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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삶의 낙이 없다는 글 읽고

.... 조회수 : 10,601
작성일 : 2021-03-23 13:21:50
82에 주기적으로 거의 매일 올라오는 글이죠
사는게 재미없다는 글
뭐 그렇죠 보통은 다들 그러고 살아요
그런데 안그러는 사람들도 종종 있긴 해요
뭔가에 꽂혀있는 사람들이죠
재테크든 운동이든 외모가꾸기든 공부든
이걸 찾으면 좋은데 보통 사는게 재미없다는 분들은 무기력한 상태이기때문에 꽂힐 뭔가를 찾을 의욕이 안생기죠
방법은 두가지인데
이것도 오십프로 확률정도 되겠지만 일단 나한테 돈을 쓰는것도 방법이에요
옷사기처럼 한번에 끝나는 돈쓰기말고
뭔가를 지속적으로 가서 해야 하는 돈쓰기가 좋아요
피부과패키지를 끊든 필라나 골프나 피티를 끊든 지속적으로 가서 하는 걸 돈써서 등록하면 일상에 변화가 생겨요
처음엔 시큰둥하고 귀찮다가도 할만해지고요
두번째 방법은 썸타기죠
이건 싱글 등의 제약이 있으니 해당범위가 좁아지지만
무기력한 일상 변화시키는데는 썸이 최고
이걸 대체하는 걸로 연예인 덕질을 하는거라 봐요

그리고 제일 하고 싶은 말
제발 사는 낙이 없다는 글에 감사할줄 모른다 아파봐라 바빠봐라
지금이 행복한줄 모르고 배부른 소리한다 같은
구닥다리 지겨운 얘기 좀 달지 마세요
누구는 이게 힘들고 누구는 저게 힘든거지
자기 잣대로 그런 말 하는거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어요






IP : 106.102.xxx.18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3 1:24 PM (218.149.xxx.237)

    어느정도 공감해요
    하지만.
    썸타기(하물며 연옌 덕질)은 아무나 못합니다. 해라해도 못하는 사람있어요.

  • 2.
    '21.3.23 1:26 PM (210.217.xxx.103)

    40대즈음이 갈림길의 시작인거 같아요.
    물론 이 시기 이전 2~30대에 꾸준히 자기 자신을 좀 살펴보고 자기의 취향이 뭔지 어떤거에 관심이 있는지 좀 알아보고 있어야 이때 딱 맞는 걸 시작할 수 있는데.
    조금 심심해지기도 하고 여유도 조금 생기기 시작한 이 시기 즈음에 운동이든 노래든 악기 미술 그릇 쇼핑 재테크든 뭐든 자기에게 맞는 걸 찾아 시작하면 그렇게 인생 2막이 시작 되고.
    그거 없이 그냥대충 살다보면 그냥 심심한 60대가 되는거죠. 티비보고 드라마만 친구고.

  • 3. 내얘긴줄...
    '21.3.23 1:26 PM (115.136.xxx.96)

    그렇게 지내다 50살되었어요.
    어느새 아이는 고등...
    똑같아요.
    저만 더 늙고...더 외로워졌네요.

  • 4. 바쁘게
    '21.3.23 1:31 PM (211.211.xxx.96)

    일하니 감정이라는게 메말라지네요. 그래서 그런 생각도 사치같게 느껴져서 차라리 편합니다. 그냥 계속 바쁜게 좋은것같아요

  • 5. ㅡㅡㅡ
    '21.3.23 1:3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 구닥다리말들이 진리인걸요.
    뭐든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아요.

  • 6. .....
    '21.3.23 1:34 PM (121.150.xxx.3)

    두 방법 다 별로 공감 안가요.

  • 7. 88
    '21.3.23 1:41 PM (211.211.xxx.9)

    50대 되니 낙이고 뭐고 안아프기만해도 좋겠어요.
    몸이 말을 안들어요.ㅠㅠ

  • 8.
    '21.3.23 1:42 PM (175.116.xxx.207)

    낙이 없다기보다 하고싶은게 점점 사라져요 뭘 갖고싶다거나 어딜 가고 싶다거나 하는 열정이 없어지는게 느껴져요 생각해보면 10대땐 어른만 되면 이거 저거 다 할거라는 기대감이 있었고 저 같은경우는 다이어리나 펜 같은 문구류가 늘 바뀌었네요 예쁜 펜만 봐도 사고 싶고 보기만 해도 행복했어요
    40대초반까지는 벚꽃철 되면 보러 나가고싶고 불꽃놀이 하는 날이면 애 핑계삼고 근처라도 가길 원했구요 놀이동산 가는것도 설레었어요 쇼핑도 즐거운 편이었고
    그런데 지금은 그런 설레임이 없어요 뭐 사러 나가는것도 귀찮아요 해외여행 가는것도 계획 세우고 짐 싸는게 싫어 가기가 싫더군요 이유는 체력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체력저하로 만사가 귀찮아져서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 9. 솔직히
    '21.3.23 1:43 PM (175.119.xxx.110)

    아파봐라...
    이건 진리임ㅠ
    건강한게 최고의 복이자 낙임을 뒤늦게 깨닫게 되더라구요.

  • 10. 진짜
    '21.3.23 1:55 PM (112.161.xxx.166)

    1년에 감기 한번 안 걸리고 바쁘고 건강했던 제가....
    갱년기 들어서며,
    병든 닭이 되었어요.
    딱히 아프진 않은데,
    기가 다 소모된 느낌.
    어떤걸보고,어떤걸 가져도 감흥이 없어요.
    심지어
    수혈 받는것 같은 모닝커피조차
    감흥이 사라졌어요.ㅡㅡ
    저도 이렇게 될지 몰랐어요.

  • 11. ...
    '21.3.23 1:55 PM (14.38.xxx.183)

    전 조금 달라요.
    돈 쓰는 것 보다는 돈 버는게 더 삶의 의미를 느끼고 생산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썸타는 것도 연예인 따라다니는 것도 별로.
    생산적인 것을 찾는 것이 40대를 의미있게 보내는 것 같아요
    소비하는 것 말고.
    돈이든 감정이든.

  • 12. 그러니까요
    '21.3.23 1:56 PM (223.38.xxx.150)

    제시하신것 다 별로고
    그 구닥다리가 진리더라고요.

  • 13. ㅎㅎ
    '21.3.23 1:59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그 구닥다리 넌씨눈같은 댓글들이 진리니까요

    사는게 재미없으면 그 재미를 본인이 찾아봐야죠 그 재미라는게 다 똑같을순없으니까
    답은 본인밖에 몰라요 그래도 답답하고 우울하니 글쓰는거겠지만...

  • 14. ㄷㄷ
    '21.3.23 2:06 PM (59.17.xxx.152)

    좋아하는 가수가 생긴 후부터 아침 저녁 출퇴근 길에, 또 자기 전에 노래 들을 때마다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기분이 좋아져요.
    10대 때도 안 해 본 팬클럽에 가입을 하고 음악이 주는 무한한 감동에 세상은 정말 살만한 곳이구나 느낍니다.
    꼭 음악이 아니어도 뭔가 몰두할 수 있는, 정말로 자기가 좋아할 무언가를 찾으면 사는 게 훨씬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 15. 저도
    '21.3.23 2:10 PM (108.168.xxx.118)

    저도 구닥다리에 한표요..
    제가 최근에 아주 고통스러운 질병에 걸려서(고통때문에 자살을 생각할 정도)
    엄청 고생하다가 지금 많이 좋아져서 고통이 거의 사라졌어요
    다시 태어난것처럼 인생이 너무 재밌고 모든게 감사하고 삶이 즐겁습니다.
    고통에서 해방된것이 꿈만 같아요
    아프기전에는 인생이 낙이없다 재미없다 입에 달고 살던 사람이었어요

  • 16. ..
    '21.3.23 2:14 PM (116.88.xxx.163)

    일이 생겨보면 그 지루함이 얼마나 감사하던 것인지 알게 되던데요...구닥다리가 진리입니다.

  • 17. 그구닥다리를
    '21.3.23 2:20 PM (211.199.xxx.133)

    한번 경험해봐야 엄마 뜨거 ~하고 그게 진리인걸 알듯

  • 18. 구닥다리에한표
    '21.3.23 2:21 PM (124.199.xxx.253)

    저도 요새 살림이건 운동이건 다 관심없고 축축 쳐졌는데
    건강검진 결과를 어제 받았는데 큰 병원 가서 진료 받아보라는 문구를 보니 맘이 철렁하네요.
    낼 병원 예약해 두었는데 큰일은 아니겠지 싶긴 하지만 걱정이에요.

  • 19. 맞아요
    '21.3.23 2:22 PM (183.98.xxx.95)

    지루함
    버트란트 러셀의 행복의 정복인가
    거기도 그말 나와요

  • 20. ....
    '21.3.23 2:29 PM (106.102.xxx.168)

    제 경험을 적자면
    무기력한 상태를 거쳐 아주 힘든 시기를 지나 극복하고
    현재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즐거움 찾고 에너지도 넘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다시 무기력하고 지루하던 상태로 돌아가라면 죽어도 안돌아가고 싶어요
    힘든 시기는 나를 자극시키고 강하게라도 만들어주지만
    지루함은 구멍 같은거라 자극도 없고 나를 성장시켜주지도 않거든요
    저같은 경우 그 상태를 벗어나려고 엄청 발버둥쳤어요
    중년되면 에너지도 내 노력으로 만들어야 얻어져요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하는데 젊은 시절 이후의 에너지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시간과 공력을 들여서 얻으려고 운동과 공부 등을 통해 일궈내야 얻을수 있는게 에너지예요

  • 21. ..
    '21.3.23 2:34 PM (182.228.xxx.20)

    딱 저에요 ㅋㅋ 운동과 덕질에 꽂힌 40대 후반이네요
    하루하루 사는게 엄청 재미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보통 하루 2/3 이상을 저기에 생각과 시간을 투자하고
    심심하고 재미없을 틈이 없어요
    덕질 대신 바람피우는 친구도 있네요 ㅠㅠ. 옛날같으면 엄청 비난했을텐데 섹스리스로 외롭게 사는 거 아니까 그럴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2. ㄴㄴ
    '21.3.23 2:41 PM (223.39.xxx.177)

    그 구닥다리말이 진리222222
    원글이 말한 그 방법들이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건
    아니지만 구닥다리말들은 모든이들에게 공통이예요

  • 23. ..
    '21.3.23 2:45 PM (222.111.xxx.36) - 삭제된댓글

    그 원글 댓글보니 10년동안 남들 40년 갈 정도의 일이 있었다고하는데 전혀 깨달은 바가없어보였어요.
    어느정도 철딱서니가 없지않은한 나이들면 무탈한게 행복인걸 알고 스스로로의 소소한 행복을 찾을줄도 알게될 법도한데.. 생각보다 진짜 고통스럽고 힘든일겪고 일상의 평온이 행복인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요.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그게 과연 이걸 깨우칠정도의 고통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 24. ㅡㅡ
    '21.3.23 2:47 PM (222.111.xxx.36) - 삭제된댓글

    그 원글 댓글보니 10년동안 남들 40년 갈 정도의 일이 있었다고하는데 전혀 깨달은 바가없어보였어요.
    어느정도 철딱서니가 없지않은한 나이들면 무탈한게 행복인걸 알고 스스로의 소소한 행복을 찾을줄도 알게될 법도한데.. 생각보다 진짜 고통스럽고 힘든일겪고 일상의 평온이 행복인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요.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그게 과연 이걸 깨우칠정도의 고통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고통이 없음이 곧 행복인걸. 이 글쓴 원글님도 아는지는 글쎄?네요.

  • 25. ..
    '21.3.23 2:48 PM (222.111.xxx.36)

    그 원글 댓글보니 10년동안 남들 40년 갈 정도의 일이 있었다고하는데 전혀 깨달은 바가없어보였어요.
    어느정도 철딱서니가 없지않은한 나이들면 무탈한게 행복인걸 알고 스스로의 소소한 행복을 찾을줄도 알게될 법도한데.. 생각보다 진짜 고통스럽고 힘든일겪고 일상의 평온이 행복인걸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요.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그게 과연 이걸 깨우칠정도의 고통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고통이 없음이 곧 행복이죠. 이 글쓴 원글님도 그걸 아는지는 의문이지만요.

  • 26. ...
    '21.3.23 2:53 PM (106.102.xxx.161)

    행복은 노력으로 얻어지는건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내 인생을 한편의 시나리오로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한 상태라고 생각해요
    무기력한 주인공이
    안아프고 먹고살만한게 행복한거지 믿으며 사는 영화는 안보고 싶어요

  • 27. 저는
    '21.3.23 2:59 PM (222.237.xxx.221)

    육십에서야 노동에서 벗어나 시간 내 맘대로 쓸 수 있는게 너무 행복한데요. 시간 여유가 있으니 예전엔 관심없던 것도 다시 보이고...

    40이 되니
    늙었어요
    피부가 어쨌어요
    냄새나요
    머리가 안 돌아가요.
    옛날엔 안 그랬어요....

    하시는 분들보면 주위 사람 참 힘들겠단 생각이.......대충 긍정적으로 삽시다

  • 28. ...
    '21.3.23 3:07 PM (223.39.xxx.167)

    그 원글은 아마 다른것과의 비교를 통한 행복이 기본디폴트라 우월감느낄 대상이 없으니 외롭고 무기력하고 허무한거 같더라구요...
    아니면 섹스리스라더만요 남편과 정없으니 심드렁할듯...
    능력?되면 바람 피우죠ㅎㅎ

    구닥다리가 맞아요 아무일없는 일상이 사건사고가 일어나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 29. ...
    '21.3.23 3:21 PM (223.38.xxx.211)

    행복은 노력으로 얻어지는건데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내 인생을 한편의 시나리오로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한 상태라고 생각해요
    무기력한 주인공이
    안아프고 먹고살만한게 행복한거지 믿으며 사는 영화는 안보고 싶어요

    이 댓글에 매우매우 공감합니다.
    본인은 무기력하고 가족 등쳐먹고 사는 사람들이 저런 생각 많이 하더라고요.

  • 30. 로오
    '21.3.23 3:39 PM (66.8.xxx.16)

    새삼 원글님에게 감사하네요.
    이상하게 무기력이 몇개월 안없어졌는데 좋은 글을 봐도 일도 능률안오르고 했는데 딱 저한테 필요한 글이었어요.

    방금 큰돈 투자해서 개인 피티 예약 잡아놓으니까 갑자기 운동복 챙기고 기다려져요...

  • 31. 저도
    '21.3.23 3:57 PM (39.7.xxx.58)

    애 원하던 대학보내고 남편조용하니 우울이 왔어요
    기가 다 소진된느낌

  • 32. 관점이
    '21.3.23 4:1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다른거겠죠.
    그리고 무기력과 만족감은 구분을 하셔야.

    시간이 갈수록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다는게 깊이 와닿거든요.
    당연한 일상과 건강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것인지 50이 다 돼서야 절감함에 안타까운 요즘임.

  • 33. ...
    '21.3.23 4:15 PM (58.127.xxx.198)

    운동으로 시간보내요
    우울해할시간을요
    시간만 주어진다면 헬스장에서 거의 살아서 선수로 대회도 나가고 그러고싶을정도로.

  • 34. 0000
    '21.3.23 4:49 PM (116.33.xxx.68)

    당장 pt끊어서 운동할래요
    돈이라도써야 활력이 생길듯해요

  • 35. .....
    '21.3.23 4:56 PM (39.124.xxx.77)

    맞아요.
    사람이 사는게 다 비슷하긴 하지만..
    뭔가 그게 무엇이 되든 몰두하면 무기력에서 조금은 빠져나올수 있지요.
    내맘대로 되는건 그나마 내몸이잖아요..
    나라도 내맘대로 해보면서 무기력에서 조금 빠져나와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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