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할게요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글내용은 펑할게요
감사합니다
1. 그냥
'21.3.18 1:18 PM (125.177.xxx.70)전화받지마세요
마음 약한분들은 거절못해요2. 나는나
'21.3.18 1:19 PM (39.118.xxx.220)그냥 나 볼 일 있어서 그 아이 픽업 못한다고 몇 번 거절하면 알아 듣지 않을까요.
3. 점점
'21.3.18 1:19 PM (59.22.xxx.249)일단
그 아이 가방 들어주지 마시구요.
매정하다 소리 들을건 친엄마구요.
이제 그만 하셔야
좋은 거절은 없습니다.
부담스럽다 끝4. 하원도우미도
'21.3.18 1:19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있던데
더 이상 못하겠다고 선을 그으세요.
그걸 못하시니 답답해서 글을 올렸겠지만요.ㅠ5. ..
'21.3.18 1:20 PM (119.70.xxx.94)보통 그런 경우 밥을 사거나 고마움 표시를 하는대 그런거 없죠?
끝나고 어디 들릴거라 좀 바쁘다 핑계대시다보면 눈치있는 사람이면 알아서 그만둘거고 아니면 서서히 차단하셔야죠.6. ....
'21.3.18 1:21 PM (222.99.xxx.169)왜 말을 못하세요.
그 엄마가 무례한 거라는거 누구보다 잘 아시잖아요.
나도 우리애 챙기는거 너무 힘들어서 둘은 못데려오겠어 하세요. 기분좋은 거절이란건 없어요.7. ....
'21.3.18 1:22 PM (112.154.xxx.59)그 엄마 약았네요. 어쩌다 한번은 몰라도 일주일 내내 그랬다면 원글님도 이제 거리를 두셔야죠.
하원 후 볼 일 있다고 원글님 아이만 데리고 나오세요. 그 아이한테는 엄마가 데리고 올 거라고 하고 그냥 두고 오셔야죠. 두 명 감당 못할 거면 낳지를 말아야지 낳아놓고 왜 엄한 이웃엄마한테 숟가락을 얹나요....8. 일주일
'21.3.18 1:23 PM (61.101.xxx.213)아직 일주일밖에 안됐는데 조금 더 상황을 보고 거절하세요
일주일만에 거절하는건 좀 박해보여요9. ...
'21.3.18 1:23 PM (211.205.xxx.216)호의가 계속되면 호구되는거에요.
아는 학부모도 친한엄마한테 자꾸자기애부탁하더라구요
어느날은 본인아이 맡겨놓고 그엄마한테전화해서
자기아이 태권도복 갈아입혀서 태권도장 차태워달래요
제가옆에서 그 전화받는거 듣고있다가 넘어이없어서
그엄마는지금머하길래 자기한테 그거시키냐물었더니
미장원에서 머리한다고..
그말듣고 ..
그 시킨뻔뻔한엄마보다 군소리없이 네네하고 시녀처럼 그거해주는엄마가 더 빙신같이보이더군요10. 전문상담사
'21.3.18 1:23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스톼일로 조언하자면
그엄마가 부탁하는건 그엄마 자유
그걸 들어주거나 안들어주는건 원글님 자유
더이상 하원도우미 안해주면 그엄마가 삐지거나 서운해할까 싶은것도 그엄마 마음이고.. 그러던지 말던지
계속 해주면서 내속 시커매지는것도 원글님 선택이죠.
뭘 선택하든 책임이 따라오죠
계속 해주면서 82에 그엄마 욕하든가
미안한데 아이랑 얼집에서 바로 어딜 가야해서 하원 못해주겠어...라며 거짓말 슬슬 하면서 그때그때 회피하던가
남의집 애까지 내가 책임지는건 부담스럽다며 칼같이 정리하던가.11. ..
'21.3.18 1:23 PM (223.39.xxx.230)전 정말 이런게 이해가 안가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끌려다니는 이유가 뭐에요? 같은 단지 동네에 사는데 얼굴붉히기 싫다 관계틀어지는게 싫다 단지 이 이유만으로 해주는거라면 끝까지 자원봉사 하는수밖에 없지만... 저러 완전 무개념여자 몸종노릇은 안해도그만이고 관계 끝나도 그만 아닌가요?? 전 자기자식 여럿낳고 키우기 힘들다면서 다른사람한테 떠넘기고 징징대는 여자 이해가안가요. 어쩌라고..... 전화를 받지마세요. 사람관계에 연연 하고 두려워마세요. 어차피 남을사람은 남고 정리하며살아가야하는게 인간관계더라구요
12. ㅠㅠ
'21.3.18 1:23 PM (58.76.xxx.17)호구잡히셨네요ㅠ
그집 둘째아이 핑계로 단단히 호구잡히심요~
둘째 아이 있는 집은 첫째아이 하원도 못시키나요??ㅍㅎㅎㅎ
얼른 거절하세요.
실컷 남에집에서 놀린 지 아이 지네집에까지 데려다 주라니 어이가없네요13. 하원도우미
'21.3.18 1:23 PM (121.133.xxx.125)하원도우미를 구해서
반반씩 하는건 몰라고
더 이상은 안한다고 하세요.
그 정도면
부담스럽다 이런 말 들어도 별 변화가 없을거 같네요.14. 어디
'21.3.18 1:25 PM (223.39.xxx.24)어디 간다고 하세요
15. ㅇㅇ
'21.3.18 1:25 PM (221.138.xxx.180)연락받지마요 카톡확인하지마요
16. ㅠㅠ
'21.3.18 1:27 PM (223.39.xxx.165)도대체 저런 부탁을 한번도 아니고 자꾸 하면서도 전혀 미안해하지않는 사람들은 양심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부탁하는 성격아니라 아무리 바쁘고 불편해도 절대 남에게 부탁안하는데 저런 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제법 있더만요. 싫다고 얘기는 못하고 뒤에서 내가 바보다 궁시렁 거리는 사람 여기도 한 명있어요ㅠㅠ
17. *****
'21.3.18 1:28 PM (125.141.xxx.83)원글님이 못 나서 악마한테 잡힌 꼴.
유치원 긑나고 애 데리고 어디 간다하면 될 걸18. 웃기는건
'21.3.18 1:28 PM (125.177.xxx.70)전화안받고 연락끊으면
어느새 그집 아이 다른엄마가 데리고 다니고있을거에요19. ....
'21.3.18 1:30 PM (61.255.xxx.94)그 여자는 어디까지 가능한지
계속 발 뻗어보는 중20. 이유대지 말고
'21.3.18 1:31 PM (121.162.xxx.174)거절하세요
말이 말 같아야 ㅉㅉ
오늘은 안되네
왜?
응?? 나증에 통화해 하고 끊어버리시구요
일주일이 박해요?
동냥인가요?
원글님 그 시간은 님 애에게 집중해야 하는 시간인 거 아시죠?21. ㅎㅎ
'21.3.18 1:32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전 저런 무례한 사람에겐
핑계 대는 쉬운 거절 방법을 씁니다.22. 호구
'21.3.18 1:32 PM (119.192.xxx.40)저 여자는 한번 부려먹어보니 너무 편해서 계속 부려먹는거예요
처음 한번 이후 거절해야해요 .
저런여자는 여기저기 호구 잡아서 부랴먹다가 결국 이사 가더라구요.23. ㅎㅎㅎ
'21.3.18 1:32 PM (121.162.xxx.158)그런데 그 엄마가 말한 이유를 보세요
너무 이기적이에요 동생이 안나가려고 떼써서 못 나온다?
개그 하나요?24. ..
'21.3.18 1:35 PM (183.98.xxx.81)저런 뻔뻔함은 타고나는 걸까요 어디 학원에서 배우는 걸까요?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기분좋게 거절하는거 없어요. 서로 한두번 도움 주고받는거지 일방적인 관계가 오래 가던가요?
대놓고 싫다 못 하시겠으면 아이 데리고 잠시 어디 들러야해서 안된다고 하세요. 매번 부탁할 때마다요. 어쩌다 들어주면 안돼요.
그러다보면 또 다른 호구 찾아요.25. .......
'21.3.18 1:38 PM (222.113.xxx.75)고구마백개.....
어차피 말 못하시죠? 연락받지말고 메세지 읽지도마세요.
만나서 물어보면 요새 배우는게 있어 바쁘다고하세요.
당장 오늘부터 바보짓 하지마세요.26. ㅇㅇ
'21.3.18 1:40 PM (112.161.xxx.183)진짜 양심도 없네요 거절하시고 어디 간다 하세요 그럼 아마 자기가한것도 까먹고 욕하고 다닐지도 그럼 딱 끊어내시구요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네요27. ㅁㅁㅁ
'21.3.18 1:41 PM (39.121.xxx.127)딱부러지게 말 못하겠으면 그냥 전화 문자를 늦게 늦게 확인하고 바쁘다 하고 마세요
28. 일만들어서
'21.3.18 1:44 PM (210.95.xxx.56)아이 하원하고 같이 어디 가세요.
마트에 가서 장을 보든, 친정에 다녀오든.
매번 그럴수는 없으니까 거절하기 시작할 초반에 몇번 그렇게 하세요.
그러면 거짓말하는거 아니니 원글님 마음 불편하지 않을테고
그엄마는 눈치채고 자기가 하겠죠.29. wii
'21.3.18 1:46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일주일만에 거절이 박해 보이다니. 저런 여자한테 후하게 보여서 뭐할 건데요.
서로 하루나 일주일씩 번갈아 가는 것도 아니고 저런 빈대에게는 더 이상 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거절 멘트는 앞으로 이런 부탁 안 했으면 좋겠어. 하면 될 듯 하네요. 이어서 뭐라고 하든 말든 같은 말 반복.
길어지면 차단.30. ㅋㅋㅋㅋㅋ
'21.3.18 1:46 PM (221.140.xxx.75)말하면 다 들어주니...그 사람이야 뭐 거리낄게 있나요?
자길 욕하든 말든 그 사람은 자기 이익만 취하면 되니 안면몰수하고 매번 청하는거죠.
전화 차단하거나 받지 마세요.
위에 일주일 아직 안되었는데 더 봐보시라는 글 ..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거절하면 박하다는게 말이 됩니까?
부탁 거절 못하시는 성격이면 학원을 바꾸던가요. 동선 자체를 겹치지 않게 하세요.
어니 왜 저런 사람에게 휘둘리고 사는지....
그냥 암것도 아닌 유치원 동기 학부모일뿐인대 매몰착0ㅡ해도 됩니다.31. 헐..
'21.3.18 1:46 PM (14.50.xxx.207)오늘애데리고어디가야해서 집으로 바로안들어가서 어렵다하세요
그러면서 점점 거절하시길
아으..아무리친해도ㅠㅠ그런 부탁 하기도 들어주기도 부담스럽던데32. 헉
'21.3.18 1:50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제가 첫째 7살 둘째 4살인데요
절대 동네엄마들 첫째 친구들 엄마한테
부탁안해요
사고라도 나거나 넘어지거나 다치거나 그러면 옴팡 뒤집어 쓰셔야...그맘때 아이들 사고 순식간
너무 얕보이셨네요
첫째아이도 그대로 배워요 딱 부러지게 아닌건 아니다 거절하세요 미안.죄송 이런말 절대 말고 무미건조하게
다른집 아이 하원 부담스럽다
직접하시는게 좋겠다 끝33. 나도
'21.3.18 1:51 PM (47.136.xxx.226) - 삭제된댓글힘들고 바빠서 못하겠다고 하셔요. 솔직하게
34. 해마다
'21.3.18 1:52 PM (163.152.xxx.57)신학기면 올라오는 글이네요.
내 자식은 내가 챙기니 니 자식은 니가 챙겨라의 주제35. ㅇㅇㅇ
'21.3.18 1:5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지금이 마지막 타이밍이고 이거 놓치면 둘중 하나에요
계속 호구 노릇하거나 둘째로 적반하장에 당하거나
그냥 담백하게 말하는게 최고에요
이말저말 붙이지말고 깔끔하게 보내고 톡은 캡쳐해놓으세요
나중에 뒷말 나오면 보여주시고요~~~
미안하니 어쩌니 소리 할 필요도 없고
내 사정이 어쩌니 저쩌니 할 필요도 없어요
미안할 일 아니고 핑계 댈 일 아니니까요.
힘들 것 같아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일주일정도 도와줬으면 나는 충분히 성의껏 해준 것 같은데
계속 이렇게 부탁해야 할 것 같으면 정식으로 하원 도우미를 고용하는게 좋을 것 같네~
나는 더 해줄 수 없을 것 같으니까 같은 부탁은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입장 바꿔 보면 알겠지만 때론 반복되는 부탁을 받고, 또 이렇게 거절하는 것도 일이거든~
서로 불편하고 껄끄러울 것 같은 상황은 만들지 말자~ 오늘부터는 직접 픽업해~36. 한두번
'21.3.18 1:58 PM (58.121.xxx.69)어려울 땐 도울수 있지만
원글이가 도울 정도로 어렵지 않아보이네요
하원도우미 구하라 하세요
그집 아이도 벌써 원글이 도우미로 보내요
자기 가방 떡하니 원글에게
유치원이면 자기가방 자기가 들수 있을거고
왜 남의 엄마한테 맡겨요
원글이를 도우미로 깔봐서 그래요
괜히 남의 집 시녀짓하지마요
부탁하면 나 못해
아니 나 안할래하고 눈 똑바로 보고 얘기하세요37. 윗닝
'21.3.18 2:04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문자 좋네요
다만 하원도우미얘긴 빼세요
저런부류는 돈달라는 말이냐하며 꼬투지잡음38. ....
'21.3.18 2:13 PM (211.179.xxx.191)82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고구마글이네요.
저도 호의로 같은 곳에 내리는 아이 엄마가 늦으면 제가 잠시 데리고 서 있다가 그 엄마 오면 넘기고 했는데
거의 매일 늦게 시작하더니 점점 몇분에서 10분 이상으로 시간도 늦더군요
결정적으로 그 엄마가 늦었는데도 한가하게 길거리 구경하며 걸어오는 장면을 보고
유치원 선생님한테 미안한데 못 맡아주니 그 엄마한테 전화하라 했어요.
원글님도 전화 받지 말고 선생님한테도 그 엄마한테 전화하라 하고 그냥 가세요.
말 섞을 필요도 없어요.39. 쉬워요
'21.3.18 2:27 PM (106.248.xxx.21)급하게 갈 데 있다 하세요.
전화 받지 말구요, 학원에도 얘기해요.
학원에서 처리하게 하세요.40. ㆍㆍㆍㆍㆍ
'21.3.18 2:36 PM (112.214.xxx.74)별거 아닌것 같아도 원글님 딸한테도 영향갑니다. 좋은 영향 아닌건 아시죠?
41. 와.
'21.3.18 3:0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일주일이면 할만큼 한거죠
그냥 전화 받지 마세요.42. ㅎ
'21.3.18 3:10 PM (210.99.xxx.244)다시 안볼 생각하고 거절하세요 기분좋게 거절은 쉽지않아요. 아이끝나면 바로 어디가야한다고 하세요
43. 제 둘째가
'21.3.18 3:20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30개월인데 제가 집에있어서 어린이집 안가고
초미세 130이어도
낮잠 안깨고 잘때도 아파도
이고지고 제가 직접 첫째 데릴러가요
3세 둘째 어린이집도 보내고 영상도 보여주고하는거 보니
뭐 그닥 애지중지 키우는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 귀찮아서인데
뭐 그런 심부름까지 해줘가며 첫째 교우관계 이어가려 하세요
딱 잘라 직접해라
내가 왜 모드로하고 만나서는 반갑고 친절하게 인사하면 됩니다
애들끼리 적당히 놀리고 그 엄마랑은 엮이지말고요
웃으면서 거리 딱 두세요44. ...
'21.3.18 3:24 PM (152.99.xxx.167)어우 고구마..애도 배워요.
그냥 싫어 한마디면 될걸 뭘 고민까지.
그냥 안돼. 한마디면 됩니다. 설명할 필요도 없음.45. ㅇㅇ
'21.3.18 3:29 PM (112.161.xxx.183)어떻게 하셨는지 후기 궁금하네요
46. 흠
'21.3.18 3:48 PM (121.129.xxx.68)예전에 저희 동네에도 그런 엄마 있었어요.
허구헌날 자기 애 받아서 좀 놀아달라고
그 엄마는 수영 다니고 낮술하고 놀러다니고...
저는 계속 거절했더니 다른 엄마한테 부탁... 그 엄마는 계속 받아줬어요.
몇 년 지내고 보니 알겠더라고요.
타인을 도구로 이용하는 소시오패스였다는 걸
단순히 아이 문제만 아니라 돈 문제에도 엄청 다른 사람 이용하더라고요.47. ....
'21.3.18 3:53 PM (182.231.xxx.53)제가 이 글 정답 알려드립니다
저도 외동아이엄마고 시간 많고 팔자좋아뵈는지
그런 부탁을 초1까지 수시로 받았지요
저도 여기 글 올린 적 있어요
초보라 뭘 많이 몰랐던거죠
젤 좋은건 그 학원을 관두는거구요
관둘 수 없다면
부탁을 할 때 즉시 받아치세요
어 마치고 누구랑 약속있어서 안되네
어 마치고 어디 뭐 사러갈 일이 있어서 안되네
저는 일부러 미리 몇 분 더 일찍 하원시키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부탁한 여자들이 하나같이 동생이 있었고
위에 학원 라이드할 형제가 더 있었지 외동 엄마가 그런 부탁 한 적은 없었어요
어쩌다 한 번도 아니고 일주일을 그렇게 부탁하는 인간이면
그냥 님을 호구로 본 거예요
애 좀 크고....어떤 엄마가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00엄마는 아마 주변에서 친하게 지내자는 사람 많을거야 외동이라 애 맡기기 좋자나 깔깔...이러고 웃더라구요
걍 애 맡기기 좋은 호구노릇 그만하구
별 중요치 않은 학원이면 관두거나 시간을 옮기세요
이유를 묻거든 어 그렇게 됐어^^ 라고 하고
두 아이가 서로 친하거나 놀고싶어하거나말거나 그건 이유가 안돼요
혹시 내 아이가 그 집 아이를 너무 좋아하고 함께하고싶어한다면 기꺼이 할 지 몰라도 그것도 어쩌다 한 번요
초1에도 어떤 엄마가 집요하게 예체능 학원 같이 보내자고 하던데 보냈더니 첫날부터 자기 아이 픽업을 부탁하더군요
그 집 아이동생 데리라 갈 시간과 겹친다나
처음부터 픽업은 나한테 맡기려고 같이 다니자한거죠
이 글처럼 그 집 아이가 나한테 짐 떠맡기고요
그 날 바로 전 그 학원 시간표 옮겼어요
유치원 때 몇 번 당하니 바로 감 오더라구요
상대 엄마가 왜 옮기느냐 집요하게 묻던데
시간표가 이렇게하니 불편해 옮겼다그랬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런 부탁 오래 하는 스타일들 전부 개진상이었어요48. ...
'21.3.18 4:00 PM (210.117.xxx.45)일주일만에 거절이 박하다는 분이
원글님 대신 가셔서 무료 하원도우미해 주시면
해결되겠네요49. ....
'21.3.18 4:00 PM (182.231.xxx.53)아 그리고
너가 직접하라고 얘기하면
어차피 너도 할 거 그거도 못해주느냐 박한 사람 만들어요
나중에 주변에 패거리 형성해서 내가 좀 부탁했더니
어쩌고 나오더라며 깍쟁이 만드는거죠
걍 개진상은 피하는것으로요
매너있고 정신 멀쩡한 사람은 그런 부탁 자체를 안합니다50. ㅡㅡ
'21.3.18 4:46 PM (223.62.xxx.14)그집 아이도 벌써 원글이 도우미로 보내요
자기 가방 떡하니 원글에게
222222251. 도대체
'21.3.18 5:19 PM (118.221.xxx.161)님 멀쩡하신 분 같은데 왜 싫다, 좋다 말을 못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싫다고 하세요52. ....
'21.3.18 6:28 PM (14.47.xxx.123) - 삭제된댓글일단 님 아이한테 내일은 무조건 한 시간 유치원에 있다가 나오라고 해보세요.... 그러고 그 아이도 안가고 있다면 선생님께 얘기해서 나오게하시고, 그 아이도 따라나오면 하루 학원빠지고, 여기저기 걸어다니고 시장도 가고 해서 아이가 지쳐서 집에 가고 싶다고 할 때까지 돌아다녀 보시지요... 그럼 니네 엄마한테 데려다 달라고 하라고 하고, 엄마가 못 온다고 하면 경찰서에 데려다 놓을테니, 아빠더러 데려가라고 하세요.. 뽄때를 보여야 그만둘거 같은데요...말로하면 님이 또 당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