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심리 상담받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해인 조회수 : 977
작성일 : 2021-03-17 20:03:04
어릴때부터 애정결핍이 좀 있었어요.
아버지 일찍 사망.
어머니 돈버느라 바쁘시고 좀 방치 된채로자랐는데요.

제가 좀 회피형 인간 입니다. 사랑을 잘 못해요.
남이 주는것도 잘 못받고 제가 주는것은 더힘드네요.
남이 주는 사랑이 무거운 도망가요ㅠㅠ
그래서 독신으로 살 예정인데 여기까지는
하자는 있어도 그냥 넘어갈 정도 인데.

제가 스스로 아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퇴행이죠.그냥 내 맘에
나는 어린이에요
한 네다섯살.. 거기서 정체된것 같아요.그냥 가끔 울어요.

밖에서는 드러내기 싫으니까 어른인척 하는데
하. 진짜.. 어디가서 말할 수가 없어서
처음말해봐요.정신과나 심리상담 받으면
좀 나아질까요...
IP : 114.129.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7 8:27 PM (121.135.xxx.4) - 삭제된댓글

    순간 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저는 지금 1년 번째 상담 중이예요..
    너무 아기일 때부터 결핍과 상처라....
    성장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어서 상담 놓지 않으려고요..꼭 받으세요..

  • 2. 상담
    '21.3.17 8:32 PM (121.135.xxx.4) - 삭제된댓글

    순간 제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저는 지금 1년 번째 상담 중이예요..
    너무 아기일 때부터 결핍과 상처라....
    성장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어서 상담 놓지 않으려고요..꼭 받으세요..

  • 3. lapluie
    '21.3.17 8:55 PM (121.135.xxx.4) - 삭제된댓글

    꼭 받으세요 의지가있으시면 결과도 좋아요

  • 4. lapluie
    '21.3.17 8:56 PM (121.135.xxx.4) - 삭제된댓글

    꼭 받으세요 의지가있으시면 행복할 수 있어요

  • 5. lapluie
    '21.3.17 8:57 PM (121.135.xxx.4) - 삭제된댓글

    의지가있으시면 행복할 수 있어요 꼭 받으세요 꼭이요

  • 6. 저는
    '21.3.17 9:20 PM (110.12.xxx.4)

    잘 모르지만
    유트브 박상미라디오라고 한번들어보세요.
    제가 심리상담사들 여러명 만나봤는데요
    다들 자기 자신도 관리도 못하시는 분들이 남을 상담하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오픈된 상담사를 추천해 드립니다.
    들어 보시고 거기 전번도 나와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댓글로 상담 받을수 있는지 문의 해보세요.

  • 7. ..
    '21.3.17 9:34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효과있습니다
    대신 상담샘 잘만나셔야하고
    동시에 원글님이 내면의 힘을 가진사람이면
    훨효과가 좋습니다

    눈을 보고 하는상담 추천합니다

  • 8. 초심상담자
    '21.3.17 11:15 PM (175.114.xxx.44)

    대학원 졸업하고 자격증 준비하는 초심상담사예요.
    님이 대여섯살 쯤에 미해결된 문제(트라우마 등)가 있을 수 있어요.
    한국상담심리학회 또는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님 사시는 지역 상담사 검색해 보세요.

  • 9. .....
    '21.3.18 9:17 AM (125.178.xxx.109) - 삭제된댓글

    이 글을 보게 될까요
    하루 지난 글이라
    저하고 같아서 댓글 달아요
    제가 오랫동안 그랬어요
    누군가 다가오면 처음엔 호감을 느끼다 더 가까이 다가오면 공포를 느껴서 관계늘 망치는걸 반복했어요 자기방어기제가 너무 강해서 상대에게 말로 상처를 주고 공포에 시달렸어요
    내 의식에서 나는 서너살짜리 아이였어요
    지금은 그걸 깼는데요 어떤 고통스러운 일을 겪고 극복했어요
    극복해내기가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해냈고 지금은 내가 아이란 생각을 안해요 관계에 공포도 느끼지 않고요 두려움도 사라졌어요
    내 알을 내가 깬거라고 생각해요
    상담 크게 추천은 안하지만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괜찮을거예요
    저는 글쓰기와 운동으로 극복했어요
    내 지난일들을 다 들여다보는 글쓰기와 진통제 먹어가면서까지 한 운동이 나를 끌어올려줬어요
    고통스럽지만 자신을 정면으로 들여다보면 극복할수 있어요
    그 시간이 한 이삼년 걸릴거예요
    하지만 지나고나면 평온해지고 행복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690 오락 가락하는 국민연금과 보복부 3 ㅇㅇ 2021/03/19 1,501
1181689 생리 아닌데 생리통같은 아픔 9 .. 2021/03/19 3,407
1181688 엘시티 수사검사·지휘부 공수처 고발.. 직권남용 혐의 6 !!! 2021/03/19 1,426
1181687 박형준이 후보 등록을 마쳤답니다. 18 ... 2021/03/19 3,514
1181686 이런 것도 일종의 결벽증일까요. 5 .. 2021/03/19 2,561
1181685 장례가 다 끝난 후에 영정사진은 보통 어떻게 처리하나요 8 2021/03/19 11,434
1181684 수라상 김치 한박스를 사서 반은 먹었는데... 11 메이드인 차.. 2021/03/19 4,902
1181683 신진삼합에 양팔통 여자 사주는 뭔가요? 6 굿밤 2021/03/19 2,396
1181682 요즘 모자 쓰세요? 7 모자 2021/03/19 2,330
1181681 이낙연, LH 직원 향해 "돈·명예·자리 잃는 일 당하.. 10 애쓰십니다 2021/03/19 3,336
1181680 다음대선 후보... 1 ㅇㅇ 2021/03/19 1,208
1181679 윤석열 장모 법원출석 가방 에르메스네요.jpg 15 ... 2021/03/19 7,072
1181678 시나몬입니다-패딩안식교(와 큰 상관은 없는) 번외편 16 시나몬입니다.. 2021/03/19 3,367
1181677 황혜영씨 키 얼마나 되보이나요 16 .... 2021/03/19 7,859
1181676 국힘당은 국민을 얼마나 무시하면 17 .. 2021/03/19 2,769
1181675 자면서 아이유 찾네요. 8 남의편 2021/03/19 4,757
1181674 춘천 부동산 조언 구합니다 13 춘천 2021/03/19 2,144
1181673 괴물 보시는 분 질문 5 긴하루 2021/03/19 2,161
1181672 경기쪽 고등 대안학교 추천좀해주세요 6 123 2021/03/19 1,927
1181671 머리는 타고난다는걸 보여주는 17개월 아기 21 눈감아 2021/03/19 18,055
1181670 윤석열 오차범위 내인데 '선두' '1위' 쓴 언론 26곳 5 ........ 2021/03/19 1,747
1181669 유럽여행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24 ... 2021/03/19 6,822
1181668 이럴수가, 박장관의 수사지휘권 검찰 게시판 2200명 검사들 응.. 6 임은정 2021/03/19 2,142
1181667 아나이스라는 사이트 아시는분? 5 ㅇㅇ 2021/03/19 1,954
1181666 오늘 회 주문 먹고파 2021/03/19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