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이런친구 가까이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질투도 많고
자기가 무조건 가장 최고여야하는 여아에요
가령 김홍도 위인전을 함께 읽고나면
다들 감탄하고 마는데
이아이는 자기가 더 잘그리지 않냐고 하고
그렇지 않다고 반응하면
화내고 책 갖다 버린다고 난리가 나요
욕심도 많고 그아이도 그런데
볼수록 그아이엄마도 성격이 나오니
난감하네요
아이들 이성격 저성격 다 있으니
친하게 지내거나 가까워도 그냥 둘까요?
1. ......
'21.3.26 9:40 PM (222.113.xxx.75)최악인데요? 친구 때리는 애들과 동급.
2. ??
'21.3.26 9:40 PM (121.152.xxx.127)몇학년인가요
초등은 저런거 충분히 엄마능력으로 떼어놓을수 있어요3. ㅡㅡ
'21.3.26 9:41 PM (121.135.xxx.24)그냥 둬도 아이가 떨어져 나올 것 같은데요
그런 애들은 관계 오래 못 가더라고요4. 원글
'21.3.26 9:43 PM (106.102.xxx.39)초1인데
짝꿍 되어서 자주 노나봅니다
알고보니 같은 학원 다녀요5. 음
'21.3.26 9:44 PM (180.224.xxx.146)생각만해도 무서운 타입.
엄마가 정상이라면 그나마 희망이라도 있는데, 그엄마에 그딸이라 가망없음.
확 끊어내지 말고 서서히 멀어져야 함.
해꼬지 당할수 있음.6. 무섭네요
'21.3.26 9:47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그런 애 옆에 있다면 같이 안놀고 싶어요.
아이라서 차마 심한 말은 못하지만 정말 걱정됩니다....7. 나르시스트
'21.3.26 9:48 PM (110.12.xxx.4)학원을 옮기세요.
학교는 어쩔수 없다지만 감정소화하려면 따님이 엄청 힘들꺼에요.8. ㅎ
'21.3.26 9:48 PM (210.99.xxx.244)저희아이 초1때 그런애 있었는데 저희앤 싫어서 안놀더라구요
9. ...
'21.3.26 9:52 PM (211.179.xxx.191)아직 어린데 자존감 도둑에 가스라이팅 당하면서도 그게 뭔지 모르면서 당하게 두지 마세요.
엄마가 그럴때 끼어야죠.10. 원글
'21.3.26 9:54 PM (106.102.xxx.39)그아이 엄마도 당당히 쟤는 나닮았다고 하고요
좀 어리둥절해요
유치원도 아니고 짝 바꿔달라할수도 없고
학원도 우리아이가 참 좋아하는 곳인데
넘 난감해요11. 안좋아요
'21.3.26 9:57 PM (59.6.xxx.181)서서히 멀어지게 하세요..저런애 본적있는데 초등 어린애들 별뜻없이 보통 자기꺼 서로 자랑도하고 부러워도 하고 그냥 그렇게 지내쟎아요..근데 이런 애는 친구가 이만큼도 자랑하는거를 심하게 용납을 못하고 철저히 깔아뭉게는데.. 말도 안되는 억지를 쓰더라구요..어딜가나 자기가 주인공이어야하고 눈에 띄어야하고 꼭 좋은자리에 있어야하고..마당발처럼 아는 애들 많아서 그 중심에 자기나 군림하며 뒤에서 조종하고..초 3,4학년된 여자애가 영악하기가 그지없어서 어른인 저도 무섭더라구요..저 어린나이에 순수함은 커녕 저렇게 머리굴리는건 대체 어디서 배운건지 타고난건지..더 크면 도대체 얼마나 더 지능적으로 못되게 굴까 싶어서요 ...울애랑 엮일까봐 싫을 정도였네요..주변애들도 속으로는 싫어하는데 기가 워낙세서 앞에선 말 못하구요
12. 그리고
'21.3.26 10:01 PM (59.6.xxx.181)위에 어느분이 하신 말씀처럼 주변 친구 자존감 깎는 가스라이팅 한다는 거 진짜 그래요..정말 부정적인 영향을 주더라구요
13. 피
'21.3.26 10:19 PM (59.25.xxx.201)피하세요
클수록 더 이상해집디다14. ..
'21.3.26 10:23 PM (58.141.xxx.192)학원을 바꾸기 어렵다면 시간을 옮기고 짝꿍은.. 선생님에게 주기적으로 바꿔달라고하세요.
아차 하는 순간 님 아이만 그 아이에게 기 다 뺏겨요.15. 새옹
'21.3.26 10:28 PM (220.72.xxx.229)푸핫
그런걸 주변에서 계속 맞춰져 버릇하니 애가 그러네요
주변에 사람이 떨어져 나가야 뭘 배울텐데..16. ㅇㅇ
'21.3.26 10:29 PM (39.7.xxx.187)절대절대 멀리하게 하세요. 님 아이가 정서적으로 착취당하고 피폐해질 거에요. 아직 어린데 님 아이의 인격 형성에 매우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에요
하녀 됩니다17. 음
'21.3.26 10:2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그런애는 알아서 같이 안놀던데요.
18. 음
'21.3.26 10:29 P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시간대를 바꾸던가
점점 떨어뜨려놔야죠.19. 새옹
'21.3.26 10:31 PM (220.72.xxx.229)아 초1..그맘때야 주변 어른들이 오냐오냐 하고 주변 애들도 저런 취급 당해본적이 없으니 지나가지만 초 3만 되도 애들이 저런애 상대 안해줘요
20. ...
'21.3.26 10:57 PM (152.99.xxx.167)초1이면 엄마가 못놀게 해야죠
짝 바꿔달라고 하세요. 애들 지켜야지 뭘 갈등하나요
그런애는 자존감 깎아먹고 가스라이팅 진짜해요
다른애들 시녀처럼 부리려 하구요 하등 인생에 도움안되는 스타일입니다.
자식 지키세요. 애 주눅들어요21. 영악
'21.3.26 11:05 PM (119.67.xxx.192)저희 아이 남자아이인데 학원수업 같이 듣는 여자애가 저래요.
저 담달 학원 옮겨요. 개 하는 짓 보면 소름돋아 같은 공간에 두기 싫을 정도예요.22. 뭐가
'21.3.27 12:20 AM (124.54.xxx.37)더중요한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23. ㅇ
'21.3.27 7:12 AM (61.80.xxx.232)예전 우리애학교 1학년때 그런비슷한애가 있었는데 친구로 가까히 지내면 좋을게없어요
24. ...
'21.3.27 10:37 AM (114.129.xxx.57)원글님아이가 순하고 기가 약한 아이면 딱 떼놓으셔야해요.
순한 아이는 친구가 화내는게 싫고 무서워서 자신이 알아서 친구 비위 맞추고 서열화 해서 자신을 아래로 두고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라요.
당장 학원 옮기고 친구가 화를 낼 때 대처할 방법과 말을 알려주세요.25. ..
'21.3.27 2:38 PM (223.62.xxx.216)헐. 저런아이는 떼어내야죠. 아무리 학원을 좋아해도 학원은 옮기고. - 요일만이라도 바꿀수없나요
학교선생님께 상담드리고 자리 떨어뜨려달라 하겠습니다. 최강이네요 위인전읽고 지가 더 잘 그린다고 난리치는 아이라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