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부동산 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양 의원은 기사와 달리 '피고발인'도, '피의자'도 아니며 '입건'도 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진정이 접수돼 혐의가 있는지 검토하는 단계"이며"피의자로 입건한 상태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LH 등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수사대상 398명에 포함된 국회의원은국민의힘 강기윤, 이주환, 전봉민(탈당)과 함께 민주당 서영석 의원이라는보도가 나왔습니다.
한편 '더브리핑' 고일석 기자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지난 2019년 3월 28일~29일 이틀간 김의겸 당시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11개 주요 일간지가 발굴 취재해 보도한 기사가 40건에 이르는 반면최근 의혹이 잇따르고 있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부동산 관련 의혹은단 한 건도 보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