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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세훈은 서울시장 진짜 나오기 싫었을 듯 하더군요

강남 조회수 : 961
작성일 : 2021-03-30 08:24:34


서울시장 할 만큼 해보고
셀프보상으로 보람도 느끼고 만족감을 느낌
시간이 지나고
이래 저래 하기 싫고 힘들어서 무상급식 반대 핑계대고
뛰쳐 나옴

국회의원 하다가 대권에 뛰어들고 싶었을 듯 한데
국회의원 계속 떨어지면서 듣보잡급으로 밀림
김종인의 부름에 어쩔 수 없이 끌려나온 모양새

처음에는 나경원에 밀려 지지율 바닥이고
안철수 한테 국힘당 입당하면 포기 하겠다는 말도 함
서울시장 후보되면 내곡동 땅 셀프보상건이 수면에 오르고
빠져나가기 힘들다고 생각 했을 수도

그런데 나경원 안철수에 경선 이기면서 지지율 상승하고
내곡동 문제는 언론이 철벽수비 해주고
꽃가마 탈 일만 남아서 10년 정치 백수생활 탈출하고
대선가도 직행하나 싶어서 의기양양 기세등등했는데
믿었던 kbs에서 폭탄 터뜨려서 거짓말이 탄로 날 위기에 놓임

당선 되더라도 1년 짜리에 선거법 위반등 재판 받기 바쁘겠고
이미지 망가져서 대선 가도에도 영향이 있을 듯
지금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거 후회 할 수도
영선은 서울시장 꼭 해보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오는 하기 싫어 하는것 같아보임

김종인 목표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시켜
홍준표같은 극우 이미지후보 몰아내고 대선 후보 만들어
윤석열과 단일화 경쟁 시키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생각

하지만 안철수 때문에 경선 내내 골치 아팠는데
대선 때까지 껴안고 가게 생겨서 뒷골 땡김
안철수가 대선 때도 큰 역할 해줄 듯




IP : 116.127.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인할배
    '21.3.30 8:28 AM (1.177.xxx.76)

    윤석열을 대권 후보로 생각한다는것 부터 에러.
    감춰진 가면이 벗겨지면 감방 갈 놈을.

  • 2. ???
    '21.3.30 8:46 AM (203.251.xxx.221)

    누가 등 떠 밀어서 나온거에요?
    안씨와 경선까지 치루면서요.

  • 3. 개나소나대권
    '21.3.30 8:54 AM (183.97.xxx.179)

    7푸니가 대통령을 아무나 꿈 꿀 수 있는 직업으로 만들어줬네요;;

  • 4. ...
    '21.3.30 8:59 AM (125.187.xxx.25)

    글이랑 저 김종인 할배가 윤석열이 대권주자 만드려고 저러나 싶어요. 왠일로 언론이 오세훈 공격하는거 보고 윤석렬 대통령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는구나 싶더라고요.

  • 5. ..
    '21.3.30 9:20 AM (116.127.xxx.4)

    언론이 공격하기는요
    언론만 정상이었어도 오세훈이 지지율 저렇게 높지가 않죠
    투표 날자 가까워오니 정상 코스프레 하고 싶어하는 몇 언론이
    사실만 다루고 있구만요
    그리고 김종인 할배는 윤석열 안 좋아해요
    기를 쓰고 국짐당 경쟁력 있는 후보 만들려고 나름 노력하는 공은 있는 듯

  • 6. ㅁㅁㅁㅁ
    '21.3.30 9:43 AM (119.70.xxx.213)

    어쩔수없이요?ㅋ

  • 7. ...
    '21.3.30 10:57 AM (125.187.xxx.25)

    아 요즘 티비 보기 싫어서 아예 안 보고 살다 어제 잠깐 봤더니 왠일로 종편에서 그런 말을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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