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1.3.18 10:00 PM
(119.69.xxx.229)
저도 그 글에 원글님 옹호댓글 달았던 1인인데.. 원글님이 첨부터 친구분 전문대에 촛점을 맞춘게 아닌데 댓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더라구요.. 댓글에 대부분 경기대의 수준에만 촛점이 맞춰져서.. 왜 경기대는 부러워하면 안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연세대 부러워하면 당연한거고 경기대 부러워하면 시야가 좁은건지...친구분 표현은 제가 들어도 기분 나쁠법 하던데요. 82에 워낙 고학력자분들이 많아서 댓글이 그러나 싶었다가.. 참 82댓글 공격적이라는 생각 다시한번 합니다ㅎ
2. ㅜㅜ
'21.3.18 10:05 PM
(112.169.xxx.47)
저도 원글님한테 한표요
댓글러들 다들 이상하더라구요
오히려 댓글러들이 뭔가 찌질한 자격지심 덩어리들로 보였어요
요새 82댓글러 이상한 사람많은듯
원글을 무조건 나쁘게 몰아가는 사람들 왤케 많아요?
3. 원글
'21.3.18 10:05 PM
(203.251.xxx.121)
그러게 말에요.
순수하게 부러운 걸 부럽다 잘한걸 잘한다고 칭찬할 수 있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살면서 느껴요.
다들 서성한 밑의 학교는 그정도 학교는 뭐~ 하는 느낌이 깔려 있으셔서... ㅋㅋㅋ.
4. ㅇㅇ
'21.3.18 10:09 PM
(49.142.xxx.14)
난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 글 두번 읽었는데 그 원글이 어느 지점에서 기분이 나빠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 원글님은 친구의 어떤 말이 기분 나쁜건가요? 저 좀 알려주세요..
5. 같은 말이라도
'21.3.18 10:09 PM
(211.109.xxx.92)
친구분이 같은 말이라도 좀 좋게 얘기했으면 좋았구요
원글님은 댓글에 팩트폭행 당하신거예요 ㅠ
두 대학,특히 그 중 한 대학은 학벌 알아도 굳이 밝히면 좋을게 없는데 원글님이 현실에 안 맞게 좋다고 하니
친구분도 댓글들도 좀 과하게 나갔던 거 같아요
사람은 현실 그대로 얘기하면 기분이 나쁘죠 ㅠ
게다가 원글님이 전문대에서 유학까지 간 친구 전문대
운운하니 원글님 인성도 마이너스가 된거죠
학벌,누구에게나 예민한 문제입니다 ㅠ
6. ㅜㅜ
'21.3.18 10:12 PM
(112.169.xxx.47)
요새 무조건 원글이 나쁘다 음흉하다 뭐 죽을죄졌다 는 식의 댓글이 엄청많아요
아들이야기에
딸이야기에
집 샀다는 이야기에
무슨 축하할일 생겼다는 이야기에 ...
미친듯이 몰려와서 원글을 어디 땅속에 파묻을듯이 몰아가는사람
너무 많아요
그냥 어떤 이야기건 무조건 배 아프다 이걸까요
7. 아아오우
'21.3.18 10:14 PM
(119.69.xxx.2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댓글중에 충격적이었던게 평범한 환경에서 경기대 나온걸 부러워하는 원글님이 안쓰럽다.. 본인 자녀들의 배우자는 그런 사람이면 싫을 것 같다는 댓글.. 너무 무례해서 깜짝 놀랐네요. 존대어만 쓰면 예의지킨건지.. 익명이라고 너무 인신공격성의
8. ..
'21.3.18 10:15 PM
(119.69.xxx.229)
그리고 댓글중에 충격적이었던게 평범한 환경에서 경기대 나온걸 부러워하는 원글님이 안쓰럽다.. 본인 자녀들의 배우자는 그런 사람이면 싫을 것 같다는 댓글.. 너무 무례해서 깜짝 놀랐네요. 존대어만 쓰면 예의지킨건지.. 익명이라고 너무 인신공격성의 댓글이 많은 것 같아요.
9. 으음
'21.3.18 10:17 PM
(1.127.xxx.113)
전 거기 댓글은 안달았지만 저도 유학파인데
그래도 외국서 대학 졸업 만만치 않은 데 당연히 그쪽 친구분 의견도 틀린 건 아닌 듯 해요. 저도 쬐금한 회사 다니지만 다들 당연히 큰회사 가려고 벼르고 있는 걸요(다만 다른 조건은 좋아서리 뭐 안가도 그만이지만)
10. 원글
'21.3.18 10:26 PM
(203.251.xxx.121)
1.127.xxx.113
친구분 의견이 틀렸다는 건 아니에요.
전 그냥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친구분이 원글님 의견도 좀 더 인정해줬으면
더좋지 않을까 해서요.
원글님이 순수하게 칭찬하는 건 정말 대단한거다 라는 걸 말하고 싶어요.
그 어느누구도 자기 다니는 회사 만족하고 다니는 회사 없어요.
그냥 장점 6개에 단점 4개 정도 되니까 다니는거 아닐까요?
11. 원글
'21.3.18 10:29 PM
(203.251.xxx.121)
49.142.xxx.14
그 분은 그 분이 생각하는 것을 그냥 인정해 주기를 바랬는데 친구분은 보다 네 생각이 틀렸다고 해서요.
12. 저 다니는
'21.3.18 10:50 PM
(175.114.xxx.245)
회사도 학벌 좋은 친구들 더 좋은 회사 가려고 하고 가기도 합니다.
그 친구분이 너무 사실을 말하고 그분 지지 안해줘서 기분 나쁜게 아닌듯이 글을 썼어요. 첨부터 그 친구분의 학벌 얘기하면서요 ..
"너가 그런말을 해?" 그런?
거기다가 댓글에 유학이 어려운 거 몰랐다고하니 더 그런생각으로 기울어지던데요.
글을 쓸때 좀 더 생각하고 올렸으면 나무라는 댓글은 적었을듯 하네요.
13. ...
'21.3.18 10:53 PM
(175.121.xxx.111)
근데 내입장에서 부럽다 이러면 당연 나와 관련없는 의견일뿐이니 인정이 되지만 저정도면 다들 선망하는 대학나온거 맞지? 라고 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친구도 나와같은 생각이길 원하는 질문 아니었나요? 내가 그들이 전혀 안부럽고 선망하지도 않는데 친구가 부럽다니 맞아 나도 그래 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은데..
14. 느낌아니까
'21.3.18 10:57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뉘앙스가 유학이고 뭐고간에 전문대출신이잖아
15. 오명은싫나
'21.3.18 11:11 PM
(175.114.xxx.96)
이게 판까는게 아니면 무엇?
16. ㅠㅡ
'21.3.18 11:14 PM
(112.169.xxx.47)
에구
또 몰려오셨네요ㅜ
17. 에궁
'21.3.18 11:18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이건 위로 아니고 멕이는건가....
판 다시 안까는게 도와주는건데...
18. 원글
'21.3.18 11:36 PM
(203.251.xxx.121)
전 그냥 그 분 위로 해주고 싶었어요.
의견차는 날수도 있지만
남들에게는 아니어도 내 감정으로 대단해보인다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는거 대단한거 아닌가요?
살다보니 자기자신에게 솔직한 거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그 친구분과의 문제는 후차적인 문제이고요. ^^
19. ..
'21.3.18 11:48 PM
(112.169.xxx.47)
저도 아까 그분과 원글님 위로드리고 응원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찌질한 댓글들은 싹 다 버리시길......
20. 대박
'21.3.19 1:15 AM
(219.250.xxx.4)
찌질한 댓글들 싹 버리라니,,
아무데나 공감 갖다 붙이는 사람들은
남의 의견에 찌질이라고 하는 거에요?
수준 ㅠㅠ
21. ㅜㅜ
'21.3.19 1:29 AM
(112.169.xxx.47)
벌써 많이들 등장하셨습니다ㅜ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역시 수준ㅠㅠ
22. 이 글 보고
'21.3.19 5:09 AM
(172.107.xxx.164)
-
삭제된댓글
그 원글 봤는데 그 원글 좋은 마음으로 말한건데 친구 반응이 전문대 얘기 나올때마다 삐딱선을 탄다는 거 보니 그 친구의 열등감이 그렇게 표출이 된다고 봐요.
댓글들은 워낙 일베 알바들도 많이 들어와 있어서 그런 지 말도 험하고 함부로 말하는 댓글들이 많아졌어요.
학벌에 대한 자신들의 열등감이 건드려진 그런 느낌을 받아요.
학벌 열등감 좀 사라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하등 쓸데없는 걸로 에너지 낭비하며 살아요.
23. 찾아가서
'21.3.19 6:38 AM
(211.245.xxx.178)
읽어봤어요.
그런데 그 친구의 대화하는 식은 누구나 기분나뻐요.
무슨 토의하는것도 아니고 친구 만나서 이런저런 소소한 수다떠는데 무슨 말만하면 저런식으로 말하면 은근히 기분 상하지요.
뭔 말만하면 꼭 저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냥 듣고 얘 생각은 이렇구나하고 받아주면서 얘기해도 되는걸요.ㅎㅎ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대화하다보면 그냥 말문닫게 만드는 유형같아요.ㅎㅎ
전 저런 사람 만나면 그냥 너 혼자 다 해라 하고 걍 듣고만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