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나몬입니다-패딩안식교(와 큰 상관은 없는) 번외편

시나몬입니다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21-03-19 02:04:13

안녕하세요 패딩안식교 시나몬입니다

며칠 전 패딩안식절 무려 이틀 간 진행된 투표결과 공지 및 다쳤다며 온갖 아픈 척을 만방에 하던 시나몬입니다 투표결과는 돌아오는 4월 10일 토요일로 패딩안식절이 완성되었음을 알려드렸고 동시에 아픈 척은 꽤 했는데 진짜 아파서리(꾀병의 실병화)어제 오늘 그간 다니다 모른 척 하던 정형외과에 (모른 척)방문해 물리치료를 무사히 마쳤음을 고합니다

시나몬씨의 담당주치의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쿨하기 그지없는 여성의사님인데 제 다친 사연에서부터 지금 현재 고민까지 다 들어주시다 댁은 다리가 문제가 아니라 오래 앓고 있으나 무증상인 그 디스크 거북목이 문제라고 사진을 찍어가며 경고해 주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저는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이웃처럼 가끔 마주치는 사이인데 의사가운을 입으면 어찌나 프로페셔날 하시면서 제 거북이목을 막 누르시는지 반백년 거북이인 저는 그 분 카리스마에 옴짝달싹을 못하며 물리치료비를 순순히 낼 수밖에 없음을 고합니다

늙고 아프고 힘드니 이제 와 거울 앞에 선 누이처럼 저 역시 패딩안식교 신자분들만 생각나더라 뭐 이런 겁니다(심심하고 할 일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제가 이 시간이면 *몬 타임세일에 참여하느라 원래 진짜 바쁩니다)

그러니 이 늦은 밤(예전엔 맨날 늦은 밤 글썼는데) 편안하게 글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백 투 및 새 신자님으로 등록해주신 몇 분께 축복과 감사말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버선님, 예전 댓글로 주고받음이 기억나는데 왜 기억나냐고 하면 딱히 기록을 뒤져 생사확인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패딩의 피부화로 여러 부끄러움을 겪으며 저와 낄낄거렸던 생각이 물씬 납니다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전하시군요! 그렇죠, 패딩은 피부입니다 검버섯도 안 나고 잘만 빨아주면 주름도 안 지는(한숨) 네 그런 뽀송할 수도 있는 피부입니다 (아니시라면 제가 되게 민망할 것입니다만 그렇다고 내가 아닌데 스리슬쩍 하실 것은 없습니다 님과 같은 신자가 계셨어요 떠올리고 추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atelite님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님의 입문은 소중합니다 (제가 실 생활상 불교이긴 하지만 기도문구를 추가를 해야하나 늘 고민중에 있습니다 페멘 페릴루야 페무아미타불->페무세음보살님 및 페무장보살 등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패딩교는 특정종교들 홍보가 아닌 패딩 잘 빨고 웃고 즐겁자는 종교이기 때문에 우선 정해진 대로 페멘 패릴루야 로 가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 패딩안식교이자 불교인이지만 천주교를 좋아하는데 아마 그건 천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의 그 기도문 때문일 겁니다 그냥 처음부터 그 기도문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살펴주소서 패멘~)

그리고 음.. 지우셨지만 제가 미리 답글 못 드려 죄송합니다 언제든지 흔적 남겨주세요 신자님들의 입문과 참여는 제 시나몬적 삶의 기쁨입니다

말씀드리자면 패딩안식교는 겨우 내 고생한 패딩, 겨울이라면 거의 4-5개월도 넘어가는데 그렇다면 반 년은 내 몸 같은 패딩에게 고맙고 깨끗한 세탁으로 고요하고 평온한 안식을 주자, 물질이지만 내 몸 같은 패딩에게 고마우니 꼭 고맙다고 말 하자 라는 의미로 참여했고 시절을 지나며 본의 아니게 제가 나대게 되었는데 의외로 일이 좀 커진 게 아닌가..(항상 일을 칩니다) 그런 생각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패딩요정님의 부재가 길어지고 우리 모두 기다리고 있다고, 특히 제가 그렇다고 이 연사가 이 밤에 좀 간곡히 패딩요정님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서로의 안부가 걱정되는 시기가 시기인만큼, 그래서 더더욱요

그래서 돌아오는 4월 10일, 패딩 안식절엔 이런 고민들도 함께 말씀을 드릴 예정입니다

늘 밝고 선명한 말씀으로 모두를 즐겁게, 봄을 예비하게 했던 패딩요정님 그리워요 기다립니다 실은 늘 그렇습니다

저처럼 신자분들이 말씀은 안 하시지만 속으로는 조금은 다들 의아하실 테니

한번은 작게라도 말씀은 드려야 하지 않나 했습니다

어후, 글이 너무 뻣뻣하네요

아마 제 관절도 마음도 조금은 뻣뻣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물리치료란 너무 아픕니다 봄이면 몸과 마음이 아픈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음이 몸보다 아픈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종류의 인간이었고 그런 것을 자주 간과해 왔습니다

그러나 어느 계절에 오면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 몸처럼 실감이 날 때가 있습니다 바로 봄이면 그렇습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겨울이 빨리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나아질 것이 없으니 아픔을 오래 끌고 싶은 할머니처럼 제가 아마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랑했던 패딩을 보내야 하니까 역시 겨울도 갈 겁니다 그리고 가디건처럼 폼 나고 블라우스처럼 예쁜 잠시의 봄도 벌써 여기 이만큼 왔습니다


오늘은 왠지 마무리가 잘 안 되지만 그런저런 이야기를 또각거리며 돌아오는 4월 10일에 뵙겠습니다

저는 음악을 참 좋아하는데 이 밤엔 이 곡을 놓겠습니다

아주 어릴 때 들었던 곡인데 집에 이 엘피가 있었어요 강아지가 있었고 엄마가 있었고 고기굽는 아빠와 외삼촌이 있었던 토요일 저녁의 봄, 그러기에 이 곡을 봄에 꺼내 들으면 항상 그 계절이,봄 같은 누군가들이 생각납니다

올해는 봄이 빨리 왔어요,이미 와 있어요

그럼 잘 주무시고 다음에 느닷없이 이렇게 잠시 뵙거나 4월 10일에는 패딩 안식일로 다시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느닷없는 투표에 참여해주시고 당신의 손으로 4월 10일을 꼭 정해주심에 큰 감사말씀 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9FH_eiLZeE ..

Chris Montez - Time After Time

저도 타임 애프터 타임,패딩 안식교 여러분들을 만나 살랑살랑 사실은 너무 럭키했습니다











IP : 61.106.xxx.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나몬입니다
    '21.3.19 2:05 AM (61.106.xxx.19)

    https://www.youtube.com/watch?v=j9FH_eiLZeE

    Chris Montez - Time After Time

  • 2. 60세
    '21.3.19 2:25 AM (58.235.xxx.119) - 삭제된댓글

    시나몬님 팬니다.
    유머감 넘치고 유쾌한,
    참 사랑스런분이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3. 페렐루야
    '21.3.19 2:37 AM (188.149.xxx.254)

    드디어 패딩교가 안식에 들어가는 때가 다가왔군요... 다음 패딩교의 부활을 기다리며 총총.

  • 4. 카프리
    '21.3.19 2:41 AM (222.254.xxx.163)

    시나몬대변인님의 정갈한 입장발표문 잘 읽었습니다. 더이상 패딩의 따스함이 필요치않은 더운나라에 온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만 저의 혹한기 문신과도 같았던 검정 패딩이 문득문득 생각이 나곤 합니다..아무도 듣지않는 이곳에서 나지막히 외쳐봅니다 패렐루야!!

  • 5. 시나몬입니다
    '21.3.19 3:13 AM (61.106.xxx.19)

    60세님...저는 얼마 되지도 않은 제 나이가 봄이면 새록 느껴져 어쩔 줄 모르겠는데 말씀에 제가 감사드려요
    저는 제법 제 주위에서 언니고 늘 동생이이도 언니같이 생활하니까 제가 만사를 다 해야할 것 같지만 사실 언니가 있었음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요 그래도 항상 잘난 척 하니까 늘 까불겠지만..넵 저의 큰 장점은 웃는 것이고 오늘도 뭘해야 웃을수 있단 말인가 그런 것이 주름지도록 걱정입니다 60세 님이 저희 신자임에 고맙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늘 건강하고 행복하겠습니다 그런 건 일도 아니죠^^ 같이 해 주시면 저는 더 행복하겠습니다

    패렐루야 님
    그쵸..이 안식에 들어간다는 게 올해 특히 조금 무겁고 그렇습니다 드디어 봄입니다 부활을 기다리며 우리 다시 또 만납시다 부활이란 늘 알 수 없는 신비입니다 총총

    카프리님
    어쩐지 신자수가 줄었다 싶었더니 거기 계셨습니까? 초기 대변인 시절 가장 즐거웠던 것이 세계 신자 여러분들과의 네트워킹 이었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기억납니다 여전히 한국은 낮과 밤이 많이 다릅니다 코로나로 인해 풍경도 많이 바뀌었다지만 이솝우화처럼 낮에는 더워 패딩을 팔에 걸치고 밤에는 더 따뜻한 패딩이 없는지 어께를 으쓱하며 패딩을 동여매 귀가하는 3월의 풍경입니다 언제 어느곳에 있든지 꼭 들려드릴게요 페릴루야! 어느 곳에 계시든 패딩안식교 우리 신자입니다! 건강하시고 같이 행복하자구요!

  • 6.
    '21.3.19 3:15 AM (97.70.xxx.21)

    찰떡같은 글 잘읽었습니다.
    신디로퍼의 타임애프터타임인줄 알았는데 요음악도 좋네요.
    4월10일에 패딩이들을 깨끗이 세탁하고 고마움을 전할께요.시나몬님 편안한 밤 보내시길

  • 7. 시나몬입니다
    '21.3.19 3:26 AM (61.106.xxx.19)

    와 님 찰떡같다면 이 밤에 배가 찰찰 고파지지 않겠습니까 반대합니다
    어릴 때 이사다니면서 가장 기분이 그럭저럭했던 게 엘피들을 버리며 이사했던 기억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집은 이상하게 음악이 많았고 신디로퍼도 사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남들이 버렸을 것 같은 어떤 음반의 어떤 곡이 제 머리에 있고 혹시 아세요?이런 기분이 되게 좋아요
    전 올해 패딩 2개만 빨 겁니다 저의 사회적 거리는 세탁기를 편안하게 하네요 조금 놀다가 잘 건데 10일에 다시 뵈어요

  • 8. ㅋㅋㅋ
    '21.3.19 4:44 AM (117.111.xxx.31)

    아~~~ 피할수없는 이별의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도대체 몇넘을 보내야 하는지 ㅜㅜ
    페델루야

  • 9. 벚나무
    '21.3.19 4:49 AM (125.132.xxx.103)

    꽃 피울 날을 기다리는 늙은 벚나무인데
    꽃봉오리는 커질 기미가 안보이고
    너무 성급하게 패딩을 보내 버렸네요

    지난 토요일 패딩들을 꾸역꾸역 빨아
    박스안으로 착착 개켜 넣어 놓았더니
    엊저녁 길에 아이 기다리며 한 이십분 서 있는데
    살짝 춥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길가 버드나무들은 눈에 띄게
    노릇노릇 파릇파릇 잎들을 피워 올리고 있더군요

    타임 애프터타임 버전이 참 많기도 해요
    옛날 신디로퍼때는 좋다는 느낌 없었는데
    가끔 듣는 버전이 있어요.
    이것도 감사히 들어 보겠습니다.

  • 10. 시나몬입니다
    '21.3.19 5:32 AM (61.106.xxx.19)

    ㅋㅋㅋ님 그러게요 추운 것도 추운 것이 몸에 든 것도 싫어 봄과 봄볕을 기다렸는데 그것도 올해는 영 아닐까요? 그래도 전 좀 패딩들을 덜 굴려서인지 빨야할 것도 빤하고 올해는 버림으로 헤어질 것들이 없네요(그러니 장롱안이 이렇..)아 그래도 한 롱패딩친구 검은 얼굴로 세탁바구니 안에서 딩굴딩굴 기다리는데 딱 4년 입었어요 홀수가 중요하니 딱 내년만 입고 이별할려고요 내년이면 5년이니까 페릴루야 해도 되겠죠 패딩과 헤어질 때 패딩이 아무리 사정하고 꼬셔도 질척거리면 안 됩니다 그럼 5년이 10년되고 그냥 그건 피부인겁니다 패멘~

    벚나무님.
    박스 안에 패딩들은 안식한가요? 두드려 묻지 않으셔도 그들은 이제 홀가분하고 편안할 거예요
    우리야 조금 서늘하고 그립더라도 박스 안에서 우리 패딩들은 얼마나 쌔근쌔근할까요 사실은 좀 쉬고 싶었다고 말할지도 몰라요 우리가 귀 쫑긋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
    님의 예쁜 글로 4월 10일 패딩안식절이 벚꽃처럼 개화한 느낌입니다 새벽 이시간 글의 향기가 더해져 이 시간 자지않고 님의 글을 기다렸길 잘 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기다리면 저 혼자 크는 나무가 있더라고요 뿌리부터 좀 늦게 자리잡고 올라오더라도 말이죠 그 때까지 우리가 헤야할 일은 관찰하지 않고 가끔 멀리서 지켜봐 주는 것 그런 나무가 제 인생에도 있었기에 말씀드려요)
    신디로퍼보다 더 옛날 노래니 좋다는 느낌 없으실수도 있는데 들어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신기하죠 시간이 지나도 전할 것이 있으니. 넵 감사합니다

  • 11. 에구구
    '21.3.19 6:31 AM (121.182.xxx.73) - 삭제된댓글

    그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고
    똥 이리 일찍 일어나시면 몸 상해요.
    좀 더 주무세요.
    패무아미타불 패렐루야
    다 외워봅니다.
    어쨌건 평안하시길요.

  • 12. 에구구
    '21.3.19 6:31 AM (121.182.xxx.73) - 삭제된댓글

    에구구

    '21.3.19 6:31 AM (121.182.205.73)

    그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고
    또 이리 일찍 일어나시면 몸 상해요.
    좀 더 주무세요.
    패무아미타불 패렐루야
    다 외워봅니다.
    어쨌건 평안하시길

  • 13. 에구구
    '21.3.19 6:32 AM (121.182.xxx.73)

    그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고
    또 이리 일찍 일어나시면 몸 상해요.
    좀 더 주무세요.
    패무아미타불 패렐루야
    다 외워봅니다.
    어쨌건 평안하시길

  • 14. ..
    '21.3.19 8:35 AM (39.7.xxx.46)

    눈도 잘 안떠지는 피곤한 아침,
    와락 반가워서 유쾌하게 댓글까지 싹 읽었는데

    진짜 아파서리,
    무증상이지만 더 심각한 거북목,
    봄이면 몸보다 마음이 아프다는 대목이
    맘에 남아서 잠이 확 깼어요.
    패딩만큼 따뜻하게 계피님 등
    토닥토닥해드릴게요.
    투표 잘할게요.
    패릴루야!!!

  • 15. 시나몬님은
    '21.3.19 8:40 AM (222.234.xxx.215)

    사랑입니다
    노래도 살랑살랑 산뜻하네요
    만수무강 건강하소서
    페렐루야

  • 16. 살랑살랑
    '21.3.19 8:56 AM (110.11.xxx.205)

    긴글 재밌게 잘 읽었고 믿게 되었습니다
    4월10일 믿고 따르겠습니다
    음악 넘 좋네요 첨 들어봐요 ㅎㅎ

    가끔 음악추천도 좀 해주세욤

  • 17. ㅇㅇ
    '21.3.19 9:04 AM (182.216.xxx.211)

    블라우스처럼 예쁜 잠시의 봄

    시나몬님 너무 멋진 표현이네요~~~^^
    시나몬님 물리치료 잘 받으시고 블라우스처럼 가벼운 몸을 되찾으시길요~!
    그리고 아직 저녁 산책에는 패딩을 입어도 됩니당~~^.< 그렇게 눈치 안 보여요~

  • 18. ...
    '21.3.19 9:18 AM (223.38.xxx.102)

    패딩요정님은 어디 가셨어요~~~~

  • 19. 시나몬님
    '21.3.20 10:23 AM (58.123.xxx.42)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하루 일과 해프닝 유머
    매일 써주세요
    그동안 글쓰신거 시나몬으로 검색하니 안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049 전월세 사시는 분들 5% 상한선까지만 올려주고 재계약 하신 분 .. 21 .. 2021/03/19 2,475
1181048 20대 사회초년생에게도 10억…북시흥농협 '묻지마 대출' 2 ㅇㅇㅇ 2021/03/19 1,267
1181047 분당에 페인트칠 저렴한곳 있을까요 3 아마츄어분도.. 2021/03/19 763
1181046 일본 우네요~'일본, 미국에 ‘미얀마 문제’ 패싱당하다' 4 우냐 2021/03/19 2,692
1181045 [속보]오세훈 "안철수 기자회견, 오히려 협상안 불투명.. 17 ... 2021/03/19 3,028
1181044 당뇨 있을시 간식거리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가려움증 2 베베 2021/03/19 2,550
1181043 박영선 후보의 서울시 9개구별 선거공약 9 .. 2021/03/19 826
1181042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당근마켓 거래 4 이클립스74.. 2021/03/19 1,549
1181041 지지자들이 비난하는 후보자에게 투표합시다 10 ㅇㅇ 2021/03/19 684
1181040 박영선 서울시민 지원금 10만원은 76 ㅇㅇ 2021/03/19 2,265
1181039 한 병원만 계속 다니면 안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보험관련 2021/03/19 692
1181038 내 살 내가 깨무는데 3 파아파 2021/03/19 1,211
1181037 SK바이오사이언스 계속 떨어지네요 13 .. 2021/03/19 4,266
1181036 호주대학과 미국대학중 어디가 9 대학 2021/03/19 1,941
1181035 일효율 높은 사람 부럽네요.. 7 ... 2021/03/19 1,715
1181034 운전면허 필기.. 3 ... 2021/03/19 946
1181033 주꾸미 샤브샤브. 주꾸미볶음에 들어갈채소 추천해주세요 7 모모 2021/03/19 1,114
1181032 박영선 서울시장 되면 38 multic.. 2021/03/19 2,167
1181031 부산시장선거 1번은 김영춘 입니다 18 ... 2021/03/19 1,007
1181030 미니백좀 봐주세요 7 가방 2021/03/19 1,994
1181029 온라인 스토어 티@에서 신발구입.. 1 신발구매 2021/03/19 645
1181028 명태포로 북엇국을 끓였는데 맛이 없어요. 7 ... 2021/03/19 1,375
1181027 과하게 걱정해주는것도 기분좋은것만은 아니네요 6 ........ 2021/03/19 2,023
1181026 시댁 얼마나 자주 가세요? 16 111 2021/03/19 3,473
1181025 선글라스 산지 4년은 됐는데 써도갠찮을까요~? 7 날좋다좋아 2021/03/19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