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는 악하다
이런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 많죠.
서비스직 20년 차인데
사람들을 대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다그런건 아니지만
왜 저렇게 밑바닥 인생 사는지 단박에 이해가 되는 사람이 1/3은 되죠.
저는 착하게 대하면 호구로 본다
서비스직인 사람들 상대하면 여지 없이 느껴요
그래서 강하고 못된 사람으로 보이려고 합니다
이해되는사람이 1/3이나 된다는 것도 착각이네요
약자는 착하다??? 강자는 악하다???? 이렇게 단정짓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 정말 많아요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정말 더러워서 피해요
제가해꼬지 당할까봐
열에 한둘만 정상이고요
요샌 이어폰 귀에꼽고 일을 보러오는 사람 진짜 많은데
그런사람한테는 맞이인사 배웅인사 절대 안하고 무언으로
처리해 보내요 제 목만 아프더라구요
20년차 되면 이렇게 싸가지 없는 말을 함부로 하게 되는군요.
잘해주고 착하게 대해주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호구로 보고
호의를 당연시 여기고 그러더라구요.씁슬
서비스직은 깐깐하고 고압적으로 해야 조금 책임감보이고 성실히 임해요. 호구잡히는거 한순간. 떽떽거리고 얼렁뚱땅하려다 한소리하면 그때서야 깨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