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교관 준비할때 제2외국어 미리해놔야하나요?
제2외국어는 대학전부터 미리해두면 좋을까요?
아님 대학가서부터 같이준비해도되나요?
그리고 제2외국어는 어떤걸 많이선호하나요?
1. 외국어는
'21.3.22 9:45 AM (218.157.xxx.61)그 나라의 영향력에 비례하고 못사는 나라 언어는 배울 필요가 없어요
못 사는 나라는 통역 고용 비용이 싸니까요2. 엄....
'21.3.22 9:4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솔직히 말할게요.
중고생 정도에서 시작하는 제2외국어,
현실적으로 도움 안됩니다.
제2외국어라 칭할 언어권은 지금 현재도 아주 유창하게 네이티브인 애들 몫입니다.
외교관 2부 시험 없어졌지만 제2외국어 언어권으로 활동하는 애들은 어려서부터 네이티브인 수준입니다.3. ..
'21.3.22 9:49 AM (121.165.xxx.16)저희 애는 스페인어 했는데..
불어가 좋았을걸 하던데요4. ..
'21.3.22 9:53 A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외교아카데미 음서제죠
5. ...
'21.3.22 9:55 AM (211.205.xxx.216)1차에 제2외국어 성적표내야하던데요
그래서 필수로 해야해요 선택이아닙니다
그러니 제2외국어는 어려서부터 네이티브들의 몫이다는 저 윗분 말은 말이안되는것같고요.
제가잘못알고있는건가요?6. ...
'21.3.22 9:56 AM (211.205.xxx.216)121.165님 아이가 외무고시준비하셨었나요?
궁금하네요7. ㅎㅎㅎ
'21.3.22 9:59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외교관시험 바뀐지 한참됐는데
옛날얘기 하는 댓글들 ㅎㅎㅎ 뭔가요8. 보통
'21.3.22 9:59 AM (122.36.xxx.234)통상이나 중동쪽으로 특화된 전형을 원하는 게 아니라면 대개 불어,스페인어를 많이 하는데 그 언어에 따라 연수 중 실습이나 발령지를 아프리카, 중남미로 가게 되던데요(신입에게 바로 큰 나라를 보내지 않으니까).
조카는 제대 후에 외교관 시험 준비하면서 제2외국어도 같이 공부 시작했어요. 공인 어학시험에서 요구하는 일정 점수가 있어서 일단 그 자격을 갖춰야 시험을 칠 수 있다고 들었어요(자세한 건 시험전형 내역을 보시면 감이 올 것 같습니다). 원글님 아이처럼 미리 진로를 정했고 관심이 있다면 미리 공부해두는 것도 좋겠죠. 공인시험은 그때 가서 친다 해도 어차피 언젠가는 공부해야 될 테니까요.9. 그게
'21.3.22 10:0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일반외교의 경우도 점수 내는건 알지만
현실적으로 채용되는건 네이티브들 몫이다라는 의미입니다.
106님 말처럼 음서제죠.....10. ...
'21.3.22 10:06 AM (211.205.xxx.216)그럼 외교관시험은거의 특정계층자녀만 된다는 얘기신가요? 그럼 외교관시험준비하는 의미가 없겠네요? 외교관같은 특정계층 자녀아님 어차피 안되니까요?
11. 보통
'21.3.22 10:07 AM (122.36.xxx.234)그리고 제 조카는 네이티브 아닙니다. 영어는 어릴 때부터 잘 했지만 제2외국어는 제대 후 학원 다니며 준비했어요(고등 때도 교과목을 했는지는 모르고요).
음서제란 악명도 있었지만, 양가 모두 외교직과 전혀 연고 없는 평범한 집안 출신인 조카가 합격했으니 그것도 옛날 말인 것 같아요.12. ㅎㅎㅎ
'21.3.22 10:09 AM (121.152.xxx.127)외교관시험 바뀐지 한참됐는데
옛날얘기 하는 댓글들 ㅎㅎㅎ 뭔가요
2부야 애저녁에 폐지됐고 영어시험도 토플 등등 시험점수로 제출해요
음서제니 뭐니 하는분들은 요즘 상황을 전혀 모르나봐요 ㅎㅎㅎ13. 외국어
'21.3.22 10:09 AM (121.128.xxx.108)외국어, 대학 들어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어차피 어릴 때 외국에서 자라나며 익힌 것이 아니라면, 나중에 현지 어학 연수, 유학해야 그나마 따라가니까요.
기왕이면 국제기구에서 통용되는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 중 본인에게 잘 맞는 걸 선택하면 좋겠네요.
대입 때 외교관의 큰 꿈 안고 들어와서 막상 현실 앞에 좌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다른 국제 기구도 많으니 너무 '외교관'에 얽매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10년 후 인생이잖아요.14. 나는나
'21.3.22 10:10 AM (39.118.xxx.220)언어에 따라 발령나는거면 불어가 낫겠네요.
15. ㅎㅎㅎ
'21.3.22 10:12 AM (121.152.xxx.127)언어따라 발령나는거 상관하지 마세요
어차피 험지랑 비험지 번갈아가면서 발령이에요
1-4순위 써내는데 어느정도 맞춰줘요16. ...
'21.3.22 10:13 AM (211.205.xxx.216)답글들감사드리고 121.36님 조카 경험 감사합니다
실례되는질문이겠지만 혹시조카분 학부는 어디나왔는지 여쭤봐도될까요 대학입학해서 그쪽으로진로정하고 준비시작하신건가요17. . .
'21.3.22 10:15 AM (211.205.xxx.216)잘아시는분들 많으신것같아 도움이되네요 감사합니다.
합격자들보니 대부분 문과던데..문과쪽으로 정해서 학과진학하면ㅈ될까요?18. ..
'21.3.22 10:25 AM (203.234.xxx.20) - 삭제된댓글네. 문과쪽 지원하면 되고 제 2 외국어는 대학교 입학해서 해도 늦지 않아요. 문과쪽 학생들은 언어에 재능 있는 애들이 많아서 대학교 들어와서 제 2 외국어 해도 잘 따라 오더라구요. 저는 독일어 선택한 학생들 지도하고 있는데 꼭 독일에서만 일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유럽언어 해 놓으면 유럽에 발령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여학생들은 불어나 독어 많이 해요. 나중에 험지(?)로 발령 났다가도 끝나면 다시 유럽으로 보내고 그러더라구요.
19. 보통
'21.3.22 10:28 AM (122.36.xxx.234)조카는 정치외교학 전공했어요.
부모가 아니어서 언제부터 마음 먹었는지까진 모르지만 전공이 그렇다보니 아마 자연스럽게 그쪽 진로를 생각했지 않을까요? (왜 우리들 학교 다닐 때도 법대 들어가면 일단 법조계, 신방과는 언론사를 진로로 생각해보듯이요).20. ....
'21.3.22 10:31 AM (118.235.xxx.148)원글님 글 지우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