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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또 패배한 이유..'박영선 아줌마' 발언에 담겼다

다른길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21-03-28 17:36:17

"도쿄에 아파트 가진 아줌마는 충분히 상대 가능합니다. 흐흐흐."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였던 안철수 대표가 지난 22일 극우성향 유튜브 '이봉규TV'에 출연해 일본 도쿄에 아파트를 보유했던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한 말이다.

'안철수의 새정치'가 10년째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이 한 마디로 모두 설명된다. '사람' 관리를 못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치명적인 약점 말이다.

IP : 124.50.xxx.19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니투데이
    '21.3.28 5:36 PM (124.50.xxx.198)

    https://news.v.daum.net/v/20210328055003312

  • 2. ㅇㅇ
    '21.3.28 5:37 PM (175.223.xxx.206)

    사람이 너무 싸구려 같아요. 같은로는 번듯한듯 척하는데 속은 내실없고 지식없고 빈약한 싸구려...

  • 3. ...
    '21.3.28 5:38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피해호소인이란 말로 2차 3차 가해해놓고는 아줌마라 말한게 인권침해라고 떠드는게 코미디네요.

  • 4. 기사중
    '21.3.28 5:38 PM (124.50.xxx.198)

    안 대표에 대한 세간의 평가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있을 때 잘해라, 제발"이라고 한 이유이기도 하다. 정치권 관계자는 "안 후보 옆에 사람이 남아나지 않는다는 말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라며 "사람 관리, 공감 능력에서 꾸준히 약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함께 해온 이들 중 안 대표 옆에 서 있는 사람이 거의 없지 않나"고 말했다.

    안 대표가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한 원인 중 하나로도 꼽힌다. 줄곧 기싸움을 벌여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 '안철수의 멘토'로 불렸던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 경선 국면에서 안 대표를 겨냥해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지난 대선 '안철수의 입'으로 활약했던 장진영 변호사도 "안철수가 집에만 가면 결정이 뒤집어지더라"는 기자들의 말을 전했다.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안 대표를 지속적으로 비판했던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도 '국민의당'의 브레인 중 한 명이었다. 심지어 안 대표의 제3지대 경선 상대였던 금태섭 전 의원은 한때 안 대표의 측근이었다. 안 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했다면, 모두 곁에 뒀을 사람들이다.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과거에 손잡았던 이들이 오히려 그를 공격하고, 경쟁했다.

  • 5. 아뭐
    '21.3.28 5:38 PM (61.253.xxx.184)

    그거 아니어도
    제겐 뭐 거의 국민 개그맨 수준이라...
    정치인으로 안보여요

    돈도 많은데
    우아하게 의사일이나 백신이나 만들던지
    봉사하면서 살면되지

    왜 성격에도 안맞는
    정치질을 하려고 하는지 나로썬 이해가...

    앞으로도 철수는
    정치에선 철수하는게 제일 현명한 선택일듯 해요

    예전에 그때
    박시장 되기전 그때
    서울시장이라도 했었어야...

  • 6. 품격의 문제
    '21.3.28 5:38 PM (223.62.xxx.241)

    서울시장 후보가
    상대후보한테 호칭을 저렇게 하다니..

    야당엔 참 인물이..

  • 7. 꼬달박
    '21.3.28 5:39 PM (220.72.xxx.77) - 삭제된댓글

    덜 떨어진 박근혜 토론중 흐흐흐~

    똑같죠.

    사회적 미숙아.

  • 8. 머니투데이가왠열
    '21.3.28 5:39 PM (124.50.xxx.198)

    .

  • 9. 조직력
    '21.3.28 5:42 PM (223.62.xxx.20)

    싸움이죠. 원래 민주당 오세훈 될가라 생각해서 안철수 안중에도 어뵤었어요. 3석인 당과 100석인당 조직력으로 치면 바위랑 계란이죠

  • 10. 머니투데이가왠열
    '21.3.28 5:42 PM (124.50.xxx.198)

    그동안 지켜보는중 기자도 짜증이 솟구쳤던듯. 이 기사
    쓰고 좀 시원해서 잠도 잘 잤을거임

  • 11. ..
    '21.3.28 5:50 PM (182.224.xxx.119)

    아줌마=아저씨인데 뭐가 문제야 이러는 안철수들은 "년"을 단순히 "놈"에 대비된다고 우기는 인간들과 비슷한 지적 상태와 감수성을 가진 것 같아요.

  • 12. 칠푼이
    '21.3.28 6:08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눈알과 수족만 갈길을못찾는거아니고 그입도 헤메는중인가보죠

  • 13. 다른길
    '21.3.28 6:18 PM (124.50.xxx.198)

    이번에도 안철수가 못한거죠.
    단일화 초기에 안철수 금태섭 유튜브 조횟수가... 나경원 오세훈 토론보다
    배나 엄청 많았던걸 보면 알수있죠.

  • 14. 대한민국
    '21.3.28 6:20 PM (211.177.xxx.54)

    우리나라에서 제일 못난이, 칠득이, 오세훈이한테 서울시 공동 경영하자고 아부떨며 꼴값떨고 다니는데, 넌 선거용이야, 바보야 너만 모르지?

  • 15.
    '21.3.28 6:43 PM (58.231.xxx.9)

    학벌이 아깝고
    도대체 어떻게 자라면
    누구랑도 못 어울리는 떼쟁이 독불 장군이 되는지
    궁금해요.

  • 16. 답답한사람
    '21.3.28 7:41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없는 소시오패스같음.
    초딩마인드로 지가 젤 잘난줄알고 착각하나봐요

  • 17. ....
    '21.3.29 5:04 AM (58.120.xxx.143)

    어느 앵커가 왜 아줌마같은 여성 비하 발언했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아저씨라서 그랬다고!
    말인지 빙구인지....

  • 18.
    '21.3.29 10:28 AM (175.213.xxx.103)

    아무리 그래봐야
    정치인 중 최고는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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