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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헌수, 박수홍 친형 만행 폭로 "거짓연기→호화로운 월세 수입" [전문]

돈돌려받을수있나요? 조회수 : 8,639
작성일 : 2021-03-30 22:26:40
[OSEN=박소영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에게 100억 원대 뒤통수를 맞아 속앓이 중인 가운데 ‘절친’ 손헌수가 응원을 호소했다.


다음은 손헌수의 글 전문이다.

이글을 올리는데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니 저도 더이상 참지않고 여러분들께 박수홍 선배님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려 합니다.

오랜 시간 옆에서 보기 안타깝고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는것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선배님은

이 얘기가 세상에 알려지길 싫어하십니다.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고

그중에서도 부모님 걱정때문에 바보처럼

혼자 힘들어하며 15키로 이상 몸무게가 빠졌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선배님때문에 형과 형수 그리고 호의호식하는 자식들의 만행은 말하기 조심스럽습니다..

저는 박수홍 선배님의 모습을 20년동안 옆에서 봤기에 더욱 화가 나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선배님은 항상 입버릇처럼 우리 형제는 어릴적부터 고생을 많이 해서 돈 쓰는 것을 무서워한다 하셨고, 특히 우리 형은 경차타면서 검소하게 사시는데 내가 쉽게 돈을 쓸수없다라며

저와 행사의상, 방송의상을 구입하러 동대문 도매시장에가서 가장 저렴한옷으로 색깔별로 사던 분입니다.

선배님은 항상 형과 형수가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주면 그거를 잘 제테크해서 노후 걱정없이 자산을 많이 불려주고 있다고 굳게 믿고 계셨고 저 또한 그걸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에서 형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다 수홍이꺼라고 얘기하고 다니고 형수는 가방이 없다고 종이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심성이 그토록 착한 선배님이 어떻게 가족을 의심할 수 있었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차 타라고 좋은 가방 사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때마다 그들은 수홍이가 힘들게 번 돈인데 우리가 어떻게 쓰냐며 거짓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

제가 지금 이순간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것입니다. 그래야 선배님이 힘들어하고 그들이 유리한 방향으로 합의를 볼수있기 때문입니다.

여론이라는게 뱉어지면 왠지 그럴것같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데

다른 연예인들 가족사건의 결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들은 다 거짓말인걸로 결론이 지어지게 됩니다!!

결국은 돈이었죠..

이 상황을 알게된 모든분들,그리고 박수홍 선배님을 30년간 TV에서 지켜보시며 좋아해주신 많은분들께 호소합니다!!! 평생 고생한 박수홍 선배님은 또 생계를 위해 불안함을 가지고 계속 일을 해야되지만 그들은 평생 숨만 쉬면서 편하게 지금도 월세수입으로 호화롭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같은 동생보다 여러분들의 흔들림없는 응원이 절실합니다!!

착하고 바보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다시 웃을수있게 힘을 주십시요!!!!

그리고 언론사의 기자님들 이번엔 모두

정확한 팩트로 선이 악을 이기게 도와주십시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175.223.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네요
    '21.3.30 10:27 PM (175.223.xxx.205)

    근데 법적으로 박수홍 돈 돌려받을수 있나요~?

  • 2. ...
    '21.3.30 10:31 PM (118.37.xxx.38)

    못받을듯...

  • 3. ....
    '21.3.30 10:33 PM (108.41.xxx.160)

    저 형은 왜 저런 짓을 할까?
    저 거 다음 생에 몇 배로 갚아야 할텐데...

  • 4. ....
    '21.3.30 10:34 PM (108.41.xxx.160)

    그리고 박수홍 형님
    당신 자식들이 벌 받아요.
    잘 살 거 같지만 아닙니다.

  • 5. ...
    '21.3.30 10:36 PM (175.223.xxx.205)

    형이란 작자가 되게 꼼꼼한거 같던데요. 법공부도 하고..
    빼돌리려고 오랜시간 준비한거 같던데..
    꼭 되돌려 받았음 좋겠어요.

  • 6. 연기력 짱이네요
    '21.3.30 10:40 PM (58.120.xxx.107)

    무섭
    근데 남의 돈 빼돌리는 사람들 꼭 검소 코스프레 하더라고요,


    앞에서 형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다 수홍이꺼라고 얘기하고 다니고 형수는 가방이 없다고 종이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심성이 그토록 착한 선배님이 어떻게 가족을 의심할 수 있었겠습니까?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차 타라고 좋은 가방 사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때마다 그들은 수홍이가 힘들게 번 돈인데 우리가 어떻게 쓰냐며 거짓연기를 선보였습니다.

  • 7. 예화니
    '21.3.30 10:40 PM (118.216.xxx.87)

    업무상횡령... 이거로 처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검색해보면...

    '더욱이 본인의 돈을 관리하도록 타인에게 맡겼는데 그가 의무를 이행치 않고
    오히려 해당 금전을 함부로 사용했다면 이는 심각한 범죄에 해당하게 됩니다.
    바로 직무상 보관 중인 타인의 재물을 임무에 위반하여 횡령을 했거나 반환을
    거부할 시에 성립되는 업무상 횡령죄인데요. 혐의가 인정될 시 법무법인 세주
    로는 수천만 원의 벌금형을 기본으로 10 해 이하의 징역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는 무거운 범죄임을 경고합니다.'
    [출처] 업무상 횡령죄 성립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작성자 법무법인 세주로

  • 8. ....
    '21.3.30 10:51 PM (221.157.xxx.127)

    저는 예전부터 형이 다 관리하고 재테크까지 해준단말에 아무리 형이라도 본인 재산 늘리는게 우선이지 동생 일을 같이한다고해도 동생재산관리까지 한단말에 갸우뚱 싶더라구요 저사람은 형을 왜저리 믿지? 사람심리가 내가 우선일 수 밖에 없는데 참 바보같달까 형이 재테크 너무 재미있어한다는데 내꺼라고 생각해야 재미있는건데 ...

  • 9. ㅠㅠ
    '21.3.30 10:53 PM (58.76.xxx.17)

    진짜 악마들이네ㅠ
    경차타고 가방대신 종이가방 들고 다니고ㅠ
    진짜 악마다 악마

  • 10. 본인이
    '21.3.30 11:09 PM (121.154.xxx.40)

    직접 언론 인터뷰도 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찾을수 있어요
    가족 상처 받을까봐 숨어서 얘기하면 소용 없어요
    장x정 처럼 적극 나서야지요
    지인이 나서봐야 무슨 도움 되겠어요
    법적으로 따지는것도 본인이 증빙 서류 같은걸 들고 나오고
    증인도 세우고 해야지요

  • 11. ...
    '21.3.31 1:09 AM (14.138.xxx.55)

    맞아요. 남이 대신 소송 안해줘요
    당사자가 나서야 해요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모든 수단 동원해서 뺏긴 재산 찾으세요
    공정사회를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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