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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들어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는분

456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1-03-29 13:47:00
계세요?
제가 정말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작년에 코로나로 일쉬면서
뭐 배우느라 학원 하나 다니는데
체력이 바닥이 됐어요.
운동도 꾸준히 했는데도 그래요..부족한지..
정말 지금같아선
다시 일을 하게되더라도 다시 할수 있을지 의문이구요.

마트  1시간만 돌아다녀도 너무 힘들도 집에만 가고싶네요.
와...이러다 집에만 있다 죽는날 기다리는거 아닌지...(시모가 85세인데 허리 안좋아 집에만 계시는데 전 더빨리 올거 같아요.)
건강이 중요하단걸 새삼 느껴요.

아프면 다소용없단 진부한말이 진리네요.
금강산도 산해진미도  명품도 다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아파서 기운이 없고 그걸 즐길 기운이 없는데...
그리고 마음의 평화...긍정적인 성격도 중요하고
IP : 124.49.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대와
    '21.3.29 1:48 PM (119.64.xxx.11)

    다르네요.
    저도 올 50되었는데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걸 느껴요
    안먹으면 쓰러질거같고
    먹으면 바로 찌고ㅠ

  • 2. 작년에 손금
    '21.3.29 1:53 PM (124.49.xxx.61)

    을봤는데 53세까지 두통 질병 기에너지 면역 완전고갈 부상 건강 위험..이라고 써주셨어요.
    얼마전 갈비뼈에 금도 간적 있고요. 이분 맞나 ㅎㅎㅎ 손바닥에 고구마형의 원이 진하게 있으면 건강이 안좋을거란
    말을 했어요.양손에 다있구요..우연인지..

  • 3. 저요
    '21.3.29 1:56 PM (202.166.xxx.154)

    매일 운동했는데 50되니 아침에 온 몸이 아파요. 운동 귀어도 아프고 운동하면 풀리는데 담날 아프고

    영영제는 먹어본적 없는데 홍삼 먹기 시작했네요.
    40대때 체력하나 자신있었는데 50살되니 달라지네요

  • 4. 동탄
    '21.3.29 1:59 PM (220.120.xxx.67)

    제가 작년 가을부터 그러네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름 활기차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날이 갈수록 힘이 부치네요.
    밥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는데 갱년기를 이길 수가 없나봐요^^

  • 5. ....
    '21.3.29 2:05 PM (223.38.xxx.2)

    그러다 적응되고 또 그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괜찮아져요..이걸 계단식이라 하는걸까요..
    저도 50대인데 점차적으로 겪는 문제더라구요..
    여기서 타고난 강골들 갈리는듯..

  • 6. 오십대
    '21.3.29 2:21 PM (115.164.xxx.205)

    저도 똑같아요. 나중엔 여기저기 쑤시는게 너무 짜증이나더라고요.
    매일 한시간가량 걷습니다.
    비가오나눈이오나 거르지 않고 걷다보니 체력저하는 조금 나아져요.
    몸을 움직여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 몇 분이 몸을 살려요.
    비타민도 좀 챙겨드시고요. 힘내시자구요.

  • 7. 코로나 이전과
    '21.3.29 2:28 PM (1.177.xxx.76)

    이후로 완연하게 나눠짐.
    코로나 이후로 완전 고물이 된 느낌.

    여행도 운동도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처박혀 있으니 긴장감이 풀어져 몸이 와르르 무너져 버린듯.

  • 8. ...
    '21.3.29 9:18 PM (181.167.xxx.197)

    제가 그랬거든요. 50대인데 벌써 몸이 이러면 6,70대는 어떻게 살라고 그러는걸까? 빨리 죽어야 하나 이런 생각까지 했는데 올해 운동하면서 체력이 많이 향상됐어요. 처음에는 5천보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2만보도 걸을 수 있게 됐어요. 운동을 권해요. 처음부터 강도 높게하지 말고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하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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