'21.3.31 2:54 PM (125.179.xxx.79)마흔초반 지금 미취학 둘 키워요
앞으로 아이들한테 안물어볼거고
저희 부모님도 묻지도 따지지도 일원 한푼도 안받으심21. 트랩
'21.3.31 2:56 PM (218.148.xxx.220)정서가 다르니 보고 싶을수도 있죠
근데 또 안보여주면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마음에 담지 마셔요 나쁜 뜻은 아닐거예요
그만큼 독립적이라는 뜻 아닐까요^_^22. --
'21.3.31 2:56 PM (222.108.xxx.111)저는 아직 중고등 키우는 엄마인데
나중에 아이가 취업하면 급여명세서 궁금할 것 같은데요
생활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잔소리할 것도 아니고 궁금할 순 있잖아요
보여달라고 해도 거절당하면 섭섭할 것 같아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23. 저라도
'21.3.31 2:58 PM (125.177.xxx.70)대략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할것같아요
근데 공개안한다면 알아서 재테크하고 저축해라 해야죠24. ㅇㅇ
'21.3.31 3:02 PM (175.213.xxx.10)부모니까 궁금할 수도 있죠.
애들은 부모재산 안궁금하면 인정요.25. 음..
'21.3.31 3:05 PM (121.137.xxx.231)궁금할 것 같긴 한데요.
좋은 회사 잘 들어가서 연봉이나 월급 어느정도인지 그냥 궁금할 것 같긴한데
자녀가 알아서 얘기하지 않으면 묻기는 좀 그럴 것 같고요.
예전에는 그래도 월급타면 부모님 선물도 하고
또 어떤 친구들은 부모님께 맡겨서 저축하고 그러던데
요샌 워낙 알아서들 잘 하기도 하고
사적인 부분 침해하는거 싫어하는 분위기기도 하고요.
좋게 보면 똑똑한데 안좋게 말하면 좀 영악한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
자기들 손해 보는 건 일도 싫은..
월급이런건 자 자기꺼면서 부모님 집에 얹혀 사는 건 생활비 한푼 안내면서
당연한거고요..26. 헐
'21.3.31 3:06 PM (136.152.xxx.190)연봉 얼만지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왜 명세서를 보고 싶으실까...
27. ...........
'21.3.31 3:09 PM (112.221.xxx.67)그니까 아들연봉은 몰라도 사위연봉은 안다고....
저희집도 그꼴이에요
어머니는 아들 연봉 모르시는데...저희엄마는 세세하게 다 아신다는...28. 30년전에도
'21.3.31 3:11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한번도 궁금해 한적 없어요.
형제 둘은 나가있었고 저만 집에서 출퇴근 했는데 한번도 물어보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으셨음.
근데 이게 서운하긴 한가봐요.
손윗형님 딸이 지금 20대 중반. 알바다니는중인데 월급을 공개안한다고 제게 뒷말은 하더군요ㅎ29. ㅇㅇ
'21.3.31 3:27 PM (175.213.xxx.10)부모가 재산 많으면서 궁금해하지도 말라면
지원도 안해준다고 원망하면서
부모가 알면 용돈이라도 달라고 할까봐 쉬쉬하는거죠.
독립은 무슨...30. sandy
'21.3.31 3:59 PM (58.140.xxx.197)그걸 대체 왜 알아야 하나요 ?
31. ???
'21.3.31 4:04 PM (175.117.xxx.71)한번도 보여 달라고 한적 없어요
궁금하지도 않고요
대충 얼마 받는가 보다해요
빡세게 저축하는거 같긴해요
주식하겠다는거 종자돈 좀더 모아라고 했구요
가족들에게 가끔씩 밥 사고 선물사고
고맙다고 해요
신기한게
아들이 취업해서 돈 벌면서
완전 독립해요
경제적인 독립과 심리적인 독립도 함께하는거 같아요
집 떠나있는데 어떻게 사는지 가 보고 싶다면 사전에 약속하고 오래요
좀 섭섭하긴 해도
제대로 독립했구나하면서
흐뭇해요32. 울집
'21.3.31 4:10 PM (211.114.xxx.154)공개안하고 맘대로 쓰다가 결혼할때 수억 받아서 장가간 동생생각나네요
주식해서 까먹고 연애한다고 까먹고 결혼해서도 지가 돈관리한다고 해서 지금 집도 안사고 전세 전전해요
정말 억대 연봉받지만 엉망으로 관리해서 빈털털이예요
어느정도 오픈해야할거같아요33. ...
'21.3.31 4:22 PM (152.99.xxx.167)인터넷 여론 ㅋㅋ
제주변에 아들 월급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던데.
안보여 주는게 당연하다고요? 그럼 지원은 왜 받지?
바로 독립해서 결혼도 지힘으로 하면 인정.
근데 집에 얹혀 살면서 결혼할때 수억대로 집값보태주길 원하면서 월급명세서는 절대 못알려줘?
말이 안되죠. 부모가 돈달라고 하나요? 그냥 궁금한거지
자기 유리할때만 쿨한 개인주의가 나오죠34. ㅇㅇ
'21.3.31 4:3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그 아이 똑소리나네
엄마는 안그런거 같은디..35. ...
'21.3.31 4:48 PM (210.97.xxx.99)그러고보니 울 부모님도 한번도 보자구 한적 없으셨네요..물어보지도 않으셨고...저도 울 딸 궁금은 하지만 물어본적은 없네요..
36. ㆍㆍㆍㆍ
'21.3.31 5:07 PM (223.63.xxx.228)저랑 제 동생 삼십대 후반인데 연봉 공개 안했어요. 물어보신적 있는데 말 안해드리니까 그 뒤로는 안물으셨고 지금도 모르십니다. 사위연봉도 말씀 안드림. 부모님이 저랑 동생이랑 취직했을때 결혼비용 잘 모으라고 하셨었고 결혼할때 1억 모았었어요. 부모님 집에 살았고 생활비는 냈었기때문에 돈 모으기 수월했었죠.
37. 20년전에도
'21.3.31 8:41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부모님이랑 사이좋은데도 월급 공개 안 했어요. 대신 아주 가끔 급전 필요하시면 빌려드렸네요. 큰 돈 알아서 모아서 야무지다고 칭찬 받았지만 우리 부모님은 한번도 제 월급 궁금해하지 않으셨는데 대체 자식월급이 왜 궁금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