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에 따라 부러운 상황

요새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21-03-20 23:18:55
제가 마흔 중반이 넘어가네요..
얼마전까진 공부잘하는 자식둔 사람이 그렇게 부러웠어요.
제아이도 아직 학생이고요

근데 요샌 의대가도 음 좋겠다. 정도지 우아 부럽다는 아니예요.

요새 부러운 사람은
가족들 건강하고 큰 사건없이
정신 몸 건강하고 사이좋은가족
그리고 간간히 주변과 즐겁게 교류하고
별 큰탈없이 사는 사람이 부러워요.
정갈한 차림새 가능하고
노후도 준비되고요

이정도는 더 나이들고 생각나야 할것같은데
벌써 인생 초탈하고 욕심이 없어진것 같아요
자식은 그저 독립이 제일 목표인데
학교 잘가면 좋겠지만
다른 방법으로라도 독립해서 살겠지...라는 막연한 상상은 하곤 있네요

너무 안달복달 하고싶진 않고요
그냥 편안히 살아가고 싶어요

제가 체력이 딸려서 그런건지
좀 아프다가 나아서 그런건지

요샌 암튼 그러네요....

IP : 223.62.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21.3.20 11:21 PM (223.62.xxx.35)

    좋은 주변인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겸손하게 얘기하며 살고프네요...서로 보듬어 주면서요
    잘난척 말고 그냥 현재 재밌을만한것 찾아가면서
    현재를 즐기그 싶어요...꼭 목적과 정보수집을 위해서가 아니라요...서로 좋은일도 해가면서 말이죠...

  • 2.
    '21.3.20 11:21 PM (221.151.xxx.109)

    맞아요

    가족들 건강하고 큰 사건없이
    정신 몸 건강하고 사이좋은 가족
    그리고 간간히 주변과 즐겁게 교류하고
    별 큰 탈없이 사는 사람이 부러워요.
    정갈한 차림새 가능하고
    노후도 준비되고요

    이것도 쉽지 않은 거 아시죠? ^^
    건강, 재력, 가족, 친구

  • 3. 우스개소리중에
    '21.3.20 11:23 PM (116.125.xxx.41)

    옥황상제한테 원글과 비슷한 소원을 말하니까
    옥황상제 왈

    야! 그런자리있으면 내가 가겠다!

  • 4. ...
    '21.3.20 11:26 PM (106.102.xxx.173)

    그렇게 살려니
    열심히 공부라도해서 능력 키우는 거죠. ㅎ

  • 5. .....
    '21.3.20 11:26 PM (112.140.xxx.54)

    누구나 공감가고 당연한 사실이지만....
    실상 가장 어려운 거

  • 6.
    '21.3.20 11:27 PM (223.62.xxx.35)

    실은 저도 죽어라 공부했어요.
    제 기준에선 말이죠.
    건강을 헤쳐가면서까지
    그나마 이러고 사네요

    휴 결국 공부인가요....ㅠ

  • 7.
    '21.3.21 2:10 A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언제부턴가 저희아버지께서..
    우리가족 무탈해서 다행이다.
    가끔은 저랑 악수하면서 니가 건강하고 별일없어서 너무 고맙다..이런얘길 자주하셨어요..

    전 그때마다 세상이 흉흉해서 별게 다 고맙게 느껴지시는갑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언니가 많이 아파서 크게 식구모두 걱정했던적이 있는데..
    그 일을 겪은 후부터 아버지께서 그리 말씀하신거였네요..

    평범함이 파괴되었을때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보면
    더욱 안정된 일상, 건강 이런것들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감사하게되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697 왜 패배했다고 생각하시나요? 48 닉네임 2021/04/07 4,293
1183696 서울과 부산 수준 2 에효 2021/04/07 799
1183695 예상은 했었는데 3 ㅇㅇ 2021/04/07 834
1183694 야~~~~~ 기분 조오타~~~~~~~~~~~~~~~~~~~ㅋㅋㅋ.. 14 정의승리 2021/04/07 1,819
1183693 심각한게.. 대선빨간불을 보았어요 19 오늘 2021/04/07 2,168
1183692 결국 이명박뽑고 박근혜뽑았던 국민들 재등장이군요. 5 Yt 2021/04/07 681
1183691 성지예약 .. 2021/04/07 698
1183690 40대가 대깨가 많은 이유가 대체 뭐예요 32 40대깨가 .. 2021/04/07 3,834
1183689 중도인데 17 ... 2021/04/07 1,212
1183688 그런데 역시 일베충 기레기가 한 몫 한 것 같네요. 11 ... 2021/04/07 585
1183687 결국 엠비끄나풀이 꾸민 음모에 걸린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이 모든.. 14 이세강 2021/04/07 1,136
1183686 부산시민입니다. 14 ㅇㅇ 2021/04/07 2,577
1183685 서울 전지역 오세훈 우세 14 핵사이다 2021/04/07 2,000
1183684 문정부는 집값 올려주고 앞으로 세금 안낼것이고 1 좋겠다 2021/04/07 771
1183683 계류유산 약물배출 아시는분 문의드립니다. 2 ㅇㅇ 2021/04/07 1,546
1183682 미개한 서울 부산 당해봐야 정신차리죠 14 .... 2021/04/07 903
1183681 오세훈 됐으니 서울 집값 반토막 가즈아 6 .. 2021/04/07 1,501
1183680 1인용밥솥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2 ㅇㅁ 2021/04/07 844
1183679 부산 대단하다 32 와진짜 2021/04/07 4,115
1183678 사람 볼줄 모르네 4 시골 2021/04/07 848
1183677 불과 1년전에 7 .. 2021/04/07 867
1183676 국힘당은 LH폭로 변호사들에게 4 .... 2021/04/07 1,104
1183675 수준에 딱 맞는 시장을 선택했으니 할말 없네요.. 34 대구사람 2021/04/07 2,369
1183674 민주당 사람들 LH탓이라며 떠넘길텐데 9 .... 2021/04/07 804
1183673 폭행 당하는 공무원 안쓰럽네요. 뉴스영상 ㆍㆍ 2021/04/07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