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몰라서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 지 가늠도 안 됩니다 ㅜㅜ
부모님께 시골에 땅이 좀 있으신 걸 전 어제야 알았어요.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아버지께 600평 정도? 어머니께 250평 정도 상속이 되었나 봐요.
부모님은 계속 서울에 사셨기 때문에 그 땅을 가서 보거나 한 적도 없고,
어머니는 어디 있는 땅인지 조차 모르신대요.
그냥 재산세 나오는 것만 내고 방치하고 계셨대요.
아버지는 할아버지 계실 때 가서 보시긴 하셨던 거 같은데,
그때도 할아버지가 농사를 짓진 않으셨기 때문에,
동네 사람이 그냥 논농사를 지었나 봐요.
그 사람들은 그냥 안 쓰는 땅이니까 일구고 있었나 본데,
몇 십 년을 재산세만 내고 땅 관리는 전혀 안 한 그런 땅인 거예요.
이런 상태에서 저 땅을 그냥 부동산에 내놓고 처분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