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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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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이유없이 아프세요

-- 조회수 : 6,495
작성일 : 2021-03-22 01:52:22
70대 중반이신 어머니가 항상 몸이 아프다고 하세요
어디가 불편하신지 물어보면 
두통, 목, 어깨, 허리통증은 만성으로 늘 동반하고
갑자기 맥이 풀리고 고꾸라져서 쓰러질 것 같고
몸이 찌르르 찌르르 하고 
똑바로 누워서 잘수도 없고 
밤에 잠이 않 와서 꼬박 새벽까지 한숨도 못 주무신대요
뭐라고 설명할 순 없지만 당장 죽을 것 같다고 하세요

(과체중이시고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하세요
병원에서 햇빛 쬐면서 바깥에서 걷기 운동 하라고 했는데 안 하시고
집안에서 TV와 핸드폰 벗삼아 지내세요)

대학병원에서 MRI 포함한 치매검사 했는데 정상이셨고
외과 수술 받으시느라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심전도, 초음파 등등
이런 저런 검사를 받았는데 별 이상 없으셨거든요

예전에 이곳에서 어르신이 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한 우울증 약 드신 후 
아픈 곳이 없어졌다는 댓글을 봤었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 계실까요? 
IP : 222.108.xxx.1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2 2:11 AM (210.99.xxx.244)

    노환으로 기력이 없으신거 아닌가요,

  • 2. ㅇㅇㅇ
    '21.3.22 3:37 AM (73.83.xxx.104)

    약간의 만성 통증은 특별한 병 아니라도 당연히 있는 것 같고요.
    그 연세면 특히.
    불면증은 우울증 약이 효과있는 경우 많이 봤어요.

  • 3. 음.
    '21.3.22 3:43 AM (58.125.xxx.211)

    찌르르 찌르르 하시다는 건, 혈액 순환이 안된다는 거 아닐까요..?
    과체중이고 하시면.. 혹시 배가 나오셨다면, 똑바로 누워서 잠자시기 힘드실테고요..

    우선은, 힘드시더라도 걷기가 필수이실 것 같아요..

  • 4. ...
    '21.3.22 3:51 AM (118.37.xxx.38)

    노인우울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 5. ....
    '21.3.22 4:13 AM (223.38.xxx.237)

    과체중
    운동부족
    노화에
    움직이지 않으니 정신이 한가하여 몸의 온갖 작은 신호에도 신경이 쓰이는 지경... 이게 다 맞아 보이네요.

    과체중 - 살 좀 찌면 보통 사람도 괜히 온몸이 삐그덕거려요.
    과체중은 조금 찐 것보다는 더 나가는 거니까 더 그렇겠죠.
    운동부족 - 운동 부족이면 여기저기 괜히 아픕니다.
    관절이나 근육을 안 쓰니 몸이 굳어지기도 하고요.
    써서 유연하게 풀어 줘야죠.
    노화 - 훨씬 젊은 저도 나이 한 살 더 먹으니 뱃속도 괜히 매일 아프고 머리 두피 뒷목 다 아프고 허리 손가락 발가락 하다못해 쇄골도 아픈데요. 노인이 아픈 건 당연합니다.

    어머님 아프신 제일 큰 이유는 집안에 가만히 있다는 것 같아요.
    사람이 가만히 있다 보면 몸이 내는 온갖 조그만 신호에 일일이 신경을 쓰게 되는 거죠.
    마치 한밤중에 엄청 조용한 곳에 있다 보면
    파리 날개 소리까지 들리는 것처럼.

    바쁘고 활동적인 일을 만들어서 자꾸 나가셔야 해요.
    그래야 아픈 게 낫는,
    그런 증상으로 보입니다. 한 마디로 자신이 자초한 어리광이라는 얘기...

  • 6. ,,
    '21.3.22 5:18 AM (68.1.xxx.181)

    과체중에 운동부족이면 먹고 하는 게 없으니 혈액순환도 안 되고 밤에 잠도 안 오죠. 성인병 당연히 걸리고요.

  • 7. ㅡㅡㅡㅡ
    '21.3.22 5:20 AM (70.106.xxx.159)

    저연세에 저정도면 무난하시네요
    그나이되면 중병환자들 넘쳐요

  • 8. ...
    '21.3.22 5:44 AM (112.154.xxx.185)

    이유가없긴요
    운동을 안해서 그런걸..
    자식이 맘고생하네요
    나좀 봐달라 신경써달라..
    어리광으로밖엔 안보입니다

  • 9. ㅁㅁ
    '21.3.22 5:46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1부터 100까지 모조리 운동 부족입니다

    노동으로 일생 혹사해온 내몸
    어느구석엔가 늘 항상 통증 동반이던거
    운동해보니
    운동과 노동은 차원 다르단말 경험중

    모든 통증들이 다스려짐

    거창할 필요도 없음
    운동은 침대에서도 해결됨
    침대끝에 아령 1킬로부터 7킬로짜리까지
    문틀에 철봉
    침대옆에 운동화

  • 10. 어쩌라고
    '21.3.22 5:46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하면서 딸한테 저러는지? 딸이 의사도 아니고

  • 11. 운동부족
    '21.3.22 6:29 AM (121.154.xxx.40)

    늙을수록 과하지 않은 운동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셔야함
    국민체조라도 하시고 간단한 스트레칭 하시라고 하세요
    트롯트 틀어놓고 흔들기라도 하시라고 하세요

  • 12. 위에
    '21.3.22 6:44 AM (175.193.xxx.138)

    분 말씀대로 입니다.
    며칠전 직장에서 높으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려 회전의자에서 올라갔다가 발을 잘못 디뎌 굴러떨어졌어요.
    떨어지면서 책상과 다른 가구 모서리에 부딪히며 떨어졌는데 온몸이 아팠지만 해야될이 있어 아퍼할 시간도 없이 일했어요.
    집에 와 앉지도 눕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밤새 아프다
    다음날 아침에 또 출근해서는 아픈거도 모르고 일했어요.
    퇴근후 집에 오니 통증이또 심하게 몰려오더라구요.
    이런일을 일주일 반복해 겪으면서 내가 출근 안했으면
    아프다고 몇일을 앓아 누웠겠구나 싶더라구요.
    한가하시고 집에 계시면 몸이 조금만 불편해도 큰 통증으로
    느껴지고 힘이 드시니 잠깐이라도 누워있다 보면 졸게되고
    그러면 밤아 잠도 않와요. 억지라도 바깥에 다니시고 힘든일 하시다보면 통증에도 반응이 덜해지실거에요

  • 13. 제가 쓴
    '21.3.22 7:05 AM (1.241.xxx.7)

    댓글이였나봐요ㆍ노인분들의 우울증이 이유없이 아프다로‥ 와서 자식들 힘들게 많이하더라고요ㆍ
    저희 엄마는 숨도 못쉰다고 응급실 실려가시기도 했어요ㆍ
    온 갖 검사 대학병원 돌면서 다했거든요ㆍ아직 약드시고 계속 어디 아프시지만, 자식들 관심도에 따라 좋았다 나빴다 그러네요 ㅜㅜ

  • 14. 단호박
    '21.3.22 7:09 AM (121.179.xxx.54)

    당장. 죽을 것같다는 그런 기분을. 느끼는 것은 공황장애 일 가능성이 커요. 신경정신과 보시고. 가보셔요. 이 병이. 신체화로 나타나 검사하면 정상이나 환자 본인은 정말 아파서 잠도 못자고 그래오

  • 15. 노인 우울증
    '21.3.22 7:17 AM (58.123.xxx.233)

    우울증일수 있어요

    시어머니 10년전 밥도 못드시고 몇달 아프셔서

    온갖 검사 하셨는데 이상 없어서

    마지막으로 정신과 가서 진단 받았어요

    정신과 꼭 모시고 가세요

  • 16. 운동부족요
    '21.3.22 7:1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47세에 제 증상이네요.
    죽으나 사나 근력 운동 해야됩니다.
    쉬면 다시 아파요.

  • 17. 저희 엄마
    '21.3.22 7:30 AM (223.62.xxx.229)

    소화가 안되고 밥을 못드시고
    복부팽만때문에 살이 6-7키로가 빠져 45키로 까지 갔었어요
    소화기 계통 모든 검사 다해도 정상
    마지막으로 정신과 갔어요
    '신체형 장애'라고 하는 병명이에요
    운동 열심히 하고 일상을 바쁘게 지내는게 답이에요

  • 18. 나는나
    '21.3.22 8:15 AM (39.118.xxx.220)

    운동 열심히 하고 부지런해도 아프다는 분은 도대체 어째야 할지...세상사가 본인 아픔에 집중돼 있어 참 힘드네요.

  • 19. 케바케
    '21.3.22 8:43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 체질? 일수도 있고 노인성 우울증 알수도 있어요.
    제가 타고난 허약체질인데 항상 아파요.
    증상이 원글님이 나열하신 어머님하고 똑같아 괴로운데 건강검진에서는 이상 없다고 나옵니다. 한의원에서 맥 보면 간혹 기가 너무 약하고 예민한 체질이라고 하기도 해요.
    암튼 저는 엄살 없는 성격이라 그런지 아프면 더 움직이고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반면 저희 시어머니는 노인성우울증 이었는데 건강하고 기운 넘치던 분이 어느날부터 식은땀 줄줄 흘리고 전신통을 호소하셔서 큰 병인가 했어요.
    검사결과 이상 없고 우울증 같다고 하셔서 약 처방 받고 좋아지셨어요.

  • 20. 노인성 우울증이
    '21.3.22 9:05 AM (125.182.xxx.65)

    많네요.우리 엄마도 이번 겨울 온갖 검사 다해도 멀쩡하데 드시는 것마다 다 토하고 심장 뛴다 하시고 돌아가시는 줄 알았는데 성모병원 신경정신과서 약 타서 드시자마자 갑자기 식사도 잘하시고 훨훨 날아다니세요.세상에 약 한번 먹고 금새 좋아지기도 하는 신기한 약도 있더라구요.
    근데 몇달새 6키로 넘게 빠졌던 몸우게가 일주일만에 회복된건 비밀이에요 ㅡ.ㅡ

  • 21. ㅇㅇ
    '21.3.22 9:24 AM (182.229.xxx.119)

    친정엄마가 그 증세여서 온갖 검사 다했어요.

    일단 수면제 처방 받아서 잠좀 주무시게 하고
    우울증약도 꾸준히 드시고 완전히 좋아졌어요.
    첨 의사선생님이 우울증이라 진단했을때 믿기 어려웠어요. 엄마가 왜?
    노인성 우울증 이더라고요

  • 22. 저 나이에
    '21.3.22 9:44 AM (14.32.xxx.215)

    저 정도가 당연하지 그럼 아무데도 안아프고 멀쩡한줄 아시나봐요
    자식 피 말리려 작정하신 분 같아요

  • 23. 노인우울증
    '21.3.22 9:59 AM (223.38.xxx.81)

    그냥 심리적인게 아니고 신체기능 저하와 동반되는거
    더라구요. 노환의 일환이고 그 증상이예요.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1년 약 드시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 24. ㅁㅁㅁㅁ
    '21.3.22 10:32 AM (119.70.xxx.213)

    척추쪽문제 아닐까요.. 물론 노화로 인한.
    찌르르하다는게 신경이 눌려서?
    목 어깨 허리 다 척추잫아요
    죽을병은 아니지만 삶의질이 저하되는

  • 25. ㅁㅁㅁㅁ
    '21.3.22 10:33 AM (119.70.xxx.213)

    아니 6킬로카 일주일만에 회복이라니 ㅋㅋㅋ대단요

  • 26.
    '21.3.22 10:47 AM (211.243.xxx.238)

    운동안하고 집에서 저러구계심 당연히 아픕니다
    활동하셔야되요

  • 27. --
    '21.3.22 11:33 AM (222.108.xxx.111)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하루에 10분이라도 밖에 나와 걸으시고
    스트레칭 하시라고 하는데 안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생각한 게 신경정신과인데
    성모병원 신경정신과 가셨던 분은 고속터미널에 있는 서울성모병원 가셨나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28. 그냥
    '21.3.22 12:39 P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

    그 ㅡ나이에 안 아픈 사람이 어디있나요
    50대도 다 여기저기 아프다는데.
    40대도 아프다 그러고
    결론은 본인이 바지런 하지 않아서 입니다,
    운동은 안하더라도 바지런히 움직여야지요
    누워있지 말고,.

  • 29. 서울성모병원
    '21.3.24 10:38 PM (1.222.xxx.53)

    맞아요 고터옆에 있는 강남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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