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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애가 병원에 입원해있을때도 룸싸롱을 가나봐요.

황당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21-03-28 11:00:34
어제 남편이 룸싸롱 갔다고 쓴 사람이에요.
같이 간 후배가 있어( 저도 질 아는))제가 열받아서 그 아내에게 알려줘야겠다고 했더니 그집 아이가 병원에 입원해있으니(폐섬유증인지 뭔지)절대 이야기하지 말아달래요.
물론 저 그 아내분께 절대로 말하지 않을 거에요.
제 일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그런 에너지가 없어요.
남자들 진짜 이제 못 믿겠어요.
회사나 가정에서 젠틀남으로 알려진 사람이거든요.
그동안 제게 너무 믿음만 줬던 사람이라 진짜 실망스러워요.
그 후배도 점잖은 사람이라 그 후배와 만난다면 완전히 믿고만 있었어요.
이 ㅅㄲ 한 번만 용서해 달라는데 용서가 안되네요.
지금 성병검사와 코로나검사 받으러 왔어요.비용도 20만원이나 하네요.
정말 가지가지합니다.ㅠㅠ
진짜 제 멘탈 어쩌죠?
안그래도 몸도 약해서 매일 아픈데.....
너무 괴롭네요.

IP : 175.223.xxx.22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
    '21.3.28 11:02 AM (223.39.xxx.183)

    여자들은 바람을 밥먹듯 피워 엄마가 딸 아이랑 바꿔치기 하나봐요...
    애 입원때 룸 가는 남자랑 사는 여자가 이상한거죠

  • 2. ..
    '21.3.28 11:03 AM (223.62.xxx.209)

    이혼하실거죠?

  • 3. 푸핫
    '21.3.28 11:03 AM (112.169.xxx.189)

    점잖아보이는
    얌전해보이는
    성실해보이는
    가정적으로 보이는.....
    그냥 그리 보일뿐

  • 4.
    '21.3.28 11:04 AM (210.99.xxx.244)

    그런 인간이 얼마나 되겠어요. 세상 인간말종이네요

  • 5. ㅇㅇ
    '21.3.28 11:04 AM (112.161.xxx.183)

    남편과 남편지인의 잘못을 전체 남자한테 대입시키나요 그냥 룸가는 두놈이 나쁜놈이에요

  • 6. ...
    '21.3.28 11:08 AM (121.6.xxx.221)

    업무로 룸싸롱 가나요???
    제 남편이 연구소 소속 엔지니어인데 자기는 룸싸롱 안가 하니까 누가 자기 데리고 룸싸롱 가냐고 하네요, 룸싸롱은 영업하는 사람들이나 높은(?) 사람들 가는거 아니냐고... (네 바보 맞아요... )
    룸싸롱은 접대할 일 있는 사람들이 가는거 아니예요?

  • 7. 영업아니고
    '21.3.28 11:09 AM (118.235.xxx.96)

    친한사람들끼리 가려면 돈도 많이 들텐데.

  • 8. ..
    '21.3.28 11:16 AM (39.115.xxx.58)

    이병헌 부인 애낳으러 갔을때 딴짓거리 했잖아요
    저도 회사 유부남 부인 애낳으러 갔을때
    그 새끼한테 성폭행 당할뻔 했어요

  • 9. ..
    '21.3.28 11:17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룸싸롱은 비싸서 못가지만 노래방 안마방 키스방 등 등이 유혹하죠. 여자들끼리 떠들어 봐야 뭐합니까? 여기 반 남자들이라는데 말 좀 해주세요

  • 10. ..
    '21.3.28 11:20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남자들을 너무 우습게 보네요. 길음동 사는데 별별꼴 다 봅니다.

  • 11. ...
    '21.3.28 11:23 AM (223.39.xxx.12)

    외국인 바이어 오면 기회다 하고 외국인은 거절해도 법카로 룸싸롱가더라고요. 우리나라 제일큰 대기업 부장이에요.
    남자들은 기회만 되면 가고싶어 안달.

  • 12. ...
    '21.3.28 11:24 AM (223.39.xxx.12)

    웃긴건 외국인 바이어는 안가요. 그럼 한국남자들만 회사 법카로 룸싸롱 가는가죠. 접대했다보고하고.

  • 13. 한숨
    '21.3.28 11:25 AM (220.72.xxx.73)

    애뿐인가요? 와이프 암수술하며 힘들어 하는데 유흥업소 다니는 인간도 있어요
    온전한 정신이면 저럴까 싶던데....

  • 14. ㅡㅡㅡ
    '21.3.28 11:29 AM (70.106.xxx.159)

    부인이 유방암이라 성관계를 못한다고 성매매를 합리화하는 놈도 봤어요.
    원래도 남자들은 부성애 없는데 애가 아픈들 기회만 되면 씨뿌리려고 난리죠.

  • 15.
    '21.3.28 11:33 AM (118.235.xxx.205) - 삭제된댓글

    나 혼자 와이프 바가지 감수하겠다 생각해서 핑계대주는거구요.영악하네요 님 남편
    20만원주고 검사받으러 간거면 와이프 성질이 보통이 아니고 남편도 영악한겁니다.
    보통은 회사법카지면 사적으로 친구랑 둘이 룽싸롱 간거면 선 넘은 남자들이죠

  • 16. 10명중
    '21.3.28 11:42 AM (202.166.xxx.154)

    10명중 8명은 간다고 보구요. 다들 끼리끼리 모이는 거 맞구요. 회사일로 간다면 업종별로 그쪽에서 모여서 술마시고 골프치고 흥청망청 하면서 돈 잘버는 업종도 있어요.

    근데 룸싸롱 간 이야기 들어보면 평소 매너좋은 사람은 거기서도 매너좋고 높임말 하고, 평소 매너 개판인 사람은 거기서도 그렇다고 하네요. 업소녀랑 연애하고 성매매하는 건 자기돈으로 해야하니 거기까지 안 가는 사람은 안가구요. 가는 사람은 꼭 가구요.

  • 17. ..
    '21.3.28 11:49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대부분 절대 간거 자체를 인정안하죠 몰래다니니 알수도 없고 .. 성병 옮기는 생각은 못하고 맛집 다니듯 개념자체가 다른 너도 싸고 나도 싸고 공유체제

  • 18. 돈줄
    '21.3.28 11:50 AM (61.105.xxx.184)

    룸살롱을 일반 월급쟁이들이 어떻게 가는지 이해가 안가요.
    앞으로 돈 원글님이 관리한다고 하고 돈줄을 끊으심이.

    근데 회사돈으로 다니는 놈들이면 어쩔수 없지만요.
    법카 내역서 제출도 필수로 하고요.

  • 19. 돈줄
    '21.3.28 11:51 AM (61.105.xxx.184)

    폐 섬유증이면 그거 아닌가요? 가습기 살균제?
    굉장히 안 좋은 병인데
    여자끼고 놀며 술이 넘어 가는지. 진짜 이해 불가네요

  • 20.
    '21.3.28 11:52 AM (122.36.xxx.14)

    아무리 매너 좋아보여도 안볼 때 다들 여자들 슬쩍슬쩍 터치 한답니다
    가냐 안가냐의 차이고 일단 가면 수위 낮아도 다 만지고 끼고 논다고 봐야 하고
    내 남편은 안갈 거야 하지만 수많은 룸싸롱들 다 누가 가겠어요
    한번도 안가 본 남자들 얼마나 있을까요 ㅠ

  • 21. 그냥
    '21.3.28 12:05 PM (118.235.xxx.89)

    개가 똥을 못끊는거죠.

  • 22. ㅡㅡ
    '21.3.28 12:43 PM (58.176.xxx.60)

    동네 맘까페에 울 남편은 안가는데 남편이 해준얘기라며 글 올란여자...
    알고보니 남편이 룸돌이래요
    자기돈으로 갈 정도로 단골이라고....
    정말 모범생에 생긴것도 가정적으로 생겼어요...

  • 23. 외국인
    '21.3.28 12:46 PM (223.39.xxx.183)

    안가긴요. 더 좋아해요

  • 24. 남자들
    '21.3.28 1:24 PM (220.78.xxx.248)

    돈있으면 룸싸롱가고....
    돈모자르면 노래방가고....
    몇만원에 할 수 있는 오피스텔도 널려있습니다....
    에휴....

  • 25. ...
    '21.3.28 2:15 PM (125.176.xxx.69)

    장담하는데 남자들은 그런거에 죄책감 1도 없어요.
    재수없게 걸렸다 생각하지.

  • 26. ...
    '21.3.28 2:2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나요 .???? 왜 남자들 단체로 욕을 얻어 먹어야 하는지.????? 적어도 저희집 남자식구들은 저런성격의 소유자들은 아닌것 같네요..

  • 27. ...
    '21.3.28 2:2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나요 .???? 왜 남자들 단체로 욕을 얻어 먹어야 하는지.????? 적어도 저희집 남자식구들은 저런성격의 소유자들은 아닌것 같네요.. 애 입원있는데 룸살롱 가는 그인간이 인간인가요.??아마 남자들도 저런인간들은 욕바가지로 할것 같네요 .

  • 28. ...
    '21.3.28 2:3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나요 .???? 왜 남자들 단체로 욕을 얻어 먹어야 하는지.????? 적어도 저희집 남자식구들은 저런성격의 소유자들은 아닌것 같네요.. 애 입원있는데 룸살롱 가는 그인간이 인간인가요.??아마 남자들도 저런인간들은 욕바가지로 할것 같네요 . 이상한 여자 때문에 여자들 단체로 욕얻어 먹어야 하나요 .???

  • 29. ..
    '21.3.28 2:33 PM (222.236.xxx.104)

    그런 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나요 .???? 왜 남자들 단체로 욕을 얻어 먹어야 하는지.????? 애 입원있는데 룸살롱 가는 그인간이 인간인가요.??아마 남자들도 저런인간들은 욕바가지로 할것 같네요 . 이상한 여자 때문에 여자들 단체로 욕얻어 먹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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