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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결혼 만족하는 여자 케이스

조회수 : 7,296
작성일 : 2021-03-21 14:50:16
각양 각색 결혼생활인데요. 
그래도 큰 돈 걱정 없고 (이게 부유하단 뜻은 아닙니다. 
맞벌이든 외벌이든 남한테 손 안벌리고, 애들 고액과외는 아니어도 영수 학원은 보내고
그런 정도요.)
남편이 온화한 성격인 경우...
그러니까 감정 동요 크지 않고, 성질 안내고 
이런저런 의논과 대화가 가능한 경우....
공통적으로 결혼생활 만족도가 크더라구요
남편이 온화하면 시부모님 성격도 어지간하면 좋으신 편이구요 
어찌보면 참 평범하다 싶으면서도 
쉽지 않은 것 같기도 하구요. 


IP : 1.212.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1.3.21 2:52 PM (223.39.xxx.91)

    저희집이예요
    저도 욱하는 성질 남편보고 많이 고쳤어요
    근데 남편이 자꾸 이제 아줌마같아요....
    여성호르몬 나보다 많은듯

  • 2. 원글
    '21.3.21 2:54 PM (1.212.xxx.66)

    그래도 남편분이 좋은 아줌마이실 듯요 ㅎㅎ
    전 남편이 돈도 잘 벌고 겉으론 멀쩡한데
    성질이 개떡같아서 불행해요. 시부모님 성격도 비슷하고요.

  • 3. 맞아요
    '21.3.21 2:56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한 집안의 분위기는 아버지의 성향에 달려있다잖아요
    금쪽이 보니까 하루종일 육아에 지친 아내가
    남편 들어오자마자 붙들고 내가 얼마나 힘들고 답답했는지
    울며 불며 하소연 하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그냥 조용히 허허 하면서 받아줘요
    고생했네 힘들었지 하면서요
    보니 남편 성격이 유하고 둥글둥글 하더라구요
    그게 포인트인거 같아요
    만약 거기서 나는 안 힘들었는 줄 아냐
    누가 더 힘들었나 따져볼까 하면 개판되는거 같아요

  • 4.
    '21.3.21 2:58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에 만족하는 쪽인데 경제적으로는 힘들지만
    남편이랑 결혼 했으니 속 안썩이고 성실한 딸들이 태어났다고
    생각하고요 대화가 잘통하니 같이 있어도 지겹지않고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니 힘들지 않고 요리도 즐겨하니
    가족들이 즐겁고 무엇보다 마누라 하지는건 다 따라주는거요.
    돈은 적어도 소확행이 많아서 만족해요. 성격은 제가 다 맞춰줄수
    있네요.

  • 5. ㄷㅁㅈ
    '21.3.21 2:59 PM (14.39.xxx.149)

    제가 그러네요 남편이나 아이나 성격이 무난하고 고저가 크지 않아요 시댁이나 친정에서 한푼도 도와주시지 못하셨지만 다들 좋은 분들이시고요 임대아파트 반지하 빌라 상가주택 등 남들 보면 저렇게 살기 싫겠다 싶겠지만 저는 꽤 행복했어요
    50코앞에 둔 지금도 남편과 사이좋고 경적적으로도 조금 안정되니
    몇백억 부자들 전혀 안부러워요

  • 6. ㅎㅎ
    '21.3.21 3:13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그래요.
    경제적 안정 남편과 잘맞고
    주변 피곤한거 없음 .만족스럽죠.
    전 애하나. 좀 크니 시간 많고 삶에 여유가 있어요.

  • 7. 저희두요
    '21.3.21 3:14 PM (58.237.xxx.75)

    저희도 다섯살 차이나고 남편이 마흔후반인데
    이제 결혼 십년됐고 아이는 늦게 낳아서 아직 어려요
    결혼전에 객관적인 조건은 제가 조금 나은 편이었는데
    결혼 결정하게 된 큰 이유가 남편성격과 잘해주는 것도 있었지만
    남편과 시아버지의 관계가 참 좋은게 크게 플러스된 점이었어요.
    보통 이 나이또래에 아버지아들 관계가 친구같으면서 편한 경우 잘 못봤거든요
    결혼후엔 연애때보다 더 좋았던게 항상 제가 최우선.
    경제적으로는.. 지방이라 둘이 적당히 맞벌이하니 아파트 살 수 있고...
    양가 크게 문제없고~ 형제들간 사이 좋고...
    남편 말투에 제가 항상 반성하고 깨닫는데도 짜증섞인 말투가 잘 안고쳐져요ㅠ
    남편은 직장에서 문제 절대 집으로 안가져오는데 저는 낮에 짜증나는 일 있으면
    저녁에 가족한테 짜증섞인 말 하게되고... 그럼 남편이 힘든 일 있었구나~ 하면서
    누가 그랬냐고 얘기 들어주고ㅠ 아니면 단거 먹으라고 과일 챙겨주고 그래요
    그럼 전 또 욱해서 미안 이러고 넘어가고~~ 큰소리 날 일이 없음
    그리고 집안일도 남편이 더 많이 함.......

  • 8. ...
    '21.3.21 3:14 PM (118.34.xxx.238)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 9. .,
    '21.3.21 3:16 PM (211.243.xxx.94)

    전생에 나라늘 구하신 분들...

  • 10. ...
    '21.3.21 3:27 PM (182.217.xxx.115)

    전생에 나라늘 구하신 분들...22222

  • 11. 정말
    '21.3.21 3:32 PM (223.38.xxx.63)

    결혼전에 사랑하나만 보구 결혼했어요.
    나이 오십넘어 지금 잘한 선택이였다 생각해요.
    물론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는 않고 노후대비도
    많이 안됐지만 성실하고 속 안썩이는 애들이 첫번째
    이고요 대화가 되니 심심하지않고 꽁냥꽁냥 사는것도
    좋구요 가족밖에 모르는 남편이 감사해요.
    큰것보다 소확행을 추구하며 사는 인생관이라 만족하는것도
    있죠.

  • 12. ...
    '21.3.21 3:39 PM (182.168.xxx.76)

    어느정도 맞는 말씀인듯 해요
    저도 결혼 정말 만족하거든요
    부자는 아니지만 아껴 살면 평범해게 살 수 있게 남편 돈 잘 벌어다 주구요
    애 때문에 전업해도 딱히 불만 없어요 . 그냥 모자라서 아쉬운건 .. 제가 채우면 된다 정도
    시댁도 딱히 바라시는거 없으니 그냥 저희 둘만 잘살면 되는데 ... 평범하지만 결혼 후회한적은 없어요

    제 친한 친구는 ... 괜찮은데 ... 시부모님 노후 걱정이 안되어 있고 ..
    아주버님이 사고를 치는 타입이라 .. 시댁 문제 때문에 조금 걱정이지 결혼은 잘한것 같다 이야기 합니다
    저랑 제 친구는 ,, 감수성 풍부한 문과 타입인데.. 남편들은 무난한 공돌이 입니다

  • 13. 윗분이랑
    '21.3.21 3:40 PM (130.105.xxx.1)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결혼선택했어요 온화하고 저보다 스펙트럼이 많~~~이 넓어요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다 받아줄거 같은 푸근함이 있거든요 결혼 26년이 꽉 채워져 가네요 이번 생은 그로 인해 충분히 좋았다 싶어요 다음 생엔 안만나기로 했어요 ㅎ 이번 생만 충실하려구요

  • 14. ...
    '21.3.21 3:49 PM (118.235.xxx.46)

    본문 정도만 되면 경제적으로 욕심 크게 안내면 괜찮죠.


    특히나 지방은 집값에 크게 오르지도 크게 폭락하지도 않아서 안정적인거 같아요.

  • 15. 근데
    '21.3.21 4:46 PM (1.227.xxx.55)

    남편이 온화하지 않고 성질 드러운데 결혼한 사람은 솔직히 결혼 당시 다른 점을 더 크게 봤을 거예요.
    뭔가 메리트가 있으니 해놓고 이젠 그 잇점은 당연시 하고 단점인 성격이 크게 보이는 거죠.
    제가 보기에 결혼생활 만족도 높은 사람은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성격이 좋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 같아요.
    제 친구 중 남편이 의사이고 재산도 제일 많고 애들 공부도 잘하는데 제일 아둥바둥 조바심 내는 애 있어요.
    그 애를 보면서 행복이란 가까이 있어도 성격상 그걸 모르는 사람도 있구나 싶더군요.

  • 16. ...
    '21.3.21 5:00 PM (182.231.xxx.124)

    남편이 온화한 성격에 기업사장이라 돈잘벌고 아이 사립초에 사교육 가능하고
    인생에 큰 걱정 풍파가 없어 얼굴이 화사해요 광이 번쩍번쩍
    사주에 관이 출중해 누굴 만나도 능력있는 남자 만나 남편아래서 남편밥먹고 편히 산다더니 팔자도둑 못하는거구나 싶어요
    그런데 남자 그렇게 만든것도 여자라...
    결국 내 그릇이 크면 남자도 큰 그릇 만나고
    내그릇이 간장이면 같은 간장 만나고
    잘사는것도 내탓이고 못사는것도 내탓이니 남탓하지말라네요

  • 17. 저요
    '21.3.21 5:57 PM (115.136.xxx.94)

    왜냐면 나이먹으니 이제 엎을수도 없고
    그냥 만족하며 살아요
    인간은 어느정도 욕심을 포기해야 만족감이 생긴다봐요
    아이들어릴때 육아힘들고 남편도 일때문에 힝들어
    서로 부딪히고 많이 싸웠어요 시댁도 만만치않고요
    나이들어 남편성격유순해지고 시댁 다 막아주고
    아이들 하고싶은 공부시키고 부부가 서로 취미생활하니까
    이제 그냥 뭐 이정도면되지 싶어요
    나보다 잘나고 잘사는사람들보면 가끔 또 불만족스런 맘이
    불쑥 튀어나와도 이제 나이먹고 남편 아이들이 잘해주니
    그냥 건강히 잘사는것만해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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