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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대기업 50되면 나가야하나요?

ㆍㆍ 조회수 : 10,712
작성일 : 2021-03-21 20:16:35
요즘 강제로 못내보낸다고 정년까지 다닌다는 소리도 들리고
40되면 나갈 준비 한다는 소리도 들리고
그게 회사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삼성. 엘지 같은 대기업 경우에 어떤가요?
IP : 210.113.xxx.12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1 8:18 PM (1.222.xxx.115) - 삭제된댓글

    50넘었는데도 잘 다니더라고요
    승진에서도 누락되었는데
    자식 대학 졸업때까지
    버틸거라고 하는데..

  • 2. ㅇㅇ
    '21.3.21 8:18 PM (223.62.xxx.101)

    안그래요
    주변에 50대 많아요

  • 3. ..
    '21.3.21 8:19 PM (211.201.xxx.102)

    저희 남편 50대인데 잘 다니고 있어요.
    요즘은 정년까지 다 다니는 분위기입니다

  • 4.
    '21.3.21 8:20 PM (175.223.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50대입니다.
    삼땡 잘다니고 있어요.
    애들 대학등록금 나오니까 좋아요^^
    부서에 더 나이 많은 사람 많아요

  • 5. ㅇㅇ
    '21.3.21 8:20 PM (110.11.xxx.242)

    예전에는 자기보다 어린, 늦게 들어온 후배 먼저 승진하면 스스로 못견뎌서 많이 나갔구요

    요즘에는 안그래요
    그런 마인드로 속도빠른 세상 못버티는거 알거든요

  • 6. 엘쥐는
    '21.3.21 8:21 PM (218.101.xxx.154)

    거의 정년까지 다니는 분위기예요
    삼성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 7. ㅇㅇ
    '21.3.21 8:21 PM (117.111.xxx.68)

    희망사항이고요. 통계로는 53세까지 다닌답니다.
    내주위에 몇사람 얘기만으론 정확하지않지요.

  • 8. ??
    '21.3.21 8:21 PM (111.118.xxx.150)

    정년이 몇살인가요

  • 9. ㅇㅇ
    '21.3.21 8:25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오십 초중반에 많이 나가는 것 같던데요.

  • 10. 에구
    '21.3.21 8:27 PM (121.143.xxx.24)

    잘 다니긴 뭐가 잘 다녀요
    파리 목숨인걸요
    해맑은 와이프들 참 많네요

  • 11. ..
    '21.3.21 8:28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재작년 까진
    무슨 소리예요? 우리 남편 52인데
    잘 다녀요.. 요따위 댓글 쓰다가
    남편 작년에 나왔어요 ㅜㅜ
    딱 부서 없어지고 후배가 팀장인 곳에 가게 되니
    스스로 나오더라구요
    그 수모를 견디겠다고 그만 안두고 다니는 사람은
    애들 대학 등록금 때문에 다니는 거고 맨날 울고 다닌다고 ..

  • 12. ..
    '21.3.21 8:30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정년 다 다니고 이사 승진 할줄 알았는데
    운명이 참 잔인하게스리..
    하루아침에 사장이 바뀌면서 부서가..없어지고 나올수 밖에

  • 13. ㅅㅅ
    '21.3.21 8:30 PM (110.15.xxx.236) - 삭제된댓글

    강제 퇴직은 없는거같아요 제주변은 50중반돼가는데 다들 잘 다녀요
    그만둔사람들도 몇몇있긴한데 다 스스로 그만뒀어요 승진에서 계속밀리거나 여러사정이 있겠죠

  • 14. ..
    '21.3.21 8:31 PM (118.218.xxx.172)

    지방으로 내려보내거나 책상 이상한부서로 빼서 스스로 나가게 한다던데요. 제가 아는 50초반 대기업 다니는사람들 지금 부동산이니 자격증 공부로 자식들보다 열심히한다고;;;

  • 15. ''
    '21.3.21 8:31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삼성 전자 반도체

    59세 잘 다니고 있어요

  • 16. ..
    '21.3.21 8:31 PM (110.70.xxx.5)

    요즘 일반 직장인들도 다 정년까지 다니는 분위기예요

  • 17. ..
    '21.3.21 8:32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동안 해 맑은 소리 댓글 여기다 쓴거 반성해요..
    부지런히 노후 준비 해두세요..
    해둔 사람은 나와도 잘 살고
    못해둔 사람은 자영업에 매달리는데 다들 형편이 안좋아요
    특히 코로나 때문에..

  • 18. 55세되면
    '21.3.21 8:32 PM (223.62.xxx.212)

    임금피크제로 월급 좀 깎이고 다닌대요.

  • 19. ....
    '21.3.21 8:33 PM (106.102.xxx.48)

    해맑은 와이프 댓글들....와...

  • 20. ...
    '21.3.21 8:33 PM (155.254.xxx.181)

    정년까지 다닌다는 분들 진짜 세상물정 모르시네요
    본인들이 현직은 당연히 아니실거고 그냥 집에서 전업주부 눈에는 마냥 잘 다니는것같아 보이겠죠
    왠 정년이오 대기업ㅇㅔ서 진심 65살 채워서 나올거라 생각하세요
    50이면 슬슬 퇴직 마음의 준비 해야합니다

  • 21. 차이
    '21.3.21 8:33 PM (222.106.xxx.155)

    사무직은 아무래도 임원 못 달면 눈치 보이고, 이공계는 기술자라 프로젝트 업무일 경우 정년 만 55세 한 뒤, 임금피크제로 60까지도 다니고 케바케.

  • 22. 평균퇴직
    '21.3.21 8:36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53세라는데요

  • 23. 저희도
    '21.3.21 8:37 PM (223.38.xxx.128)

    주변 대기업 보니 사무직은 50전후로 나오시더라구요. 기술직은 더 다니고 이래서 문송시대구나 했어요.

  • 24. ..
    '21.3.21 8:38 PM (110.70.xxx.5)

    50대 초중반 지인 남편들 대기업 언론사 중견기업등등 한명도 그만 안두고 다 잘다니네요

  • 25. ..
    '21.3.21 8:42 PM (223.38.xxx.73)

    요즘엔 팀장이었다 팀원되어도 다니고 간부 아니여도 다니고 예전하고 많이 달라요

  • 26. 해맑은?
    '21.3.21 8:44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아내 맞습니다.
    50넘으면서 나올 준비하고 있고 애들 대학등록금도 나오니 후배 팀장 아래서 월급만 받고 다니고 있죠
    항시 퇴직할 준비는 하고 있어요.
    해맑긴...ㅠㅠ
    이 나이되도록 해맑으면 진짜 복받은 여자죠
    월급만 받고도 맘비우고 이것저것 내투자를 합니다.
    열심히 회사 충성한 직원들보다 훨씬 재테크 잘해놔서 맘 비우고 다녀요

  • 27. ㅡㅡ
    '21.3.21 8:45 PM (223.38.xxx.51)

    요즘엔 팀장이었다 팀원되어도 다니고 간부 아니여도 다니고 예전하고 많이 달라요222

  • 28. **
    '21.3.21 8:53 PM (39.123.xxx.94)

    친구남편 53세 증권사..
    일찌감치 나와야하는데..아들 등록금 때문에 못 나오고..
    콜센터 같은곳에서 일 한다고..

  • 29. 윗님아
    '21.3.21 8:58 PM (175.223.xxx.164) - 삭제된댓글

    53세 콜센터 같은곳에서 일한다면
    읽는 사람들은 전화응대하는 콜센터 말하는줄 알겠음
    노동법 위반해가며 삼성 엘지가 일개 직원하나 나가게 하려고 업무 연관성없는 동떨어진 한직 발령 낼까요? 얼마나 비중 큰 사람이라고..
    하던 일이었거나

  • 30. ----
    '21.3.21 9:00 PM (121.133.xxx.99) - 삭제된댓글

    와...고졸이나 생산직이면 정년까지 잘 다녀요.
    하지만 50 넘어까지 추풍낙엽처럼 다니는거 주변에서 다들 불쌍하게 보죠.
    게다가 열살 어린 후배가 상사로 올라가고 하는거 보는거 참기 너무 힘들어요.
    멘탈에 따라 달라요.. 그냥 포기하고 남들이 불쌍하게 봐도 다니느냐..
    아니면 박차고 나가죠.
    댓글보니 해밝은 분들 많으시네요.. 좋은 남편 두셨어요. 본인은 얼마나 힘든데.ㅠㅠ

  • 31. ----
    '21.3.21 9:01 PM (121.133.xxx.99)

    와...고졸이나 생산직이면 정년까지 잘 다녀요.
    하지만 대졸 이상으로 입사했거나..소위 좋은 대학 나온 경우
    50 넘어까지 만년부장으로 추풍낙엽처럼 다니는거 주변에서 다들 불쌍하게 보죠.
    게다가 열살 어린 후배가 상사로 올라가고 하는거 보는거 참기 너무 힘들어요.
    멘탈에 따라 달라요.. 그냥 포기하고 남들이 불쌍하게 봐도 다니느냐..
    아니면 박차고 나가죠.
    댓글보니 해밝은 분들 많으시네요.. 좋은 남편 두셨어요. 본인은 얼마나 힘든데.ㅠㅠ

  • 32. ----
    '21.3.21 9:02 PM (121.133.xxx.99)

    저두 그런 부장님들 너무 안타깝고 불쌍해서 저렇게는 안되어야지..하고 생각들어요.
    사실 50 넘어 팀원으로 담당자로 일하는거 너무 자존심 상하는 일이예요.
    아내분들....너무 모르시네요.. 그렇게 쉬운거 아닙니다.ㅠ

  • 33. 경험많은
    '21.3.21 9:03 PM (223.38.xxx.203)

    사람들 월급 좀 줄이고 계속 쓰는게 효율적이라고 봐요.

  • 34. 윗윗윗님
    '21.3.21 9:04 PM (121.133.xxx.99)

    일개 직원 하나 나가게 하려고 연관성 없는 동떨어진 한직으로 발령 냅니다..
    노동법 위반 절대 아니구요.
    업무 평가에 따라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너무 순진하세요

  • 35. 삼성
    '21.3.21 9:05 PM (223.62.xxx.107)

    노조가 생겨서 예전처럼 회사 맘대로 못해요.

  • 36. 생산직과 사무직
    '21.3.21 9:0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차이가 있죠. 사무직은 피라미드 구조라 승진에 탈락하면 그렇고 생산직이야 정년까지 다니는 경향이
    잇죠.

  • 37. ..
    '21.3.21 9:07 PM (175.223.xxx.23)

    121.133
    본인 인생이나 챙기세요.
    진짜 무례하고 불쾌한 댓글이네요.

  • 38. ....
    '21.3.21 9:08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저기, 일반 직장인들도 다 정년까지 다니는 분위기라고요??? 울컥하네 ㅎㅎ

  • 39. ..
    '21.3.21 9:09 PM (211.201.xxx.102)

    50대인데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남편한테 잘해줘야겠네요. 재택근무할때 엄청 눈치줬는데.. 너무 눈치를 줬나 본인도 출근이 훨씬 편하고 좋다던데 미안하구만요 ;;;

  • 40. 일을
    '21.3.21 9:12 PM (223.62.xxx.106)

    안주거나 다른 방법으로 힘들게하면 사내 괴롭힘으로 소송걸수 있대요. 실제로 거는 사람은 없겠죠?

  • 41. ..
    '21.3.21 9:1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요즘엔 팀장이었다 팀원되어도 다니고 간부 아니여도 다니고
    ㅡㅡㅡㅡㅡㅡㅡ
    그렇게 다니다 자살한 분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 심정 전혀 몰랐나 보더라구요

  • 42. 아마
    '21.3.21 9:13 PM (210.178.xxx.44) - 삭제된댓글

    재작년인가 책상을 뺏더니 휴게실에 앉아 있길래 휴게실에 테이블만 두고 의자를 치운 회사가 엘지였던거 같네요.

  • 43. 아마
    '21.3.21 9:14 PM (210.178.xxx.44)

    재작년인가 책상을 뺏더니 휴게실에 앉아 있길래 휴게실에 테이블만 두고 의자를 치운 회사가 S인지 L인지...
    그 와이프들은 모른데요.

  • 44. ㅇㅇ
    '21.3.21 9:18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이사달고 4년 만 53세에 퇴직 다른곳으로 갔지만요

  • 45. 그래도
    '21.3.21 9:20 PM (217.165.xxx.235)

    주위 보면 예전보다는 더 오래 다니는거 같아요.
    50 되서 후배가 먼저 승진하면 그만둔다 뭐 이런말 많았는데
    그냥 팀원이라도 다니는 분들 많아요.
    애들 등록금도 나오고 그만둬도 자영업이 더 힘든 세상이라서요.
    다들 오히려 똑똑하게 구는거죠.
    회사도 막 자르진 못하고요. 우리나라 노동법 좋아요

  • 46. 저~기 윗님
    '21.3.21 9:23 PM (223.39.xxx.187)

    정년 65세 아니에요
    직장인 정년 만60세까지예요

  • 47. ...
    '21.3.21 9:24 PM (223.38.xxx.114)

    50대 부장님들 회사에서 힘듭니다.
    후배들 임원으로 승진하는데 본인은 만년 부장...
    와이프 능력 있었으면 진작에 그만 뒀을걸요

  • 48. ......
    '21.3.21 9:33 PM (61.83.xxx.84)

    대기업의 현실이군요
    대기업은 다니는게 아닌듯ㅠ

  • 49. ㅁㅁㅁㅁ
    '21.3.21 9:33 PM (119.70.xxx.213)

    lg가 삼성보단 오래 다니는거 같던데..

  • 50. 피말립니다.
    '21.3.21 9:35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대기업도 아니고 저~땅끝마을 공장에서 월급사장 주제에 저 짓을 남편에게 해대었어요.
    울 남편 어디가서 꿇리는 학력아니고, 오히려 ..인데.
    뭣같은 월급사장 주제에 남편 맨날 야근시키고 일 많아서 자기 여기 계속 있으면 빨리 죽을거 같다고 말할정도였고, 나중에는 아예 신입을 남편 윗상사로 만들더군요.
    그래도 월급 받으려 다녔어요.
    이사람 잘못도 아닌데 뒤집어씌워서 대놓고 너잘못이라고 나가라는 눈치와 압박에도 안나가고 버티고 3개월 감봉으로 다녔어요. 진짜 십년간 아주 얼굴 뒤집어쓰고 다녔고, 그 스트레스를 나에게 퍼부어댐.
    나중에 회사퇴직하면서 회사 본사에 사장 찌르고 나왔어요.
    그냥 나오려는데 이사람의 친구 하나가 그냥 나오면 그 후에 누군가 또 그렇게 당한다고 그나쁜넘 잘려나가게 투서를 하라고.

    막 자르지는 못해요.
    하지만, 스트레스 받아서 죽음에 이르기까지는 할 수 있어요.
    죽기 싫어서 뛰쳐나가는거고.

  • 51. ..
    '21.3.21 9:51 PM (58.121.xxx.201)

    Lg는 마음 비우면 정년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원이라 불리는 한직으로 물러나도

  • 52. 윗댓님들~
    '21.3.21 10:02 PM (188.149.xxx.25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188725&reple=26011585

    어떤 싸가지가 여기 댓글들 퍼가서 올려놓았어요.
    퍼간 댓글님들 가서 뭐라 해주세요.

  • 53.
    '21.3.21 10:02 PM (122.36.xxx.14)

    엘지도 다 옛말
    50넘은 만년부장 부장아래로 된 것 모르시나 봄
    그리고 위원은 한직이 아니에요

  • 54. ㅎㅎ
    '21.3.21 10:12 PM (211.37.xxx.43) - 삭제된댓글

    진짜 해맑은 전업들 많군요.
    임원달아야 50대여도 다닌다지만(물론 임원도 파리목숨)
    정년이라니ㅎㅎㅎ아이구야ㅎㅎ
    생산직아니고서야 절대 아닙니다

  • 55. ㅜㅜ
    '21.3.21 10:13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참 정말 뭐라할말이ㅜ

    다들 남편을 우러러보며 우리남편은 잘버티고있어 워낙 똑똑해서ㅜ
    이러고 계시지말고 노후대비 해놓으세요
    제가 전에 이것에 대한 글 썼다가 엄청 폭탄맞았는데요
    정신안차리고 애들 사교육이니 호화사치하다가 남편들 55-60세사이에 퇴직하고 애들 큰돈들어가고 여기저기 몸아프고 미치는 지경온다구요ㅠ

    남편 선배.후배 두사람이나 자살한 사람도 있었어요
    두집다 와이프들은 정말 남편들이 그렇게 극도로 힘들었는지 까맣게 모르고있더라구요ㅜㅜ

    대기업 퇴직하면 주변 벤더사로 쉽게 이직할수있는줄 알죠?
    천만의 말씀입니다ㅠ
    최근 2-3년사이 더 어려워졌어요 자살한 남편후배는 벤더사로 옮겨간후 사건이 터진분이구요ㅠ

    무슨일이건 와이프도 일을 하셔야합니다 미래를 대비하세요 쫌!!!
    남편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벌어다주는 돈을 해맑게 써재끼지마시구요ㅜ
    저는 20년넘게 워킹맘이고 남편은 대기업 부사장으로 퇴직했구요
    자회사로 취직까지 됐었는데 제가 그만 쉬라고 했어요
    평생 일했는데 너무 안됐어서요ㅜ 건강문제도 심했었구요ㅠ
    가지고있는 오피스텔을 개인사무실로 꾸며주고 취미생활하라고 해주었구요 제가 남편수입보다 더 버니까요
    저는 개인사업이라 시간을 조정할수있어서 남편과 시간을 많이보내구요
    남편 주변 선후배들 다들 퇴직했고 일자리 찾느라 난리인데 제대로 찾는사람 거의 없어요

    퇴직을 앞둔 남편을 두신 회원님들..
    내 남편은 아니야 하지마시고 정신들 바짝 차리세요!!!
    애들 공부끝마쳐야하고 결혼시켜야하고 직장도 잡게해야하고
    양쪽부모님들 노환으로 큰돈 들어갈때가 시작입니다ㅜ

    언제까지 해맑으시렵니까ㅜ

  • 56. ㅁㅇㅇㅇ
    '21.3.21 10:15 PM (39.121.xxx.127)

    친구가 이야기 해 준적 있어요
    한번씩 회사 복도에 책상 두고 거기 앉아 있게 하고 강당 같은데 모이도록 해 두고 핸드폰 이런것도 다 걷어 간데요
    그리곤 그 강당에서 그냥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퇴근 시간 되면 퇴근하고...
    이 생활을 몇달시킨다고..
    그러면 정말 자존심 상해서 관두는 사람 있고...
    버티는 사람은 또 버틴다고...
    친구도 그거 보고 있으면 정말 남의일이 아니라고...
    심란해서 잠이 안온다고 할 정도 였는데 이 이야기 들은게 몇년전이예요
    에스나 엘은 아니고 대기업이구요...

  • 57. ㅜㅜ
    '21.3.21 10:16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제 댓글도 매우 기분나쁘실수있겠군요ㅠ
    죄송하네요ㅜ

    저는 남편의 퇴직을 십년전부터 준비해온 사람이라 이런글보면
    너무 안타까워요

  • 58. .
    '21.3.21 10:31 PM (59.7.xxx.161) - 삭제된댓글

    코로나 전 수능끝낸 아들과 족발집에 갔는데
    옆 테이블에 50대중후반 아저씨 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나누는 대화(테이블이 가까워 열심히 족발만 먹던 우리 귀에 저절로 들림)
    A아저씨: 몇년전에 몇십년 다니던 직장을 짤렸는데 와이프에게 멀을 못해 몇덜간 출근시간에 나와 공원에 하루종일 너와있다 퇴근시간 멎춰 집에 들어갔다..
    B아저씨: 나도 화사 관두고 집에 멀 못하고 찬구가 얻은 사무실용 오피스텔애서 몇달 눈차보며 시간보냈다

    어들과 나 열심히 족발먹다 서로 눈이

  • 59. 글이 올라가버려서
    '21.3.21 10:35 PM (59.7.xxx.161) - 삭제된댓글

    떡 머주치며 암멀도 못하고(옆 테이블 들랄까봐)
    먹고 집에오며 아들이 저런 경우 많냑고해서 저나 제 주위는 가늘고 가는 직업이라 소문이나 드라마로만 접했는데 현실도 그런가보다 했네요
    그분들 등을 보니 가장의 무게가 참 ..
    사는게 뭔가 씁쓸하더군요

  • 60. ....
    '21.3.21 10:48 PM (59.7.xxx.161)

    코로나 전 수능 끝낸 아들과 족발집에 갔는데
    옆 테이블에 선후배사이인것 같은 50대중후반 아저씨 둘이 술잔을 기울이며 나누는 대화(테이블이 가까워 열심히 족발만 먹던 우리 귀에 저절로 들림)
    A아저씨: 몇년전에 몇십년 다니던 직장을 짤렸는데 와이프에게 말을 못해 몇달간 출근시간에 나와 공원에 하루종일 앉아 있다 퇴근시간 맞춰 집에 들어 갔다..
    B아저씨: 나도 회사 관두고 집에 말 못하고 친구가 얻은 사무실용 오피스텔에서 몇달 눈치보며 시간보냈다

    결론은 살아온 동네가 부동산으로 핫한 곳이라 한채 있는 집 잘 팔아
    아이들 보태주고 외곽으로 나가 노후자금 하면 되겠다고 서로 이런저런 살아갈 얘기를 나누시더군요

    아들과 나 열심히 족발먹다 서로 눈이 딱 마주치며 암말도 못하고(옆 테이블 들릴까봐)
    먹고 집에오며 아들이 저런 경우 많냐 물어보는데 저나 제 주위는 가늘고 길게가는 직업이라 소문이나 드라마로만 접했는데 현실도 그런가보다 했네요
    그분들 등을 보니 가장의 무게가 참 ..
    몇십년 같이 산 와이프에게도 힘듬을 얘기하지 못하는...
    사는게 뭔가 씁쓸하더군요

  • 61. **
    '21.3.21 11:34 PM (39.123.xxx.94)

    윗님글.. 슬프다.
    남편 정년퇴직할 때 까지 다니는 공기업인데.
    전 지금도 프리랜서로 15년 일했고
    늙어서도 일 할 수 있는 자격증 준비하고 있어요..(소일거리 정도지만..)
    남편은 퇴직후에 일을 안하려는 것 같아
    갖고 있는 작은 상가 한칸을 남편 사무실로 마련해 줄까 합니다.. 만..
    요즘 부동산 세금이 많아.. 그냥 월세 줘야하는지도 고민중이구요..
    저도 지금같은 수입 유지하려고 무던히도 애 쓰고 있어요.. (약300정도인데 200만 될 수 있도록..)

    미리부터 노후 생각하면서 매일 매일 긴장하며 살아요.
    휴..

  • 62. 이상하네
    '21.3.21 11:36 PM (125.128.xxx.240) - 삭제된댓글

    대기업 20년 가까이 다니고 있고 제 동창들도 각기 다른 대기업 계열사 다녀서 종종 회사 이야기 나누는데요. 몇년 사이에 분위기 많이 바뀌어서 어지간하면 정년들 채웁니다. 후배가 치고 올라갔다고 윗사람 줄줄이 사표쓰고 그러지 않아요. 이제는 이미 30대때 내가 사수했던 후배가 먼저 승진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그런다고 그만두면 남아날 사람이 없습니다. 다만 옛날처럼 나이들어 관리직된다고 신수가 좀 편해지지는 않아요. 도태되지 않으려고 다들 열심히 하고, 그렇지 않아도 계속 쥐어짜는 분위기라서요.

  • 63. ㅋㅋㅋ
    '21.3.22 6:33 AM (124.54.xxx.76)

    생산직과 사무직 차이있구요ㅎㅎㅎㅎ
    맘대로 못자르긴 당연히 대놓고는 나가라고 안하겄죠
    생산직이야 당연히 정년까지 가는거고
    사무직이 정년버티는게 통계도 안보셨나용
    입사해서 몇명이 부장가는지

  • 64. ...
    '21.3.22 12:23 PM (183.109.xxx.158)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 그냥 50넘어서도 회사 다닌다고. 다 다니는게 아니에요... 엄청난 스트레스와 회의감으로 다니지만... 해맑은 와이프와 자식들 생각해서 꾸역꾸역 다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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