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뭐길래

자식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21-03-24 19:33:39
초저 아이가 지뜻대로 안되면

엄마를 때리고 꼬집어요

예를들면 놀이터에서 집에 가는데

더놀자고 하는거 그냥

엄마는

추워서 집에 간다하고 집에갈때
난리가 나요
자기말 안들어줬다고요



한달에 두세번 저러는데

정떨어집니다.



그냥 시터에게 애맡기고 전 집밖으로 돌고싶어요.



아이가 챙피한건 알아서

저렇게 떼부리다가 아는사람 지나가면

가만히 있어요.

아빠에게 이르지도 말래요



오늘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동안 참던 제가

똑같이 힘으로 제압했어요.

내가 힘이 없어서 여태 봐준줄아냐

까불지마라고





벌써 이럼 어쩌나요
IP : 223.38.xxx.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4 7:44 PM (221.157.xxx.127)

    애랑 10분만 더놀고가자거나 이런식으로 약속을 받으세요 잼있게 놀고있는데 일방적으로 갑자기 가자고하면 애가 맘의준비가 안되었으니 짜증이나죠

  • 2. 그럴때
    '21.3.24 7:44 PM (1.227.xxx.55)

    동영상으로 찍으시면 어때요?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 3. 10분
    '21.3.24 7:45 PM (223.38.xxx.35)

    더주고 집에가는때 였어요.
    저도 너무 추웠고요
    영상으로 남겨봐야 겠네요

  • 4. ....
    '21.3.24 7:56 PM (180.230.xxx.246)

    저희 아이도 놀이터에서 집에 가자면 난리난리가 났던애라 그 마음 알아요ㅠㅠ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애한테 화낸적도 많았는데 다 키워놓고보니 너무 미안해요..더 놀고싶은 그 마음 좀 알아주고 그냥 더 놀게해줄껄...

  • 5. 햇ㄱㄴㄷ
    '21.3.24 8:03 PM (61.84.xxx.130)

    그래도 엄마 때리는건 아닌듯요

  • 6. 도움이
    '21.3.24 8:04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될진 모르겠지만 미리 얼마 남았다 얘기해주고 시간되면 가자고 하는데 혹시나 떼쓰면 엄마가 가자고 할 때 가야 디음에도 온다고 얘기했어요.
    그 얘기를 아빠도 똑같이 해서 저한테 힘을 실어줬어요.

  • 7. ...
    '21.3.24 8:12 PM (14.32.xxx.70)

    엄마 때리는 애는 시터도 때려요.
    아빠하고 의논해서 엄마 때리는 버릇은 빨리 고쳐야해요

  • 8. 애한테
    '21.3.24 8:13 PM (61.78.xxx.8)

    휘들리지말고 엄마 때리는건 나쁘다는걸 단호하고 강하게 가르쳐야해요
    아빠한테 말해서 혼쭐내기도 하구요

  • 9. 영통
    '21.3.24 8:36 PM (106.101.xxx.174)

    회초리 드세요. 나중에 돈 들여 키워놓고 자식이 아닌 원수 만들지 말구요.

  • 10. ...
    '21.3.24 8:46 PM (183.100.xxx.209)

    엄마 때리고 꼬집는 건 고쳐야지요.

  • 11.
    '21.3.24 8:47 PM (211.201.xxx.160)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합니다.
    오은영 박사도 아이가 부모에게 무심히 하는 작은 폭력적인 행동에 단호한 훈육을 강조합니다.
    흔히 아이들이 떼 쓰면서 어른들 몸을 때리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했어요. 반드시 교정해 주세요.

  • 12.
    '21.3.24 8:48 PM (211.201.xxx.160)

    일부러 로그인합니다.
    오은영 박사도 아이가 부모에게 무심코 하는 작은 폭력적인 행동에 단호한 훈육을 강조합니다.
    흔히 아이들이 떼 쓰면서 어른들 몸을 때리는 행위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고 했어요. 반드시 교정해 주세요.

  • 13. ..
    '21.3.24 9:01 PM (49.168.xxx.187)

    훈육이 필요할 때는 단호하게하세요.

  • 14. 빨리
    '21.3.25 11:21 AM (59.8.xxx.242) - 삭제된댓글

    잡으세요
    애 맡기고 밖으로 돌으시면 절대 안되요
    어려서 그러다 크면 더 힘들어요
    어려서 잡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878 아침 7시반부터 쿵쿵쿵쿵 걷는소리.. 8 ... 2021/03/27 2,021
1186877 남눈치 안보고 사는법 3 U 2021/03/27 2,730
1186876 "오세훈 염치없다" 대학생의 항변에 오세훈 지.. 26 .... 2021/03/27 3,948
1186875 펜트하우스 중학생들 보여주세요? 3 펜트 2021/03/27 1,251
1186874 자녀없이 죽으면 형제들에게 상속돼요 7 ㅇㅇ 2021/03/27 4,658
1186873 네스프레소는 어떻게 먹는게 제일 맛있나요? 10 베이 2021/03/27 1,557
1186872 허재랑 서장훈은 얼마나 농구를 잘 했나요?? 17 2021/03/27 2,830
1186871 박형준과 오세훈의 버티기 40 ... 2021/03/27 1,686
1186870 5월에 군대 가는 아들 보험을 들어야 할까요? 5 ㅇㅇ 2021/03/27 1,188
1186869 등하교도우미할때 서류중에서 4 질문 2021/03/27 2,042
1186868 보수는 특권층 위한 정당. 11 보수 2021/03/27 737
1186867 화장실 꾸리꾸리한 냄새 어떻게 잡나요? 12 나름청결녀 2021/03/27 5,481
1186866 박수홍, "내재산 조카들꺼야" 32 흠흠 2021/03/27 54,556
1186865 겨울에 신는 불투명 타이즈는 몇 데니아 정도 인가요? 2 ㅇㅇ 2021/03/27 871
1186864 학군지 이사 15 ㅇㅇ 2021/03/27 2,215
1186863 백신 맞았어요 17 따뜻한시선 2021/03/27 4,304
1186862 구워먹으면 좋은 채소 과일 6 ㅇㅇ 2021/03/27 3,221
1186861 킹덤과 조선구마사의 차이 jpg 10 .... 2021/03/27 4,866
1186860 트럼프 이후 막나가는 중국 11 미친나라 중.. 2021/03/27 1,892
1186859 조민 관련 부산대 총장을 고발한 게 법세련 그 남자네요 29 .... 2021/03/27 2,166
1186858 오십대 후반 즈음 되시는 분들...새벽녘에 잠이깨면 18 .... 2021/03/27 6,390
1186857 다이아반지 데일리로 껴도 반짝반짝한 이쁨은 지속되나요? 6 .... 2021/03/27 4,763
1186856 넷플릭스 영화제목이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5 ㅇㅁ 2021/03/27 2,015
1186855 구미 사건 대리모 얘기가 13 J1 2021/03/27 6,920
1186854 선거전 약자에게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 중증 치매, 암.. 1 MBC 2021/03/27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