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생 부부가 시장통에서 20년 넘게 식당을 해요
나름 맛집이긴 한데 계절음식이라 그런지
날이 선선해지기시작 하면 거의 놀다시피 해요
거기다가 주차장도 없어요
방금 동생 신랑한테ㅔ 전화가 왔는데
동생이 식당을 접고 무슨 화장품 사업을 하겠다 한다고
고집이 대단 하다면서 좀 말려 달라고 하네요
동생남편은 좀 느리지만 소심한편이고 꼼꼼한편인데
지금 하는 식당에서 자리를 옮겨 좀더 넓은곳에서 하자 하면
이해가 가고 같이 하겠는데 나이도 있는데 전혀 생소한 화장품사업을 한다하니
당황스럽고 겁나나 봅니다
제생각도 동생남편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동생이랑 자세한 이야기는 안해봤지만 화장품 사업이라는게
다단계일 확률이 높고 같이 하겠다는 사람들도 sns에서 만난사람들이예요
저도 한때 블러그를 해봤는데 거기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고 여행도 다니면서
거의 친형제처럼 오랜 친구처럼 지내왔는데 어느사이이 흐지부지..
원수진것도 아닌데 지금은 연락조차 안되는분들이 허다해요
그런데 그사람들을 믿고 같이 사업을 한다는게 영 못미덥고
또 그나이에 하던일 포기하고 전혀 다른일에 도전 하겠다는거에 응원이 안돼요
이 동생을 어떻게 말려야 할까요
도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