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생김새 보다는 표정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잘생기고 이쁘고를 떠나서 그 얼굴에서 느껴지는
표정요.
늘 화가 나있는 표정도 싫고 넋이 나간듯한 멍한 표정도 싫고
특히 제가 싫은건 묘하게 비웃는 듯한 표정이에요.
가만히 있어도 상대를 깔보고 비웃는 듯한 그런 표정,
아시나요?
볼때마다 기분 나쁘고 같은 말이라도 그 사람이 하면
괜히 비꼬는것 같고 무시하는것 같아서
말 섞기가 싫어요.
그런 표정이 있어요????? 몰랐네요.
제가 표정이 뚱한 편인데 제 마음과는 달리 상대방한테 전달될때가 많은거 같아 늘 고민되네요.
병설여자샘이 입 한쪽 삐뚤어지며 억지웃음지는거 생각나네요
세상에 지가 잘나봤자 어찌 나한테 그런 모욕을 줬는지
내면에서 나와요.
억지로 하는 표정은 일그러져 보여서 기분 나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