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중고생 욕이 일상화된 이유가 뭘까요
예전엔 중고생이 심했는데 요즘은 초등생도 그러더라구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이유가 뭘까 궁금해요
스마트폰 게임 그런거야 외국도 마찬가지인데
외국청소년들은 이런 쌍욕 안하더라구요
(최근 10년사이 미국3년 중국3년 살면서 그나라 외에도 세계각국 학생들 많이 봤어요)
왜 아무런 수치심없이 길에서 다른사람 들리게
쌍욕을 섞어서 말히는걸까요
1. ㅇㅇ
'21.3.23 6:50 PM (5.149.xxx.57)아니에요 예전부터 그랬어요. 예전에는 엄마 앞에서는 안했던거죠.
2. 이것
'21.3.23 6:50 PM (106.101.xxx.155)유투브영향이 제일큰거같아요
게임하는 유투버들의 말투를 여과없이 그대로 쓰더라고요3. ㅁㅈㅁ
'21.3.23 6:52 PM (110.9.xxx.143)원래 욕 많이 하는듯. 근데 이게 애들이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거 같움. 한국 사회분위기인지 모르겠는데. 한국만큼 욕이 발달한 나라도 없고
4. ....
'21.3.23 6:53 PM (183.96.xxx.106)2,30년 전에도 교복입고 길에 침뱉으면서 욕 달고 다녔어요.
5. ㅇㅇㅇ
'21.3.23 6:54 PM (175.211.xxx.182)중학생들은 당연히 욕 쓴다는 인정이요.
집에서도 중학생 아이들 너무 이해하는 경향이 크던데요.
원래 그렇다고 인정하는게 문제.
잘못된건 반복, 일관성 있게 가르쳐야죠.
애들이 그럼 이렇게 얘기하죠.
나만 안쓰면 찐따돼.
그래도 최대한 안쓰도록 해야하고,
밖에서도 큰소리로 욕하면 안되고
어른들 앞에서는 사용하면 안되고 등등
구체적으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아빠나 엄마도 아이들 듣는데선
욕 안해야 합니다.
교육 안시키는집 진짜 많아요.6. 아
'21.3.23 6:54 PM (124.5.xxx.197)스트레스로 화가 입으로 올라와서요.
유튜브 탓이라니 10년전에도 중고딩 욕 쓰는 거 흔했는데...7. 개인방송
'21.3.23 6:55 PM (183.98.xxx.160)아프리까요
8. 제가
'21.3.23 6:55 PM (125.184.xxx.238)15년 전쯤 다른곳에 글올린게 있는데
영화에 너도나도 모두 욕하는게 나오면서였어요
쌍욕하면 쿨하고 시크해보이는지
부부간에 연인간에 조금만 갈등상황이
생기면 쌍욕하더라구요
놀이터에서 초딩들 욕하는소리 들리던게
그즈음 이었어요
우리애가 초1쯤 됐는데 무지 걱정했던게 생각나요9. ㅇㅇㅇ
'21.3.23 6:57 PM (175.211.xxx.182)동네엄마, 중학생 아이한테 이새끼야는 기본.
10. 외국애들도
'21.3.23 6:57 PM (217.149.xxx.12)입에 욕달고 살아요.
퍽킹, 블러디...11. ㅇㅇ
'21.3.23 6:58 PM (121.152.xxx.127)여기 중고생은 없지만 물어보고 싶네요
길에서 쌍욕쓰면 그거 듣는사람은 전혀 신경쓰이지 않는지...
지들 부모앞에선 안쓸려고 억지로 참는건가도 궁금하고12. ㅇㅇ
'21.3.23 7:00 PM (121.152.xxx.127)외국애들도 쓰는애들 물론 있죠
그래도 한국처럼 이지경은 아니더라구요13. 뿌리는
'21.3.23 7:0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영화 친구라고 생각해요
14. ...
'21.3.23 7:14 PM (220.116.xxx.18)그 아이들은 자기가 하는 말이 욕이 아니라 일상어라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15. 버스 안에서
'21.3.23 7:26 PM (222.110.xxx.248)지들끼리 그렇게 욕으로 도배하면서 떠들어도
나하고 상관 없는 말이라도 듣기 싫고
얼굴 찌푸려지고 째려보게 되더군요.16. ㅡㅡㅡ
'21.3.23 7:3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스마트폰.
17. ᆢ
'21.3.23 7:38 PM (121.159.xxx.222)우리도 캄보디아 필리핀아줌마있는데서
굳이 막 잘 알아듣게 또박또박 욕할애들별로없을거예요.
그리고 학교에서 욕은해도 총기난사 마약은안하고
북유럽처럼 남친여친 부모있는집에데려와 자고
미혼모애들 탁아소 필요한학교가 많진않아요...
전세계구에서 그나마 한국애들정도면 순한편입니다.
욕을 안한다는것도 아니고 요즘애들문제도 맞고
고쳐야할건맞는데
해외청소년들이랑 굳이 비교할건아니라고봐요.18. ..
'21.3.23 7:43 PM (118.235.xxx.232)첫번째 방치되는 아이들에서 시작 아파트 학교 학원 등으로 전파.
예전에 초등학교도 고학년만이었는데 저학년아이들끼리도 흔해졌어요. 당사자 엄마만 몰라요.19. ㅡㅡㅡ
'21.3.23 7:44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그냥 쎄보이고 싶고 어른처럼 보이고 싶어서죠
어른되서 누가 상스럽게 욕을쓰나요?
잘못된 표현방식이고 문제가 있지만 성장과정중 하나라고봐요20. ㅎㅎㅎ
'21.3.23 7:45 PM (122.40.xxx.84)윗님, 해외토픽이나 3류 영화에서 보고 일반화하지 마세요. 외국 중산층, 아니 서민층도 그렇게 막살지 않아요. 우리나라 청소년 문제 많아요. 온라인 상에서 부모욕을 천하의 원수한테도 못할 욕을 그리 해대고 감성클럽 가서 눈맞으면 바로 야놀자로 모텔방 잡아 원나잇하고 정말 저질과 문란의 극치예요. 실상을 바로봐야 문제 파악이라도 되겠죠??
21. ..
'21.3.23 8:10 PM (223.38.xxx.207)무슨 소리에요. 80년대 초반생들 초5만 되어도 욕하고 다녔는데.. 심지어 서울 학군지입니다. 멀쩡해보이는 애들이 엄마를 x년이라고 하고 다녔어요
22. .......
'21.3.23 8:10 PM (180.224.xxx.208)맞아요. 요새 아이들 너무 욕이 일상이에요.
특히 자기들끼리 있을 땐 그냥 욕만 쓰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외모만 곱게 꾸미지 입은 너무 거칠고 무식해서 깜짝 놀랄 때 많아요.23. ᆢ
'21.3.23 8:37 P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이재용아들이 다닌 초트는 서민도 안다니는 막장학교라서
마약하고다녔나보네요
제주변은 애들 순하고 지들끼리 웃으며욕하다가도
어허 하면 헙하고 입막고 죄송함다! 하고
애들 그럭저럭 착하거든요
그렇게 막장아니라서 잘몰랐네요.
청소년 모텔숙박 혼숙은 업주까지 징계인데
제가 학교기간제도 오래하고 학원도있었는데
그런애들은 진짜 별로 없었거든요.
담배 자주 잡히고 그랬지만 모텔혼숙은
기간제8년에 못보고 나왔네요
교내에서 키스하고 치정싸움도잡아봤지만...
님이야말로 영화친구로 한국 배웠어요?24. 한국이
'21.3.23 9:05 PM (211.36.xxx.189)학생 만족도 꼴지죠.
경쟁은 격화 되어 있고
대학진학률은 1위인데...
그래서 개느 소나 대학 다 가는데
나와 봐야 쓸모 없다는 것 다 알고
그런다고 안갈 수도 없고....
불행하니...욕이 나오죠25. 무슨 소리
'21.3.23 9:07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이십년 전에도 중고딩 욕은 살벌했어요.
제가 주변에 중고딩이 많았어서 알아요.
요즘만 그런게 아니구요.
그리고 외국애들은 욕 안한다는 근거가 어딨어요.26. 이십년전
'21.3.23 10:46 PM (39.117.xxx.106)욕과 지금은 빈도수와 수준이 다르고요
외국애들 우리나라애들처럼 욕 달고 살지 않아요.
폭력적인 한국영화, 학업스트레스와 관련이 없지 않을거예요.
내 입이 걸레니 남의집 애들도 다 걸레를 입에 물고 살거라곤 생각하지 마세요.27. 노시간
'21.3.24 10:28 AM (124.5.xxx.197)학업스트레스죠.
초4부터 운동하고 악기할 시간 어딨어요?
전부 국영수 학원
고1 3월 모의고사 보세요. 중등걸 안 낸 과목도 많아요.
입학하지 마자 너 고등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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