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사는 욜로의 삶을 지향하는 친구에게...
갑작스레 내 곁을 떠난 후 난 맘이 황망해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어.
너로 인해 도움도 많이 받고, 자극도 많이 받고, 동기부여를 느끼게 해주던 정말 성실히 공부도 많이 해서 아낌없이 나눠주던 내 친구인데...
어떤 오해인지 서운함일지 모를 일로 한마디만 남기고 휙 가버려서 난 무엇을 어찌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
나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이 모두 간절히 기다리고 있어.
다시 돌아와 주겠니?
난 이별이 두려운 사람이라 이런 갑작스런 이별은 무서워.
친구 욜로야~. 이글 보면 바로 돌아와줘~.
친구가 82회원이라 여기 써봅니다.
1. 제주
'21.3.24 7:25 PM (59.8.xxx.151)모두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꼭 돌아와주세요!!2. 가쟈
'21.3.24 7:27 PM (118.235.xxx.210)온뉘!! 아니 인사두 없이 떠나면 저 서운해서 어또케요ㅠㅡㅠ 기다릴게욤
3. 플렛
'21.3.24 7:28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욜로님
넘 정들었는데
다시 오시길 바라고
믿어요
그냥우리 가족처럼
섭섭한일 있음
풀면서
영원한 칭구로 함께
가고 싶은데
어려울까요?4. ㅡㅡ
'21.3.24 7:31 PM (58.148.xxx.18) - 삭제된댓글누구...???
5. 움직이자
'21.3.24 7:33 PM (222.237.xxx.8)—하신분 욜로? 빨리 돌아와!! 나 건물살때 같이 봐줘야지...
6. ...
'21.3.24 7:34 PM (116.34.xxx.114)욜로님 봄이잖아요.
마음에 꽃을 심고, 얼른 나오셔요.
중앙공원이든,율동공원으로요~~~7. 철쭁마눌
'21.3.24 7:37 PM (61.84.xxx.130)모임에 미모 평균 떨어졌다. 빨리 귀가토록.
집나간 미모를 찾습니다.8. .....
'21.3.24 7:42 PM (112.152.xxx.246)벌써 보고싶네요.
어서 돌아오세요.9. .,
'21.3.24 7:47 PM (118.235.xxx.85)뭐래.. 아줌마들 친목은 개인적으로 다지세요.
공개된 게시판에서 뭣들하는지. ㅉㅉ10. 달삼천
'21.3.24 8:27 P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욜로님ㅠ
나 돌 맞고 있어요.
빨리 돌아 오세요.
안그럼 나도 나갈거예요.
나가더라도 욜로님 데려다놓고 나가야해요ㅠ11. ...
'21.3.24 10:22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ㅇㅇ아 건물 산다고?
너 진짜 재테크의 여왕이구나
10년전 니가 강남 집 살때의 그 열정에 나도 많이 배웠다
이제 건물까지...
나 이제 물질에 연연하지 않아
건물 보는 눈 따위 내게 있을리 없잖니
나 이제 방탄도 끊고 법상스님 유투브만 본단다
우리 남편이 크롬 켜면 스님영상만 떠있으니
방탄도 밀어낸 스님이라고 대단한 분이라네
코로나 끝나면 언젠가 만날 수 있기를
뭐 만나도 안만나도 각자 잘 살거잖아
가끔 보고싶긴 하구나
분당 끄트머리에서 마음공부하는 ㅇㅇ이가..12. 제주
'21.3.25 8:18 AM (116.42.xxx.104)욜로언니 늦게라도 이 글 보심 흔적이라도 남겨주세요.
종종 이 글 다시 확인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