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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식구 데려오는언니 이해해야하는지..

ㅣㅣㅣ 조회수 : 5,199
작성일 : 2021-03-23 12:41:55
십년도 훌쩍넘은거 같아요.
최근 몇년부턴 같이살고요.
남자아니고 여자예요.
언니는 형부랑 별거상태라 따로살고 그무렵부터 같이 살기 시작한거 같아요.
근데
친정모임에 항상 데리고 다니고 아니.그분이 언니를 모시고 온달까??
혼자선 절대 친정에 못와요;;
남동생네도 같은지역사는데 남동생차로 가끔오지만 거의 그분과 같이와요.
일년에 몇번 안보지만 볼때마다 함께오니 전 너무 불편해요..
최근 그부분을 이야기했어요.
불편하니 그냥 혼자오라고...
자기에겐 가족이상인데 뭐가 문제냡니다;;;
저희친정식구들 다 너무나 소극적이라 차마 불편하단소리 못하고
묵인한거 알거든요..
동성애 같은건 절대아니라하고 제가 보기에도 그래보이긴하지만
전 일단 가족아닌 남이 매번 가족모임에 함께오는게 넘 불편하고싫은데
이해해야하는건가요?
IP : 118.130.xxx.3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너무 싫을듯
    '21.3.23 12:44 PM (211.114.xxx.79)

    가족모임에 가족 아닌 사람이 늘 같이 있으면 너무너무 싫을것 같아요. 언니도 왜 다른 식구들 생각은 안해주고 본인 생각만 하시는건지... 다른 식구들이 불편해 한다는 생각을 눈꼽만큼도 못하시는건가요? 이상하네요. 그리고 그 모임에 참석하는 남도 너무너무 이상..

  • 2.
    '21.3.23 12:45 PM (118.33.xxx.146)

    동성애 아니고서야~

  • 3. ㅡㅡㅡ
    '21.3.23 12:45 PM (172.58.xxx.144)

    레즈비언이네요 카밍아웃을 안한거지
    당연히 숨기는거져

  • 4. sandy
    '21.3.23 12:49 PM (222.107.xxx.50)

    동성애 아니고서야~22222

  • 5. 언니가
    '21.3.23 12:51 PM (118.130.xxx.39)

    상당히 보수적인 사람이라
    레즈나 동성애란 생각은 저도 안해요.
    다만
    가족도 어닌 타인을 본인생각만하고 매번 가족모임에 대동하는개 전 넘 불편하고 싫거든요;;
    혼자오라니 혼자 올수도 없고 부모님댁으로 오는 차나 기차도 없다고하고(이건 말도 안되고..)
    버스나 기차타고옴 부모님이 한번 태우러 나와야하니 죄송하고 미안하더고 하는데 이것도 전 이해가...
    남동생네와 함께오라니 시간맞추기 힘들다하고...
    이거
    언니가 상당히 이상한거죠?

  • 6. 둘다
    '21.3.23 12:55 PM (118.33.xxx.150)

    동성애건 아니건 둘 다 이상하네요. 남 가족모임에 따라오는 그 언니라는 분도.
    잡고 이야길 하세요. 저 사람 가족 아닌데, 가족이라고 생각하냐고.
    우리식구가 저 언니를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사람이냐고.

  • 7. ...
    '21.3.23 12:55 PM (121.187.xxx.203)

    싫다고 표현했는데도 언니가
    변함이 없다면 원글님이 만남의 횟수를
    조절햐야지요.
    꼭 만나야 할 때만....
    남의 마음과 행동을 내가 어쩌지 못하니까요.

  • 8. ㅡㅡ
    '21.3.23 12:59 PM (116.37.xxx.94)

    같이 오는 사람도 이해안됭
    남 가족모임에..

  • 9. ...
    '21.3.23 1:00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언니에게나 가족일지 몰라도 나나 우리들에겐 가족 아니라고 왜 말을 못 하셨는지ㅜ.
    가족 모임엔 법적인 가족끼리 모이자. 그게 싫으면 오지 말고 그 사람하고 지내라고 하세요.
    그런 사람은 이해시키고 점잖게 돌려말하면 안돼요. 못 알아듣거나 알고도 모른 척하더라구요.
    무미건조하게 팩트만 반복해서 말하고
    또 데려오면 '난 가족모임인줄 알았는데 아니네'하며 자리를 뜨세요. 자기때문에 불편한 분위기를 느껴봐야 합니다. 그 분위기를 깬 원인제공자는 님이 아니라 그들이란 것 꼭 명심하시고요.

  • 10. T
    '21.3.23 1:0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우리 가족 모임에 모르는 사람 있으면 당연히 싫죠.
    그런데 언니의 행동을 고칠 수 없다면
    사위?라고 생각하고 가족들이 받아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원글님 남편도 남동생의 부인도 처음부터 우리 가족은 아니였잖아요.
    10년도 더 됐다니 언니분과 솔직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 11. ..
    '21.3.23 1:04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언니 이상함.. 따라오는 사람은 더 이상

  • 12. ㅁㅁ
    '21.3.23 1:05 PM (110.13.xxx.92)

    언니에게 그 분이 반려자인 셈이라면
    그냥 언니 반려자라고 생각하셔요 ㅠ

  • 13. ...
    '21.3.23 1:07 PM (112.220.xxx.98)

    자기에겐 가족이상? ㅋ
    꼴값 그만떨고 둘다 오지말라고 하세요

  • 14. 둘중 하나는
    '21.3.23 1:12 PM (110.12.xxx.4)

    영혼의 몸종
    하나는 지배자
    그냥 한몸이라고 보면 되요.
    영혼이 빈약한 자들의 특징
    그래도 너무 했어요 본가에 데리고 다니다니

  • 15. 당연한 반응
    '21.3.23 1:14 PM (124.53.xxx.159)

    처음에 한 두번까지는 그러나 보다 할 수 있지만
    벌써 동생도 이렇게 부담스러워 하고...
    가족 모임에 불분명하고 낯선 객식구가 끼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 16. 22
    '21.3.23 1:14 PM (222.110.xxx.248)

    같이 오는 사람도 이해안됭
    남 가족모임에..222

  • 17. ..
    '21.3.23 1:15 P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

    혼자사니 남편대신 정신적인 의지처가 필요한 거 같은데
    어린애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자기 앞가림 자기가 해야죠.
    불편하니 둘 다 오지 말라고 하세요.

  • 18. ???
    '21.3.23 1:15 PM (121.152.xxx.127)

    자식이나 형제한테 가족모임에 다른사람 데려오지 말라는 말을 아무도 못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19. 같이 사는데
    '21.3.23 1:18 PM (182.216.xxx.172)

    언니로서는 가족 이잖아요?
    형부도 조카도 다
    본래 우리가족은 아니었으나
    언니로 인해 가족이 되는건데요
    여자건 남자건
    언니와 같이 오랜시간 가족처럼 살았다면
    저는 가족으로 대해줄것 같아요
    내 언니의 동반자로 살고 있는데요
    하루보면 갈텐데요

  • 20.
    '21.3.23 1:18 PM (202.30.xxx.24)

    가족이 아닌 게 아니라 언니에겐 가족인 거 아닌가요.
    내 원가족들에게도 소개시켜주고 원가족에게 편입시켜 주고 싶은 가족.
    내 남편처럼요.

    어딜 가든 근데 그 분이랑 같이 다녀요?? 그건 진짜 이상한데....

  • 21. 같이
    '21.3.23 1:20 PM (182.216.xxx.172)

    같이 오는게 이상한게 아니라
    이용당하면서 살고 있는지를 먼저
    걱정하게 될것 같아요
    그런경우 아니고
    동등하게 가족으로 살고 있다면
    인정해주겠어요

  • 22. 이전에도
    '21.3.23 1:22 PM (223.38.xxx.156)

    같은글 올리신듯.
    아직도 그런다면 언니가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거나
    레즈비언이거나
    정신적 지주인척 하는 종교인에게 당하고 있는거죠.

  • 23.
    '21.3.23 1:25 PM (180.69.xxx.140)

    레즈비언이거나
    이용당하며 착취당하고살거나
    이미 친구여도 동반자 역할을 하거나
    두사람은 이미 가족인거같기도하고요

  • 24. ....
    '21.3.23 1:26 PM (121.150.xxx.3)

    레즈는 아닌것 같고 그냥 정신적으로 완전 의지하고 있는것 같아요.
    남의 가족 모임에 오는 그 여자도 이상하고 그런데 빠진 언니도 이상하고
    둘 다 병원 가봐야할듯.

  • 25. ....
    '21.3.23 1:27 PM (121.150.xxx.3)

    그나저나 가족들이 오지 말라고 말하면 되는데 왜 안해요?
    소심해서요? 말도 안돼죠. 혹시 그러면 언니도 안올까봐??

  • 26. 어휴
    '21.3.23 2:18 PM (211.54.xxx.9)

    레즈비언이거나
    이용당하며 착취당하고살거나
    이미 친구여도 동반자 역할을 하거나
    두사람은 이미 가족인거같기도하고요 xxx222

  • 27. ..
    '21.3.23 2:24 PM (117.111.xxx.173)

    사이비에 빠진건가요? 이상해요

  • 28. ...
    '21.3.23 2:26 PM (218.237.xxx.40) - 삭제된댓글

    언니가 가족처럼 의지하는 사람이고
    딱히 이상한 사람 아니면
    그냥 가족이려니 하고 받아들이세요.
    요즘같이 결혼도 안하고 고독한 시대엔
    서로 믿고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바로 가족이지
    다른 게 있나요.

  • 29. ,,,
    '21.3.23 3:06 PM (121.167.xxx.120)

    우리는 가족이 같이 오는걸 원하는게 아니라
    따라 오는 사람이 자기도 같이 가고 싶다 사정을 해서
    같이 와요.
    처음엔 왜? 하고 속으로 생각 했는데 그시간에 오죽 갈데가 없으면
    남의 가족 모임에 오는지? 생각 하니까 상대가 불쌍해 보이고
    와서도 식구들 눈치 보는것 같기도 해요.

  • 30. ㅡㅡ
    '21.3.23 3:07 PM (223.62.xxx.88)

    언니가 또 그 사람을 데리고오면
    그 사람에게 대놓고 가족모임에 오지마라 말하겠다 하세요
    그러면 혼자 오든가 아예 안오든가 하겠죠

  • 31. ㅡㅡ
    '21.3.23 3:08 PM (223.62.xxx.88)

    레즈비언이거나
    이용당하며 착취당하고살거나
    이미 친구여도 동반자 역할을 하거나
    두사람은 이미 가족인거같기도하고요
    33333

  • 32. ...
    '21.3.23 3:09 PM (115.23.xxx.69)

    감시자 같기도 하네요

  • 33. ...
    '21.3.23 3:13 PM (183.100.xxx.209)

    레지비언 배우자가 아니면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 34. ...
    '21.3.23 3:24 PM (223.38.xxx.168)

    언니도 그분 가족행사에 가나요? 물어보세요

  • 35. 말도 안됨
    '21.3.23 3:40 PM (203.254.xxx.226)

    언니가 혹시 지능이 좀 떨어지나요?
    그게 아니라면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둘이 무슨 관계던 왜 가족모임에 제 3자가 끼나요.
    황당한 거죠.딱 부러지게 얘기하세요.
    언니가 못 알아들으면, 그 여자분에게 직접 얘기하세요.
    이건 면전에 대고 얘기해야 됩니다.
    보통의 상식을 갖는 사람들이 아니니까요.

  • 36. 이상해
    '21.3.23 4:11 PM (118.221.xxx.102) - 삭제된댓글

    일반적이거나 상식적이진 않네요.
    집안 행사에 참석했을때의
    그분의 행동양태가 궁금해요.

    그냥 가만히 앉아서 관찰만 하는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즐기고 참여하는지.

    저위 몇몇 닷글을 보니 정신적 지배를 하려면
    그냥 들어서는 잘 알수 없으니
    한번씩 시찰겸 집안 분위기 파악하러 오는거 아닐까요?

    가족들이 모두 순하고 가만히 있으니 간보다가 조금씩
    밀고 들어왔다가 파악완료후
    이제 가족 전체를 장악하려는거 아닐까요?

    제가 너무 추리소설을 쓰는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분 제외하고 언니랑 가족들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셔야할거 같아요.

    우리가 형부처럼 또는 형부대신 가족으로 받아들여야 하냐고요.
    그러면 가족의 의무도 이행해야 할거구요.

    아무튼 찜찜하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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