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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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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딸 때문에 속상하네요

.. 조회수 : 19,964
작성일 : 2021-03-17 12:08:39
딸이 중학생인데요
코로나로 작년에 많이 안움직여서인지 살이 많이 쪘어요
원래 통통했는데 뚱뚱이 되어가네요
키도 다큰것 같은데 163 (엄마인 저보다 7cm가 작네요)
키는 그렇다치고 먹는걸 너무좋아해서 몸무게가 63kg예요.
교복도 작을려고 하네요.
특히 하체비만이어서 바지는 사이즈가 가늠이 안되네요
어제 맨투맨 티를 두개 사줬는데
입어보니 너무 뚱뚱해보이는거예요 충격받았어요.
중학생이라 마땅히 사줄옷도없고 맨투맨 아니면 후드티인데
어떤옷을 사줘도 등치가 너무 좋아 보여서 큰일이예요 ㅜㅜ
날씬해 보이는 옷 뭐 없을까요.


IP : 175.223.xxx.22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7 12:10 PM (5.149.xxx.57)

    아이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 2. ...
    '21.3.17 12:11 PM (106.101.xxx.25)

    운동하고 야식금지해야 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의지가 있어야지 엄마의지만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 3. ..
    '21.3.17 12:11 PM (175.223.xxx.222)

    아이 스스로도 본인이 뚱뚱하다고 생각해요.ㅜㅜ
    살때문에 자존감도 낮아질까봐 걱정이예요

  • 4. ㅇㅇ
    '21.3.17 12:11 PM (117.111.xxx.126)

    식단관리해주고 한시간씩 데리고 나가서 걸으세요

  • 5. ^^
    '21.3.17 12:12 PM (121.130.xxx.239)

    저희 애랑 비슷하네요. 163에 65. 여자앱니다 ㅎㅎㅎㅎ 그냥 본인은 지금이 해피하대요. 매일 한시간씩 산책이라도 하라고 했는데 안하고요, 먹는 걸 살짝 지가 알아서 조절하긴 해도, 잘 먹습니다.

    교복은 95사이즈나 100사이즈 입고요, 맨투맨이랑 고무줄 추리닝, 고무줄 면바지 사줬습니다. 절대 치마 안입네요. ㅠㅠ

  • 6. .....
    '21.3.17 12:12 PM (221.157.xxx.127)

    살이야빼면되죠 그키에 그몸무게 많을걸요

  • 7.
    '21.3.17 12:13 PM (211.219.xxx.193)

    ㅎㅎ 뜨끔하네요. 딱 제 피지컬이네요. 163 63 하비..

  • 8. ..
    '21.3.17 12:13 PM (222.237.xxx.88)

    바지는 무조건 블랙진이나 진청으로.
    레깅스핏이나 배기바지 말고 슬림일자바지로.
    맨투맨은 밑에 시보리 있는거말고
    시보리가 있어도 양옆으로 트임있는걸로 해야
    배가 벙벙하지 않아요.

  • 9. ㅇㅇ
    '21.3.17 12:13 PM (175.213.xxx.10)

    금방 70 kg되요.. 애들은 외모에도 민감해서
    성격도 소심해져요.
    저녁 줄이고 나가서 운동이라도 시키세요...

  • 10. ..
    '21.3.17 12:13 PM (175.223.xxx.222)

    저녁을 일찍 먹이고 학원을 보내는데요.
    학원다녀오면 가급적 먹을거 안주는데
    학원오다가면서 뭘 사먹고 오는지 ㅜㅜ

  • 11. ㅠㅠ
    '21.3.17 12:14 PM (217.165.xxx.229)

    그냥 체형이에요.
    너무 잘 먹는다고 키로 가는 것도 아니고
    여자 아이들은 잘 먹으면 경계해야 하더라고요.
    살찌기 쉬운 체질되면 평생 다이어트 소리 입에 달고 살아야 해요

  • 12. ..
    '21.3.17 12:15 PM (114.205.xxx.145)

    살짝 과체중에 속할지 말지 정도고 비만 쪽은 아닌데요.
    성장기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안 좋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 들이비 정도만 도와주셔야죠.
    엄마 키가 크니 더 크지 않을까요?

  • 13. ..
    '21.3.17 12:16 PM (114.205.xxx.145)

    들이비~들이기

  • 14. ...
    '21.3.17 12:16 PM (119.64.xxx.182)

    같이 밤에 나가서 줄넘기(아파트 단지에서 하지마세요.탁탁 소리 엄청 커요. 놀이터나 인근 공원)하게 하시거나 농구 같은 운동 클래스를 넣어주세요.
    아님 같이 한강이나 공원 빠른걸음으로 걷기도 좋고요.

  • 15. 뽀인트
    '21.3.17 12:17 PM (223.38.xxx.61)

    아이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22222222
    없는 컴플렉스, 스트레스 부모가 만들 필요는 없으니 이거 아이 의견 먼저 살피시죠.
    이런 식으로 부모가 애 망친거 다수 봤어요.

  • 16. 본인이
    '21.3.17 12:17 PM (116.45.xxx.71) - 삭제된댓글

    맘 먹어야해요. 울 아덜도 중학교때까지 고도비만이엇어요. 항상 빅사이즈 입던 옷만 입으려고 하구요.
    고등입학하면서 본인이 운동은 안하고 먹는 거 자제하면서 일년도 안돼서 정상 체중 되었어요. 지금은 외모에 얼마나 신경을 ㅅ쓰는지..,,
    아파도 진통제 먹어가며 먹던 애엿어요. 평생 못 뺄줄 알았어요. 교복도 항상 제일 큰거 늘리거나 학년 바끼면 다시 사고 허벅지부분이 쓸려서 나중에 수선집가서 오바로크로 막 천 덧대서 입힐정도였거든요.
    지금 생각하니 애한테 비만으로 너무 스트레스 준거 같아요.

  • 17. ㅇㅇㅇ
    '21.3.17 12:25 PM (220.86.xxx.234)

    163, 63이 그렇게 살찐 거에요??

  • 18.
    '21.3.17 12:25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깜짝놀라 들어왔어요
    외출하는 대학생 딸과 싸웠어요
    대학가면 좀 뺄줄알고 피티도 몇달해주고
    닭가슴살음식 해주고 달래고 얼러봤는데
    그대로예요
    밤중에 몰래 불닭까르보 끓여먹고
    치킨에 눈 돌아가요
    진짜 속터져 죽겠어요

  • 19. ㅡㅡㅡㅡ
    '21.3.17 12:2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엄청 뚱뚱해 보일 몸무게는 아닌데요.
    엄마가 좀 오버하는거 아닌지.
    검정 맨투맨 후드티가 제일 무난하죠.

  • 20. ㅇㅇ
    '21.3.17 12:28 PM (119.64.xxx.101)

    165에 65키로 우리딸 별로 안뚱뚱해 보이는데...

  • 21. .....
    '21.3.17 12:29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애들은 변해요 러닝머신 사서 뛰지말고 1시간씩 빠른 걸음 하면 금방 빠져요 그리고 여자애들은 중고등때는 좀 통통하고 평범한게 좋은듯 대학때 이뻐지는 케이스가 좋은것 같아요 중고등때 연예인처럼 예쁘면 주변에서 가만 안둠

  • 22. ...
    '21.3.17 12:29 PM (61.99.xxx.40)

    맨투맨티 입으면 뚱뚱해보여요. 짙은색 상의, 브이넥, 남방(체크말고 단색으로), 조끼 입기 등으로 커버해주세요.

  • 23. 비만은
    '21.3.17 12:33 PM (125.134.xxx.134)

    아닌것 같은데요. 요즘 과하게 마른애들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식탐 많고 먹는거 좋아하면 답이 없어요
    제 동생이 그랬는데 먹는건 여전하지만 고딩때부터 수영이랑 운동해서 좀 빠졌어요
    아직 중학생인데 몸매를 생각하긴 이른 나이고 그렇게 뚱뚱체형인지도 모르겠어요

  • 24. 기준이
    '21.3.17 12:35 PM (182.219.xxx.35)

    걸그룹이면 뚱뚱이겠네요. 저 160/62인데 그렇게 뚱뚱하진 않은데...그래도 항상 다이어트는 하려고하죠.
    중고등때는 좀 통통해도 대학가서 살 금방 빼면 이뻐지죠. 저같으면 더 찌찌않게 관리해주고
    성적에 집중하게 해주고 싶네요

  • 25. 본인
    '21.3.17 12:37 PM (211.211.xxx.96)

    의지부터 있어야 해요. 요즘 다이어트 반조리 식품 잘나왔던데 집에서라도 그걸로 먹이시는게.

  • 26. 솔직히
    '21.3.17 12:42 PM (106.102.xxx.231)

    뚱뚱은 아니고 통통이죠. 근데 사춘기애들은 체중에 워낙에 민감하고 살찌면 놀림받는다고 싫어해요. 그리고 아줌마체중하고 10대 체중은 다릅니다. 저도 10대때 170에62ㅡ64였는데 살쪘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찐것도 아니였는데 엄마들 기준으로 하면 안돼요.

  • 27. ...
    '21.3.17 12:44 PM (70.73.xxx.44)

    몸무게가 많지 않아도 뼈대가 가늘고 작은 편이면 살찌는 대로 티가 나요.... 제가 그런 몸이라 아는데 ㅠ 5킬로 찌면 10킬로 이상 찐 거 같이 보여서 평생 신경 써야 하네요
    지금부터 식습관 잘 잡아주세요 당장 살찐 것 교정보다 아이가 살찌는 입맛인 게 더 문제일 거 같아요

  • 28. ..
    '21.3.17 12:47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저탄고지 다이어트 해보세요

  • 29. ...
    '21.3.17 12:49 PM (222.117.xxx.251)

    안움직여서 살찐게 아니라..많이 먹어서 살찐거죠

  • 30. ..
    '21.3.17 12:51 PM (1.240.xxx.32)

    저도 같은 이유로 속상해요
    울 딸은 160에 66정도 되는거 같아요
    먹는 걸 좋아해서 쉽게 못 빼요
    다이어트 음식 챙겨주려해도 소용없어요
    자기 땡기고 먹고 싶는거 못 참아서 희망이 없어요
    입으로는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서 면. 떡볶이 좋아하고 먹고 싶은거 있음 먹자고 사람 들볶아요ㅜㅜ
    그나마 성격은 좋고 긍정적이예요

  • 31. ...
    '21.3.17 12:51 PM (58.230.xxx.146)

    비만은 아니고 아직은 통통뚱뚱이긴 한데 그냥 두면 진짜 금방 70킬로 되요
    저녁 일찍 먹이고 학원 보내신다고 했는데 분명히 오고 가며 편의점에서 무언가 먹을거에요 100프로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_-;;;; 중학교때 살이 정말 많이 쪘는데 (다리 다 트고;;) 학교에 매점이 있었어요
    초등까진 학교에 매점이 없었는데 중학교 가니 학교에 매점이 있더라구요 하루종일 사먹었어요
    아이도 분명히 먹고있을겁니다 그맘때 정말 많이 먹을때기도 하구요
    용돈을 끊을수도 없고 어쩌죠.... 아이의 의지가 정말 있어야 하는데.....
    관리안하다가는 70-80 넘는거 금방이란거만 아시고 관리해주세요

  • 32. 천기누설
    '21.3.17 12:52 PM (39.118.xxx.87)

    예쁜딸님 예뻐지기를 바라면서 비법공개
    저랑 비스한 몸무게인데 저 이렇게 하면 대박 예뻐집니다
    (유투브에서 dua lipa노래를 틀어요.
    한곡으로 한시간씩 계속 나오는 ㅋ = 저는 그랬어요!!!)
    발레의 기초동작처럼 앞에 잡을게 있음 더 좋겠지만
    발을 일직선으로 =_______= 하고
    무릎이 ㄱ 자 되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스쿼트처럼 하는거예요
    들숨날숨하면서 백개 이백개 삼백개 아주 천천히
    하기만 한다면 미스코리아 몸매가 될거예요
    저는 6개월동안
    이렇게 해서 10키로 빠졌어요 물론 식이가 더 중요하지만요

  • 33. ..,
    '21.3.17 1:05 PM (218.149.xxx.188)

    주말에 방송댄스 끊어주세요. 마스크 쓰고 힝들겠지만 주1회 1시간이라도 운동하면 좋을 듯해요. 간식만 줄여도 더 살찌진 않을 거예요.

  • 34.
    '21.3.17 1:25 PM (108.63.xxx.241)

    그 정도면 뚱뚱하거나 비만은 아닌데요 -.-
    근처 중고등학교에서 나오는 애들 보면 반은 그 정도인데요

  • 35.
    '21.3.17 1:39 PM (118.235.xxx.42)

    아줌마들이 본인 키 몸무게로 발끈하시는데
    중학생이 그 키 그 몸무게면 뚱뚱한 거 맞아요
    한창 대사 활발한 중딩이랑 비교하면 안돼죠

  • 36. ㄹㄹㄹ
    '21.3.17 1:50 PM (211.192.xxx.145)

    아줌마 63은 안 뚱이고, 중딩 63은 뚱뚱이라니 이상한데요?
    달에서 재는 체중, 지구에서 재는 체중도 아니고 63은 그냥 63이잖아요.
    대사가 활발한 거는 많이 먹어도 그만큼 살이 안 찌는 현상에 붙여야 되는 거고요.

  • 37. aa
    '21.3.17 2:17 PM (211.227.xxx.137)

    어먼님은 딸의 건강이 걱정되시는 건가요, 외모가 문제라고 보시는 건가요?

    저 어릴 때 부모님께 몸무게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거의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아이에게 건강문제로 접근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38. ㅎㅎ
    '21.3.17 2:4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63이면 63이지. 중딩이랑 아줌마랑 뭔 상관.
    전 대학가서 스무살때 다이어트하고 그 이후로 이십년 동안 살뺀몸무게 유지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구요.

    지금부터 엄마가 좀 신경써주세요. 끼니는 든든하게 주시고 밤 늦게는 못 먹게 하세요.
    밤에 치킨 이런거요. 저녁에 엄마랑 같이 나가서 걷든 뭐하든 건강하게 운동시키시구요.
    어릴때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굶겨봐야 성격만 나빠질듯.

  • 39. 엄마
    '21.3.17 2:44 PM (1.225.xxx.151)

    엄마 마음이 그렇죠?
    저도 어릴때 엄격한 엄마한테서 살빼라 소리 많이 듣고 자랐는데 그땐 야속했는데 지금은 엄마 그 마음 이해가요. 딸이 한창때 이쁘게 하고 다녔으면 하는 마음.

    그렇게 통통했던 저는 지금 보통체중 잘 유지하고 있는데 제 딸도 좀 통통한 편이에요. 늘 유지하던 체중에서 1-2킬로만 불어도 턱 모양이 달라지네요. 지금 재수중이라 뭘 어떻게 못하는데 빨리 8개월 지나가고 살 빼면 좋겠어요. 엄마가 식단 관리 더 열심히 해주세요. 저는 굽네몰에서 닭가슴살 제품 주문해 주는데 그거랑 샐러드 먹으면 든든한것 같았어요.

  • 40. 일관성
    '21.3.17 3:44 PM (219.248.xxx.53)

    제 친구가 자기 딸 살찐 거 못참아서 친구들한테도 한탄하고 딸한테도 막 뭐라고 하는데 엄마랑 딸 사이만 나빠지고 해결은 안돼요.
    언짢으시더라도 애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특히 옷은 아이 체형 커버하는 스타일을 찾아서 입히시면 돼요. 대체로 성인기 들어가면 날씬해지는 애들 많지만 아이가 정말살빼고 싶으면 피티나 뭐 전문가 도움 부탁할 때 해 주세요.

    체중은 변하지만 모녀지간 상처는 길게 갈 수 있어요.

  • 41. 무슨
    '21.3.18 12:11 AM (211.206.xxx.180)

    비만까지. 66 사이즈고, 잘하면 상의 55도 가능한데.

  • 42. 아들
    '21.3.18 12:34 AM (210.100.xxx.239)

    중딩 남아 167에 69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여자아이는 뼈무게 적게나가 더 통통해 보일 수 있어요
    밥양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가서 줄넘기랑 걷기합니다
    간식은 안줘요
    정 허기지면 저지방 우유 마셔요
    한창 먹을때라 힘들어도 줄여야해요
    지금 빼야지 고도비만되면 더 빼기 힘들꺼예요

  • 43. 만두
    '21.3.18 12:34 AM (121.6.xxx.221)

    나는 또 얼마나 뚱뚱하다고요...
    저는 귀여울거 같은데... 예쁘다 예쁘다 해주세요.
    무슨 80-90kg나가는줄 알았어여.....

  • 44. ..
    '21.3.18 12:35 AM (80.222.xxx.171)

    공부하는데 먹어야죠. 조금씩이라도 일상에서 움직이는게 대사촉진에 좋아요. 근육 생기면 기초대사량 올라가고요. 몸을 움직이면 공부도 더 잘됩니다. 살때문에 움직이기 힘든거 자각하면 더 좋고요. 먹는건 너무 제한 마시되 단짠 음식이나 탄수화물은 줄이고 나물이랑 채소 위주로 많이 먹게 해주세요. 다이어트약 같은건 비싸고 요요올 확률이 높으니 사용하지 마시고요. 아이가 제일 속상할 거예요. 살은 나중에 빼도 되지만 많이 불수록 빼기는 더 힘들더라구요...

  • 45. 아들엄마
    '21.3.18 1:07 AM (106.101.xxx.248)

    엄마가 느긋해야죠. 진학이 우선이고
    때가 되면 스스로 인지해서 빼지 않을까요?
    중학생 아들, 히야ㅡ 어쩜 그리 퉁퉁하고 못났었는지.
    그러던 어느 날 삭발을 했어요.
    이후에 다욧한다고 운동하고 음식조절하고
    일주일에 2키로뺐다고 이야기 하길래
    18키로 빼면(90에서 88에서) 100만원 준다고 했더니만
    4개월만에 70키로 만들던데요.
    지금 대학생인데 아주 이뻐요~

  • 46. ㅁㅁ
    '21.3.18 1:42 AM (61.82.xxx.133)

    뚱뚱한 여자들 몰려와서 안뚱뚱하다고 정신승리들 장난 아니네요
    진짜 중학생 163에 몸무게 63이 안뚱뚱해요????!
    아이는 성장기라 그렇다 치고 키160에 62키론데 자기 안뚱뚱하다는 여자분들. 아닙니다. 뚱뚱해요. 하비스탈이면 하체 장난 아닌거구요 상비스탈이면 배나오고 허리없고 팔뚝엄청굵은 스탈.

  • 47. ..
    '21.3.18 3:06 AM (119.69.xxx.229)

    뚱뚱이라뇨..;; 보통~통통 사이로 보일것 같은데요. 거기다 하비면 상체는 더 안쪄보일텐데... 하긴 요즘 애들이 워낙 말라서 비교하면 그래보일수는 있겠네요.

  • 48. ..
    '21.3.18 4:16 AM (211.243.xxx.179)

    저 고3 때 그 정도였는데...하비에 ... 63킬로까지 쪘었죠... 중학교 땐 160에 51~55였어요... 중학생 때 그 정도면 고등학교 땐 더 찌지 않을까요? 사실 지금은 그렇게까지 심각한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더 찌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어려서 조금만 식단 조절해도 금발 빠질텐데 스트레스는 주면 안 될 것 같아요... 본인이 마음 먹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날씬해보이는 옷은... 색상을 좀 어둡게 가면 될까요? ㅠ

  • 49. ..
    '21.3.18 5:51 AM (49.166.xxx.17)

    그 키에 그 무게인데 뚱뚱해보이는거면 그냥 타고난 뼈대랑 체형이 안이쁜 체형인가봅니다

  • 50. ..
    '21.3.18 6:01 AM (116.42.xxx.28)

    종아리,허벅지나 가슴이나 살이 트지않는지 점검해야해요 샤워후 잘 트는 부위에 오일 꼭 바르라고 하세요
    애들은 잘 모를수 있으니 원글님이 한번씩 목욕할때 체크하세요

  • 51. ㅇㅇ
    '21.3.18 6:49 AM (221.149.xxx.124)

    성인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성인은 같은 키에 같은 체중이라도 뼈대가 더 크고 발달되었기 때문에 덜 나가보임.

  • 52. ...
    '21.3.18 7:02 AM (73.140.xxx.179)

    뚱뚱 통통 논란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더 이상은 찌면 안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고맘때는 찌면 찔수록 심리적으로 데미지가 커져서 다이어트가 인생 최대의 난관이 되기도 해요. 살찌는 것도 억울할텐데 마음까지 다치는건 막아야죠. 성장기 최대 몸무게의 70% 이하로는 절대 안빠진다는 연구 있었던 것 같아요. 한창 클 때 100킬로를 찍었다면, 아무리 평생 다이어트 해도 70킬로 이하로는 못 뺀다는 얘기잖아요. 그 이후에 뭔가 다 뒤엎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학창시절에 뚱뚱했던 것 극복 못하는 여자애들 많아요. 더 이상 찌지만 말자, 에 초점 맞추고 아이를 격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53. .....
    '21.3.18 7:48 AM (122.46.xxx.78)

    뚱뚱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간식만 좀 줄이도록 신경써주세요. 집에 있는 중딩도 몸무게 비슷한데 교복 입혀놓으면 딱 보기 좋은데요...

  • 54. hoony
    '21.3.18 8:00 AM (122.62.xxx.175)

    키 딱 좋은데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뺄 수 있어요.
    엄마 키 부럽네요.

  • 55. ㅇㅇ
    '21.3.18 9:01 AM (49.142.xxx.14)

    애가 그럴수도 있지 무슨 고도비만도 아니고... 참내.. 아이돌 시키려고 하세요???
    적당히 하세요... 애가 아파서 바짝 말라봐야... 아.......... 건강한게 최고였구나 하고 알게 될듯...

  • 56. ....
    '21.3.18 9:19 AM (1.237.xxx.189)

    중고등때 162 63이였는데 퉁실해보이긴하죠
    특히 옷을 박시하게 입었으니 더 그랬고요
    그래도 당시 뚱뚱하다고 고민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옆에서 그럼 없던 컴플렉스 생기겠네요
    대학교가서 움직이고 맘만 먹으면 10킬로 정도는 훅 빠져요

  • 57. ㅡㅡ
    '21.3.18 9:19 AM (125.187.xxx.28)

    저정도면 비만도 아니고 덩치가 커보일정도로 뚱뚱한것도 아닐텐데요 중학생 여자아이면 한창 살찔때기도하고요 자기가 마음에 변화가 있으면 관리할테니 보통애가지고 스트레스주지마세요 원글이 스트레스줘서 더 살찔듯.

  • 58. 엄마가
    '21.3.18 9:23 AM (218.48.xxx.98)

    책임지고 옆에서 도와줘서 평균치로 만들어주세요
    제 동생이 어릴때부터 뚱이었는데 아휴..40넘은 지금까지 뚱입니다.시집도 못갔어요.
    이건 엄마의 터치가 있어야해요.물론 성인되서도 스스로 노력안하는건 본인책임지만..
    일단 아이니깐 자꾸 주입시키세요

  • 59. ...
    '21.3.18 9:28 AM (222.237.xxx.194)

    좀 빼야겠네요
    지금도 그런데 나중엔 진짜 뚱보될 가능성 많아요
    운동보다 식이를 하면 어리니까 금방 빠질것 같은데요
    동기부여가 필요하니 성공하면 확실한 보상을 해주심이...

  • 60. ㅇㅇ
    '21.3.18 9:57 AM (61.80.xxx.232)

    간식줄이고 밥양줄이고 운동해야죠

  • 61. ......
    '21.3.18 9:59 AM (222.106.xxx.1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이상하신듯
    안뚱뚱한데요
    이정도면 본인이 빼겠다생각하면
    또 뺄수있든 정도의 몸무게인데
    애 자존감은 엄마가 낮추실듯....

  • 62. ......
    '21.3.18 10:26 AM (106.102.xxx.116)

    엄마가 이상하신듯
    안뚱뚱한데요
    이정도면 본인이 빼겠다생각하면
    또 뺄수있든 정도의 몸무게인데
    애는 정신 건강한데
    애 자존감은 엄마가 낮추실듯....

  • 63. ㅡㅡㅡㅡ
    '21.3.18 10:29 AM (39.7.xxx.139)

    진짜 아줌마들 ㅜㅜㅜ
    중학생이 저 키에 몸무게면 뚱뚱한거 맞아요
    30/40대 키와 몸무게랑 같은 몸매랑 생각하지 마시길

    빼야 하구요
    왜냐면 거기서 이제 선 넘으몀 되돌아 올수 없는 강 건너는 겁니다
    하비스타일에 쉽게 살 찌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그러면 더더욱
    빼기 힘들면 그거 유지라도 해야 합니다
    더 안찌게

  • 64. 훨~
    '21.3.18 10:36 AM (58.126.xxx.31)

    참고가 되실지 몰라...
    풀무원의 낫또를 아침에 하나씩 먹게하면 꽤 식욕조절이 되고 몸에도 좋습니다.단 처음 장이 안정화 될때까지 방구가 냄새와함께 좀 잦으니 장이 좋아지면서 방구의 횟수와 악취가 완만해질때까지는 등교하지 않을때 먹기 시작해야하는 까다로운면이 있습니다.

  • 65. ..
    '21.3.18 10:36 AM (211.178.xxx.37)

    살빼기가 힘들긴 하죠 본인 의지가 있어야하는데 저도 원글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 66. ㅇㅇ
    '21.3.18 10:42 AM (125.180.xxx.185)

    이제 본인 160에 65킬로인데 사람들이 55사이즈로 본다는 분들 나올때가 됐는데

  • 67. 좋은아침
    '21.3.18 10:50 AM (173.3.xxx.34)

    저 중학교때 키 158cm에서 멈추고, 계속 살은 붙어서 고3 졸업할때 58kg 넘었었는데 부모님이 살빼라고 한번도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공부할 때 굶지 말고 잘 먹으라고만 하셨지요

    대학가서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52kg로 빠져 있던데요, 안 클것 같던 키도 아주 조금 자라서 161cm이 되었고요.

    부모님이 괜찮다고 하시니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더 쉽게 빠진거 아닐까 해요, 지금부터 다이어트! 이랬던 적이 없었거든요.

    한참 자라는 나이에 키나 몸무게는 성인과는 비교할 수 없는거라서 더 찌기도 했다가 빠지기도 했다가 하면서 조절된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하시기 보다 즐거운 방법을 함께 찾아보시면 어떨지요

  • 68. 땡사슴
    '21.3.18 10:53 AM (220.74.xxx.74)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공부에 더 매진하세요.
    고3 때 163에 65 였는데 지금 대하교 2학년인데 164에 56 정도 나갑니다.
    나중에 스스로 알아서 다이어트 합니다.
    지금 더 이상 찌지만 않게 도와주세요.

  • 69. ...
    '21.3.18 11:00 AM (211.249.xxx.229)

    어렸을때부터 하비 였어요 순환 문제인데 40 다되어서 요가하면서 왜 20대부터 진작 하지 않았나 싶어요. 꼭 요가 시키세요.

  • 70. 대부분
    '21.3.18 11:17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초딩때 살집이 있는 애들은
    자라면 그 세포가 그대로 증가하는거니까 더 심해질거에요.

    어릴때 규칙적인 식습관과 균형있는 영양
    그리고 배달음식같은거 엄마가 신경써 줘야 하는데..

  • 71. 음..
    '21.3.18 12:3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생각해야합니다.


    딸의 성격이 강하고 의지력이 강하다면
    (주로 공부한다고 살이 찐거라면)
    지금 안빼도 된다고 봅니다.
    입시 끝나고 빼도 되니까요.
    강한애들은 살도 잘 빼더라구요.


    하지만 성격에 강함이 부족하다면 어릴적부터 음식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음식을 많이 먹었으면 운동을 해야한다는 습관을 만들어줘야 하구요.

    심리상당할때 80% 정도가 외모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 외모 스트레스에는 주로 살이 많이 차지하구요.
    살이 좀 찌면 어때? 라고 말하는건 모순이라고 봅니다.

    주위에서 말안해도 살찌면 자기 자신을 보는 내가 힘들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엄마가 무조건 못먹게 하기보다는
    음식에 대한 경각심을 좀 심어줄 필요는 있다고 보고
    아니면 운동을 더더더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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