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신했을때 먹고싶었던 음식을..아이가 좋아해요

신기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21-03-16 15:05:22


우연이겠지만 신기해요.




임신했을때 콩나물비빔밥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대학졸업하고..일찍 결혼해서..그때 요리꽝이었어요.

콩나물비빔밥이 너무 먹고싶은데, 외식메뉴도 아니고해서

엄마한테 해달라고했는데, 엄마가 한번도 안해주셨었어요. 귀찮다고ㅜㅜ


임신기간동안 그거 딱하나 마음에 남았었죠. 못잊는?ㅎㅎ




그때 그아이가 지금 중3이에요.

아이 이유식완료기때부터 콩나물비빔밥 신나게 해줬어요.

제가 먹고싶어서ㅎㅎ

울엄마는 채썬오이랑 콩나물, 소고기넣고 양념간장에 비벼주셨었어서

저도..그렇게..



한동안 몇년동안 한번도 안해먹다가..

지난주 아이생일때

아이가... 생일아침에 콩나물비빔밥해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아침부터 번거롭게..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했지만

제가..임신했을때 엄마가 안만들어준거... 17년동안 맘에 가지고있었기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만들어주었어요.




임신했을때..아이가 먹고싶어했던건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신기했네요.

그것도 생일메뉴!!


IP : 182.218.xxx.4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6 3:07 PM (125.177.xxx.82)

    큰애는 임신때 단과일만 땡겼어요. 메론, 수박, 참외, 단감, 홍시등,
    둘째는 신과일만 땡겼어요. 복숭아, 자두, 살구, 귤, 천혜향 등등

    두아이가 각각 임신때 땡겼던 과일들만 좋아해요.

  • 2. ㅇㅇ
    '21.3.16 3:09 PM (175.213.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울 애가 얼큰한거 뱃속에서부터 좋아하더만
    육계장, 해장국 순대국 그런것만 먹더라구요. ㅎㅎ
    평소 먹던것도 아닌데

  • 3. ....
    '21.3.16 3:09 PM (210.100.xxx.228)

    전 입덧이 심해서 임신내내 먹고 싶은 음식이 전혀 없었는데, 저희 애도 잘 먹지를 않아요.

  • 4. .....
    '21.3.16 3:12 PM (175.215.xxx.33)

    임신했을때 귤을 엄청나게먹었는데 돌도 안된 애기가 제일좋아하는과일이 귤이었어요
    근데 한4살 이후로는 다른것도 더 좋아하고 좀 변한거같아요

  • 5.
    '21.3.16 3:13 PM (106.101.xxx.221)

    저희 엄마가 임신기간중에 막걸리가 그리드시고 싶으셨다네요..
    눼에..술 좋아라하는 저를보시며 고백하셨어요..
    엄마탓으로..넘길수 있었어요..오~예~

  • 6. ...
    '21.3.16 3:15 PM (49.1.xxx.234) - 삭제된댓글

    아~~~
    임신했을때 식욕이 없어서 잘 안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 아이도 입이 짧고 많이 안먹네요
    진짜 신기해요

  • 7. ...
    '21.3.16 3:18 PM (211.212.xxx.185)

    저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진 웬디스햄버거에 감자튀김 속에 넣어 먹는게 그렇게 맛있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아이도 어렸을때부터 햄버거 먹을땐 감자튀김을 가지런히 속에 한겹 깔아서 먹더라고요.

  • 8. ㅇㅇ
    '21.3.16 3:23 PM (27.102.xxx.36)

    제가 원래 돼지고기 안좋아했고 참외도 먹으면 생목올라 싫어했고, 오렌지도 특유의 비린내 땜에 안먹었어요.
    근데 아이 가졌을때 이상하게 저것들이 먹고싶고 그래서 엄청 먹었어요.
    20년이 지났고 아이는 여전히 저 음식들 좋아하고, 아이가 쏙 빠져나간 후의 저는 예전의 입맛으로...
    그래서 임신했을때 먹고 싶은건 진짜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게 맞다고 믿습니다.

  • 9. 씨그램
    '21.3.16 3:25 PM (49.165.xxx.121)

    저는 쌀국수요...애들 둘다 쌀국수 엄청 좋아해요

  • 10. 저도입덧
    '21.3.16 3:25 PM (124.199.xxx.253)

    저도 막달되기 전까지 계속 토하고 제대로 못 먹어서 분만할 때 몸무게가 임신할 때 몸무게랑 같았어요.
    아이가 입이 워낙 짧고 식탐도 없고 먹는 양도 많지 않는 게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그때 말곤 저나 남편 모두 식탐도 있고 먹는 양도 많거든요.

    저희 아이가 젤 처음 써먹은 영어도 아임 풀, 노 땡큐 였어요;;

  • 11. 음식은 아니고
    '21.3.16 3:31 PM (121.135.xxx.105)

    전 임신초기 몇개월 수영 다니고 교회는 안 다니지만 특별히 성가대를 했어요
    아이가 목청이 좋고 지금 대딩인데 노래 잘해요, 학교 밴드에서 메인보컬할 정도
    전 수영 너무 싫은데 아이는 수영장만 보면 어릴 때부터 첨벙첨벙
    둘의 연계성 여부는 의문이지만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 12.
    '21.3.16 3:33 PM (175.121.xxx.111)

    저는 작년 임신때 컵라면만 땡기던데...
    근데 평소에도 컵라면 많이좋아해서 왠지 제 딸도 닮을듯ㅜㅋㅋ

  • 13. 그런가
    '21.3.16 3:35 PM (39.124.xxx.9)

    병원에서 아기가졌을때 당 수치를 너무 엄격히 검사해서 중기쯤 짜장면 먹으면 수치가 확 올라가기에 먹고싶을때 잘 못 먹었는데 우리 꼬맹이 제일 좋아하는게 짜장면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 14. 아닌듯요
    '21.3.16 3:48 PM (210.105.xxx.179) - 삭제된댓글

    저 입덧으로 입안에 초코렛 하나 먹으며
    지냈는데
    아이 는 초코케잌등 초코ㅡ싫어해요
    내가싫어하는 생크림 이런거 좋아하구요

  • 15. 맞아요
    '21.3.16 4:06 PM (58.127.xxx.198)

    뱃속의 애 입맛에 맞는대로 땡겨요.
    태어나서도 역시 그 음식 좋아하고요
    참 신기해요

  • 16. ..
    '21.3.16 4:13 PM (175.118.xxx.9)

    엄마가 과일을 안 좋아하시는데 저 임신했을 때 과일이 그렇게 당겨서 많이 드셨다고... 그리고 출산 후 다시 안 드심 저는 역시 과일 귀신.... 이어서 우연의 일치인지 뭔지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 17. ㅇㅇ
    '21.3.16 4:32 PM (14.58.xxx.16)

    신기하게 저도 여름에 입덧이 너무나 심했는데 복숭아는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복숭아를 주로 먹었는ㄷㅔ
    우리애가 고1 남학생인데 복숭아 킬러에요ㅜ
    여름이면 몇상자씩 ;; ㅋㅋ
    여름에만 나와서 어쩌면 다행? ^^

  • 18. 하하하네
    '21.3.16 4:39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오잉...
    임신때 남편이 딸기 못구해와서 삐졌었는데.
    아이도 딸기 엄청좋아해요. 저도 좋아하는데 비싸서^^

  • 19. ......
    '21.3.16 6:13 PM (125.136.xxx.121)

    저두요. 저 수박 싫아해서 입도 안댔는데 임신때 그리 맛있게 보여서 좀 먹었어요. 귤은 자다가도 일어나 먹을정도로 엄청 좋아한 과일인데 그건 먹기 싫었어요. 나중에보니 애가 수박 엄청 좋아하고 신건 싫어하네요.

  • 20. ㅇㅇ
    '21.3.16 8:49 PM (1.225.xxx.126)

    저는 수박을 안좋아해요. 근데 임신 중후반에 초여름 수박을 하루에 혼자 반통씩 먹었어요. 이틀마다 슈퍼마켓서 배달시켜서요. 아기를 낳고 나니 여름이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박 별로 안좋아해요. 아이는 수박 킬러에요 ㅜㅜ

  • 21. 글쎄요
    '21.3.16 9:20 PM (211.229.xxx.16)

    우와ㅎ 신기하네요. 저희 엄마가 저 가졌을때 심한 입덧에도 만두만큼은 그렇게 드셨다는데 .. 저 만두귀신이에요 ㅋㅋ 회사에서도 다들 아실만큼ㅋㅋ

  • 22. 수박
    '21.3.16 11:06 PM (211.37.xxx.125)

    우와 수박 안좋아하신다는 분!
    저랑비슷해서 신기해요! 저도 임신 중기에 수박 반통씩 먹었거든요 수박이 그렇게 달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지금 7살 아들 과일킬러인데 최애 과일이 수박이에요.
    신기한건 애 낳고나니 전 수박이 그닥 안땡겨요
    댓글들 보니 정말 신기하네요

  • 23. 신기해요
    '21.3.17 5:18 AM (92.110.xxx.166)

    저도... 임신때 먹는 음식 아기가 맛을 기억한다길래 편식없는 식습관 만들어주려고 가리는 것 없이 골고루 먹었거든여. 사실 입덧도 없었고 제가 원래 편식없는 편이라... 그래서인지 아기가 정말 편식을 안해요. 모유분유우유 암거나 잘먹고 한식양식과일채소 엄마요리 시판음식 전부요.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기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634 노가다라고하면 천대를 하는 이유가 뭔가요? 4 ff 2021/04/10 1,740
1184633 자기말하기바쁜 친정엄마.... 15 mylove.. 2021/04/10 3,978
1184632 메가커피 대단하네요 21 2021/04/10 8,886
1184631 안태어나는건 정말 큰 축복인것같아요 39 .... 2021/04/10 10,750
1184630 공짜좋아하는 얌체. 1 토요일빨래 2021/04/10 1,587
1184629 알바 뛰고 지나간 자리 - jpg 20 떴다방 2021/04/10 3,824
1184628 60개월 무이자 6 하다하다 2021/04/10 2,313
1184627 여권 대선주자들 오물 묻히고 재기 불가능하게 만드네요. 57 수구콘트롤 2021/04/10 2,945
1184626 SBS 드라마 왜 저따위로 만들어요? 11 2021/04/10 5,440
1184625 딸기와 야쿠르트 섞어 갈면 맛있나요? 4 모모 2021/04/10 1,817
1184624 냉동밤 밥에 넣으러고 하는데요 1 바밤 2021/04/10 999
1184623 테팔 클립소 압력솥 뚜껑이 안열리는데요 1 도와주세요 2021/04/10 916
1184622 나나는 컬러를 잘 못 쓰네요 7 ㅇㅇㅇ 2021/04/10 2,922
1184621 영화 노스페이스추천 해주신 분 감사해요~~ 2 영화 2021/04/10 1,270
1184620 초선 5인 입장문 이소영이 주도!!! 14 ........ 2021/04/10 2,601
1184619 어제본 영화 6 영화추천 2021/04/10 1,460
1184618 '아내의 맛' 출연 거부했던 김영아 (2019년) 16 .. 2021/04/10 19,368
1184617 청바지에 검정색 슬립온이면 무슨 색 양말이 나을까요? 6 코디 2021/04/10 2,085
1184616 날씨가 좋아도 휴일에도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초저 남학생 어찌 .. 1 ㅇㅇㅇ 2021/04/10 1,322
1184615 이재명 아들 둘과 가족사진 32 .. 2021/04/10 20,098
1184614 남편새끼때매 속터지는데 밖에도 못나가겠고ㅠ 27 ... 2021/04/10 6,771
1184613 집밥 너무 좋아하는 남매 5 ... 2021/04/10 3,223
1184612 현재 초6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8 2021/04/10 2,699
1184611 백혈구 수치 낮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을 때요 1 궁그미 2021/04/10 1,801
1184610 냉동실에 깐밤이 너무 많아요 도와주세요 13 .. 2021/04/10 2,068