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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할게요

곤란 조회수 : 5,300
작성일 : 2021-03-18 13:16:57
주신 댓글들 모두 잘 읽고 현명히 처신할게요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글내용은 펑할게요
감사합니다
IP : 106.102.xxx.6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3.18 1:18 PM (125.177.xxx.70)

    전화받지마세요
    마음 약한분들은 거절못해요

  • 2. 나는나
    '21.3.18 1:19 PM (39.118.xxx.220)

    그냥 나 볼 일 있어서 그 아이 픽업 못한다고 몇 번 거절하면 알아 듣지 않을까요.

  • 3. 점점
    '21.3.18 1:19 PM (59.22.xxx.249)

    일단
    그 아이 가방 들어주지 마시구요.
    매정하다 소리 들을건 친엄마구요.

    이제 그만 하셔야
    좋은 거절은 없습니다.
    부담스럽다 끝

  • 4. 하원도우미도
    '21.3.18 1:19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있던데
    더 이상 못하겠다고 선을 그으세요.

    그걸 못하시니 답답해서 글을 올렸겠지만요.ㅠ

  • 5. ..
    '21.3.18 1:20 PM (119.70.xxx.94)

    보통 그런 경우 밥을 사거나 고마움 표시를 하는대 그런거 없죠?
    끝나고 어디 들릴거라 좀 바쁘다 핑계대시다보면 눈치있는 사람이면 알아서 그만둘거고 아니면 서서히 차단하셔야죠.

  • 6. ....
    '21.3.18 1:21 PM (222.99.xxx.169)

    왜 말을 못하세요.
    그 엄마가 무례한 거라는거 누구보다 잘 아시잖아요.
    나도 우리애 챙기는거 너무 힘들어서 둘은 못데려오겠어 하세요. 기분좋은 거절이란건 없어요.

  • 7. ....
    '21.3.18 1:22 PM (112.154.xxx.59)

    그 엄마 약았네요. 어쩌다 한번은 몰라도 일주일 내내 그랬다면 원글님도 이제 거리를 두셔야죠.
    하원 후 볼 일 있다고 원글님 아이만 데리고 나오세요. 그 아이한테는 엄마가 데리고 올 거라고 하고 그냥 두고 오셔야죠. 두 명 감당 못할 거면 낳지를 말아야지 낳아놓고 왜 엄한 이웃엄마한테 숟가락을 얹나요....

  • 8. 일주일
    '21.3.18 1:23 PM (61.101.xxx.213)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거절하세요
    일주일만에 거절하는건 좀 박해보여요

  • 9. ...
    '21.3.18 1:23 PM (211.205.xxx.216)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되는거에요.
    아는 학부모도 친한엄마한테 자꾸자기애부탁하더라구요
    어느날은 본인아이 맡겨놓고 그엄마한테전화해서
    자기아이 태권도복 갈아입혀서 태권도장 차태워달래요
    제가옆에서 그 전화받는거 듣고있다가 넘어이없어서
    그엄마는지금머하길래 자기한테 그거시키냐물었더니
    미장원에서 머리한다고..
    그말듣고 ..
    그 시킨뻔뻔한엄마보다 군소리없이 네네하고 시녀처럼 그거해주는엄마가 더 빙신같이보이더군요

  • 10. 전문상담사
    '21.3.18 1:2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스톼일로 조언하자면
    그엄마가 부탁하는건 그엄마 자유
    그걸 들어주거나 안들어주는건 원글님 자유
    더이상 하원도우미 안해주면 그엄마가 삐지거나 서운해할까 싶은것도 그엄마 마음이고.. 그러던지 말던지
    계속 해주면서 내속 시커매지는것도 원글님 선택이죠.
    뭘 선택하든 책임이 따라오죠
    계속 해주면서 82에 그엄마 욕하든가
    미안한데 아이랑 얼집에서 바로 어딜 가야해서 하원 못해주겠어...라며 거짓말 슬슬 하면서 그때그때 회피하던가
    남의집 애까지 내가 책임지는건 부담스럽다며 칼같이 정리하던가.

  • 11. ..
    '21.3.18 1:23 PM (223.39.xxx.230)

    전 정말 이런게 이해가 안가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끌려다니는 이유가 뭐에요? 같은 단지 동네에 사는데 얼굴붉히기 싫다 관계틀어지는게 싫다 단지 이 이유만으로 해주는거라면 끝까지 자원봉사 하는수밖에 없지만... 저러 완전 무개념여자 몸종노릇은 안해도그만이고 관계 끝나도 그만 아닌가요?? 전 자기자식 여럿낳고 키우기 힘들다면서 다른사람한테 떠넘기고 징징대는 여자 이해가안가요. 어쩌라고..... 전화를 받지마세요. 사람관계에 연연 하고 두려워마세요. 어차피 남을사람은 남고 정리하며살아가야하는게 인간관계더라구요

  • 12. ㅠㅠ
    '21.3.18 1:23 PM (58.76.xxx.17)

    호구잡히셨네요ㅠ
    그집 둘째아이 핑계로 단단히 호구잡히심요~
    둘째 아이 있는 집은 첫째아이 하원도 못시키나요??ㅍㅎㅎㅎ
    얼른 거절하세요.
    실컷 남에집에서 놀린 지 아이 지네집에까지 데려다 주라니 어이가없네요

  • 13. 하원도우미
    '21.3.18 1:23 PM (121.133.xxx.125)

    하원도우미를 구해서
    반반씩 하는건 몰라고
    더 이상은 안한다고 하세요.


    그 정도면
    부담스럽다 이런 말 들어도 별 변화가 없을거 같네요.

  • 14. 어디
    '21.3.18 1:25 PM (223.39.xxx.24)

    어디 간다고 하세요

  • 15. ㅇㅇ
    '21.3.18 1:25 PM (221.138.xxx.180)

    연락받지마요 카톡확인하지마요

  • 16. ㅠㅠ
    '21.3.18 1:27 PM (223.39.xxx.165)

    도대체 저런 부탁을 한번도 아니고 자꾸 하면서도 전혀 미안해하지않는 사람들은 양심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부탁하는 성격아니라 아무리 바쁘고 불편해도 절대 남에게 부탁안하는데 저런 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제법 있더만요. 싫다고 얘기는 못하고 뒤에서 내가 바보다 궁시렁 거리는 사람 여기도 한 명있어요ㅠㅠ

  • 17. *****
    '21.3.18 1:28 PM (125.141.xxx.83)

    원글님이 못 나서 악마한테 잡힌 꼴.
    유치원 긑나고 애 데리고 어디 간다하면 될 걸

  • 18. 웃기는건
    '21.3.18 1:28 PM (125.177.xxx.70)

    전화안받고 연락끊으면
    어느새 그집 아이 다른엄마가 데리고 다니고있을거에요

  • 19. ....
    '21.3.18 1:30 PM (61.255.xxx.94)

    그 여자는 어디까지 가능한지
    계속 발 뻗어보는 중

  • 20. 이유대지 말고
    '21.3.18 1:31 PM (121.162.xxx.174)

    거절하세요
    말이 말 같아야 ㅉㅉ
    오늘은 안되네
    왜?
    응?? 나증에 통화해 하고 끊어버리시구요
    일주일이 박해요?
    동냥인가요?

    원글님 그 시간은 님 애에게 집중해야 하는 시간인 거 아시죠?

  • 21. ㅎㅎ
    '21.3.18 1:32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전 저런 무례한 사람에겐
    핑계 대는 쉬운 거절 방법을 씁니다.

  • 22. 호구
    '21.3.18 1:32 PM (119.192.xxx.40)

    저 여자는 한번 부려먹어보니 너무 편해서 계속 부려먹는거예요
    처음 한번 이후 거절해야해요 .
    저런여자는 여기저기 호구 잡아서 부랴먹다가 결국 이사 가더라구요.

  • 23. ㅎㅎㅎ
    '21.3.18 1:32 PM (121.162.xxx.158)

    그런데 그 엄마가 말한 이유를 보세요
    너무 이기적이에요 동생이 안나가려고 떼써서 못 나온다?
    개그 하나요?

  • 24. ..
    '21.3.18 1:35 PM (183.98.xxx.81)

    저런 뻔뻔함은 타고나는 걸까요 어디 학원에서 배우는 걸까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기분좋게 거절하는거 없어요. 서로 한두번 도움 주고받는거지 일방적인 관계가 오래 가던가요?
    대놓고 싫다 못 하시겠으면 아이 데리고 잠시 어디 들러야해서 안된다고 하세요. 매번 부탁할 때마다요. 어쩌다 들어주면 안돼요.
    그러다보면 또 다른 호구 찾아요.

  • 25. .......
    '21.3.18 1:38 PM (222.113.xxx.75)

    고구마백개.....
    어차피 말 못하시죠? 연락받지말고 메세지 읽지도마세요.
    만나서 물어보면 요새 배우는게 있어 바쁘다고하세요.
    당장 오늘부터 바보짓 하지마세요.

  • 26. ㅇㅇ
    '21.3.18 1:40 PM (112.161.xxx.183)

    진짜 양심도 없네요 거절하시고 어디 간다 하세요 그럼 아마 자기가한것도 까먹고 욕하고 다닐지도 그럼 딱 끊어내시구요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네요

  • 27. ㅁㅁㅁ
    '21.3.18 1:41 PM (39.121.xxx.127)

    딱부러지게 말 못하겠으면 그냥 전화 문자를 늦게 늦게 확인하고 바쁘다 하고 마세요

  • 28. 일만들어서
    '21.3.18 1:44 PM (210.95.xxx.56)

    아이 하원하고 같이 어디 가세요.
    마트에 가서 장을 보든, 친정에 다녀오든.
    매번 그럴수는 없으니까 거절하기 시작할 초반에 몇번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 거짓말하는거 아니니 원글님 마음 불편하지 않을테고
    그엄마는 눈치채고 자기가 하겠죠.

  • 29. wii
    '21.3.18 1:46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일주일만에 거절이 박해 보이다니. 저런 여자한테 후하게 보여서 뭐할 건데요.
    서로 하루나 일주일씩 번갈아 가는 것도 아니고 저런 빈대에게는 더 이상 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거절 멘트는 앞으로 이런 부탁 안 했으면 좋겠어. 하면 될 듯 하네요. 이어서 뭐라고 하든 말든 같은 말 반복.
    길어지면 차단.

  • 30. ㅋㅋㅋㅋㅋ
    '21.3.18 1:46 PM (221.140.xxx.75)

    말하면 다 들어주니...그 사람이야 뭐 거리낄게 있나요?
    자길 욕하든 말든 그 사람은 자기 이익만 취하면 되니 안면몰수하고 매번 청하는거죠.
    전화 차단하거나 받지 마세요.
    위에 일주일 아직 안되었는데 더 봐보시라는 글 ..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거절하면 박하다는게 말이 됩니까?
    부탁 거절 못하시는 성격이면 학원을 바꾸던가요. 동선 자체를 겹치지 않게 하세요.
    어니 왜 저런 사람에게 휘둘리고 사는지....
    그냥 암것도 아닌 유치원 동기 학부모일뿐인대 매몰착0ㅡ해도 됩니다.

  • 31. 헐..
    '21.3.18 1:46 PM (14.50.xxx.207)

    오늘애데리고어디가야해서 집으로 바로안들어가서 어렵다하세요
    그러면서 점점 거절하시길
    아으..아무리친해도ㅠㅠ그런 부탁 하기도 들어주기도 부담스럽던데

  • 32.
    '21.3.18 1:50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제가 첫째 7살 둘째 4살인데요
    절대 동네엄마들 첫째 친구들 엄마한테
    부탁안해요
    사고라도 나거나 넘어지거나 다치거나 그러면 옴팡 뒤집어 쓰셔야...그맘때 아이들 사고 순식간

    너무 얕보이셨네요
    첫째아이도 그대로 배워요 딱 부러지게 아닌건 아니다 거절하세요 미안.죄송 이런말 절대 말고 무미건조하게

    다른집 아이 하원 부담스럽다
    직접하시는게 좋겠다 끝

  • 33. 나도
    '21.3.18 1:51 PM (47.136.xxx.226) - 삭제된댓글

    힘들고 바빠서 못하겠다고 하셔요. 솔직하게

  • 34. 해마다
    '21.3.18 1:52 PM (163.152.xxx.57)

    신학기면 올라오는 글이네요.
    내 자식은 내가 챙기니 니 자식은 니가 챙겨라의 주제

  • 35. ㅇㅇㅇ
    '21.3.18 1:5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지금이 마지막 타이밍이고 이거 놓치면 둘중 하나에요
    계속 호구 노릇하거나 둘째로 적반하장에 당하거나
    그냥 담백하게 말하는게 최고에요
    이말저말 붙이지말고 깔끔하게 보내고 톡은 캡쳐해놓으세요
    나중에 뒷말 나오면 보여주시고요~~~
    미안하니 어쩌니 소리 할 필요도 없고
    내 사정이 어쩌니 저쩌니 할 필요도 없어요
    미안할 일 아니고 핑계 댈 일 아니니까요.

    힘들 것 같아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일주일정도 도와줬으면 나는 충분히 성의껏 해준 것 같은데
    계속 이렇게 부탁해야 할 것 같으면 정식으로 하원 도우미를 고용하는게 좋을 것 같네~
    나는 더 해줄 수 없을 것 같으니까 같은 부탁은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입장 바꿔 보면 알겠지만 때론 반복되는 부탁을 받고, 또 이렇게 거절하는 것도 일이거든~
    서로 불편하고 껄끄러울 것 같은 상황은 만들지 말자~ 오늘부터는 직접 픽업해~

  • 36. 한두번
    '21.3.18 1:58 PM (58.121.xxx.69)

    어려울 땐 도울수 있지만
    원글이가 도울 정도로 어렵지 않아보이네요
    하원도우미 구하라 하세요

    그집 아이도 벌써 원글이 도우미로 보내요
    자기 가방 떡하니 원글에게

    유치원이면 자기가방 자기가 들수 있을거고
    왜 남의 엄마한테 맡겨요
    원글이를 도우미로 깔봐서 그래요

    괜히 남의 집 시녀짓하지마요

    부탁하면 나 못해
    아니 나 안할래하고 눈 똑바로 보고 얘기하세요

  • 37. 윗닝
    '21.3.18 2:04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문자 좋네요
    다만 하원도우미얘긴 빼세요
    저런부류는 돈달라는 말이냐하며 꼬투지잡음

  • 38. ....
    '21.3.18 2:13 PM (211.179.xxx.191)

    82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고구마글이네요.

    저도 호의로 같은 곳에 내리는 아이 엄마가 늦으면 제가 잠시 데리고 서 있다가 그 엄마 오면 넘기고 했는데

    거의 매일 늦게 시작하더니 점점 몇분에서 10분 이상으로 시간도 늦더군요

    결정적으로 그 엄마가 늦었는데도 한가하게 길거리 구경하며 걸어오는 장면을 보고
    유치원 선생님한테 미안한데 못 맡아주니 그 엄마한테 전화하라 했어요.

    원글님도 전화 받지 말고 선생님한테도 그 엄마한테 전화하라 하고 그냥 가세요.

    말 섞을 필요도 없어요.

  • 39. 쉬워요
    '21.3.18 2:27 PM (106.248.xxx.21)

    급하게 갈 데 있다 하세요.
    전화 받지 말구요, 학원에도 얘기해요.
    학원에서 처리하게 하세요.

  • 40. ㆍㆍㆍㆍㆍ
    '21.3.18 2:36 PM (112.214.xxx.74)

    별거 아닌것 같아도 원글님 딸한테도 영향갑니다. 좋은 영향 아닌건 아시죠?

  • 41. 와.
    '21.3.18 3:0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일주일이면 할만큼 한거죠
    그냥 전화 받지 마세요.

  • 42.
    '21.3.18 3:10 PM (210.99.xxx.244)

    다시 안볼 생각하고 거절하세요 기분좋게 거절은 쉽지않아요. 아이끝나면 바로 어디가야한다고 하세요

  • 43. 제 둘째가
    '21.3.18 3:20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30개월인데 제가 집에있어서 어린이집 안가고
    초미세 130이어도
    낮잠 안깨고 잘때도 아파도
    이고지고 제가 직접 첫째 데릴러가요

    3세 둘째 어린이집도 보내고 영상도 보여주고하는거 보니
    뭐 그닥 애지중지 키우는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 귀찮아서인데
    뭐 그런 심부름까지 해줘가며 첫째 교우관계 이어가려 하세요

    딱 잘라 직접해라
    내가 왜 모드로하고 만나서는 반갑고 친절하게 인사하면 됩니다
    애들끼리 적당히 놀리고 그 엄마랑은 엮이지말고요
    웃으면서 거리 딱 두세요

  • 44. ...
    '21.3.18 3:24 PM (152.99.xxx.167)

    어우 고구마..애도 배워요.
    그냥 싫어 한마디면 될걸 뭘 고민까지.

    그냥 안돼. 한마디면 됩니다. 설명할 필요도 없음.

  • 45. ㅇㅇ
    '21.3.18 3:29 PM (112.161.xxx.183)

    어떻게 하셨는지 후기 궁금하네요

  • 46.
    '21.3.18 3:48 PM (121.129.xxx.68)

    예전에 저희 동네에도 그런 엄마 있었어요.
    허구헌날 자기 애 받아서 좀 놀아달라고
    그 엄마는 수영 다니고 낮술하고 놀러다니고...
    저는 계속 거절했더니 다른 엄마한테 부탁... 그 엄마는 계속 받아줬어요.
    몇 년 지내고 보니 알겠더라고요.
    타인을 도구로 이용하는 소시오패스였다는 걸
    단순히 아이 문제만 아니라 돈 문제에도 엄청 다른 사람 이용하더라고요.

  • 47. ....
    '21.3.18 3:53 PM (182.231.xxx.53)

    제가 이 글 정답 알려드립니다
    저도 외동아이엄마고 시간 많고 팔자좋아뵈는지
    그런 부탁을 초1까지 수시로 받았지요
    저도 여기 글 올린 적 있어요
    초보라 뭘 많이 몰랐던거죠
    젤 좋은건 그 학원을 관두는거구요
    관둘 수 없다면
    부탁을 할 때 즉시 받아치세요
    어 마치고 누구랑 약속있어서 안되네
    어 마치고 어디 뭐 사러갈 일이 있어서 안되네
    저는 일부러 미리 몇 분 더 일찍 하원시키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부탁한 여자들이 하나같이 동생이 있었고
    위에 학원 라이드할 형제가 더 있었지 외동 엄마가 그런 부탁 한 적은 없었어요
    어쩌다 한 번도 아니고 일주일을 그렇게 부탁하는 인간이면
    그냥 님을 호구로 본 거예요
    애 좀 크고....어떤 엄마가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00엄마는 아마 주변에서 친하게 지내자는 사람 많을거야 외동이라 애 맡기기 좋자나 깔깔...이러고 웃더라구요
    걍 애 맡기기 좋은 호구노릇 그만하구
    별 중요치 않은 학원이면 관두거나 시간을 옮기세요
    이유를 묻거든 어 그렇게 됐어^^ 라고 하고
    두 아이가 서로 친하거나 놀고싶어하거나말거나 그건 이유가 안돼요
    혹시 내 아이가 그 집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함께하고싶어한다면 기꺼이 할 지 몰라도 그것도 어쩌다 한 번요

    초1에도 어떤 엄마가 집요하게 예체능 학원 같이 보내자고 하던데 보냈더니 첫날부터 자기 아이 픽업을 부탁하더군요
    그 집 아이동생 데리라 갈 시간과 겹친다나
    처음부터 픽업은 나한테 맡기려고 같이 다니자한거죠
    이 글처럼 그 집 아이가 나한테 짐 떠맡기고요
    그 날 바로 전 그 학원 시간표 옮겼어요
    유치원 때 몇 번 당하니 바로 감 오더라구요
    상대 엄마가 왜 옮기느냐 집요하게 묻던데
    시간표가 이렇게하니 불편해 옮겼다그랬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런 부탁 오래 하는 스타일들 전부 개진상이었어요

  • 48. ...
    '21.3.18 4:00 PM (210.117.xxx.45)

    일주일만에 거절이 박하다는 분이
    원글님 대신 가셔서 무료 하원도우미해 주시면
    해결되겠네요

  • 49. ....
    '21.3.18 4:00 PM (182.231.xxx.53)

    아 그리고
    너가 직접하라고 얘기하면
    어차피 너도 할 거 그거도 못해주느냐 박한 사람 만들어요
    나중에 주변에 패거리 형성해서 내가 좀 부탁했더니
    어쩌고 나오더라며 깍쟁이 만드는거죠
    걍 개진상은 피하는것으로요
    매너있고 정신 멀쩡한 사람은 그런 부탁 자체를 안합니다

  • 50. ㅡㅡ
    '21.3.18 4:46 PM (223.62.xxx.14)

    그집 아이도 벌써 원글이 도우미로 보내요
    자기 가방 떡하니 원글에게
    2222222

  • 51. 도대체
    '21.3.18 5:19 PM (118.221.xxx.161)

    님 멀쩡하신 분 같은데 왜 싫다, 좋다 말을 못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싫다고 하세요

  • 52. ....
    '21.3.18 6:28 PM (14.47.xxx.123) - 삭제된댓글

    일단 님 아이한테 내일은 무조건 한 시간 유치원에 있다가 나오라고 해보세요.... 그러고 그 아이도 안가고 있다면 선생님께 얘기해서 나오게하시고, 그 아이도 따라나오면 하루 학원빠지고,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시장도 가고 해서 아이가 지쳐서 집에 가고 싶다고 할 때까지 돌아다녀 보시지요... 그럼 니네 엄마한테 데려다 달라고 하라고 하고, 엄마가 못 온다고 하면 경찰서에 데려다 놓을테니, 아빠더러 데려가라고 하세요.. 뽄때를 보여야 그만둘거 같은데요...말로하면 님이 또 당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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