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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넘은 남자가..

ㅅㅂㅈㅂ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21-03-31 13:46:15
집안이 반대한다고 십년 사귄 여자를 끊어내나요?
이런경우가 흔한가요?
제주위는 서른만 넘어도 안그러던데
IP : 39.7.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3.31 1:46 PM (223.38.xxx.236)

    핑계죠...

  • 2. ...
    '21.3.31 1:4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말이십년이지.. 십년이라는 세월이 얼마나 긴데 부모 반대한다고 끊어내요 ... 그때 결혼했으면 애가 초등학생일정도로 긴 시간인데요 ..ㅠㅠ

  • 3. ,,
    '21.3.31 1:47 PM (68.1.xxx.181)

    서로에게 다행이에요. 하는 짓 보세요. 말려 죽였을 거 같은 상황이던데요. 아님 젊은 나이에 배우자가 암 걸렸을 상황.

  • 4. ..
    '21.3.31 1:48 PM (222.236.xxx.104)

    말이십년이지.. 십년이라는 세월이 얼마나 긴데 부모 반대한다고 끊어내요 ... 그때 결혼했으면 애가 초등학생일정도로 긴 시간인데요 ..ㅠㅠ 보통은 부모 얼굴 안보고 산다고 강하게 나가겠죠 ...그럼 시간이 지나면 부모님도 어떻게 하겠어요.???? 받아들여야죠 .. 십년을 사귀었으면 둘이는 꿍짝이 잘 맞는 커플일텐데 .. 그런경우 잘 없을것 같아요

  • 5. 근데요
    '21.3.31 1:50 PM (119.198.xxx.60)

    마흔 넘은 자식이
    십년 사귄 여친이랑 결혼한다는데
    엄마랑 형이 ㅈㅅ할거라고 협박하는 경우도 없죠.
    여자를 위해서라도 헤어졌어야 했슴
    감행해서 결혼해도 그 누구도 행복하지 못했을 것임

  • 6. 50이든
    '21.3.31 1:52 PM (49.174.xxx.101)

    60이든 부모반대 이기기 쉽진 않아요 ㅜㅜ
    주변만봐도 부모반대로 혼기 놓친 50가까운 의사 봤네요
    나이먹어 사랑이 쉽나요 옛사랑 못잊고 그냥 총각으로 산다고 해요ㅡ

  • 7. ....
    '21.3.31 2:01 PM (124.51.xxx.115)

    엄마랑 형이 자살한다고 드러누웠을텐데..그게 어디 쉽나요
    온 가족이 미친듯이 반대한듯

  • 8.
    '21.3.31 2:07 PM (61.254.xxx.151)

    부모형제가 자살할꺼라고 누웠는데~~박수홍성격에 쉽지않았겠지요~~그리고 10년 사귀었으면 열정도 시들때도 됐고

  • 9. ㅇㅇㅇ
    '21.3.31 2:15 PM (119.198.xxx.60)

    여친 놔준거죠.
    결혼도 안(못)할건데 어떻게 붙잡고 있나요?
    여친도 박수홍옆에서 나이만 먹어가는건데 그 세월 누가 보상해주고요?

  • 10. ...
    '21.3.31 2:34 PM (222.236.xxx.104)

    박수홍이야기인가요.??? 눈치도 없이 일반사람인줄 알았네요 ..그럼 잘헤어졌네요 . 세상에 형이 동생 결혼 반대해서 자살하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그런 케이스는 못볼것 같아요..ㅠㅠ만약에 위에 댓글이사실이라면 ... 여자 입장에서는 나이 먹어서 그렇지 ㅠㅠ 잘헤어졌네요.ㅠㅠㅠ 근데 나이 마흔이면.. 그여자분도 나이 만만치 않게 많을텐데 ..ㅠㅠ윗님말씀대로 그세월을 보상받기는...

  • 11. ㅇㅇ
    '21.3.31 3:06 PM (175.213.xxx.10)

    마음이 변한거죠..
    미안하니까 가족 핑계인거고...
    10년이면 질릴만 하니 환승하려나 보네요
    오래 연애하면 여자만 손해에요.
    괜찮다 싶으면 빨리 잡던가 짧게 연애하던가

  • 12. 세계 최초
    '21.3.31 3:31 PM (123.254.xxx.15) - 삭제된댓글

    동생 결혼 반대한다고 형이 자살 소동 벌이는 경우는 해외토픽감,
    어쩜 기네스북에 올려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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