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봄이 되니 예쁜게 엄청나게 땡기네요.
그래서 눈에 들어온게 이만원짜리 하드케이스인데,
이게 유명 브랜드 제품도 아니고 충격방지기능이 빵빵한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예쁘단거밖에 장점이 없어요.ㅠㅠ
어쩌다 한번은 기분전환삼아 돈써도 된다 vs 이쁘단거밖에 장점이 없는
물건에 이만원돈을 쓰는건 오바다 란 생각땜에 엄청 고민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ㅠㅠ
지르고 후회하세요. ㅋㅋ 2만원으루 맛없는 식당 다녀온 셈 치고요.
뭡니까 나도 알려줘요
이만원주고 그 행복을 사는거죠
저는 이안원주고 꽃을 삽니다
누군가는 커피를 사마시거나
책을 사거나 영화를 보겠죠
님이 만족하시면 사는 겁니다
자식도 그 이유로 키우는 거 아닙니까!
20만원도 아니고 2만원인데
까짓거 씁시다!
그거 썼다고 밥 굶어야 하는 상황 아니면
까짓거 씁시다! 22222222222
자체제작 캐릭터 하나 띡 프린트된 그립하나, 케이스 하나 하니 3만원가까이 하더라고요
도저히 이해불가인 그 가격
휴대폰가게에서 공짜로도 막 퍼 주길래 싼건줄만 알았...
케이스 구경하다보니 거기서 파는 키링도 이쁜게 많아서 고민되네요.ㅋㅋ
키링까지 같이 사면 삼만원이 넘는데, 봄옷 저렴한거 하나 아낀다 생각하고
확 질러버릴까요ㅜㅗㅜ
그까이꺼 지르세요
행복해지면 됨
기분좋으면 2만원도 아깝지않아요
자주 사는데요. 핸폰은 늘 소지하는거니 이뻐야죠
밥한번 사먹었다 하고 사세요.
볼때마다 행복을 느낄수 있어요.
이만원 쓰고 행복하다면 그가치가 충분한거죠.
전 4만원짜리 수제케이스 일년쓰고 버렸는데 주위에서 어디서 샀냐고 이쁘다고 많이 물어봐주고 주문해달라하고 그랬는데 사용하면서 만족도 최고였어요.
지금은 싼거 써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