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교 관련 설문 결과가 납득이 안되요.
아이는 학교 가는거 너무 좋데요.
원래 친구, 말하는거 좋아하고 급식도 사랑하는 애라 등교 하는주는 더 활기차지고 쩌증도 안내요.
주위에 엄마들 반응도 비슷합니다.
애들이 학교 가니 더 좋아하고 오전만이라도 매일 등교했음 좋겠다..
저도 날 더워지면 마스크끼고 하루종일 힘들지만 요즘 같을때라도 등교 수업하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지난주 이알리미로 2/3등교 여부 설문을 했는데 설문 결과에 따라 1/3 등교 유지한다는데 이해가 안되요.
선생님들도 등교 수업이 더 편하다 하시던데 실상은 안 그런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학교에 문의 넣는건 좀 오버인것 같고..
경기도 다른 지역은 어떤가요?
1. ...
'21.3.28 3:55 PM (61.98.xxx.116)설문결과 다 나오는데 거짓말하겠나요?!
2. 뭘
'21.3.28 3:56 PM (106.102.xxx.152) - 삭제된댓글문의하고 싶으신거에요?
몇대몇인지 결과가 아니라
혹시 결과 거짓말 아니냐?고 묻고 싶으신것 같은데
학교가 왜 속인다 생각하세요?3. 설문대상
'21.3.28 3:59 PM (119.149.xxx.133)설문대상은 누구였나요?
저희는 학부모 교사 학생이였는데요
학부모 교사는 2/3을 원했는데
학생표에서 뒤집어졌어요
학생들이 1/3을 원해요
학교오면 재미있고 좋죠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오는게 넘 귀찮다해요
그래서 온라인을 선호한다고 하네요4. 에휴
'21.3.28 4:00 PM (110.15.xxx.60) - 삭제된댓글참 신뢰가 없으시네.
5. .....
'21.3.28 4:01 PM (211.178.xxx.33)제가학생이라도 한주만 가는거에 투표할듯요
6. ...
'21.3.28 4:07 PM (218.237.xxx.60)의견 반영비율이 어떻게 되나 물어보실 수는 있지요
학생 학부모 교사 비율을 어떻게 적용하였는지요
통계는 숫자로 나타나 객관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그 수치가 나온 과정을 들여다봐야 합니다7. ...
'21.3.28 4:10 PM (125.128.xxx.128)나 또는 나 주변만 보고 세상을 보지 마세요.
8. 교사입장
'21.3.28 4:12 PM (110.70.xxx.16)실시간 수업100프로하는데 켜놓고 딴짓하고 안 켜놓고 미칠지경이라 빨리 자주 왔음 좋겠어요
그러나 저희도 설문하면 애들이 압도적으로 1/3할것같네요
교사들도 자주오는거 찬성해요9. 저흰
'21.3.28 4:15 P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오전 두 학년 오후 한 학년 전체 등교해서
교사 학생 만족도 매우 높았는데
이번달에 오후에 등교하는 학년 학부모들 민원으로
못하게 됐어요.
어차피 오후 등교 학년은 한달 단위로 바뀌는 건데...10. ㅇㅇ
'21.3.28 4:27 PM (39.118.xxx.107)요새 확진자 늘어나는 추세인데 걱정도안되나보구나..코로나 끝났나..
11. 이런거
'21.3.28 4:40 PM (217.149.xxx.120)조작하면 학교 문 닫아요.
좀 적당히 하세요.12. 아마
'21.3.28 4:43 PM (210.178.xxx.44)전염병 창궐인데 애들 내보내고만 싶은 엄마들이라니...
저는 애가 고3이지만 설문조사 오면 등교중단에 체크할겁니다.
애들 학교에서 밥 먹을때 음식 넣을때 빼고 계속 마스트하는 거 괜찮으세요? 전 그냥 집에서 편하게 있으면 좋겠는데...13. ㅋ
'21.3.28 4:49 PM (210.99.xxx.244)사람들이 다 나와같은 생각은 아니죠 집에서 차블히 시키는 사람도 있고 불안해 보내기 싫은 사람도 많아요 대치동 카페가보세요 학교보내지말자고 난리예요
14. 원글
'21.3.28 5:09 PM (119.70.xxx.94)저도 문의는 오버라 생각해요.
근데 알리미로 학부모설문결과토대로 위원회 토의 결과 결정됐다 왔길래 이상하게 생각되었어요.
학생설문은 안했답니다.15. ...
'21.3.28 5:15 PM (210.183.xxx.26)원글님
저 학운위 했었어요
이런거 속일 수 없어요
설문을 하면 설문 결과를 가지고 학운위 회의를 해요
교사 학부모 몇 명중 몇 표로 통과인지 아닌지 이야기가 나오고 결과를 공고를 해야해요
회의 내용은 전부 녹음을 하고요16. 꼬마버스타요
'21.3.28 5:20 PM (180.70.xxx.188)저희 아이 학교도 목,금 이틀 설문조사 했어요. 금요일 종례시간에 쌤이 확정은 아니지만 2/3등교 가능할거 같다고 야기했대요.
17. ...
'21.3.28 5:29 PM (211.48.xxx.252)학생설문을 안했으면 교사설문, 또는 학교보내기 싫은 학부모 설문이 영향을 미쳤겠네요
교사들 아무리 애들 학교왔음 좋겠다고 말해도 속으론 생활지도 안해도 되는 온라인 수업을 선호하죠.
저는 소규모 학교라 올해부터 매일등교인데 작년 그리워하는 샘들 천지에요.18. 주변
'21.3.28 5:42 PM (125.252.xxx.28)원글님 주변이 등교 좋다고
그게 전체는 아니죠19. 애들이
'21.3.28 6:21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학교 가는 걸 피곤해 하더라구요
학원은 매일 가는 게 당연한데
학교는 매일 가는 곳이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 버렸어요
학교갔다 오면 피곤하다고 유세가....20. 교사랑
'21.3.28 6:26 PM (223.38.xxx.27)아이들은 등교수업 싫어해요.
우리학교도 세 집단의 설문결과 등교일수 늘리지 않더라구요.
애들은 철없어 그렇다쳐도
교사들은 실망스럽더라구요.
교사들 투표영향인지 어찌 아냐는 질문은 하지도 마세요.
눈가리고 아옹이지요.
중간고사도 안보고 넘어간다니 뻔한사실 아니겠어요.
아이들 공부..어쩔건지..
더더욱 학원에 의지하는 학습태도만 늘겠지요.21. 줌마
'21.3.28 7:16 PM (1.225.xxx.38)샘들도 원치않아요
특히중학교...22. 중학교결과
'21.3.28 8:23 PM (125.184.xxx.101)작년에 설문하고 결과발표 전부 공개했는데요
학생은 거의다 온라인 선호1/5만 찬성
부모는 2/3 오프라인찬성
으로... 1/3등교 하더라구요
대학생도 부모만 등교찬성 학생의 실상은 온라인수업에 수강신청해요23. 납득이
'21.3.28 9:42 PM (180.229.xxx.124)안된다니
나와 내주변만 보는 좁은 시야.. 참 싫으네요24. ...
'21.3.29 7:32 AM (223.38.xxx.210)180 229 예의나 갖추고 댓글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