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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된 아이 입학축하 돈이야기

엄마 조회수 : 4,973
작성일 : 2021-03-21 03:07:42


안녕하세요
저 사는곳에 지금 비가 와서 그런지 잠이 깻어요
이시간에 정신이 말똥말똥하니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아이가 올해 대학입학한 새내기인데요 할아버지께서 감사하게도250만원을
아이에게 주셨어요 연금으로 생활하는 분이시라 넉넉치는 않으니
고마운 일이죠 근데 그 다음날 애아빠한테 전화 하셔서
그 돈으로  아이에게 주식을 사주라고 하셨데요 종목까지 콕 찍어서요
전 애아빠가 주식으로 실패하는것만 봐서 안 그랬음 하고요

주식은 아이앞으로 적립식으로 부어가는것도 있어서
요번에 입학선물로 받은 현금은 그냥 아이통장에 넣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남편 설득할까요
소소한 돈이니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아이돈인데 줬다 뺏는거랑 같잖아요 생색만 내고
아이아빠의 블랙홀 주식계좌로 없어진다 생각하니
새출발하는 아이 앞길에 재수없이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진짜 왕오바라는거 알고 있지만 경제적인면에선
신뢰가 전혀 없는 사람이라 아이돈 지켜주고 싶어요
구질하게 설명하자면 할아버지 아빠 두 사람 주식을 너무 사랑하는데
해가 갈수록 마이너스인 케이스

아 진짜 궁핍하게 사니 나쁜 사람들은 아닌데
하는짓이 밉상이네요  
IP : 115.36.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1 3:12 AM (5.149.xxx.57)

    움 결국 주식은 아빠가 운용하는것이 될텐데
    아이 명의의 통장에 넣어주시는게 좋겠네요.
    근데 요즘 주식떄문에 다들 난리라 설득이 잘 되실지.

  • 2. ㅇㅇㅇ
    '21.3.21 3:13 AM (121.127.xxx.7)

    시아버님이 참 대단하신 분.
    손자사랑이 전해지네요.
    그돈으로 다 구입하지는 마시고
    100 만원 한도내에서 구입해보세요.
    허투로 콕 짚지는 않으셯을듯.

  • 3. ㅇㅇㅇ
    '21.3.21 3:15 AM (121.127.xxx.7)

    않으셨을듯 으로 정정.

  • 4. 원글이
    '21.3.21 3:15 AM (115.36.xxx.46)

    네 맞아요 그래서 묘안이 있을까 해서 글 올려 봤어요

  • 5. 어휴
    '21.3.21 3:15 AM (217.149.xxx.12) - 삭제된댓글

    노인네 노망났나?
    돈 주면 끝이지 뭘 이래라 저래라.
    그냥 애 통장에 넣어주고 맘대로 쓰라고 하세요.

  • 6. ..
    '21.3.21 3:20 AM (183.98.xxx.95)

    그러신 분있어요
    아이가 성인이면 아이더러 계좌만들라고 하고
    할아버지뜻에 따르라고 하세요
    저라면 그렇게 해요
    그돈을 아직 아이 맘대로 쓰는건 반대입니다
    여유되면 아이에게 따로 용돈을 줄거고
    저도 축하금으로 받은거 다 모아뒀다가대학 졸업하면서
    이제 관리하라고 줬어요
    처음 받았을때 어른들 주신거 알리고 인사드리고
    엄마가 잘 뒀다가 준다그랬어요

  • 7. .....
    '21.3.21 6:1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아이이름으로 isa계좌 만들어 입금하고
    주식자유형르로 선택해 할아버지가 얘기한 주식 사주세요
    아이이름으로 투자통장 만들어주는거죠

  • 8. ...
    '21.3.21 7:38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 물어보고 의견대로 해주세요.

  • 9. ...
    '21.3.21 8:06 AM (211.227.xxx.118)

    아이에게 물어보고 아이 의견대로 해주세요

  • 10. ..
    '21.3.21 8:19 AM (125.178.xxx.39)

    좋은 주식 지금부터 아이 앞으로 사놓으면 나중에 정말 큰 도움이 될텐데요.
    시간과 복리가 합쳐져서 말이죠.

  • 11. 아이핸드폰에
    '21.3.21 8:22 AM (124.54.xxx.37)

    아이명의로 주식계좌하나 만드세요 거기로 입금해주시고 반은 우량주주식사서 묵혀두고 반은 애 비상금 하라하심 될듯요 애한테준건데 남편이름계좌에 넣는건 절대 반대

  • 12. ....
    '21.3.21 8:49 AM (118.235.xxx.88)

    저라면 100만원 주식(주신 분의 뜻은
    어느정도 따르는 시늉이라도 하는게 최소한의 매너일듯)
    나머지 150만원 청약통장

  • 13. ㅇㅇ
    '21.3.21 9:04 AM (110.12.xxx.167)

    주식은 아이가 해야죠
    아빠계정에 넣으면 아빠돈되죠
    아이가 주식 공부하고 자기 계정만들어
    스스로 10만원씩이라도
    연습삼아 투자해보고 주식하게 해야죠
    지금은 통장에 넣어두고 나중에 어떻게할지
    결정하겠다고 하세요

  • 14.
    '21.3.21 9:51 AM (121.129.xxx.121)

    나이상관없이 초보가 250이라니 말도안되요. 주식을 권하려면 먼저 공부를 하고 모의계좌도 있는데 도박마냥 주식을 가르치면 안되죠. 무슨종목을 사라고 했을까요.

  • 15. ㅇㅇ
    '21.3.21 10:28 AM (175.119.xxx.134)

    아빠 계좌 말고 아이 계좌에 할아버지가 말씀하신 종목 사주면 되겠네요 그종목이 못믿어우면 보수적으로 삼성전자 사주시던지요

  • 16.
    '21.3.21 11:14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주식 사는건 애 이름으로 계좌 트면 되죠
    그걸 왜 애아빠 계좌에 넣나요?
    그리고 2500도 아니고 250이면 초보가 해도 됩니다
    할아버지가 종목 골라주셨으면 그대로 사서 넣어둬도 됨

  • 17.
    '21.3.21 12:46 PM (223.39.xxx.217)

    아이가올해스물.
    다른 입학축하금받은거는 다 모아서 제가 좀 보태서 500만들어서 목돈으로 1년예치했어요.
    반수한다구 해서..
    아빠가 졸업축하금50준건 증권계좌 안들어 주었더니 애가 삼성전자샀어요
    저는 주식 잘몰라서 추천이런걸 하진않았고 애가 큰회사 산다구..요증 애들 주식관심많아서 애들끼리정보찾고 그런데요.
    저는 주식투자 이런거 않고고 오로지 적금하는 사람이지만 아이가 관심가지다보니 재테크 배우는것도 낫다 싶어 계좌 만들어줬구요. 어차피 실패든 성공이든 조금씩배워가는것도 인생공부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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