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께 이 만큼 정성을 다했으면 효녀비가 세워지지 않았을까

...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21-03-20 15:57:53
식구들 챙기다가 가끔 그런 생각 안 하시나요.
저는 가끔 하거든요.
은혜는 부모님께 입고 엄한데 (예를 들어 남편이라든가 아니면 남편 혹은 남편 같은) 정성을 다할 때 
이 정성을 부모님 한테 쏟았으며 효녀비 세웠겠다. 하는 생각이요.
오늘은 주꾸미 4키로 산 거 손질하다 그 생각을 했네요.
남편이라고 다르겠나요.
결혼 후에는 부모보다 저희한테 정성을 다하는거죠.
친정은 멀고 시부모님이라도 편하게 주꾸미 드시게 해야겠다 싶어서 
남편보고 시댁에 손질한 주꾸미 가져다 드리고 와 했거든요.
눈이 반짝 하더니 그럼 가서 저녁먹고 올까? 하길래
응 거기까진 아니야 
잠시 감성이 이성을 지배했던 시간이였네요.
정신이 번쩍 들었음
IP : 122.38.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0 4:01 PM (218.49.xxx.93)

    결혼을 하면 내 가족이 생기고
    더 우선순위가 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편과 아이가 부모보다 먼저이죠

    친정부모는 결혼전에 챙겨야죠

    대신 시가부모를 내 친정부모 보다 더 챙기진않습니다

  • 2. ,,
    '21.3.20 4:07 PM (68.1.xxx.181)

    효자비 얘기 없는 거 보면 남자들은 대리효도 생각으로 살아 인생 편하겠다 싶네요.

  • 3.
    '21.3.20 4:08 PM (211.105.xxx.219)

    친정 부모님께도 잘해드려봤자
    효녀라는 말 듣지도 못하고 서운하다 네 못됐다.
    ...하며 욕 바가지가 됩니다.
    시댁도 친정도 본인들이 예뻐할 자식은 정해져 있습니다.
    잘한다고 귀히여기는게 아닙니다.

  • 4. ㅁㅁ
    '21.3.20 4:09 P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 전 일터에서 그 생각
    꿈에서도 직원들 식단고민하고있고

    이 정성을 내부모한테 10년을 쏱았더라면싶은 생각에
    이제 그나마 착한 형제부부에게 일주에 한번씩
    갖은 음식만들어보내기 일년 넘어가니
    그 올케가 저를 뭔 신처럼 아끼네요
    ㅎㅎ

  • 5.
    '21.3.20 4:18 PM (124.5.xxx.197)

    윗분은 직업이니 어쩔 수 없으시고
    시부모는 날 낳아준 사람도 키워준 사람도 아닌데
    자기 딸 보다 더 원하네요.

  • 6. 전문직
    '21.3.20 4:25 PM (223.33.xxx.172)

    남자들 생각해보세요 30년 공들여 키워서 과실은 누가 따먹는지
    사과 나무에 사과 30개 얼린것중 1개 키운 시부모가 따먹었다고 난리치는거 보세요.

  • 7. ㅇㅇ
    '21.3.20 4:30 PM (14.38.xxx.149)

    그런식이면 시짜들도 아들며느리한테 너무 잘해 줄 필요없죠..
    손익계산서는 나만 두드리는게 아님...

  • 8. ...
    '21.3.20 5:13 PM (118.37.xxx.38)

    서로 자기 삶을 살면 됩니다.
    시짜와는 엮이지 않아야 좋아요.

  • 9. 아이쿠
    '21.3.20 6:15 PM (58.143.xxx.27)

    과실을 누가 따먹냐니요.
    맞벌이 세대한테
    마인드 후지네요.
    본인 남편하고나 잘 지내지...

  • 10. 그냥
    '21.3.21 10:48 AM (58.123.xxx.4)

    자식한테 하는건 생물학적 본능이지요
    내 자손이 더더욱 강인한 생명체로 자라
    도태되지 않고 유전자를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나의 유전자가 의도하는 일

    이와 반대로 부모한테 하는것은
    이성이 시키는 혹은 사회적 미덕이어서
    해야만 하는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8834 저 지금 떨고 있어요!? 10 여러분 2021/03/26 3,974
1178833 주식 앱 지우려구요 7 주식앱 2021/03/26 3,504
1178832 갤럭시s9 카톡2개만들려면 번호가 2개여야하나요? 1 Zz 2021/03/26 575
1178831 몇종류로 보내나요? 이바지떡 2021/03/26 564
1178830 윤상현씨딸 나온이 4 ㅋㅋㅋ 2021/03/26 4,356
1178829 영화 제목 좀 찾아 주세요. 4 ... 2021/03/26 805
1178828 오세훈이 재건축으로 홀리는데 24 속마음 2021/03/26 2,481
1178827 조선구마사 폐지말고 넷플릭스로 해외팬들 황당청원 15 DD 2021/03/26 3,202
1178826 다음주부터 기온 20도까지 오르네요 2 .... 2021/03/26 2,689
1178825 용인 상현동 한화 8 영이네 2021/03/26 1,476
1178824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사람 특징(펌) 2 하니 2021/03/26 2,977
1178823 오세훈이 서울 시장이 된다면 그 공은 20 .... 2021/03/26 1,669
1178822 떨리는 목소리 -목소리 클리닉 6 도움바랍니다.. 2021/03/26 1,408
1178821 굿와이프 미드 한드 일드 다 보신분 없겠죠? 8 굿와이프 2021/03/26 1,346
1178820 부동산 카페의 결론 28 .. 2021/03/26 6,705
1178819 앞으로 특목고나 강남권 학교들 9 궁금 2021/03/26 2,716
1178818 아산병원근처 진통제 맞을만한 병원 3 2love 2021/03/26 1,035
1178817 오세훈, 시장되면 압구정 50층까지 가능 33 ... 2021/03/26 3,664
1178816 요즘 지거국에서도 경찰시험 응시한다던데 5 무지개 2021/03/26 1,810
1178815 키움증권 가입했는데요. 3 2021/03/26 1,179
1178814 오랫만에 IL DIVO 듣는데.. 3 2021/03/26 1,082
1178813 샐러리는 모든 스프에 다 넣어도 괜찮나요? 2 요리 2021/03/26 1,062
1178812 부부상담 추천해주세요 2 부부상담 2021/03/26 1,414
1178811 조선구마사 외국에선 3회방영예정 9 .... 2021/03/26 2,532
1178810 이제 내인생에 낙은 없는건가 싶네요. 자식이란... 22 ㅇㅇ 2021/03/26 8,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