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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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 직접 만드시나요?
밥은 화식과 사료 지위픽 섞어서 먹이고 종종 시저캔도 섞어먹였어요.
간식은 여지껏 시판 간식만 사서 먹이다가 강아지도 나이가 들어가니 이제 간식도 직접 만들어서 줘볼까 하는데요. 뼈간식은 이빨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고구마나 우유 말랑이같은거 만들어볼까 하는데... 건조기 소리가 클까봐 걱정이네요. 원룸형 오피스텔이어서요.
강아지 간식 직접 만들어서 주시는 분들 어떤거 만드시나요?
1. 아메리카노
'21.3.27 11:56 AM (211.109.xxx.163)북어포 사다가 물에 담가 짠기빼고 물기 꼭짜서 건조기에
다시 건조시키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한천가루넣고
당근 다져넣거나 딸기 다져넣고 굳혀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건조기에 말려주면
아마 강아지가 건조기옆을 떠나지않을꺼예요
저희 강아지는 중간중간 제가 뒤집어주느라
만지고있으면 그옆에서 침을 뚝뚝 흘렸었어요2. ㅇㅇ
'21.3.27 11:57 AM (119.192.xxx.40)우유 말랑껌 만들다가 2번 실패 했어요 .
어렵더라구요
닭가슴살. 소고기 건조해서 먹이고
아기치즈 1단계 먹여요 .
고구마말랭이는 먹이면 양치질 바로 해줘야 한대요. 이빨에 껴서 치주염을 만든다고해요 .3. 무항생제
'21.3.27 11:57 AM (125.130.xxx.219)오리목뼈 핏물빼고 애플사이다식초로 소독해서 건조기에 12시간 이상 말려서 줘요.
오리 날개를 건조해서 줘도 좋구요.
강아지들 고기 먹이면 일정 비율을 뼈로 먹여야
단백질 칼슘 인등의 밸런스가 맞다고 해요.
소형견은 뭐든 위험하겠지만
중형견 이상은 오리나 닭 목뼈 날개뼈 정도는 일부러라도 먹이면 좋아요.
치석제거껌 사먹이는것보다 효과도 좋구요.4. 마요
'21.3.27 11:58 AM (112.156.xxx.6)저 요새 강아지 간식 직접 만들어 먹여요.
건조기는 리큅 작은거 밥통사이즈 만한거 사서
닭가슴살, 소고기, 닭모래집 말려서 냉동 보관해서 먹이고,
요새는 펫 베이킹에 취미가 생겨서 리코타코코넛 쿠키, 멸치쿠키, 단호박쿠키도
만들어서 먹이고 있어요.
시판 간식 먹일때보다 변상태도 좋아졌어요.
뼈간식은 가끔 오리목뼈 분쇄된거 스틱형으로 건조해서 주고요5. ..
'21.3.27 12:03 PM (59.27.xxx.85)알레르기가 없는 강아지라면 단호박 삶아서 저키 만들어주세요. 단호박 삶아 갈아서 퓨레를 만든후 소화잘되는 우유나 산양우유 섞어서 (한천가루 있으면 조금 넣어주시고 어느정도 점성이 있으면 굳이 안넣으셔도 되요) 건조기에 과자처럼 말려주세요.
그런데 피부병이나 귀에 염증이 있으면 가능한 당이 없는 게 좋으니 단호박 보다는 블루베리 추천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같아요,
저는 이렇게 만들어서 특별간식으로 주거나 오이 잘라서 조금씩 줍니다. 수분 보충도 되고 입냄새도 제거 되요. 그런데 작게 잘라서 주세요. 강아지들은 씹지 않고 그냥 삼키거든요.6. ㆍㆍㆍㆍㆍ
'21.3.27 12:08 PM (211.245.xxx.80)집에 건조기가 없어서 황태,살코기,단호박,고구마,야채 등등을 푹 삶아 먹입니다. 우리개는 닭 알레르기가 있어서 오리알도 삶아 주고요. 락토프리우유도 가끔 줘요. 개 전용 우유 너무 비싸서 매일락토프리 먹이고 있어요. 저는 개 먹이려고 일부러 음식을 사온다기보다는 저 먹으려고 사서 강아지도 나눠줍니다. 어차피 사료도 다 사람 먹는 재료로 만든거니까요. 강아지 금지음식만 피하고 간 하지 않고 주고 있어요. 습식간식을 주기 때문에 양치 신경쓰고요. 시판간식 돈 주고 사는건 윔지즈 개껌 한가지에요. 이틀에 하나정도 주는데 이 껌을 너무 좋아해서 그냥 이건 사줘요.
7. mmm
'21.3.27 8:29 PM (1.127.xxx.148)돼지귀 사다 에프에 윙 돌리면 쉬워요
냉동보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