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 말습관 관련 글이요. 저만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1. ㅡㅡ
'21.3.17 7:49 PM (124.5.xxx.10) - 삭제된댓글대강봤는데 성격파탄자 원글이랑 동급들이랑 댓글러들이랑 놀이하는줄.. 원래 똘아이가 첫댓남기면 그 분위기로가요.
대개는 나도 해먹었는데 찌찌뽕 이네 반가워서
말하지않아요? 별걸다가지고 열받아하고 글까지 올리고 진짜 피곤.2. ㅡㅡ
'21.3.17 7:49 PM (124.5.xxx.10)귀찮아서 대강보니 성격파탄자 원글이랑 같은 동급 댓글러들이 주거니받거니 놀이하는줄.. 원래 똘아이가 첫댓남기면 그 분위기로가요.
대개는 나도 해먹었는데 찌찌뽕 이네 반가워서
말하지않아요? 별걸다가지고 열받아하고 글까지 올리고 진짜 피곤.3. ....
'21.3.17 7:53 PM (112.140.xxx.54)그러게요. 저도 첫댓님과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반가워서 나도 그거 해먹었는데.... 이런 분위기 아닌가요?
공교롭게도 꼭 어제날짜가 아닌 며칠 전이었다하더라도
어제로 뭉뚱그려 표현했을 수도 있구요.
아무리 읽어봐도 당췌 나쁜 대화습관이 아닌데
왜 이걸로 부들부들 떠는건지? 또 댓글들은 하나같이 공감하는지...
내가 이해를 못한 게 있는건가 싶었어요4. 동백꽃
'21.3.17 7:58 P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저도 그 글 읽었는데 꼭 전날 먹지 않았어도 비슷한 시기에 먹으면 전날 먹었다고 할수 있죠 그냥 하는 말에 맞장구 같은 추임새일수도 있고 아니면 원래 가볍고 유치한 사람일수도 있어요 글로만 봤을땐 그냥 넘길수 있는 문제지만 직접말해본 사람은 그 느낌이 달랐겠지요 근데 말한 사람이 평소 어떤 사람이지는 댓글 다는분들보다는 더 잘알겠지요
5. 그게
'21.3.17 8:01 PM (118.235.xxx.66)어쩌다 그러는게 아니라
늘 그런식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물타기하면
어느순간 열받겠죠6. ...
'21.3.17 8:01 PM (39.7.xxx.240)저도 그 글보고 놀라서 내가 이상한건가 하던 중이었어요 왜냐면 제가 그런 버릇이 있어서.. 정말 편한 사람과 대화할 때 찌찌뽕의 의미거든요. 엇 나도 그거 해먹었는데.
그러면 서로 이러쿵저러쿵 한참 수다가 오가고요. 반대로 상대가 그렇게 해도 ‘정말? 통했네~~~ 블라블라’ 이렇게 수다가 이어지는 편인데..7. ㅁㅁㅁㅁ
'21.3.17 8:03 PM (119.70.xxx.213)매번그런다는거 아닐까요
8. ..
'21.3.17 8:04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그게 이상한거면 그 이상한 포인트를 글에 넣어야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을 가지고 어쩌란건지.
읽는사람들이 궁예예요?9. .,
'21.3.17 8:05 PM (223.38.xxx.139)그게 이상한거면 그 이상한 포인트를 글에 넣어 포커스를 맞춰야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을 가지고 추리하란건지 뭔지. 읽는사람들이 궁예예요?
10. Qqq
'21.3.17 8:06 PM (222.118.xxx.28)찌찌뽕 같은 어감이 아니고, 그런반응도 여러번이면 유쾌하지 않을수도 있을듯해요
11. 저 글은
'21.3.17 8:13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매번 그런다는게 포인트잖아요.
어쩌다야 우연이지만...늘 똑같이 먹을 수가 없는데
습관처럼 저런다는거.12. ...
'21.3.17 8:17 PM (221.151.xxx.109)찌찌뽕의 느낌이 아니니까 저러죠~~
어머! 나도 먹었는데
넌 이제야? 이런 의미잖아요13. ........
'21.3.17 8:27 PM (112.140.xxx.54) - 삭제된댓글넌 이제서야 그런걸 먹었어?
이게 아니잖아요. 샥스핀상어알 먹었다고 자랑한 것도 아니고...
흠..... 사소한 대화에 의미부여하고 피곤하게들 사시는 듯14. ....
'21.3.17 8:27 PM (112.140.xxx.54)윗님 그게 뭐라고 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왜들 이러시지15. 저도
'21.3.17 8:34 PM (223.62.xxx.203)그 글만봐서는 그게 왜 이상하지?라고 생각했어요
16. 세상이
'21.3.17 8:46 PM (122.32.xxx.66)참 살기 힘들어요. 적당한게 있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거슬리는 일인지 첨 알았어요.17. ...
'21.3.17 8:50 PM (221.151.xxx.109)리플은 다 읽어보셨나요
좋은 뜻으로 맞장구치는 느낌이 아니고
말끝마다 초치는 느낌이라는데
말끝마다 초치는 느낌 받아 보셨나요
기분 확 나쁜데...
원글님도 그런 과세요?18. 그러니까
'21.3.17 9:02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예를 들어, 열번 다 같은 메뉴로 같은 반응이라면?
실제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뭐지? 영혼없는 맞장구? 놀리는건가?
의아하잖아요.
애매하거나 안좋은 쪽으로 반복적인 행동은 유쾌하지 않아요.19. ......
'21.3.17 9:02 PM (112.140.xxx.54)윗님 저 포함 몇몇 분들께서 독해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시는지?
20. 그러니까
'21.3.17 9:0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예를 들어, 열번 다 같은 메뉴로 같은 반응이라면?
두세번까진 찌찌뽕인데, 그 이후에도 계속 똑같다...
실제 먹지도 않은 것 같은데 뭐지? 영혼없는 맞장구? 놀리는건가?
의아하잖아요.
애매하거나 안좋은 쪽으로 반복적인 행동은 유쾌하지 않아요.21. 아이쿠
'21.3.17 9:15 PM (218.144.xxx.118)매번 그런식이라는 원글의 하소연이잖습니까.
그게 별일이냐는게 그냥 감정,습관 다 빼고 들으면 그런가싶은데 초치는 느낌의... 근데 전 그 글 읽고 어떤 상황과 감저인지 이해가 되던데 " 그게 뭐라고"라는 원글님 표현에 이상한 사람되네요.ㅎㅎㅎㅎ
감정 상한 사람에게 "삐진거야?!"라는 말로 내감정 하대(?) 받는 기분이네요.22. 이해력부족
'21.3.17 9:42 PM (218.155.xxx.188)그 글이 엇 반가워 찌찌뽕으로 읽히는 글이 아닌데요..
더군다나 매번 내가 장본 재료로
다른 이가 해먹었기가 흔한 확률은 아니잖아요.
설마 한두번 그런 걸로 원글이 글 쓴 것도 아닌 것 같은데.23. 그런사람
'21.3.17 10:10 PM (220.117.xxx.140)간혹 있어요.
어떤대화까지 있었냐면
실제상황입니다
a가 친정아버님이 검사결과가 암이래요 어쩌죠
(공감과 위로를 바라는 뉘앙스)
b아 그래요 우리엄마도 암이 재발했대요 어쩌구저쩌구..
(우리엄마의 암 재발이 너네아빠의 암을 이겼다?? 이런느낌)
말의 뉘앙스와 타이밍에 따라서
느낌이 전혀 다르게 전달될수도 있습니다..24. 그냥
'21.3.17 10:26 PM (149.248.xxx.66)찌찌뽕 나도나도 이런 느낌이 아닌거죠.
무슨 말만 꺼내면 그 화제의 중심을 자기로 가져가는 화법이에요.
울 시어머니가 그런편인데 어떤 화제를 꺼내면 꼭 그거랑 연관된 자기얘기로 가져가요. 그러면서 면서 말꺼낸사람 말 뚝 끊고 자기얘기 삼매경에 빠지죠.
동조면 그래그래 하고 상대가 말을 계속 이어가게 해야하는데 말 뚝 끊어먹고 매번 자기얘기로 끌고 가는거 당해보면 진짜 짜증나요.25. 그게요
'21.3.17 10:32 PM (211.212.xxx.87)말투가 달라요
만약에 나 이번에 휴가로 사이판 다녀왔어 할때 어머 나도 작년에 다녀왔어 너무 좋지?
이게 아니라 나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하면서 상대방 말을 끊고 자기쪽으로 가져오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걸 얘기하신거라고 이해했어요 저는 겪어봤거든요26. ㅇㅇ
'21.3.17 10:46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제목만 보고 피곤한 글인가 하고 안읽었다가
이 글때문에 읽어봤는데 댓글 재미있네요27. 제 생각엔
'21.3.17 11:34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그말을 하는 상대가
애초에 싫어하는 사람일것 같은...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면
어머, 그랬어? 레시피좀 알려줘.. 같이
긍정적인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을듯..28. ㅎㅎ
'21.3.18 7:53 AM (223.38.xxx.76) - 삭제된댓글이 글때문에 가서 읽어보고 옴
대화할때마다 그러면 이상한 사람 맞죠
저런 사람 못 겪어봤나봐요? 뭘말해도 내가 너보다 더 그렇거든 ㅋㅋㅋ하는 사람
그리고 싫으면 보통 말을 안 섞지 않나요? 매번 같은 요리도 먹는 것도 싫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