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 언제 설겆이가 설거지로 바뀌었나요
1. ..
'21.3.27 1:42 AM (117.111.xxx.174)저 초등때 글짓기 교실가서
작가선생님이었나
앞언니 글 맞춤법 고쳐줬네요
설겆이ㅡ설거지로
전 이미 알고 있었다는2. ..
'21.3.27 1:43 AM (119.67.xxx.194)할게 가 맞아요 ㅎ
3. 92년 이전에
'21.3.27 1:43 AM (109.38.xxx.103)바뀌었어요
4. 설거지
'21.3.27 1:43 A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1988년에 개정된 걸로 알고 있어요.
전화할게가 맞구요.
께로 쓰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구어체.ㅎㅎ5. 굳이는
'21.3.27 1:45 AM (217.149.xxx.248)제대로 쓰시죠?
구지 아닙니다.6. 네
'21.3.27 1:45 AM (221.143.xxx.17)산더미 같이 쌓인 설거지 할 때면 거지같은 기분 들죠
7. ㅡㅡ
'21.3.27 1:45 AM (14.63.xxx.76)어머나 첫 댓글님 얘기 보고 검색했더니 89년에 개정됐네요 저 중고딩때 뭐한거래요ㅎㅎㅎ 나름 전교권이었는데 하하하
8. ㅡㅡ
'21.3.27 1:46 AM (14.63.xxx.76)게 맞죠? 단통방 같은 데에서 계속 바득바득 쓰면서도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는데ㅎㅎㅎ
9. ㅇㅇ
'21.3.27 1:47 AM (5.149.xxx.222)그래서 설겆이를 틀린말이라고는 하지 않아요.
표준어가 아닌거죠.10. 응?
'21.3.27 1:51 AM (217.149.xxx.248)표준어와 맞춤법은 전혀 다른 문제죠.
설겆이는 틀린 맞춤법입니다.11. 92
'21.3.27 1:54 AM (97.113.xxx.46)제가 옛날 맞춤법으로 배운 마지막 세대예요. 92학번까지는 예전 맞춤법 적용했고 93학번부터는 개정 맞춤법으로 배웠어요. 새로운 맞춤법을 학교에서 본 적이 없으니 읍니다 -> 습니다 , 설겆이 -> 설거지, 돐-> 같은 것은 여기 저기서 보고 업데이트 했는데 아직 업데이트 안 된 것도 많아요. 그런데 이제는 옛날 맞춤법도 이거였나 저거였나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네요.
12. ㅡㅡ
'21.3.27 2:04 AM (14.63.xxx.76)굳이 는 구지 라고 안 쓰죠.. 구지 가 맞는 맞춤법이었던 적이 있나요? 찬합통이 차납통이었던 적은 없으니까 보면 불편하고 예민해지는 게 이해되는데 예를 들어 어르신들이 습니다 를 읍니다 라고 쓰면 좀 이해해드리는 아량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읍니다 보면 매번 마음을 다잡고 있거든요 ㅎㅎ정작 저도 그렇게 구세대 실수를 하고 있었는 줄 모르고)
13. 그게
'21.3.27 2:07 AM (121.182.xxx.73)나이 훨 많은데 아이들 학교보내면 알게되죠.
독신분들이나 아이 공부 안봐주시는 분들은 업데이트가 안 되었을겁니다.14. ㅇㅇ
'21.3.27 2:08 AM (79.141.xxx.81)그러게요.
읍니다 습니다~ 이런걸로 트집잡기엔 사실 뭐하죠.
돌도 원래는 돐이었잖아요.
노인들이 예전의 맞는 말을 쓴다고해서 그걸 시비걸긴 뭐한거죠.15. ㅡㅡ
'21.3.27 2:12 AM (14.63.xxx.76)221님 감사해요! 이제야 뜻 알고 빵 터졌어요 절대 안 잊어버릴게요
16. ᆢ
'21.3.27 5:44 AM (210.94.xxx.156)맞아요.
나이든 사랑들이 교육받을 때는,
설겆이
돐
읍니다 가 맞는 맞춤법이었죠.
학령기 아이가 없거나
재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은 틀릴 수 있죠.
요즘 한자교육못17. ᆢ
'21.3.27 5:44 AM (210.94.xxx.156)요즘 한자교육 못받아서 틀리는 경우랑은
다르다고 봅니다.18. ᆢ
'21.3.27 5:45 AM (210.94.xxx.156)그리고
찬합통이 아니라
그냥 찬합이라고 써야해요.19. sns
'21.3.27 6:17 AM (210.178.xxx.131)하는 의사도 설겆이라고 쓰더라구요. sns 때문에 교수 의사도 맞춤법 잘 틀리는구나 놀랄 때가 많아요. 나이 많지 않은데도 그래요. 저도 맞춤법 다 맞게 쓰는 게 아니라서 지적질 늘 하는 건 아니지만요
20. 근데
'21.3.27 6:19 AM (210.178.xxx.131)40대 초반 중반이 읍니다 쓰는 거 보면 아량이 안생겨요. 아니 화가 나요. 대학 나왔냐고 물어보면 대학은 나왔다네요ㅠ
21. 똑같은
'21.3.27 6:45 AM (121.176.xxx.108)내용으로 글 올렸는데 전 리플에 옥 가득했어요.
안 고치는게 자랑이냐, 80년대 개정했는데 강산이 변했는데 뭔 소리냐...
여기 리플은 얌전하네요.22. 흠
'21.3.27 6:55 AM (121.133.xxx.137)절대 맞춤법에 예민하지 않으신걸로~
적어도 82하는 분이면
수백번 지적되는 설겆이를 모를리가 없어요 ㅋ23. ㅎㅎ
'21.3.27 7:09 AM (106.102.xxx.228)'설거지'나 '-게요'는 82 몇달만 해도 알게 되던데요^^
24. ㅁㅁㅁㅁ
'21.3.27 7:37 AM (119.70.xxx.213)국어사전 함씩 찾아보세요 아리까리할땐~
25. 봄날아와라
'21.3.27 7:52 AM (223.39.xxx.72)전교권이라는 것에 놀랐어요 ㅎ
관심 분야가 다르니 이해합니다^^
수능에 맞춤법 관련 문제 한문제는 고정이였어요~~~
전 99학번
아! 학교고사에서 수능 바뀌는 딱 그 시점이셨을 수도 있겠네요26. ..
'21.3.27 7:57 AM (211.112.xxx.28) - 삭제된댓글40후반. 옛날 맞춤법이 불쑥불쑥 나와요
읍니다는 업무중 자주 쓰니까 쉽게 고쳐지지만
설겆이는 거의 쓸일이 없다보니 쓸때마다 헷갈렸어요
82덕에 이젠 잘 씁니다27. ..
'21.3.27 7:58 AM (180.83.xxx.70)외국 살다오신 줄 알았어요.
바뀐지가 언제인데...28. ...
'21.3.27 8:18 AM (218.156.xxx.164)언젠가 어떤 회원분이 거지같은 설거지라고 알려주셔서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단어 설거지.29. ㅇㅇ
'21.3.27 8:19 AM (175.207.xxx.116)설거지'나 '-게요'는 82 몇달만 해도 알게 되던데요^^
ㅡㅡㅡ
몇달이 뭐예요 한달도 안 걸립니다30. ..
'21.3.27 8:20 AM (39.7.xxx.217) - 삭제된댓글설거지로 바뀐지 30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나 옛날엔 설겆이로 배워서
바뀐지 몰랐다는 건 변명이 안됩니다.
82에서 글도 읽고 기타 책이나 뉴스, 인터넷 기사등
글을 접할 기회는 너무나 많잖아요
요즘은 통화보다 카톡,문자를 많이 하는 세상인데
맞춤법 틀리는 사람들 보면 없어 보여요
여기야 익명이니 부담없이 지적하지만
지인들끼리는 민망할까봐 지적도 못하는데..ㅠㅠ31. 헉
'21.3.27 8:26 AM (175.223.xxx.82)제목만 보고 7-80대 노인인줄 알았어요
정작 80가까운 엄마는 저런 맞춤법 바뀌는 시절에 나,언니들 가르치느라 잘 알고 잘 지키는데.
40대가 몰랐다니. 모른다니.32. ㅡㅡ
'21.3.27 8:38 AM (14.63.xxx.76)역시 예리하시네요 외국에서 오래 살았고 sns 안 하고 82쿡 오랫동안 멤버이긴 했지만 들어와서 글 들여다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어요 ㅎㅎ 기사는 열심히 읽는 편인데 설거지 라는 단어는 잘 나오지도 않았겠지만 나왔어도 무심히 봤나봐요 암튼 82 덕분에 많이 배워요!
33. ..
'21.3.27 9:16 AM (175.211.xxx.162) - 삭제된댓글며칠은 아세요? 설거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며칠도 많이 틀리고 요즘도 몇일이라고 적는 분들이 아주 많네요.
34. ㅡㅡ
'21.3.27 9:28 AM (14.63.xxx.76)며칠동안(0) 이건 알아요 ㅎㅎ 이것도 88-89에 정해졌었나요? 이건 또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고...정망 이 김에 한번 다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35. ㅇㅇ
'21.3.27 9:43 AM (175.207.xxx.116)설거지는 거지로 외우시고
김치찌개(찌게x)는
개 같은 부장과 김치찌개를 먹었다
개가 포인트ㅎㅎ36. ...
'21.3.27 10:18 AM (14.39.xxx.161)설거지
갈게
갈 거야
갈 거예요
갈 겁니다
안 돼요
몇 번
첫 번째
뵈어요
봬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