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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아기 재울때마다 협박과 회유...

워킹맘 조회수 : 4,708
작성일 : 2021-03-21 20:35:23
징~~~하게 안자는 아기입니다. 밤 11시는 기본이고 어느날은 12시까지 안자려고 해서 갖은 협박과 회유로 간신히 재워요.
경찰 아저씨가 잡아간다. 잡아가면 XX이 혼자 오늘 경찰서에서 자야되는데 괜찮냐. 엄마랑 자고 싶지 않냐 등등
도깨비 호랑이 등 실체 없는 것은 통하지도 않구요 ㅠㅠ
불끄면 울고불고, 보리차도 마셔야 하고 우유도 마셔야 하고 말은 잘해서 “자기 싫어”. “안 자”... 아주 재울때마다 ㅠㅠㅠㅠ

엄마 나간다, 갖다 버린다, 경찰 아저씨 온다... 이런 거 말고 좀 정상적인(?) 방법으로 재울 요령이 없을까요? ㅠㅠ
IP : 223.62.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1 8:36 PM (117.111.xxx.68)

    유튜브 시냇물소리 틀어주세요.
    안자곤 못배겨요.

  • 2. 온 집안
    '21.3.21 8:38 PM (182.209.xxx.196)

    볼 다 꺼놓고
    같이 자자 하고 누워야죠
    이이도 알아요

    자기 재워놓고
    살금 거실로 나가서 논다는 거...

    잠옷으로 갈아 입으시고
    양치도 같이 하시고
    엄마도 잘꺼야 보여주세요.

    낮에 햇볕이라도 쐬고
    놀이터에서 놀다오면 바로
    쓰러지듯 아침까지 자죠

    햡박 노노..

  • 3. ㅇㅇ
    '21.3.21 8:39 PM (117.111.xxx.68)

    낮에 햇빛보고 몸 쓰고 격렬하게 놀고
    에너지 써야 그나마 잘자요

  • 4. ...
    '21.3.21 8:40 PM (211.208.xxx.187)

    늦게 퇴근하는 워킹맘 아기들은 늦게 자는 거 어쩔 수 없는듯요.
    엄마 집에 오면 아기 기분 리셋 & 업 되거든요.
    엄마 올 때 기다리다 기다리다 깜빡 자고 일어나서, 엄마 오면 새 세상입니다.

  • 5. .....
    '21.3.21 8:41 PM (180.224.xxx.208)

    우리 조카들도 보니까
    엄마 아빠가 자기들 재워놓고 거실에서
    티비보고 딴 거 한다는 걸 아니까 안 자려고 해요.
    재우면서 밤새 같이 자야 해요.

  • 6. ...
    '21.3.21 8:43 PM (119.64.xxx.182)

    그냥 딱 2주만 아이 재울때 토닥이면서 같이 주무세요.
    처음엔 그 깜깜한데에서 4시간 넘게 앉아서 우리 얼굴 살피고 데굴거리고 하더니 점점 시간이 줄어서 30분이내에 잠들었었어요.
    그 참에 밀린 잠 같이 주무세요.

  • 7. ...
    '21.3.21 8:47 PM (125.252.xxx.28)

    볼 다 꺼놓고
    같이 자자 하고 누워야죠
    아이도 알아요

    자기 재워놓고
    살금 거실로 나가서 논다는 거...22222

  • 8.
    '21.3.21 8:51 PM (182.211.xxx.57)

    낮에 격렬하게 놀고 밤에 목욕하고 나면 잘자지 않나요
    저는 우리애들 둘다 안자고 싶어할때 불끄고 누워서 귀를 살살 긁어줘요 귓바퀴나 귓구멍 이런데 부드럽게 만지면서 긁어주면
    아이가 신경이 귀쪽으로 쏠리는지 조용하다가 졸려하구요
    마찬가지로 불 끈채로 등을 긁어주고 배를 긁어주고 하면 시원해하다가 잠들었어요
    또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목소리를 점점 더 작게 작게 하다보면 잠들구요
    핸드폰에 자장가 어플 틀고 조금씩 조금씩 소리를 눈치못채게 줄여요
    나중에는 거의 들릴듯 말듯하면 잠들구요

  • 9. 워킹맘
    '21.3.21 8:52 PM (223.62.xxx.185)

    저 아기 재우면서 같이 자요 ㅠㅠ 퇴근하면 넘넘 피곤해서 10시에 자고 싶은데 11시에 같이 누워서 어쩔땐 제가 먼저 잠들어요 ㅠㅠ
    침대에 눞히기까지가 너무 힘드네요

  • 10. ...
    '21.3.21 8:59 PM (220.75.xxx.108)

    워킹맘이면 낮에 아기가 낮잠을 과하게 자거나 아님 신체활동 없이 그냥 정적인 놀이만 하는거 아닌가요? 아이를 돌보는 육아도우미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애들은 낮에 미친 듯이 놀아서 피곤해야 잘 자는데...

  • 11. ..
    '21.3.21 9:27 PM (106.101.xxx.227)

    낮에 활동이 부족한 거구요.
    제가 새벽형이라 6시에 일어나거든요. 아이도 그 때 같이 깨우고요. 8시에 무조건 침실행..
    잘 때까지 불 끄고 방에 갑니다.
    혼자 뒹굴거리다가 금방 자요.

  • 12. ....
    '21.3.21 9:33 PM (118.216.xxx.145)

    고때가 젤 애매해요
    아직 낮잠 자죠? 저희 애들도 12시 되야 잠들더라구요
    낮잠 끊으니 7시 전에 저녁먹다 숟가락물고 졸드만요

  • 13. ..
    '21.3.21 9:44 PM (175.197.xxx.189)

    비슷한 개월수의 셋째 키우고 있는 삼남매 엄마입니다. 재우는 요령보다는 누워있게 하는 요령을 몇 개 풀어볼께요. 일단 전 막내 재울때 9시쯤에.. 거실에 불 다끄고 안방에 주황색 스탠드만 커놔요. 유튜브에 수면유도음악 검색해서 배경으로 틀어놓고 책 세권정도 읽어줘요. 수면 루틴이 잡혀 있어서 보통 그 정도면 바로 잠드는데.. 낮잠을 좀 오래 자거나 늦게 잤을 때엔 마사지오일과 로션을 섞어서 아이 몸을 마사지 해줍니다. 등 위쪽 마사지 하면 잠이 빨리 온다고 해요. 만약 아이가 자기 싫어서 일어나려고 하면..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노래에맞춰서 아이 몸을 간지르며 눕게 해요. 등쪽을 위주로 만져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며 엎드려 있습니다. 잠들기 전까지 우유랑 물은 3번까지는 기본으로 떠 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ㅠㅠ 다행히 요즘엔 한번만 찾네요; 도깨비 전화나 협박은 아이를 긴장시켜서 오히려 잠을 깨울 수 있으니 무조건 재미있고 편안하게 해주세요. 많이 웃기면 힘이 빠져서 더 빨리 잠들더라고요. 첫째가 잠에 빠지는 시간이 길던 아이라.. 동화를 창작해서 들려주면서 숫자도 세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어요.. 낮잠 없어지면서부터는 빨리 잠들게 될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14. mmm
    '21.3.21 9:56 PM (1.127.xxx.230)

    아기용 카모마일 마그네슘 제품 팔아요
    Calm and sleep kids 라고 직구하셔야 할텐데 저는 효과 많이 봤어요. 대안으로 유기농 카모마일 사서 우려 마시게 하세요, 티백은 좀 별로..

  • 15. mmm
    '21.3.21 9:58 PM (1.127.xxx.230)

    앱스토어에 보면 sleep inducing meditation, sleepy music 같은 것 많은 데 틀어주면 금방 잡니다. 누워서 발마사지 등쓸어주기, 머리 뒷부분 마사지 해주고요

  • 16. ㅁㅁㅁ
    '21.3.21 10:05 PM (59.25.xxx.149)

    저도 재우는 것 때문에 고민인 엄마입니다 ㅜㅜ
    댓글 많이 배워가요 감사합니다

  • 17. 팟빵에
    '21.3.21 10:10 PM (1.230.xxx.106)

    자장가 동화 asmr 아주 좋아요
    근데 꼭 그렇게 부정적인 말을 해야 하나요
    애기가 무서워서 더 자기 싫겠어요

  • 18.
    '21.3.21 10:12 PM (121.159.xxx.158)

    살금 거실로 나와 노는게아니라
    퇴근후 업무공부는 안하나요
    밀린 집안일은 어쩌고요
    남편과대화도필요하고요
    사람이 어른도 어른의 일이있는데
    그래놓고 애엄마는 자기개발은 손놓는다 소리나오는지
    인생이동화인가....

  • 19. 가을볕
    '21.3.22 12:47 AM (223.131.xxx.246)

    우선 눕는 기간이 너무 늦어요
    30개월이면 낮잠포함 13시간은 자야하는데..
    제 아이보면 7시즈음 잠이 오는데 그 때를 놓치면 10시나 되야 잠이 와요
    워킹맘이시면 어려울수 있겠네요
    그리고 자려고 할때 무서운 얘기, 협박하면 각성되서 잠이달아나요~ 귀신영화보고 편히 잠이 안오잖아요..
    우선 자던 안자던 엄마랑 누워있는 그 시간이 즐거워야 먼저 가서 뒹굴어요~
    애를 꿈나라 보내겠다는 목표만 가지면 고운 소리 안나오죠
    오랜만에 만난 엄마 반갑고 놀고싶은데 엄마는 무서운 소리만 하고..
    우선 불 다 끄고 같이 누워서 낮은 목소리로 종알종알 하루 있었던 얘기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지어서 하고~
    불 껐으니 재미난 얘기도 지어서 하고..
    마음이 편안해져서 점점 꿈나라가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저희 아이는 엄마랑 팔베게하고 누워서 얘기하는 시간이 하루중 제일 행복하다고 해요

  • 20. ...
    '21.3.22 2:31 AM (94.134.xxx.145) - 삭제된댓글

    밀린 집안일은 어쩌고요
    남편과대화도필요하고요
    사람이 어른도 어른의 일이있는데
    그래놓고 애엄마는 자기개발은 손놓는다 소리나오는지
    인생이동화인가....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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